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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갤러리AG 추천작가 초대전, “소수빈 개인전 : 분리된 식물“展 개최

안국약품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지속적으로 젊은 작가 후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천작가를 선정 초대하여 2일부터 "소수빈 : 분리된 식물"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소수빈 : 분리된 식물"展은 식물학자처럼 식물을 탐구하고 그리는 젊은 작가 소수빈의 개인전으로 그가 그리는 식물들은 정물화도 풍경화도 아니다. 인간의 모습, 즉 인간의 삶과 생존의 방식을 반추하는 '변형된 인물화'라 할 수 있다. 소수빈 작가의 식물을 통한 표현연구는 '에너지와 시간을 가지고 삶을 영위하는 살아있는 생명체' 에 대한 탐구이다. 그리고 인간의 과학문명이 예술로 기인하여 인간중심의 사고방식에서 공존이라는 사고방식으로의 귀결한다. 인간의 미래 모습을 식물을 통해 이상적으로 그려나가는 작가는 각각 분리된 식물들이 어떻게 분류되어 패턴화되고 융합 되는 과정에서 독자적인 성격이 드러나면서도 하나의 군락을 형성한다는 생명의 이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분리된 식물은 인간의 개별존재이지만 서로 어울려 새로운 하나의 유기체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갤러리AG 관계자는 "자연의 법칙을 닮은 것이 예술의 법칙이며 인간 삶의 근간이므로 인간의 과학 문명은 예술로 승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길 만이 인간의 미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수빈 작가의 작품들 속에서 반추한다"고 밝혔다. "소수빈 : 분리된 식물"展은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8-04-06 09:45: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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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이불밖은 위험해' 첫방 2.2%로 출발…어색 집돌이 6人

새 예능 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가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정규 편성 이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이하 '이불밖')는 전국 기준 2.2%를 기록했다. '이불밖'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3부작으로 진행됐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당시 스타들의 리얼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러한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고, 8개월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불밖'의 새로운 멤버 멤버 탁재훈, 로꼬, 탁재훈, 이필모, 로꼬, 이이경, 김민석과 파일럿 당시 함께 한 강다니엘, 시우민의 공동 휴가가 그려졌다. 가장 먼저 약속 장소에 등장한 멤버는 김민석이었다. 그는 집 이곳저곳을 둘러보더니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내 두 번째 멤버 로꼬가 등장, 두 사람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는 함께 집 탐방에 나섰다. 어색한 정적 속 세 번째 멤버 이필모가 등장했다. 김민석은 과거 드라마에서 만난 적 있는 이필모의 등판에 안도의 미소를 보였고, 이필모 역시 반갑게 그를 껴안았다. 그러다 탁재훈이 합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다섯 번째 멤버는 이이경이었다. 하지만 탁재훈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름이 희경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강다니엘은 탁재훈이 준비해둔 욕조 물에 반신욕을 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각기 다른 성향만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긴 '이불밖'이 과연 파일럿 때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4.7%, 5.0%를 기록했으며 SBS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3.4%와 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2018-04-06 09:41:54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훌륭한 지도자

고(故) 김정일 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했던 후지모토 겐지라는 이가 '김정일의 요리인'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평소 김정일 위원장이 즐겨 먹던 음식에 대해서 썼다. 그는 김정일 위원장을 상상을 초월하는 미식가로 묘사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기아로 떼죽음을 당하던 시기에도 김 위원장의 요리사들은 음식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는 증언을 했다. 예를 들면 요리사들은 덴마크에서는 돼지고기 이란에서는 철갑상어 알, 일본에서는 주로 생선류 동남아에서는 두리안 파파야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그의 식탁을 차렸다고 한다. 또한 'Mr. 김정일'의 저자인 마이클 브린 역시 고 김 위원장이 대단한 미식가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심지어는 특히 그가 먹는 쌀은 알갱이를 한 톨 한 톨 점검해 그가 원하는 크기에 맞춰야 했으며 색깔도 철저하게 똑같아야 했다고 한다하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듯하다. 훌륭한 지도자일수록 국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렇다한다면 나 혼자 호위 호식하는 것은 인간의 도나 하늘의 도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공자가 그리워한 요임금과 순임금도 절대로 산해진미를 즐기지 않았다. 말 그대로 거친 밥과 나물국을 상식하였으며 백성이 배불러하며 배를 두드리는 것을 보고 기쁨을 삼았다. 모택동이 중국공산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때 그는 인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중국의 인민들이 장개석에게 등을 돌린 이유 중의 하나도 그들만의 호사와 부패에 넌덜머리가 났기 때문이었다. 우리 한국이 그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근대화를 이루고 지금의 발전을 이룬 배경에도 고 박정희대통령의 몸소 실천과 농촌과 산업근대화를 위해 농민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동거 동락했기 때문이었다. 절대적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그 시대 그 시절에 하늘이 낸 지도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마는 그 분과 육 여사님에 대한 향수가 있는 그런 가운데 박정희대통령이 좋아하셨다는 음식에 마음이 간다. 당시 먹을 것이 귀한 시절이기도 했지마는 고추장에 무친 비름나물에 보리밥을 좋아하셨다 한다. 물론 외교사절이나 공식적인 만찬석상에서야 많은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었겠지마는 개인으로 돌아와서는 구수하게 끊인 된장국에 풋고추 뚝 꺾어 먹는 소박한 밥상의 꿀맛을 아신 분이었다. 청아한 학 목련과도 같은 우아함 자애로움이 넘치시는 여사님 그분의 기품 새삼 향수처럼 그리움이 몰려온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6일 금요일 (음 2월 21일)

[쥐띠] 48년생 기쁜 하루를 보냅니다. 60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72년생 심기가 편치 않습니다. 84년생 이성이 귀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합니다. [소띠] 49년생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 피세요. 61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73년생 주변의 이들에게 칭송이 대단합니다. 85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범띠] 50년생 전업은 길하지 못합니다. 62년생 칭찬이나 용돈을 받습니다. 74년생 심기를 안정 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봅니다. 86년생 좋은 운은 반드시 찾아 오니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63년생 유혹에 동조한다면 될 일도 안되니 주의하세요. 75년생 큰 거래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87년생 누구나 때가 있는 법입니다. [용띠] 52년생 지금 당장의 일만 신경 쓰도록 하세요. 64년생 음식물에 특히 주의하세요. 76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아량과 덕을 베풀어야 합니다. 88년생 정열적인 사랑을 하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많은 이득이 따르는 계약이 체결됩니다. 65년생 일이 많아지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77년생 항상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89년생 윗사람의 충고를 잘 들어 실행하세요. [말띠] 54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6년생 정성껏 구하면 재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78년생 무난하게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90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휩싸이지 말도록 주의 하세요. [양띠] 55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세요. 67년생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유리합니다. 79년생 평생을 함께 보낼 배우자이니 따뜻하게 대하세요. 91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쪽은 유리하고 남쪽은 좋지 않습니다. 68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80년생 때를 만나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92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뒤로 자빠졌는데 코가 깨지는 격입니다. 69년생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81년생 안정을 취하고 힘을 비축 하세요. 93년생 건강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70년생 새 귀인을 만나 목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82년생 공적인 일엔 행운이 들어옵니다. 94년생 교통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71년생 언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83년생 방황하는 당신의 마음 자체가 문제입니다. 95년생 이것저것 손을 대도 싫증만 남을 뿐입니다.

2018-04-06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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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이종수, 각종 루머에 '분통'…"죽고싶다" 불안 심리까지 내비쳐

[ME:이슈]이종수, 각종 루머에 '분통'…"죽고싶다" 불안 심리까지 내비쳐 사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종수가 잠적 10일 만에 입장을 밝혔다. 사기는 커녕 원금, 이자까지 꼬박꼬박 갚아나갔던 이종수에게 각종 루머는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다. 다만 종적을 감춘 이유는 여전히 알 수 없다. 5일 오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지난 3일 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연락이 닿았으며, 두 차례의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심경과 각종 루머에 대해 밝혔다. 이종수는 지난달 28일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돈을 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소속사가 고소인의 피해를 변상하면서 소취하가 이뤄졌으나, "이종수에게 300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채권자가 등장해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논란은 점차 가중됐지만 이종수는 연락이 두절된 채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종적을 감추다시피 한 탓에 각종 루머도 쏟아졌다. 이종수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빚 변제 사실과 루머의 진상을 밝히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는 "죄송하지만 이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사채일수쟁이가 돈 한 푼 안 받은 것처럼 얘기했던데, 사채 일수하는 사람에게 3000만원 차용 후에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3%의 이자를 넘겨줬고 원금도 지금까지 1300만원을 변제했다. 통장 내역 다 있고, 현재 변제 중이다. 돈 벌어서 다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가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 먹은 사람마냥, 그리고 내가 소개시켜 준 사람한테 2억 4000만원? 그것도 나랑 전혀 상관 없는 일이다. 서로 일적으로 소개시켜 준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벤츠 차량 5대?를 담보로 잡고 돈 빌려준 거라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통장 내역에 따르면 이종수는 지난 2017년 8월 채권자에게 3000만원을 빌렸다. 그러나 이후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갔고, 지난 3월 6일에도 50만원을 송금했다. 이종수는 두 차례의 이메일을 통해 "진심 죽고 싶다. 아니 죽을 것 같다. 기사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젠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적으며 불안한 심리를 보였다. 현재 이종수는 미국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종수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소속사 관계자는 각종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2018-04-05 17:42: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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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뜨거운 입소문 열풍…유료 시사회 개최

'달링' 뜨거운 입소문 열풍…유료 시사회 개최 올해의 인생 로맨스 '달링'이 유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해당 작품은 온몸이 마비되는 순간에도 일생 동안 사랑을 멈추지 않은 로빈(앤드류 가필드)과 그의 아내 다이애나(클레어 포이)의 사랑의 마법을 담은 실화 로맨스이다. '달링'의 개봉 전 주말 유료 시사회는 7~8일 진행되어 관객들과 만나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의 주인공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달링'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개봉 전 주말 유료 시사회는 전국 롯데시네마 30개 극장에서 이뤄지며,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된다. '달링'은 폴리오 바이러스로 전신이 마비된 로빈과 그의 곁을 평생 지킨 아내 다이애나의 실화 로맨스를 담은 영화로, 할리우드 최고의 청춘스타 앤드류 가필드와 핫 라이징 스타 클레어 포이의 안구정화 꿀케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앤드류 가필드와 클레어 포이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들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며 벚꽃 데이트 후 영화를 관람할 연인 관객들을 위한 맞춤형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달달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평생을 병원 침대에서 누워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살아가야 할 로빈이 아내 다이애나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로맨스는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할 것이다. 또한, 실제 주인공의 아들인 조나단 캐번디시가 제작에 참여하여 영화를 완성해 깊이가 다른 진정성으로 극장을 떠나는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링'은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2018-04-05 16:5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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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신분증 스캐너 악용한 휴대폰 사기 이통사도 판매점 관리·감독 문제 있어"

"신분증 스캐너 지금 1년 됐던가요? 모바일 스캐너 판매는 편리한데 여권도 안되고 기술적이고 제도적인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판매점 단위에서는 다 할 수는 없는 문제잖습니까." 5일 오후 2시께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PS&M 을지로직영대리점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위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최근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와 관련해 이동통신 가입을 위한 신분증스캐너 사용실태를 점검했다. 고 위원은 실제 현장 직원의 안내로 신분증 스캐너를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그의 유통현장 방문은 최근 일부 휴대전화 판매업자가 신분증스캐너의 빈틈을 노리고 사기 판매를 한 것이 적발돼 피해 사례 방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일부 휴대전화 판매업자는 이용자들에게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아이폰X' 등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개통해주겠다며 여권신분증 사본만 보내면 된다고 안내하고, 새 전화기는 주지 않고 단말기 할부금을 그대로 부과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약 800여명에 이른다. 이 같은 사기 판매는 신분증 스캐너의 허점을 노리고 이뤄졌다. 신분증 스캐너는 휴대폰 가입 시 고객이 제시한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는 장치다. 정부는 이 장치 도입으로 개인정보 유출이나 명의도용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 2016년 12월부터 휴대전화 유통점에 의무화됐다. 문제는 신분증 스캐너의 허점을 노린 사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신분증 스캐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만 인식할 수 있다. 즉 여권은 인식이 되지 않아 신분증 스캐너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 판매가 이뤄졌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캐너도 위변조 여부를 가려내지 못한다는 것도 허점으로 지적된다. 위조하거나 변조한 신분증으로 개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 위원은 "모바일 스캐너로 위변조 여부를 가려내지 못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며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어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실태를 잘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서도 이동통신사의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판매점 관리 감독 책무를 잘 이행하고 판매원들에 대해 교육을 했는지 등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라며 "이용자 피해를 최대한 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실태점검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 위원은 현장점검 이후 SK텔레콤 본사 회의실로 이동해 이동통신 3사 및 이동통신유통협회, 집단상권연합회, 판매점협회,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대표들과 휴대폰 사기판매 이용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주재했다. 고 위원은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휴대폰 사기판매는 신분증 스캐너의 허점과 이동통신 3사의 일선 판매점, 판매원에 대한 관리·감독에 많은 부분 문제가 있어 일어난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할 수 있는지 피해자 구제 방안 의견 나눌 필요 있어 급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가입절차 제도개선 마련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4-05 16:12: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