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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7일 화요일 (음 3월 2일)

[쥐띠] 60년생 기회는 또 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72년생 초조해 할 것 없습니다. 84년생 결과에 너무 실망하지 마세. 96년생 허욕을 버리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소띠] 61년생 남의 얘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73년생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평탄한 길을 걸어 왔지만 곧 시련이 찾아옵니다. 97년생 윗사람들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범띠] 50년생 이성과의 관계를 조심해야 합니다. 62년생 실수나 어긋남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74년생 조그마한 일에 충실해야 될 때입니다. 86년생 적당주의는 절대 금물입니다. [토끼띠] 51년생 게으르면 어떤 일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63년생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것이 길합니다. 75년생 타인의 행동을 지적하지 마세요. 87년생 성의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하세요. [용띠] 52년생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도 못합니다. 64년생 반드시 행운이 찾아 올 것입니다. 76년생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88년생 남의 눈을 의식해서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뱀띠] 53년생 남보다 앞장서려 하지 마세요. 65년생 지나친 고집은 금물입니다. 77년생 다른 사람의 뒤를 따르는 편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89년생 실패할 수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66년생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길러야 합니다. 78년생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입니다. 90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67년생 일에 장애가 많아 초조합니다. 79년생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세요. 91년생 귀하가 옳을 지라도 나서지 말고 가만히 참으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68년생 오늘은 묵묵히 물러나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80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것은 흉합니다. 92년생 귀하의 운은 쇠퇴기입니다. [닭띠] 57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69년생 신중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굳은 각오가 필요합니다. 81년생 공동의 이익에 봉사하세요. 93년생 마음에 악을 지워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성실한 사람들과 사이 좋게 지내세요. 70년생 당신의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킵니다. 82년생 재물들이 모여들어 번성할 길한 운입니다. 94년생 재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바른 마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입니다. 71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좋은 시기입니다. 83년생 재물이 모인다고 해서 독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95년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2018-04-17 06:4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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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7일 한줄뉴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미래교육도시 서울'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총 1조8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대 과제 36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4·19 혁명 58주년을 맞아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광장에 '인권 현장 바닥 동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약 8명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사내 휴게 공간 중 '수면 공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부문장(사장)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저가의 '갤럭시S9 미니'로 점유율 반전에 나선다. ▲코오롱그룹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지구 내 신축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입주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웹젠이 모바일게임 기대작 '뮤 오리진2'의 공식 버전을 조만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게임 장르 다변화에 나선다.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과 위메프, 티몬이 지난해에도 적자의 늪에서 허덕였다. ▲코스피가 2400선 대에 안착했지만 한국증시가 여전히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상장사 가치도 장부가치(book value)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난다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가 하반기부터 제2금융권에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대출규제를 확대 적용한다. 금융당국은 올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8.2% 이내로 유도하는 가운데 가계대출을 급속히 늘리는 금융사는 별도로 살펴볼 방침이다.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이 얼어 붙고 있다. 반면 분양가가 저렴한 새 아파트 거래시장의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 상승에 그치며 둔화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는 수 만 명의 청약 인파가 몰렸다.

2018-04-17 06:1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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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주년에 강남도 '들썩'…원조 '오빠부대' 왔다

조용필 50주년에 강남도 '들썩'…원조 '오빠부대' 왔다 반세기 음악인생, 美 공연 가장 기억에 남아 50주년 앨범 발매 없이 전국투어만 진행 팬클럽 3개 연합, 강남에 대형 옥외광고 설치 "'가왕', '국민가수' 이런 타이틀이 부담스러워요. 그냥 음악이 좋아서 지금껏 하고 있는 건데, 그렇게 하다보니까 참 멋진 것이 나온 것 같아요." -조용필 한국 가요계에 최초·최고·최다의 기록을 쓴 '기록의 사나이'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이해 돌아왔다. 올해 신곡은 없지만 콘서트는 전국으로 향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의정부까지 곳곳을 향할 그의 뜨거운 발걸음에 '오빠 부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일찌감치 강남 대형 빌딩에 옥외 광고를 설치하고, 현역 아이돌 그룹의 팬클럽 못지 않은 열정을 내보이고 있다. ◆반세기의 기록…최초의 '국민가수' 수많은 기록이 범람하는 가요계라지만, 범접할 수 없는 기록들도 존재한다. 조용필은 그 중심에 서 있다.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누적 앨범 1000만장 판매고를 올린 가수이자,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단일앨범 100만장을 팔아치운 한류의 선구자. 이 기록들은 조용필의 족적 중 극히 일부다. 대중가수 최초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고, 2008년엔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뉴욕의 라디오시티홀에서 공연했다. 조용필이 50년 음악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곳이기도 하다. "라디오시티홀은 '이 사람이 여기 설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를 본다고 하더군요. 같은 날짜에 무대를 올리겠단 아티스트가 전 세계 통틀어 13팀이었는데 제가 된 거죠. 2003년과 2005년에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한 걸 보여주니 바로 통과 되더라고요. 하하." 차곡차곡 쌓인 기록의 틈바구니를 뚫고 최근엔 '바운스'로 만 63세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조용필은 여전히 음악에 목이 마르다. 80세까지 노래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음악을 계속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늘 고민하고 있어요. 좋은 음악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듣고 있는데, 그렇게 나온 곡이 '바운스'와 '헬로'에요. 제 나이가 내일 모레면 70살인데 나이가 많아도 음악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세대 차이 무색…'오빠부대'는 살아있다 조용필이 데뷔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던 날, 의외의 이메일 한 통이 기자에게 전달됐다. 출처는 바로 '조용필 팬클럽 연합'.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자료에는 강남역 인근에 대형 응원 광고를 게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현역 아이돌 그룹의 팬클럽이 자료를 보내는 일은 비일비재 하다지만,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의 팬클럽이 자발적으로 홍보 자료를 보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심지어 이들의 활동은 매우 체계적이다. 이터널리, 미지의 세계, 위대한 탄생 등 3개 팬 연합은 조용필의 관록 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자발적으로 모여 팬들이 주체가 돼 활동하는 이 팬클럽들은 소속사가 만들고 운영하는 요즘의 팬클럽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더욱 눈에 띈다. 이들은 강남역 인근에 내걸린 광고들은 물론이고, 조용필의 50주년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할 각종 행사가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자료 속의 '오빠'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조용필', '그'로 지칭하던 글에 갑작스레 튀어나온 '오빠'에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소녀 감성'이 불쑥 느껴졌기 때문. 더욱이 이들은 한국 가요계의 '오빠부대' 원조다. 세 개 팬클럽이 연합을 이뤄 조용필과 발 맞춰 걷고 있다면, 지난해 '바운스'와 '헬로'로 조용필의 진가를 알아본 젊은 팬들은 그의 신곡을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오빠부대', 온라인의 젊은 피들이 이렇듯 음악 하나로 한 데 뭉쳤다. '국민가수' 조용필의 음악은 이들의 청춘과 함께 흐른다. ◆5월은 콘서트의 시작, 심장이 '바운스' 조용필의 음악 세계는 아주 흔한 곳에서 시작됐다. 그는 "5살 정도쯤 동네 어른의 하모니카 연주에 충격을 받았던 게 음악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하모니카로 '푸른 하늘 은하수' 정도를 불던 어린 아이가 "음악을 취미로만 하겠다"던 다짐을 버리고 한 평생 음악을 벗으로 삼게 된 이유는 그저 "좋아서"였다. 반세기 음악 인생의 정점을 찍을 올해. 그는 사실 50주년을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9월쯤 공연 두세 번만 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해서 음악을 작업 중이다. 5월에는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고 했다. 팬들과 국민들의 사랑에 오롯이 보답하겠단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에선 무빙 스테이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필은 "엔딩곡은 느린 곡이 될 것"이라는 귀띔도 잊지 않았다. 조용필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준 팬클럽과 대중이 있어 제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콘서트의 제목 '땡스 투 유(Thanks to you)'도 같은 맥락이다.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땡스 투 유'라는 제목을 결정했죠. 저는 정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행복해요. 50년 동안 주신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저로썬 보답할 길이 없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018-04-17 00: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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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입주

코오롱생명과학,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입주 "공간이 조직의 문화를 만듭니다.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는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업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코오롱 융복합 연구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코오롱의 성공적 미래와 연결하는 장이 바로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가 될 것입니다." (이웅열 회장) 코오롱생명과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새롭게 신축한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KOLON One&Only Tower)'에서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는 연면적 7만6349㎡(2만3095평)에 지하 4층, 연구동 지상 8층, 사무동 지상 10층 등 총 3개동(연구동·사무동·파일럿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등 3개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인력과 본사 인력까지 약 1000여명이 입주해 연구개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중 사무동 3, 4층/연구동 7, 8층을 사용하며, 코오롱의 미래 가치를 이끌 바이오산업의 R&D 기지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연구동에서는 신약개발에 관한 비임상연구, 공정개발, 물질개발 등을 통해, 세계최초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다양한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별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과제와 연구도 소통하며 수행할 계획이다.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타워의 설계는 비정형 건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모포시스(Morphosis Architect)건축설계사무소에서 맡았다. 모포시스는 2005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톰 메인 (Thom Mayne)이 설립한 회사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는 그룹 경영방침의 핵심가치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원앤온리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직원이 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인보사 역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신약이 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2018-04-16 18:14: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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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민간과 1차진료 협력 등 '로드맵' 절실

문재인 대통령의 제1호 공약,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 인프라인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곳곳에 잇따라 개소되고 있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최종지인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나라'되기 위해선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이에 의료계는 체계적인 치매정책이 실현되기 위해선 치매안심센터 역할을 공공히함과 동시에, 치매정책의 1차의료와의 협력, 인력 충원 등이 절실하다고 꼬집는다. ◆치매안심센터, 아직은 우왕좌왕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는 2030년에는 국내 65세 이상 시니어층의 10%인 127만명이 치매를 앓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령자의 치매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지율은 약 11%로 매우 낮고, 치매 선별검사 경험률은 약 30%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에 문재인정부의 '치매 걱정 없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치매안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가장 먼저 추경을 편성,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하고 상담·검진·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 현재 정식 개소 10곳과 우선 개소 199곳, 기존 운영 47곳 등이 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국에 문을 연 센터 206곳 대부분에서 필요한 인력과 부지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임시개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센터는 공간이 마련되면 정식 개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개소 3개월여를 맞이한 각 센터들이 아직까지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간판만 치매안심센터'라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1차 의료 협력 등 명확한 로드맵 절실 윤종률 한림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 전략인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전문의료기관, 일차의료 유기적인 연계협력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교수는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은 각종 다른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노인환자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높아, 기존의 만성질환을 주로 관리 받고 있는 일차의료 중심으로 지속적 노인건강관리의 한 부분으로 치매의 조기진단과 관리가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노인들은 복합만성질환, 애매한 질병증상, 정신상태 변화를 비롯해 각종 노인병증후군, 다약제 복용과 약물부작용 발생의 위험 등에 노출돼 있다. 따라서 '치매안심센터'가 단순히 '치매 환자'만을 다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윤 교수는 "노인포괄평가의 과정에서 치매의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진단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열려있으므로 만성질환 노인을 비롯한 환자나 고위험군의 치매선별검사는 당연히 일차의료의 몫이다"라며 "추가로 치매확진 또는 감별진단이 필요한 경우, 2·3차 전문의료기관으로 의뢰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치매 조기진단, 예방 쪽으로 치매안심센터가 무게를 두어도 빠른 시일내 균형을 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 간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지만 건물 등 시설은커녕 인력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일부 지자체가 보건소에 임시로 만든 치매안심센터는 지원 시설도 없어 일각에선 '졸속 행정으로 간판만 바꿔 단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운영방침에 따른 인력 배치도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치매안심센터 1개소당 보건인력 25명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작년 12월부터 1곳당 직원 7~8명만으로 상담과 검진, 사례 관리 등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올 2월 기준으로 센터장 포함 2318명이 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 한 곳당 9명 꼴이다. 운영인력도 제각각이다. 국내 최대 치매안심센터인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의 경우 18명에 달한다. 한 보건정책 전문가는 "한국도 WHO와 같이 국가 내 정부, 정부 부처, 유관 기관, 민간 조직 등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이에 맞는 전략이 구체적으로 개발 및 실시되도록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으로 설명했다.

2018-04-16 16:55:2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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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 法 "교단이 정한 요건 미충족"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 법원이 "목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김모씨 등 사랑의 교회 신도 9명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 동서울노회와 오 목사를 상대로 낸 담임목사위임결의 무효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지난 12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 목사는 목사후보생 자격으로 편입학시험에 응시했고, 학적부에 미국 장로교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경력이 기재돼 있지 않다"며 "오 목사는 목사후보생 자격으로 일반편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 목사가 일반편입을 했다면 교단 노회의 목사 고시에 합격해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으므로 교단 헌법이 정한 목사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없다"며 "그럼에도 원심은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정현 목사는 지난 2003년 8월 이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그러나 2013년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였고, 일부 신도들에 의해 '노회 고시에 합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격 문제 소송을 받았다. 이후 재판은 오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일반편입했는지, 다른 교단의 목사 자격으로 편입하는 '편목편입'을 했는지 쟁점을 뒀고, 1·2심은 "오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 편목편입 과정에 시험을 치러 합격했고 이후 강도사 고시에 합격했다"며 오 목사의 손을 들어줬지만, 대법원은 오 목사가 일반편입 과정에 입학했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2018-04-16 16:49:5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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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무료 수술

이대목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무료 수술 이대목동병원이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해줬다고 16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온 딜도라는 양쪽 고관절이 모두 탈구된 상태로 혼자 걷기가 불가능해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17년 8월 이화의료원 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봉사단을 찾아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로부터 선천성 고관절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이승열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수술이 힘들 것으로 보고 지난 2월 딜도라와 어머니를 한국으로 초청해 이대목동병원에서 고관절의 관혈적 정복술과 함께 비구 주위 절골술, 동종골 이식술을 시행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딜도라는 석고 제거 후 보조기로 바꿔서 4월 18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딜도라의 어머니는 "한국에는 착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다. 특히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의사 선생님들 간호사님들이 너무 잘 대해 주셨다"면서 "모든 의료진 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치료를 받으면서 머문 한국에서의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 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열 교수는 "수술을 통해 정상 위치를 벗어난 딜도라의 고관절을 원위치로 되돌려 놓았다"면서 "한 달 정도 보조기를 착용한 후에 걷는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이화여대 학생 등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국에서 수술이 힘든 아이들은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해주고 있다.

2018-04-16 16:44: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