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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 출범

한의협,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 출범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은 줄이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실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첩약 건보 특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첩약 건보 특위는 한의계 전문가와 원로들로 이뤄진 '자문단'과 대내외 홍보를 진행할 '회원소통소위원회', 세부 정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맡게 될 '사업추진소위원회', 첩약 건보적용에 대한 구체적 시행안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할 '정책연구소위원회'로 구성됐다. 향후 첩약 건보 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보장성 강화' 실현 측면에서 각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인 소아와 여성, 노인의 대표 상병과 치매와 난임 등 국민의 요구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장신 첩약 건보 특위 위원장은 "한때 혼란의 시기를 겪기도 했던 첩약의 건강보험진입은 이제 한의계의 희망과 관심사가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첩약 건강보험을 반드시 이뤄내 한의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증진에도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책과 제도의 뒷받침은 물론 한의계 내부의 단합,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모두 필요하다"며 "첩약이 왜 급여화 되어야 하며, 급여화 되었을 때 어떤 점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잘 설득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4-16 16:44: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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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뮤직]닐로 인기는 50대의 힘? 김연자 '아모르파티'도 제쳤다

[ME:뮤직]닐로 인기는 50대의 힘? '아모르파티'도 제쳤다 가수 닐로가 연일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대중은 여전히 닐로가 낯설다는 반응이지만, 닐로의 영향력은 어느새 중장년층까지 뻗쳤으니 이쯤되면 '국민가요'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닐로의 '지나오다'는 16일 오후 4시 기준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룹 트와이스, 위너, 첸백시를 비롯해 Mnet '고등래퍼2' 등 쟁쟁한 음원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흔들림 없이 정상을 수성하고 있는 것. 지난달, 아이돌 그룹들이 4월 컴백을 연이어 선언하면서 이달의 차트는 '아이돌 전쟁'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신인가수 닐로의 깜짝 등장이 차트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다. 일부 음원사이트의 세대별 차트에서는 50대 선호도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50대까지 아우르는 닐로의 대중성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대중은 여전히 닐로도, 닐로의 '지나오다'도 낯설다는 반응이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새벽 시간대 차트 그래프 추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시간대에는 일반 리스너보다 아이돌 팬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렇다할 대중성도, 팬층도 없는 닐로의 곡이 이 시간대에도 1위를 유지했다는 점 때문이다. 이에 '음원 사재기' 등 각종 의문이 떠오르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으나, 닐로 소속사 리메즈 측은 "불법을 행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바이럴 마케팅을 운영해 차트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노하우'라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다. 리메즈 측은 "SNS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광고 툴을 사용하고 있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노하우'라는 표현은 공식적인 방법 안에서의 세부적 홍보 방식에 관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재기 논란'이 불거진 지 어느덧 5일째. 리메즈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렇다보니 리메즈의 해명은 되레 자충수가 된 모양새다. 같은 소속사이자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장덕철의 성적까지 의심의 도마 위에 오른 상태고, 반하나, 포티(40) 등의 음원 역시 마찬가지다. 대중의 선택마저 가짜 성적으로 몰릴 위기에 처한 만큼 리메즈 측으로선 고민일 터다. 어찌됐든 50대까지 사로잡은 닐로다. '지나오다'로 차트를 수성했으니, 이제 그 다음 신곡 성적이 기대될 따름이다.

2018-04-16 16:41: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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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열흘 앞으로…평화 메시지, 주요 의제는 무엇?

"한반도에서 전쟁은 두 번 다시 있어선 안됩니다. 우리의 외교와 국방의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임기 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원년에 접어들면서 지난 1월1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한 말이다. 문 대통령이 정한 목표를 향해갈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17일로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남북 정상간 만남은 2000년 6·15 제1차 정상회담과 2007년 제2차 정상회담에 이어 11년 만이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열릴 2018년 남북정상회담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열린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판문점은 남북 대치 상황을 보여주지만 회담 당일에는 대화의 상징이 돼 극적인 대비가 될 것이다. 국민께 구체적 준비과정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시하기도 했다. 실제 군사분계선(MDL) 이남인 판문점 내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 북한 최고지도자가 사상 최초로 남한 땅을 밟게 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남북의 분단을 대표하는 판문점에서 남북의 정상이 만나는 '아이러니'가 연출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을 규정하는 최상위 화두가 '평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특히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경우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을 넘어 전 세계에 던져줄 '평화 메시지'는 극대화될 수 있다. 이런가운데 두 정상이 이번에 만나 논의할 의제에 대해서도 초미의 관심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만남인 만큼 의제에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서로가 제기하는 모든 문제를 논의한다는 데 남북이 공감대를 이룬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초점은 우선 비핵화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등의 계기에 우리가 가장 강조한 사항이 비핵화 없이는 남북관계 발전도, 한반도 평화도 어렵다는 점"이라며 "북측이 이를 받아들였기에 남북·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된 것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과거 두 차례의 정상회담이 남북관계 발전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그간 정상 차원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뤄진 적이 없는 비핵화가 주 의제다. 비핵화에 진전이 있어야 평화정착도, 남북관계 진전도 가능하다는 점은 우리뿐만 아니라 북측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4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점도 '비핵화'를 두고 두 정상이 다른 말만 하기엔 시간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기도 하다. 일부에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놓을 수 있는 의제로 비핵화보다는 군사적 긴장완화를 비롯한 항구적 평화정착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남북이 정전협정을 어겨가며 중화기를 들여놓고 있는 DMZ에서 GP(전방 소초)를 뒤로 물리고 중화기를 없앤다면 군사적 긴장완화와 군비축소에 있어 분단 이후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산가족 문제와 개성공단 등 경제협력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베를린 구상' 직후를 비롯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한 바 있다. 그때마다 북한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정상간 만남이다. 남북이 사전에 인도적인 이산가족 문제와 경제적인 경협 등을 의제에 넣기보단 비핵화, 군사적 긴장완화 등 거시적인 문제에 집중한다는 게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상간 대화에서 분위기에 따라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주제가 바로 이산가족과 경협이기 때문이다.

2018-04-16 16:1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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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잠정 하차, '안녕하세요' 측 "고민과 아픔 기다려줄 것"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KBS 2TV '안녕하세요'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16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측은 "지난 2010년 11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간 362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안녕하세요'를 명품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온 정찬우가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안녕하세요'는 정찬우가 건강이 회복되어 복귀할 때까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3MC 체제로 갈 예정이라고. 연출을 맡은 양자영 피디는 "프로그램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 정찬우씨께 감사드린다"며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찬우씨와 제작진과는 충분한 교감을 나눴고,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씨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 정찬우씨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전국 고민자랑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2018-04-16 15:51:2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