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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3 2022대입 개편안] 수시·정시모집 폐지 수능 이후 통합 선발… 학생부 기재 10→7개로 간소화

- 국가교육회의 숙의 거친 뒤 8월 확정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수시와 정시가 통합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치러지고, 수능은 전과목 절대평가나 최소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 전환이 유력하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입시제도 개편방안을 공개하고 국가교육회의에 이송해 공론화를 거쳐 최종안을 오는 8월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 수시·정시 통합, 수능 이후 선발 개편방안을 보면, 기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눠 실시하던 대입이 하나로 통합돼 수능 이후 전형을 치르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경우 수능은 현재보다 2주 앞당긴 11월 1일 치러지고 대학별 전형기간은 2개월 단축된다. 현행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됐으나, 수시·정시 통합 선발로 전환되면 학생부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이 고3 2학기까지 제공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이 통합 선발로 바뀌더라도 학생들의 지원 기회는 총 6회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입시에서 학생 1인당 평균 지원횟수가 수시 4.6회, 정시 2.8회였던 걸 감안하면 학생들의 대학 선택 기회는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원점수제 전환 검토 수능 평가방법은 현행 영어와 한국사 이외에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 9등급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1안으로 제시돼 유력하다. 이 경우 변별력 약화 우려를 감안해 대학들이 수능 100% 전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점자 처리시 예외적으로 원점수를 제공해 활용하도록 했다. 수능 점수로 줄세우기 방지를 위해 수능 100% 전형 외에서 원점수 활용은 제한된다. 현재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와 한국사에 추가로 '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치르는 방안이 2안으로 제시됐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아랍어 등 특정언어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또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도입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목이 수능에 포함될 경우 절대평가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와 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 등급으로 제공하고, 나머지 국어·수학·탐구 과목을 원점수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3안으로 제시됐다. 이 경우 수능 과목별로 문항 수를 25문항으로 출제하고, 문항별 동일 배점(4점 또는 2점)이 설정된다. 이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전형간 적정 비율을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부 학종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대학의 정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고교 학생부 항목 10개 → 7개로 간소화 고교 학생부 기재 항목은 현행 10개에서 7개로 줄고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의 기재가 간소화된다. 과도한 스펙쌓기와 사교육 유발 요소를 제거하고 정규교육과정 위주로 학생부를 기재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인적사항은 학부모 정보와 가족의 변동사항 등이 삭제되고, 학적사항과 통합된다. 수상경력이나 진로희망사항 항목은 삭제하고, 진로희망의 경우 창체 진로활동에 기재토록 했다. 사교육을 유발하거나 과도한 스펙쌓기 부작용이 지적된 방과후학교활동과 자율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단체활동 기재는 금지하기로 했고, 소논문활동의 경우 정규 교과수업 중 지도한 경우만 기재하도록 했다. 자격증과 인증취득 상황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자료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 같은 학생부 개선방안은 정책숙려제를 통해 6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오는 8월 확정한 뒤 2019년 3월부터 각 학교급별 1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2021학년도에는 모든 학교급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외에 논란이 많은 학종 공정성 제고, 수능 과목 구조,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EBS 연계율 완화 등은 국가교육회의 숙의·공론화를 통해 필요한 경우 결정하거나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2018-04-11 10:5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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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버이날 '임시공휴일' 지정 물건너가

올해 5월8일 어버이날 공휴일은 물건너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5월8일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내년 이후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앞서 2012년 12월 18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노인복지 분야 공약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되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며 "또 과거의 임시공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일 연휴에 이어지는 것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남은 기간이 짧아 휴가나 소비 등의 계획을 새로 세우기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제부처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들어보라고 지시했고, 이 총리가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전달받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018-04-11 10:55: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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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셀럽피디'서 새 반려견 프로그램 선보인다

'개통령' 강형욱, '셀럽피디'서 새 반려견 프로그램 선보인다 '개통령' 강형욱이 PD로 변신한다.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측이 강형욱을 1기 셀럽피디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럽피디'는 대중적인 방송 스타부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셀럽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직접 '셀프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모두 셀럽피디 혼자서 맡아야 하는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셀럽피디' 1기 PD로 발탁된 강형욱은 '개통령', '갓형욱' 등 그를 따라다니는 다양한 수식어와 명성에 걸맞게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셀럽으로 꼽힌다. 특히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현장에서 바로 교정하는 카리스마는 그 자체로 최고의 방송콘텐츠가 된다. 강형욱은 지난 2015년 3월 첫 방송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하 '세나개')를 3년간 국민 반려견 프로그램으로 만든 1등 공신. 그러나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세나개'에서 하차한다. 그의 하차로 많은 반려인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그가 직접 PD가 되어 만드는 새 반려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개통령' 특유의 카리스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그가 과연 어떤 개(犬)과천선을 이끌어낼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강형욱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내달 초 방송되는 KBS 2TV '셀럽피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4-11 09:59: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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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김원효 "아내 심진화, 살 빼도 식욕까진 못 빼더라"

'영재발굴단' 김원효 "아내 심진화, 살 빼도 식욕까진 못 빼더라" 개그우먼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가 '영재발굴단'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김원효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의 근황에 대해 "살을 빼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식욕까진 못 빼더라. 김지선 씨가 준 다산의 기운을 다 먹어버렸다"고 전했다. 항상 심진화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한다는 그는 같이 다이어트도 하고, 노후 준비를 위해 김밥 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에서 아내의 긍정 에너지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최근 방송에서 보기 힘든 이유도 밝혔다. 김원효는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동료들과 함께 개그, 춤, 노래,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공연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극찬 받았다. 뉴욕, 호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열린 공연은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편, 최근 '영재발굴단' MC 정찬우는 인터넷 방송 '기부스'를 통해 4년 동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진행하는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2018-04-11 09:5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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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11일자 한줄뉴스

▲서울 광화문 광장이 역사성을 회복해 시민들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가 대표적인 노인 빈곤층으로 자리잡은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다. 서울형 긴급복지를 투입해 생계·의료·주거비 등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이후 올 3월말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10만10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결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생사의 갈림길에 선 한국지엠(GM) 노사가 이르면 금주 중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이 김동관 전무의 진두지휘 아래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제조기업들이 재료비 등 제조원가는 올랐지만 원청기업으로부터 납품단가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삼성증권 사태에 대해 "직원 개인의 입력 실수로 보기에는 내부 시스템상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KEB하나은행은 LG전자와 인공지능(AI) 가전 기반의 신개념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높아졌고 외식비 상승에 소비자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비정규직 일자리의 수는 줄어들었다.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AI 음성인식 서비스 경쟁이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마트가 안전한 근무환경 및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장 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2018-04-11 07:00:00 김문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포도 따는 시기 백로(白露)

며칠 전 서오릉 월광사(月光寺)의 밭에 있는 포도나무 손질을 했다. 봄에 잘 가꿔야 가을에 결실을 얻을 수 있는데 백로 무렵에 포도의 수확이 된다. 2018년은 9월 8일이 백로이다. 첫 이슬이 내린다 해서 백로라 이름 붙여졌다. 백로에 대한 필자의 기억은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편지를 받아 적던 시절 편지 첫머리에 '포도순절에 기체만강하시고..' 하는 구절이 바로 그것이다. 그 때는 이 포도순절(葡萄旬節)이라는 말이 백로를 즈음하여 밤 동안 크게 떨어진 기온 탓으로 수증기가 엉켜서 풀잎에 이슬이 맺히게 된다. 밤이슬과 아침이슬에 가을 기운은 완연해져도 낮에는 따가울 정도로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이 때 포도는 단물이 더할 나위 없이 푹 들고 수확량 또한 풍성하여져 포도순절(葡萄旬節)이라고도 표현했던 것이다. 또한 아침 이슬이 신선하지 않을 리가 없건마는 각별히 더운 기운에서 차가운 기운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더욱 '하얀 이슬'이 맺힌다 본 것이니 우리 옛 조상들의 시적인 감상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 포도순절이란 말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말 그대로 단 맛 그득한 포도가 더할 수 없이 풍성하게 그려지며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포도는 신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과일이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도교사상이 펼쳐졌던 시대에는 복숭아가 신선들의 과일이었듯 서양에서는 포도가 그러하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보면 바쿠스라는 인물이 포도로 술을 만들어 신들에 버금가는 환락을 즐겼다. 이때부터 신의 과일인 포도가 인간의 영역으로 합류됨을 알 수가 있다. 물론 필자의 짧은 앎이지만 서양문화의 원류라 여겨지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건대 그렇게 유추를 해봄직하다. '포도순절'의 한 폭의 그림이 되어도 좋으리라. 지금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이 전 세계를 휩쓰는 때가 아닌 사시사철의 변화가 뚜렷했던 때, 절기는 거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 지구에 인간들에게 계절의 옷자락을 선사하곤 하였건만. 이리 저리 변덕을 부리는 날씨라 해도 이상기온은 모두 인간이 만든 터 그래도 아직까지는 계절은 솔직하다. 필자는 절기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느낀다. 4월 청명에 이어 해마다 각각의 절기가 다가올 때마다 남다른 감상에 빠지는 이유다. 때에 맞출 줄 알고 그 때에 맞추어 나의 삶을 조화시켜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이 하늘과 땅에 주어진 조건에 순응하되 거스르지 않는 것, 이 보다 아름다운 조화를 필자는 알지 못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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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남주 "여성들의 워너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스타인터뷰]김남주 "여성들의 워너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미스티'로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 앵커 고혜란 역으로 파격 변신 성공 젊은 여성팬 폭발적 증가…팬미팅도 예고 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김남주가 보여준 진한 카리스마에 2030 세대 여성팬들은 또 한 번 그를 닮고 싶은 존재, '워너비'라 부른다. 김남주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앵커 고혜란 역으로 분했다. 지난 주,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남주는 "16부작이 너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끝난 게 아쉽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김남주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여기에 간간히 묻어 나오는 고혜란의 말투 덕분인지, 브라운관 속 고혜란이 그대로 튀어 나온 느낌이었다. 김남주는 고혜란을 아직 떠나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촬영을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다"며 "혼자서 와인을 한 잔 마시면서 상념에 잠겼다. 그때 참 마음이 허하더라"고 회상했다. "A4용지로 처음 나왔던 대본을 들춰봤는데 참 열심히 한 흔적들이 남아있더라고요.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웃음) 너무 울어서 다음 날엔 개구리 눈이 됐어요." 6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만큼 부담도 책임감도 컸을 터. 김남주를 전면에 내세웠던 데다, '앵커'로의 변신까지 요구됐던 만큼 챙겨야 할 것은 너무도 많았다. 그럼에도 김남주는 잘 해냈다. 기대 이상의 변신으로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극본, 연출, 연기의 3박자가 '미스티' 흥행을 이끌었다면, 날개를 달아준 것은 김남주였다. 김남주 역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김남주에 따르면 사람들은 두 부류다. '미스티'를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 그는 "예전엔 저를 친근하게 생각하긴 해도 폭발적으로 반응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젠 다르다"고 말했다. "예전엔 '연예인이네' 하고 지나가셨다면, 지금은 '고혜란이다!' 하면서 소리를 지르세요.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어서 국민 드라마인줄 착각도 했었어요. 하하. 하지만 보신 분과 안 보신 분, 딱 반반이더라고요. 그 차이가 워낙 극과 극이라 놀랐어요." 장르물이었던 만큼 대중적이진 않았으나 파급력 만큼은 월등했다. 또 고정 시청층을 확보해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도 거뒀다. 김남주는 "시청률이 쭉쭉 안 올라갈 때 감독님이 '드라마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하더라. 어렵긴 어려웠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재밌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성과도 있다. 바로 젊은 여성 팬들이 부쩍 늘어난 것. 특히 2030 세대뿐만 아니라 10대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 김남주는 "이렇게 많은 여성 팬이 생겨서 너무 좋다. 가장 좋은 건 김남주가 아니라 고혜란으로 봐주신다는 거다"면서 "실제로 어떤 분은 제 본명을 잊어버리셨다고도 했다. 그런 경험이 참 즐겁다"고 말했다. 조만간 팬미팅도 개최한다. 그는 "마지막 팬미팅이 결혼 전이었다"면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과들이 김남주의 뒤를 따랐다. 고혜란을 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그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대중으로부터 '김남주는 김남주'라는 말을 다시금 이끌어냈다. 올해로 마흔 여덟. 이번 복귀는 6년 만이었고, 지난 복귀는 8년 만이었다. 실로 오랜 시간을 두고 복귀를 거듭한 김남주는 이제 조금 더 이른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는 게 참 재밌다. 그래서 쉰 지 6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 그동안 작품도 참 많이 들어왔는데, 욕심 내서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 건 '미스티'가 처음이었다"면서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 '누나, 이제 또 6년 후에 보는 거냐'고. 그래서 작은 목표가 있다면 쉰 살 되기 전에 작품을 하나 더 하는 거다"고 말했다. "고혜란이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면서 고민이 생겼어요. 이젠 뭘 해야하나 싶더라고요. 하하. 웬만한 역할로는 신선함을 줄 수 없을 거 같아요. 사극을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한 번도 해본 적 없거든요." 연기와 도전, 이 가운데 나이는 김남주에게 중요치 않다. "내 나이가 자랑스럽다"던 김남주는 배우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누군가의 워너비로 계속 남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2030 세대 여성들의 워너비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 보단 부담감이 컸어요. 이 타이틀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요. 어릴 땐 청순한 이미지도 갖고 싶었는데, 이젠 그런 생각 안 해요. 도시적인 제 이미지가 좋아요. 멋있다고들 해주시잖아요. 하하. '워너비'의 자리,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2018-04-11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1일 수요일 (음 2월 26일)

[쥐띠] 60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72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84년생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94년생 일을 겸업하게 되는데 모두 호조를 보입니다. [소띠] 61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73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85년생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97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처음은 좋으나 끝이 불안한 하루다. 62년생 불투명한 행동은 부와 명예의 길을 막습니다. 74년생 소원은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6년생 실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잘 풀릴 듯 하다가도 막히는 일이 반복됩니다. 63년생 금전운이 불안합니다. 75년생 외출하여 움직여야 운이 따르게 됩니다. 87년생 생활을 좀 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사세요. [용띠] 52년생 마음 쓰지 말고 침착히 행동하세요. 64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76년생 말로 인한 실수가 우려됩니다. 88년생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항상 주의하도록 하세요. [뱀띠] 53년생 느긋하게 기다리면 저절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65년생 이성과 다툼의 조짐이 있습니다. 77년생 상대는 귀하보다 한 수위 입니다. 89년생 말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띠] 54년생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떠나세요. 66년생 각별히 교통사고를 주의하세요. 78년생 사고판단을 정확하게 하도록 하세요. 90년생 양심과 반대되는 행동은 삼가 하도록 하세요. [양띠] 55년생 실수가 우려됩니다. 67년생 노력의 대가를 얻을 것입니다. 79년생 주변은 마치 폭풍이 쓸고 간 초원처럼 매우 어수선합니다. 91년생 귀하는 이미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때가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68년생 주위 사람이 도와줄 생각을 안 합니다. 80년생 아랫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92년생 매력적이라고 여겨지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닭띠] 57년생 욕심이 앞서면 결국 실패를 하기 쉽습니다. 69년생 지금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81년생 기회를 잡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93년생 좀처럼 연인과 만날 틈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마음의 걱정을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말하세요. 70년생 재물이 집에 들어옵니다. 82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합니다. 94년생 행하는 일이 뜬구름이 같이 생겼다가 사라집니다. [돼지띠] 59년생 재수는 평탄한 편인데 마음이 심란합니다. 71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83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5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 입니다.

2018-04-11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