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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내홍 심화…反洪 중진, 인재영입·전략공천 비판

6·13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때 아닌 내홍을 겪고 있다. 당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홍준표 대표에 대한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부터다. 표면적으로 이들은 홍 대표의 인재영입 실패를 그 이유로 들고 있지만, 사실상은 지방선거 전략공천·중진 패싱 등이 주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이주영·정우택·유기준·나경원 의원 등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홍 대표의 막말·당 운영방식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주영 의원은 "홍 대표의 독주·독선으로 당 내 갈등이 증폭되고, 선거를 앞두고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면서 "우리는 야당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기대에 부흥하고자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어달라고 (홍 대표에게) 요청했다. 그러나 그런 충정에 대해서도 모멸감을 주는 언동을 통해 동지들에게 상처를 입혔기에 대책을 마련하자는 뜻에서 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우택 의원도 "우리당에 돌아와야 할 민심이 돌아오지 않는 원인은 당 대표의 오만과 독선을 넘어선 안하무인격 당 운영 행태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연이은 인재영입 실패와 관련해서도 "당 대표가 스스로 인재영입위원장 책임을 맡고 나섰기 때문에 이것이 제대로 안됐을 경우 책임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전략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나경원 의원은 "지난해부터 마치 전략공천이 원칙인 것처럼 하고, 경선 조항을 개정했다. 그 과정에서 공천심사한 후보자로부터 잡음이 나오고, 공천한 후보에게도 흠집을 내고 공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진 비공개 회동에서 최고위원 보임 등 민주적 당 운영, 당 지지율 제고 방안, 진중한 언행, 인재영입 등 요구사항을 홍 대표에게 전달했다. 향후 이들 중진 의원들은 주 1회 모임을 갖고 홍 대표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겠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대표는 이러한 중진 의원들의 움직임에 불편한 심경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극소수 중진들 몇몇이 나를 음해하는 것에 분노한다"며 "한 줌도 안 되는 그들이 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틈만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비집고 올라와 당을 흔드는 것은 이제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의 (나를 지방선거에 출마시키려는) 목적은 당이 공백이 되면 당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음험한 계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다음 총선 때는 그들도 당을 위해 헌신하도록 강북 험지로 차출하겠다"고 압박했다.

2018-03-22 15:41:0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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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정부 개헌안…여야 강대강 대립 "딴죽걸기 vs 독재적 발상"

22일 3차 발표로 정부 개헌안의 모든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여야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마련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강하게 촉구한 반면, 야당은 정부 개헌안의 내용과 발표 절차 등을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자 정부 개헌안이 발의되더라도 국회에서의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여야가 권력구조 부분에서 각각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국회 추천 책임총리제 등으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정부 개헌안 발의 전 국회 개헌안이 나오기도 어려워 보인다. 우선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개헌안 설명을 위해 예방한 자리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아직 개헌안을 못 내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헌안을 마련했다"며 "오늘 마무리 개헌 브리핑으로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국민 중심으로 개헌을 진행하는지 그 의지와 진심을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을 향해 "6월 개헌은 국민과 약속이자 역행할 수 없는 절대 민심"이라면서 "국민 목소리가 담긴 대통령 개헌안을 정쟁거리로 삼지 말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개헌 실현의 최대 장애물은 자유한국당의 '딴죽걸기'와 '방해'"라며 "개헌을 여야 사이의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행태를 선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야4당 개헌정책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오는 26일부터 아무 조건 없이 개헌논의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서도 그는 "우리당에 대해서는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라고 하는데 개헌 협상을 장난으로 하는 것인지 우습기조차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정부 개헌안을 평가절하하며, 개헌안 발표 절차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홍지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권과 집권당이 야당의 의견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의 안(案) 만을 관철하려는 작태는 독단과 독선과 독재적 발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이 과연 야당들과 더불어 개헌을 논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개헌하자고 하는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걷어내자는 것인데, 그 부분은 쏙 빼고 다른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대통령제의 가장 큰 단점인 승자독식의 폐해를 고칠 수 있는 의원내각제적으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로서 책임총리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개정안 발표 절차에 대한 야당의 지적도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경제파탄특위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헌법개정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대통령 비서들이 나서서 개헌안 내용을 설명하고 야당을 압박하는 것은 위헌적 행태"라고 비판했으며 "청와대가 국무회의를 요식행위로 생각하고 있다. 국회도 패싱(건너뛰기), 국무회의도 패싱, 법제처도 패싱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청와대 뿐"이라고 지적했다.

2018-03-22 15:40:5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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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부분 정부개헌안 발표…대통령 4년 연임제·국회 권한 강화

22일 권력구조 부분 정부 개헌안 내용이 발표됐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선거제도 개혁, 정부형태, 사법제도, 헌법재판제도 등 권력구조 부분 정부 개헌안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개헌의 핵심 쟁점인 정부형태와 관련해 청와대는 대통령 4년 연임제로 결정했다. 조 수석은 "책임정치를 구현하고 안정되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채택할 때가 되었다"고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 4년 연임제는 당선 후 4년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대통령 임기가 8년이 되도록 하는 제도로, 차기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횟수에 상관 없이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구분된다. 청와대는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각종 여론조사와 국민헌법자문위원회의 숙의형 시민토론회·여론조사 등에서 대통령 4년 연임 또는 중임 대통령제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대통령 4년 연임제가 채택된다면 4년 후부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함께 치를 수 있는데, 이 경우 대통령과 지방정부가 함께 출범하고 총선이 중간평가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무총리 국회 선출 또는 추천'에 대해서는 이 경우 대통령과 총리 사이에 항상적 긴장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통령과 국회에서 선출 또는 추천한 총리이 정당이 다를 경우 이중권력상태가 계속되어 국정운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통령과 총리가 충돌할 경우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되고, 대통령이 국회추천을 거부할 경우 정국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 등 한국 정치문화에서는 대통령과 국회에서 선출 또는 추천된 총리는 갈등하고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현재도 국회 동의를 얻어야만 총리로 임명할 수 있어 대통령과 국회 사이에는 균형과 견제원리가 작동하고 있고, 국회에게 국무총리 선출권을 주는 것은 '분권'이라는 이름 아래 변형된 의원내각제를 대통령제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수석은 대통령 4년 연임제로 개헌이 될 경우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적용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현행헌법 제128조는 '대통령의 임기연장이나 중임변경에 관한 헌법개정은 이를 제안할 당시의 대통령에 대해서는 효력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4년 연임제로 개헌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를 보다 분명하게 하기 위해 개헌안 부칙에 '개정 헌법 시행 당시의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5월 9일까지 하고, 중임할 수 없다'고 명시하기도 했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대통령 권한은 ▲대통령 국가원수로서의 지위 삭제 ▲특별사면 행사시 반드시 사면위원회 심사 ▲헌법재판소장을 헌법재판관 중 호선 ▲'대통령의 명을 받아'라는 문구 삭제로 국무총리가 책임지고 행정각부 통할 ▲대통령 소속 감사원 독립기관 분리, 감사위원 중 세명 국회 선출 ▲국회의원 1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정부 법률안 국회 제출 ▲예산법률주의 도입으로 국회 예산심의권 강화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시기 현행보다 30일 앞당김 ▲국회 동의 대상 조약 범위 확대 등으로 분산하고, 국회의 권한은 강화했다. 이번 정부 개헌안 발표에는 선거제도 개혁 관련 내용도 대폭 포함됐다. 정부 개헌안에서는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춰 청소년의 선거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토록 하였고,정당득표와 의석비율이 일치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의 비례성 원칙을 헌법에 명시했다. 또한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다만 후보자간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해 법률로 제한할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관한 규정을 바꿨다. 이밖에도 정부 개헌안에는 대법원장의 인사권 분산 및 절차적 통제 강화, 국민 재판 참여 통한 사법 민주화, 평시 군사재판 폐지 등 사법제도 개혁 내용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 다양화, 대통령의 헌재소장 임명권 조항 삭제 등 헌법재판제도 개선 내용도 포함됐다.

2018-03-22 15:40:4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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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8, 스마트 코리아 실현 위한 지능정보 ICT융합 대제전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정보통신(ICT)융합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통신학회와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8개의 기관이 공동주관한 '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8'이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위한 국내 최대의 지능정보 ICT 대제전'을 주제로 21일부터 양일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ICT컨버전스 코리아 2018 대회장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상훈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ICT 융합기술이 국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우리경제와 산업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부문에서 48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스마트교통·자율주행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스마트 드론·로봇 ▲스마트 문화·생활 ▲스마트 IoT·시티 ▲스마트 금융·경제 ▲스마트 팜·농업 ▲스마트 국방·보안 부문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과 앞으로 개발될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22일에는 서강대 박현제 교수의 '초소형 IoT·스마트 더스트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똑똑한 먼지라고도 불리는 스마트 더스트는 지하철이나 사무실 등 주변에 뿌려 놓으면 온도·빛·진동·성분 등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초소형 센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뇌에 삽입해 뇌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10년째 100억 원을 들이며 연구 중에 있다. 크기가 작고 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터리와 환경오염 문제 등을 가지고 있다. 박 교수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10년쯤 지나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쉽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초소형 일회용 IoT'도 소개했다. 온·습도, 진동, 위치 등 물리적 정보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초소형 일회용 IoT는 우리 주변의 각종 정보를 능동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해 기상, 국방, 안전, 환경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2022년이 되면 능동형 재난 관리 서비스에 이용될 것으로 바라봤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움직임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1일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선진국으로 미국, 일본, 독일을 예로 들며 "특히 중국은 막대한 자본과 리더십으로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범위는 훨씬 넓지만, 정부는 우선 인공지능(AI)과 정보(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를 합친 '지능화 혁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뒤쳐졌다는 위기감과 절박함을 가지고 빠르게 대응해야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위원회도 신산업 생태계 발굴,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2 15:38: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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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제10회 잇몸의 날’ 기념 연구결과 발표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2일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아 '유지치주치료가 치아상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등 대한치주과학회의 다양한 학술 연구 결과물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피성희 교수 연구팀은 지난 해 발표한 '유지치주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에 따른 치아상실률 평가' 연구를 통해 치주치료 이후 꾸준한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지치주치료는 치주치료 후 환자들을 일정 간격으로 재내원시켜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태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건강한 상태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돕는 치주치료의 핵심과정 중 하나다. 환자의 협조도는 치료과정에서 필요한 내원 일정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환자의 협조도를 '좋음'과 '불규칙함'으로 세분화해 치아상실률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치주염 환자의 경우, 협조도가 좋지 않은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에 비해 3배 정도 치아상실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발표자 피성희 교수는 "유지치주치료는 치주치료 후 일종의 재발방지 프로그램으로 약 15%만 지속하고 있다"며 "치주병은 재발이 흔한 만성질환으로 저절로 낫지 않고, 치료를 했어도 재발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안과 조희윤 교수는 '치주질환과 황반변성(AMD)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40세 이상 성인 1만2072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황반변성 환자의 치주질환에 대해 분석했다. 연령에 따라 중년 그룹과 노령그룹(62세 이상)으로 구분하고, 치주질환을 2가지로 분류해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중년그룹에서는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에서 치주질환이 더 많았다. 이어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주지영 교수는 '치주염유발 세균이 동맥경화증 발생 및 악화를 일으키는 기전'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실험을 통해 'Porphyromonas gingivalis'의 'heat shock protein 60 펩타이드'가 동맥경화 진행의 중요한 과정인 '저밀도지질단백질(LDL)'의 산화와 거품세포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양승민 교수는 '치주병과 만성비감염성질환(NCD)'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정부기관의 치과 의료 전담부서 필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최근 사망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감염성만성질환들과 치주질환이 담배,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알코올소비 증가 등 공통된 위험요소를 갖는다는 보고들이 발표됐다.

2018-03-22 15:26:5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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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웹툰 플랫폼 '코미코', 포인트 제도 도입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comico)'는 국내 이용자를 위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미코 회원은 웹툰과 독점 웹소설까지 포인트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인 코미코는 '리라이프(ReLIFE)', '미이라 사육법', '모럴센스', '설레는 기분' 등 각 나라의 작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코미코 포인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로그인만 해도 150포인트가 제공되며, 모두 사용했을 경우에는 다음날 접속 때 150포인트가 재충전된다. 본인 인증을 했다면 같은 방법으로 매일 2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코미코가 추천하는 작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10포인트씩 1일 최대 3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친구가 추천 링크를 통해 코미코에 가입하면 본인과 상대방 모두에게 각각 2000포인트씩 적립된다. 이와 함께 코미코는 '코인' 유료 결제자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코미코 첫 결제자에게는 충전 코인의 2배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만 코인 결제 시에는 총 2만 코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 모든 결제자에게 20% 할인된 금액으로 코인을 지급한다. 코미코 측은 "게임의 '퀘스트'와 같이 코미코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기 웹툰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2 15:26: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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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장관상 수상

동아제약은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으로 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은 저녁 늦게 퇴근하거나 아침 일찍 출근할 때 잠깐 자녀의 모습을 볼 수밖에 없는 아빠에게 "내일 또 놀러 와"라고 말하는 딸의 인사가 '웃픈' 상황으로 연출된다. 이에 아빠는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야근을 소재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가장의 모습을 등장시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 관련 단체와 학회가 직접 심사에 참가해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하는 가장의 모습을 통해 박카스로 스스로를 아끼는 것이 가족을 아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공감 가는 일상 속 이야기들로 국민들에 힘이 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5:26:3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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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中 기업과 e스포츠 '맞손'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와 중국에서 e스포츠 사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는 중국 시나그룹으로부터 e스포츠 사업 독점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곳으로, 최근 베이징에서 '웨이보 e스포츠 클럽'을 창단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지역에서의 ▲WEGL e스포츠 대회 개최·중계·홍보 ▲e스포츠 프로게임단 창단 및 홍보 ▲e스포츠 선수·게임단을 포함한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e스포츠 산업 및 e스포츠 관련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을 육성 및 활성화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을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중국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와의 MOU를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라는 든든한 파트너와의 MOU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 물꼬를 트게 됐다"면서 "프로게임단 운영과 중국 사업 등 올해에는 국내외에서 e스포츠 사업 관련 굵직한 소식을 계속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최대 SNS '웨이보'를 운영하고 있는 시나그룹은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를 통해 e스포츠 사업을 시작했다. 시나그룹과 상하이 종합 문화 미디어 회사는 최근 유스 시스템 구축, e스포츠 영상 제작, 시티 투어 방식의 대회 개최 등의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8-03-22 15:15:5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