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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靑 청원 "찬성vs반대" 의견 분분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이 지켜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작년 5월 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과 관련 기대를 가진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 청원자는 "직장이 되어보니 어머니, 아버지를 찾아뵙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 어린 나이에는 마냥 카네이션 접어 옷에 달아드리면 되는 줄 알았지만 이젠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후부터 '어버이날, 죄인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우리 어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공휴일로 지정해주세요"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청원자는 "국가 미래를 위한 식목일도 지지합니다.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공휴일도 지지합니다. 일 년에 단 하루, 어버이날은 왜 공휴일이 아닐까요? 타지에 나와 바쁜 일상으로 효도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부모님에게 효도할 수 있는 어버이날을 휴일로 지정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모두가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지지하는 건 아니다. 이를 반대하는 한 청원자는 "어버이날을 휴일로 지정하여 연휴를 늘리는 것을 반대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크고, 명절 연휴 같은 괴로움을 주는 겁니다. 휴일이 아니어도 부모님을 챙겨드리지만, 휴일이 되면 양가를 직접 또 가야 하는 부담감이 물리적 경제적으로 늘어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청원자들도 "공휴일이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그러려거든 어린이날을 공휴일에서 빼세요. 진정 어버이를 기린다면 특정일만 챙기는 게 아닌 365일 전체가 어버이날이라고 생각하고 효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노는 날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먹고살기 힘든데, 대체 휴일까지 그렇게 노는 날이 많으면 아이들과 나가서 놀아줘야 하는데.. 나가면 다 돈이에요. 언제 집 사고, 대학 보낼 학비 모읍니까"라고 목소리 냈다. 한편 이번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토)부터 8일(화)까지 '나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2018-04-09 13:40:24 신정원 기자
3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2억2700만 원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이 평균 2억27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www.saramin.co.kr)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금융사 제외)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1인당 영업이익은 공시된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됐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10억5896만 원에 달했다. 이어 ▲롯데케미칼(7억 6539만원) ▲GS칼텍스(6억 6727만원) ▲SK하이닉스(5억 6983만원) ▲SK에너지(5억 1744만원) ▲현대글로비스(4억 4735만원) ▲S-Oil(4억 1948만원) ▲SK텔레콤(3억 7744만원) ▲삼성전자(3억 4933만원) ▲한국가스공사(2억 3543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최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 하고 있는 정유사들의 1인당 영업이익이 높았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은 16개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조사대상 30개 기업의 2017년 영업이익 평균은 2조66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1위는 지난해 자체 최고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로 34조8570억9100만 원에 달했다. 이어 ▲SK하이닉스(13조 3407억 9100만원) ▲포스코(2조 9024억 5300만원) ▲롯데케미칼(2조 3665억 8400만원) ▲LG화학(2조 2932억 2900만원) ▲현대자동차(2조 1634억 4700만원) ▲GS칼텍스(1조 9484억 3900만원) ▲SK이노베이션(1조 7091억 6900만원) ▲SK텔레콤(1조 6977억 900만원) ▲한국전력공사(1조 5535억 5400만원) 순이었다.

2018-04-09 13:39: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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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전국 일제 점검…97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벚꽃축제 등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시설 8011곳을 점검한 결과,'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7곳을 적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유원지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시설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9곳) ▲무신고 영업(3곳) 등 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고로 봄나들이 간식인 햄버거, 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94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921개 제품은 모두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취급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다소비 조리식품에 다소비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8-04-09 13:06: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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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극성' 10명 중 7명 "중국에 외교·경제적 압박 해야"

- 미세먼지 피해사례, 목통증, 기침, 안구건조증, 가려움증 순으로 많아 연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중국발 대기 오염과 관련해 중국에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에 의뢰해 성인남녀 3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넘는 74.5%가 '미세먼지와 황사 관련, 국가차원에서 중국에 강력한 외교적 또는 경제적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6.9%에 불과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7.5%가 '심각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은 3.1%로 소수였다. 대기오염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74.3%에 달했다. 피해 사례로는 ▲신체적 피해 31.9% ▲정신적 피해 30.3% ▲경제적 피해 12.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체적 피해로 가장 많이 꼽은증상은 목 통증이 22.7%로 1위였다. 이어 ▲기침(21.9%) ▲안구건조증(15.9%) ▲피부, 두피 가려움(13.9%) ▲비염 악화(13.1%) ▲두통(10.9%) 등 호흡기부터 피부질환까지 피해증상은 다양했다. 일부(1.5%)는 심혈관 질환을 호소하기도 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대책 수립 및 실행에 대해 얼마나 만족합니까'라는 질문에 '불만족'이 과반수 이상(54.2%)이었고, '보통'(34.2%), '만족'(11.7%)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국가 차원에서 마스크 가격을 안정화하거나 가격의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에 69.0%가 동의했고, '보통'(22.0%), '동의하지 않음'(9.0%)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외출 후 세척', '양치', '마스크 착용', '외출·환기 자제', '물 마시기', '공기청정기 사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8-04-09 13:0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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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母 견미리, 힘들다 하면 '나도 다 해봤다'고 해"(시그대)

이유비 "母 견미리, 힘들다 하면 '나도 다 해봤다'고 해"(시그대) 배우 이유비가 어머니 견미리의 독특한 응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비는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아트월드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이준혁(예재욱 역), 장동윤(신민호 역)과 한상재 PD, 명수현 작가가 함께 참석했다. 극중 여주인공 우보영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인 이유비는 배우이자 어머니인 견미리를 비롯한 가족, 지인들의 응원에 힘이 난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은 크게 어떤 말을 하지 않는다. 그냥 재밌다고 해주신다"며 "또 제가 힘들다고 하면 '많이 찍어야 많이 나오지'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엄마들은 '밤 새고 촬영 힘들지' 이러실 텐데, 저희 엄마는 본인이 다 해본 거라고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들도 드라마를 보고 너무 감성적이고 좋다고 말씀 많이 해주셔서 힘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물리치료사 등 보건 의료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8-04-09 12:4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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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1%대 시청률, 부담감 보다 책임감 느껴"

'시그대' 이유비 "1%대 시청률, 부담감 보다 책임감 느껴" 배우 이유비가 여주인공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비는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아트월드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준혁, 장동윤 그리고 한상재 PD와 명수현 작가가 참석했다. '감성 재벌' 우보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유비는 예재욱(이준혁 분), 신민호(장동윤 분)와 삼각 로맨스를 그리면서 동시에 물리치료사 등 보건 의료 종사자들의 애환을 보여주고 있다. 신선한 소재,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1%대 시청률은 아쉬움으로 남는 상황이다. 특히 이유비는 여주인공으로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을 터. 뿐만 아니라 연기력 논란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저희 드라마의 앞 부분이 소소한 에피소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청률에 대한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영이를 연기하면서 어떤 신에서 어떻게 잘해야지 이렇게 생각한다기 보다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잘 받아들여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그런 부담을 가지면 촬영 때 몰입을 못하게 되는 게 많다. 부담보다 책임감을 느끼면서 한 신, 한 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그래서 제 연기에 대해서 점수를 매길 순 없다. 시청자 분들이 판단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좋게 봐주시는 분들껜 감사드리고, 질타를 해주시는 분들껜 진실성 있게 다가간다면 언젠가 봐주실 거라 생각하면서 작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는 모두 의사라는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2018-04-09 12:48:2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