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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8' 홍보대사 위촉

몬스타엑스,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8' 홍보대사 위촉 그룹 몬스타엑스가 도심 속 문화축제 'C-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나선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8의 홍보대사로 남성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X)를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9일 오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5월 2일 개막하는 C-페스티벌 2018의 공식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홍보영상 촬영과 개막행사 그리고 현장 공연 등에 참석해 C-페스티벌 2018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대한민국 대표 MICE(마이스)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8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책임감이 크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막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외교부와 강남구,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더블유티씨서울이 주관하는 4회째 C-페스티벌 2018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및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내 주요광장에서 열린다. 코엑스 이동원사장은 "C-페스티벌 2018의 홍보대사를 수락해 준 몬스타엑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표적인 도심형 페스티벌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시켜 매력 있고 방문하고 싶은 축제로 자리 매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 된 C-페스티벌 2018과 7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잘 부합 된 몬스타엑스의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015년 5월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해 지난해 11개국 16개 도시, 18회의 첫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으며 미니 5집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와 전 세계 25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가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온라인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C-페스티벌 2018 홍보대사 활동 이후 신곡 '젤러시(Jealousy)'로 월드투어에 돌입,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8-04-09 15:0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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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클레어의 카메라' 25일 개봉 확정

홍상수 감독의 장편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9일 영화제작전원사가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칸 영화제를 방문한 음악 선생님 클레어(이자벨 위페르)와 영화감독 소완수(정진영)가 우연히 카페에서 키우는 예쁘고 착한 개 밥을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클레어와 소완수가 밥과 인사를 나누고 떠난 카페에는 영화 배급사 직원 만희(김민희)와 그녀의 상사 양혜(장미희)가 찾아온다. 복잡미묘한 표정의 만희는 클레어가 그랬던 것처럼 밥의 곁에 잠시 머무른다. 밤이 되자 다시 카페를 찾은 클레어는 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카페에 홀로 앉은 만희의 테이블로 향해 그녀와 대화를 나눈다. "사진을 왜 찍는 거예요?" 만희의 질문에 그는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것을 아주 천천히 다시 쳐다보는 것"이라고 답한다. 두 사람의 문답이 깊은 잔상을 남긴다. 프랑스 칸의 낮과 밤, 노천 카페를 찾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표정과 풍경을 담아낸 '클레어의 카메라' 메인 예고편에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정진영, 김민희, 장미희 둥 주요 출연진의 모습과 함께 이들을 이어주는 개 밥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작품은 제70회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2018-04-09 15:0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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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해수부, 패류독소 기준 초과해역 2곳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되어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하였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7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이하) 초과 지점은 33개 지점에서 35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피조개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됐다. 새로 추가된 곳은 '세포리 및 금봉리'다. 패류채취 금지 해역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신전리 및 지도, 원문, 수도 연안, 사량도(상도)∼진촌∼수우도 연안', '남해군 장포∼미조에 이르는 연안', '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율림리, 세포리 및 금봉리 연안' 일대다. 해수부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의 패류 등의 채취를 금지하도록 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결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패류 등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고 낚시객 또한 해안가에서 자연산 패류를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18-04-09 15:07: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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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제약협회, 호혜적 교류·협력 프로그램 가동

한-베트남 제약협회, 호혜적 교류·협력 프로그램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베트남제약협회(VNPCA)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위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은 4월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소, 9월 중에는 양국 제약협회 공동 미래협력포럼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양국의 의약품 허가·등록 및 품질관리제도 상호이해, 보험약가제도와 유통시스템 소개, 산-학 협력사례 공유 및 협력분야 도출, 합작투자, 기술제휴 등 기업간 협력방안 도출 등을 의제화한다. 구엔 반 투 베트남제약협회 회장은 "평소 한국제약산업의 산-학 협력, R&D활동 등을 인상깊게 보고있다"며 "미래협력포럼에 적극 참석할 것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한국 제약기업들은 베트남 의약품 시장에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제휴와 협력사업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날 베트남 보건부 보험국장, 국립의약품품질관리원 원장과의 잇따른 면담을 통해 베트남 정부의 입찰규정 변경 배경, 건강보험제도 운영현황, 의약품 품질관리현황 등을 파악했다. 협회는 이번 베트남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의약품 입찰규정 변경에 대한 산업계 입장을 오는 12일까지 확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베트남 당국에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베트남 입찰규정 개정안은 입안예고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시행 예정이다. 입찰규정 개정안이 수정 없이 시행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의약품의 입찰등급이 현행 2등급에서 6등급으로 조정된다. 협회는 우리나라가 베트남 외국인 직접투자 1위 국가이자 문재인 정부 남방정책의 거점국가인 점, 국제규제조화회의(ICH) 회원국이자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으로서 고도의 품질관리체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우리나라 의약품의 등급조정이 베트남 정부와 제약산업에 득이 될 것이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2등급 유지가 마땅함을 주장할 계획이다. 베트남 건강보험 운영과 관련, 약품비가 총 진료비의 50% 수준이며 보험의약품 등재 기준은 임상효과와 보험자(베트남 보건당국)의 지불가능성임. 약품비 관리방안은 보험등재(진입통제), 입찰제도, 처방가이드라인, 고가약에 대한 환자 공동부담 등이 있다. 베트남의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한 제네릭 제품을 입찰에서 우대(3등급)하고 있으며 생동입증 의무화 품목을 12개 성분(혈압, 심장질환, 당뇨, 항생제 등)에서 24개 성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4일 호치민으로 이동, 향후 베트남 정부와의 협의 및 의약품 시장 진출을 대비해 제약기업 현지 지사장들과 함께 법무법인 세종 베트남 지사와 다국적유통기업 DKSH 베트남 법인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베트남 주재 식약관, 코트라 부관장, 하노이 약대 부총장과도 접촉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단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허경화 부회장, 장우순 상무, 서정민 대리, 이지민 사원이, 베트남 TFT 리더 이상준 본부장(JW홀딩스), 양준호 이사(종근당), 권태근 이사(삼일제약), 양정화 부장(한림제약)이, 그리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김영찬 부회장, 정연욱 차장, 우선형 과장이 참여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박승덕 지사장(유한양행), 옥창민 지사장(종근당), 김동휴 지사장(대웅제약), 홍상기 이사(신풍제약), 구민기 이사(CJ헬스케어), 김기한 팀장(한국유나이티드), 유녕환 대리(대원제약), 김희창 차장(삼일제약)가 참석했다.

2018-04-09 14:50: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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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진료 시스템 전면 개편…환골탈태할 것"

이대목동병원 "진료 시스템 전면 개편…환골탈태할 것" 지난해 12월 16일 신생아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중환자실을 전면 폐쇄한다. 또한 신생아 중환자실은 물론 전체 병원에 대한 환자안전과 감염 관리 기능을 재정비한다.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안전부'를 신설한다. 이회의료원은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환자안전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9일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은 경찰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마련해온 환자안전 종합 개선대책을 강력히 시행하는 등 대대적인 병원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문병인 신임 의료원장은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상처와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환자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의 계기로 삼아 종합 개선대책을 시행해 시설 개선은 물론 진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함으로써 환자가 가장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환골탈태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개선대책에는 '환자안전 진료가 정상화될 때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전면 폐쇄', '환자안전을 위한 시설 강화 및 시스템 혁신', '환자안전을 위한 조직 개편', '감염관리 교육 및 연구 강화', '환자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다각적인 혁신 활동이 담겨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사고와 관련된 신생아 중환자실의 직접 진료 부문이 정상화될 때까지 전면 폐쇄하고, 신생아 중환자실은 물론 전체 병원에 대한 환자안전과 감염 관리 기능을 재정비해 그 성과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발표한 뒤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환자안전을 위해 시설을 강화한다. 병원 전반에 걸친 시설 보강 및 신생아 중환자실, 항암조제실, TPN(총 정맥 영양) 무균조제실 등의 시설 개선, 감염을 철저하게 차단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 전 병실 1인실 설계 및 음압·양압 격리실 설치, 신생아 전담 의료진과 간호사의 확충 등을 시행한다. 또한 환자안전과 직결된 중환자실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약물의 조제, 이송, 보관, 투약, 재고 관리에 이르는 절차의 표준화 작업 등 환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 대책 중 확정된 것을 시행하는 데 올해만 약 50억원을 투입한다. 환자 안전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고 예방, 감염관리 등 의료 질 업무의 효과적인 수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적정관리 기능을 격상해 '환자안전부'를 신설하고 외과 정순섭 교수를 환자안전부장으로 임명했다. 환자안전부에는 그 산하 조직으로 감염관리실, QPS(질향상·환자안전)센터, 고객지원센터를 둔다. 감염관리 교육 및 연구 강화를 위한 별도의 기금을 마련한다.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한 '감염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10년 동안 연간 10억원을 투입하는 '이화스크랜튼 감염교육·연구센터'를 올해 5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장에는 미생물학과 서주영 교수를 내정했다. 감염교육·연구센터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관리에 철저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환자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이화의료원의 설립 정신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섬김과 나눔이라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사고 후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와 의과대학 동문들이 단시간 내에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3억 원 이상을 모금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1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신생아 치료 지원에 나서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저소득 중증 여성 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 및 수술비 지원, 국내 취약계층과 해외 저개발 국가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18-04-09 14:3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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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한반도, 대전환의 순간' 특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PD수첩'이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MBC 'PD수첩'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특집 '한반도, 대전환의 순간', 그리고 '통일 대박'의 숨겨진 이면에 대해 방송된다. 지난 2017년 11월 29일,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발사했다. 미국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오는 미사일이었다. 미국은 네바다주에서 제 82공수사단의 낙하 침투 훈련을 펼쳤다. 불과 다섯 달 전만 해도 한반도는 전쟁 위기의 일촉즉발 순간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가 전환됐다. 평창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백두혈통' 김여정이 특사로 왔고 남한의 특사들이 평양을 찾았으며 헬싱키에서 남북미 특사들이 회담을 가졌다.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예고하는 신호는 있었다. 이와 관련 'PD수첩'은 대전환의 순간에 있었던 대북 특사들, 북한 정치경제문화 전문가들을 만나 북한의 갑작스러운 변화의 이유, 여태껏 알지 못했던 북한의 모습, 그리고 한반도 평화의 조건을 취재했다. 대전환의 순간이 있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격동의 비사를 전격 공개한다. 장마당 500여 개, 핸드폰 사용 수 500만여 대, 2016년 GDP 성장률 3.6%. 역대 최대라는 제재와 압박 속에서의 북한의 경제 상황이다. 북한의 현실상을 취재하기 위해 'PD수첩'은 14번이나 북한에 다녀왔다던 일본의 동지사 대학 아사노 켄이치 교수와 동영경제신보사 주간동양경제 편집자 후쿠다 케이스케 편집자를 만났다. 아사노 켄이치 교수는 북한에 대해 "완전히 달라졌다. 1년이나 반년 간격으로 가도 확 달라져 있다"고 말했다. 달라진 북한의 중심에는 김정은이 있었다. 체제안정을 위해 핵을 개발하되, 시장경제를 받아들여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른바 '핵 경제 병진 노선'이 북한의 핵심 정책이었다. 장마당과 무역을 기반으로 북한 시장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신흥부유층 '돈주'들이 투자한 평양의 건물, 스마트폰의 사용, 화려한 쇼핑몰, 패션, 먹거리, 개인PC와 오락기, 평양의 교통 체증 등의 다채로운 북한 영상도 공개된다. 박근혜 정부는 북한이 2016년 1월 6일 4차 핵실험을 감행하고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사흘 뒤인 2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잠정중단 결정은 박 전 대통령의 구두 지시로 이루어졌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의 결정적 역할을 한 간접적인 증거는 한 탈북자의 증언이었다. 2002년에 탈북한 탈북자의 확인되지 않은 증언으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관계자들은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한편 2014년 새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발언했다. 한때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고영태 씨는 '통일이 되면 대통령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라며, 최순실 씨가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증언했다. 'PD수첩'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 이슈를 복기하며 취재하는 도중, 통일부 정책혁신위 관계자에게 믿기 어려운 내용을 들었다. 2014년 아시안 게임 폐막식, 북한의 서열 2,3,4위인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간부가 인천을 방문했다. 회담의 물밑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대통령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시안 게임 폐막식 전날, 대책 회의를 통해 주무 부처의 장관과 참모들은 방침을 협의했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 주무 부처의 장관도 모르게 방침은 바뀌었다. 북측 간부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국정원 차장이 주무 부처와의 논의도 없이 청와대와의 만남을 먼저 제안했다. 하지만 결국 북측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왜 하룻밤 사이, 참모들의 의견을 외면하고 외교적 방침을 바꿨을까. 전쟁의 위협 속에서 기적적으로 온 기회. 유리잔을 다루듯 조심스레 다뤄야 하는 남북관계. 지난 십여 년간 닫혀있던 남북의 창이 열렸다. 한반도 평화의 봄은 이제 막 시작됐다.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한 조건, 평화의 토대가 만들어 질 가능성을 진단한 'PD수첩'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2018-04-09 14:24: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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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마크, 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타일러·마크, 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문화예술계 6인의 특별한 명강의 문화예술계 6인의 전문가가 특별한 주제의 명강의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5월1일부터 3일까지 매일 2회씩 총 6회 인문학 특강을 CJ 토월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988년 예술의전당이 교육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CJ 토월극장 무대에서 진행하는 대중친화형 강연이다. 음악, 미술, 건축,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으로 무장한 전문가를 비롯해 JTBC '비정상회담' 등에서 얼굴을 알린 유명 방송인들도 강사로 참여한다. 특별히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문화 융합의 시대에 발맞추는 유연한 사고와 자신을 돌아보는 통찰을 얻어가는 뜻 깊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고학찬 사장은 "홍수처럼 밀려드는 지식과 정보에 치여 살기보다는 한 발 떨어져 우리 사회와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강의 선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TV와 인터넷 동영상으로 인기를 모으는 각종 강좌보다 더 큰 울림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강료는 강의별 2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첫날 1일 강의는 서울시향 월간지 SPO의 편집장을 역임하며 현대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소개해온 음악평론가 진회숙이 맡아 '현대 음악의 이해-20세기 음악의 혁명'으로 막을 연다. 같은 날 오후에는 TV 예능프로인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기를 모은 타일러 라쉬가 '언어 교육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문화적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2일에는 미술사와 미술이론 강의로 정평이 나있는 이진숙의 'connected-공감의 예술사', 신문과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지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온 박종인의 '땅의 역사-예술 창작과 국가 경제의 관계' 강의가 개최된다. 3일 마지막 날에는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리고 최근에는 우리 문화와 유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이름을 알리는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의하고,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명성의 건축가 승효상의 '지문'-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 특강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8-04-09 13:5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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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높은 실외 아르바이트, 미세먼지엔 직격탄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실외 근무 알바생 절반이 미세먼지에 무방비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갖춘 실외 알바생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9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알바생과 일반구직자 2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외 알바생 중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갖추고 일한다'는 응답자는 26.6%에 그쳤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실내에서 근무하는 등 실외 근무를 쉰다'(8.4%)는 알바생을 포함하면 알바생의 약 35%가 미세먼지에 적극 대처하는 셈이다. 반면 실외 근무 알바생 절반 이상(52.2%)은 '뾰족한 대책 없이 그냥 평소처럼 근무한다'고 답했다. '일반 마스크나 손수건 등으로 가리고 근무한다'(12.9%) 등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는 실외 근무 알바생의 가장 큰 고충으로도 꼽혔다. 실외 알바 근무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미세먼지, 매연, 황사 등 나쁜 공기'를 꼽은 응답이 7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위와 추위 등 기온'(62.0%), '휴식 공간의 부재'(38.5%), '돌풍, 비, 우박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30.6%), '갈증, 배변 등 생리현상'(17.2%), '파리, 모기 등 벌레'(10.8%)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알바생들이 실외 알바를 하는 이유는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실외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 418명에게 실외 근무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더니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급여가 높아서'(36.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알바몬이 알바생 1485명의 시간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실외 알바가 실내에 비해 시간당 약 600원을 더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외 알바생 평균 시급은 8757원, 실내 알바생은 8138원이었다. 실외 알바를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서', '그냥, 어쩌다 보니', '사무직, 실내 알바보다 쉽게 채용되니까', '이전에 해본 거라서' 등이 나왔다.

2018-04-09 13:52: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