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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 매진

한국관광공사는 호텔업계 전문인력 육성 및 취업 취약계층 재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관광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호텔업계 취업에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 70명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7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3개월 간 운영한다. 참가자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강사진을 현직 호텔리어로 구성하여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3~5성급에 걸친 다양한 호텔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호텔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호텔산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체계적 진로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과정은 올해로 4년차 운영에 들어가며, 양질의 교육제공과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으로 그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였으며, 2017년에는 4성급 이상 호텔에 88%가 취업하기도 하였다. 또 공사는 오는 18일에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전국 관광특성화고등학교 취업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야놀자비즈(대표이사 김태현)'와 함께 '2018 경력단절여성,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2차)'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호텔 등 숙박업 취업 희망자 20명이며, 오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세~50세)과 은퇴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1세~69세)이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주간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호텔의 3가지 핵심업무인 프런트, 컨시어즈, 하우스키핑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박재석 관광공사 일자리창출팀장은 "지난 2월 1차 시범사업으로 20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15명이 부소장, 마케팅팀장, 프런트, 룸메이드 등 다양한 직무로 숙박업에 취업했다"며 "향후 신중년 적합 직무분석 및 신직종 개발, 유관산업 일자리 현황 파악 등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시범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09 12:21:3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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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습윤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 발매

동아제약은 습윤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를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가 빠른 속도로 낫게 하는 습윤환경을 지속시켜 준다. 특히 아크릴계 점착제를 사용한 일반 습윤 밴드와 달리 우레탄 겔 점착제와 0.01mm초박형 필름을 사용했다. 밀착력을 높여 피부에 더 세밀하게 부착되며, 무릎, 팔꿈치 등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낮은 점착력으로 상처 부위에서 밴드를 떼어낼 때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이 밖에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방수력이 뛰어나 붙인 후 샤워나 여름철 물놀이 활동이 가능하며, 상처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로 구성됐다. 스킨가드 마케팅 담당자인 동아제약 이상준 BM(Brand Manager)은 "이번에 선보인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차별화된 저자극성 우레탄 겔 점착제를 사용해 상처를 깔끔하게 치료하고 싶은 일반 소비자들이나 피부가 연약한 노년층 및 어린이들에게 추천한다"며 "야외 활동이 잦은 봄과 여름에 예기치 못한 상처가 많이 생기는데, 상처 치료에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4-09 12:20:1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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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기업 20곳에 최대 1억 원 사업화 자금 지원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창업 아이템이 우수한 기업 20곳을 선정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동국대는 2018년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참여할 (예비)창업 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희망하는 창업선도대학에 동국대를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창업자 자가진단과 분야별 멘토링 및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주로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이 평가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까지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와 고양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리고, 동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규 동국대 창업지원단장은 "동국대는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창업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며 "올해는 주기적인 투자유치경진대회(IR)를 통해 기업들의 스케일업과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2:01: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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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증 급증하는 봄철, 관절 깨우는 방법은?

무릎 관절증 급증하는 봄철, 관절 깨우는 방법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야외 운동을 시작하는 봄이 찾아왔다. 그동안 활동량이 적어 관절이 강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어나면서 무릎에 각종 부상과 질환이 유발되는 되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봄철 무릎 관절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무릎 관절증은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다. 봄철 무릎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운동수칙 습득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도 달라 건강한 무릎관절은 3~5㎜ 정도의 연골 두께를 유지하는 데,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충격으로 연골이 닳아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면 관절이 다양한 증상을 보내온다. 연골 손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계단을 이용하거나 오래 앉아있다 일어날 때 약간의 증세가 있지만 미약하다.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쉬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드물다. 연골이 더 닳아 중기로 접어들면 연골이 닳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골 조각이 떠다니며 통증의 정도가 늘어난다. 자세를 바꿀 때 무릎 통증이 심화되고, 특별한 이유 없이도 오래 걸으면 무릎이 붓는다.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되는 무릎 관절염 말기에는 보행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움직일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쑤시고 아픈 최악의 상태가 된다. ◆무릎 속 충격흡수제 반월상 연골, 다쳐도 모른다? 우리가 무릎 뼈끼리 부딪치는 위험 없이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반월상 연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월상 연골의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지나치면 충격을 이기지 못해 찢어지게 된다. 문제는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어도 초기에는 자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심한 충격으로 반월상 연골이 찢어졌다면 무릎이 붓거나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지만 노화로 인해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는 자각하기가 힘들다. 실제 40~50대는 노화로 인해 가벼운 일상생활 중 찢어지는 외상이 많기 때문에 파열이 많이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등산이나 운동을 하다 무릎에 충격을 준 후 통증이 있으면서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느낌이 들면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딱딱', '삐거덕' 소리와 함께 무릎이 삐걱대는 느낌이나 뻑뻑한 느낌이 들면 반월상연골판의 수분함량이 줄어들어 탄력과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경미한 손상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의 충격 흡수·완충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환될 확률이 높아져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선택할 때에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수영이나 천천히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봄철, 무릎 통증을 잠재우는 생활수칙 4계명 무릎 관절 통증이 증가하는 봄철, 과·유·불·급 4가지 생활수칙을 지키면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첫째, '과'체중을 조절하는 적절한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운다. 몸무게가 1㎏ 증가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이 3㎏ 늘어나며, 움직임이 더해지면 7㎏의 부담이 생긴다. 몸무게가 올라갈수록 연골 손상이 가속화되므로 체중 감량은 필수다. 둘째, '유'연한 몸은 근력을 만든다. 나이 들수록, 특히 여성에게 근력이 부족해지는데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다. 셋째, '불'편하더라도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기른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앉을 때 허벅지에 책을 끼고 앉는 것이 좋다. 넷째, '급'성 통증은 조기에 치료한다. 무릎 통증을 느꼈을 때,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해 꾸준히 관리하면 평생 건강한 무릎을 지킬 수 있다.

2018-04-09 11:59: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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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여전히 구멍…'증평 모녀'의 비극적인 선택

지난 2014년 2월 생활고를 비관하던 세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구멍 뚫린 모습이다. 9일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18분께 충북 증평군 모 아파트 4층 A(41·여)씨의 집 안방에서 A씨와 그 딸(4)이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죽음은 아파트 관리비가 계속 연체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실제로 관리비 고지서에는 수도사용량이 작년 12월부터 0으로 표시돼 있었고, 5만원에 불과한 월세는 물론, 수도비와 전기요금까지 수개월 째 미납된 상태였다. 또 A씨 우편함에는 카드 연체료와 수도요금ㆍ전기료 체납 고지서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이 때문에 경찰은 A씨 모녀 사망이 심마니 생활을 하던 남편이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편과 함께 갚아나가던 수천만 원의 채무를 혼자 떠안은 A씨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었던 것. '혼자 살기가 너무 힘들다. 딸을 먼저 데려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들의 어려움은 같은 동 주민들도 몰랐을 뿐더러 A씨 가정은 정부의 지원 대상이 되기도 어려웠다. 그가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는 105㎡(32평형)로 보증금만 1억2,500만원이고, 전기·수도요금과 TV수신료 등이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돼 있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결국 A씨의 가정은 남편의 사망 이후 소득이 전혀 없이 생활했지만, 가정양육수당 10만원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실제로 정부가 두 달에 한 번씩 단전ㆍ단수 여부 등을 확인해 복지사각 대상자를 선정해 각 지자체에 통보하지만, 증평군이 1월과 3월에 걸쳐 확인한 결과 수급 대상자 총 122세대 중 A씨의 모녀는 해당 명단에 없었다. 군 관계자는 "A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었다"며 "특히 단전·단수·국민연금 체납 여부 등에서 파악되지 않는 공동주택 거주자는 실태를 인식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송파 세모녀 사건'과 닮은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심각하게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긴급 구호'는 우리 사회 어디에도 없는 걸까. 복지 혜택의 문턱을 낮추고,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정부의 다짐에도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히 데이터 망에 잡히지 않고 있는 실태다.

2018-04-09 11:55:5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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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서은수 "저보고 '예쁜 일반인'이래요…평범한 마스크가 장점"

'황금빛 내 인생'='찬란한 작품' 연기력 논란, 풀어야 할 숙제 데뷔 2년차…빠르게 성장하고파 "어느 순간부터 '찬란하게 빛이 난다'라는 말을 좋아하게 됐어요. '황금빛 내 인생'을 그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다시 오지 않을 스물넷, 스물다섯 나이를 '서지수'에 온전히 집중했고, 지수로 행복하게 살았죠." 배우 서은수가 깊은 애정을 가진 캐릭터를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소회를 밝혔다. 서은수는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서지안(신혜선)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자 출생의 비밀을 가진 서지수로 열연했다. 치위생과를 졸업한 뒤 알바 인생을 살던 인물이지만, 알고보니 재벌가의 딸인 사실이 드러나며 내적, 외적 갈등을 겪는 인물. 무거운 소재 속에서 또 서은수는 극중 선우혁(이태환)과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서은수는 기쁨 반, 공허함 반의 마음을 그대로 꺼내놓았다. 그는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크고, 보고싶은 얼굴이 많이 떠오른다"며 "그래도 8개월동안의 촬영이 끝나고 대본 걱정을 한시름 놓아 좋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시청자와 만났다.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오다 지난달 11일 최종회에서는 45.1%(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의 최고치를 찍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비결에 대해 서은수는 "전개가 빨랐고,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가 재밌었다. 대본에 감정신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어 좋았다"고 생각을 밝혔다. "KBS 주말드라마가 시청률이 잘 나오는 편이지만, 이렇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한 가지 확신이 있었다면 오디션 때 PD님, 작가님을 뵙고 '정말 좋으신 분인 것 같다. PD님과 작가님과 함께라면 작품이 잘 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꼭 같이 하고 싶어요'라고 말씀드렸죠" 하지만 시청률이 좋다고 해서 배우에 대한 평까지 다 좋았던 건 아니다. 실제로 서은수는 극 초반, 시청자로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또 지속적인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간절했던 작품이라 긴장을 많이 했죠. 그 긴장은 대사 실수로 이어지고,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보여졌다고 생각해요. 제가 봐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를)자책하기보단 지적해주신 것들을 받아들이고 숙제로 여기기로 했어요." 그 뒤로 캐릭터에 대한 이해심을 키운 서은수는 회차가 거듭될 수록 완벽한 지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가 유학 가기 전에 태수 아빠 집에 찾아가 '하루만 자고 갈게요'라고 말한 뒤 이불 속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어요. 촬영 당시 감정 이입이 너무 많이 돼 눈물이 저절로 났죠. 그런데 이 느낌이 시청자분들에게도 그대로 전달 된 것 같더라고요. '같이 눈물을 흘렸다'는 댓글을 보고 힘이 났어요. 배우로서는 그 힘(시청자들의 공감)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지만, 사실 서은수는 배우보다는 CF 모델로 대중들에 더 친숙하다. 그는 배우로 본격 도약하기 전 자양강장제, 결혼정보업체 모델로 활약해 TV, 대중교통 광고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연예인 보다는 '예쁜 일반인' 소리를 많이 들은 서은수는 그거야말로 자신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꼽았다. "자양강장제 광고에서 텔레마케터로 나올 때 '배우는 아닐 거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또 '일반인이겠지'라는 평가도 들었죠. 그런데 이렇게 평범한 마스크가 저만의 장점 같아요. 주변에서는 제 외모에 대해 '질리지 않는 신선한 얼굴'이라고 해요. 작품 오디션에 들어가면 감독님들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고 하시죠. 그게 배우로서, 그리고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본인만의 매력을 갖고 다수의 CF 출연은 물론,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시작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서은수. 그는 앞으로도 '소처럼 일하겠다'는 의미로 "소(牛)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한지 이제 2년, 이른 시간에 인지도를 높인 건 매우 큰 축복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두려움도 커요. 빠르게 인지도가 높아진만큼 연기력도 늘어서 대중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웃음)"

2018-04-09 11:28: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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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에어카트 등 4개 제품, 독일 '레드닷 어워드' 수상

네이버랩스는 자사가 개발한 제품 4종이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2018'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랩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 에어카트와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출품해 수상한 바 있다. 네이버랩스가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자율주행 실내 지도 제작 로봇 M1, 근력 증강 로봇 기술을 활용한 전동카트 에어카트, 4륜 밸런싱 스케이트보드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와 네이버랩스에서 제품디자인을 진행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AI 스피커 웨이브 등 총 4개다. ▲M1은 레이저 스캔 영역을 극대화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조형미 ▲에어카트는 단단한 조형미와 운전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전면 디자인으로 안전성을 높인 점 ▲퍼스널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는 기능적 역동성을 심미적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해낸 디자인 ▲웨이브는 정제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풍부한 빛의 표현을 통한 인터랙션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랩스 측은 "생활환경지능 기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제품의 본질을 잃지 않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미성과 기능성이 조화롭게 융합되는 제품 디자인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는 59개국으로부터 총 8000여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018-04-09 11:22:4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