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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10개가 무슨 죄'…주인vs손님 싸움 부른 '먹방 뒷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마카롱 10개' 사태가 결국 법정 싸움을 불렀다. 지난달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카롱 가게에서 10개 먹고 인스타로 뒷담 당한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평소 마카롱을 좋아하는 B씨는 지난단 4일 용인시 수지구의 마카롱 매장을 찾아가 마카롱 11개와 커피를 주문해 그 자리에서 모두 먹었다. 그러나 그날 해당 매장 인스타그램을 본 B씨는 불쾌감을 금치 못했다. 가게 인스타그램에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한 개만 먹는 디저트 입니다. 구입하시고 한꺼번에 여러 개 먹는 디저트 아니에요"라는 등 한 번에 여러개를 먹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보게 된 것이다. 자신을 겨냥한 말이라는 생각에 B씨는 "제가 마카롱 10개 먹고 간 사람인데 이런 글이 자꾸 올라와서 기분 나쁘다"고 댓글을 달았고, 마카롱 가게 주인 A씨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면서도 B씨가 글을 더 달지 못하도록 계정을 차단했다. 이후 B씨는 이 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했고, A씨는 마카롱을 먹는 B씨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모자이크로 공개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마카롱 가게 주인은 공개 사과문을 올렸고, 잠정 영업을 중단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씨는 결국 마카롱 가게 주인 A씨를 부산지방검찰청에 고소했고, 주인도 손님을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 방해 등으로 고소장을 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05-09 16:11: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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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日 아베·中 리커창과 잇따라 정상회담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차 9일 하루 일정으로 일본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아베 총리와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0주년을 맞아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실질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리 총리와의 회담에선 양국 국민들이 한·중 관계 발전의 성과를 체감하고,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집중키로 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4번째로,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에 이어 3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본격적인 회담을 하기전 모두발언에서 "올해 10주년을 맞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익한 논의를 한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지도력을 발휘해 이번 정상회의를 아주 성공적으로 잘 치러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으로서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나와 아베 총리가 합의했던 셔틀외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셔틀외교를 하면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의 파트너십 선언 20주년인 올해를 한일관계 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 정상은 ▲저출산·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 등 양국 공동 대응과제 ▲양국 기업의 제3국 진출 ▲에너지·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을 포함한 양국 간 인적교류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간다는데 공감했다. 2년간 미뤄온 한일 어업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베 총리는 "올해는 일·한 간 파트너십 20주년이라는 아주 기념할만한 해로,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여러 분야에서 강화했으면 한다"며 "새로운 분야와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문 대통령과 함께 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회담을 마친 후 총리 관저에 마련된 대식당에서 늦은 오찬을 함께 했다. 아베 총리는 오찬이 끝난 후 문 대통령에게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했다. 오찬을 끝낸 문 대통령은 자리를 옮겨 리커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일회생, 이회숙, 삼회노붕우)'라는 중국 글귀를 인용하며 "오늘 단독 회담으로만 세번째다. 세 번이나 뵙게 돼 편안하면서 오랜 친구 같이 느껴진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한·중 관계를 복원시키고 다시 정상궤도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던 것을 만족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 총리도 "우린 세 차례 만났으니 옆 친구가 됐다"며 "옆 친구 사이도 더 자주 만나면 관계는 더 새로워지고 더 새로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자 관계의 건전하고 안전한 관계를 추진해나가고자 한다. 한국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과 중국의 두 정상은 내달 '한·중 환경협력센터'가 출범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센터는 양국 국민들의 공통 관심사인 미세먼지 등 환경협력을 총괄하며 미세먼지 대응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나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또 중국에 있는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에도 중국측이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5-09 16:0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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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코인, 대학 수료증 위조 방지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착수

이머코인은 대학 졸업생이 암호화되고 안전한 앱에서 증명된 졸업장과 기타 교육 수료증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머코인의 시범 교육 프로젝트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있는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 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발한 후 다른 학교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머코인은 온라인 자격 증명에 대해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자, 기업가, 졸업생 사이의 교육 자격증 인증에 온라인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트 코인이 금융 거래에 적합한 서비스인 반면 이머코인의 NVS역량은 자체 블록 체인에서 메타 데이터를 타임 스탬핑(날짜·시간과 전자문서를 암호학적으로 강하게 묶어 놓는 타임 스탬핑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을 할 수 있게 해 보안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이머코인의 유진 쉬미노프 CEO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교육 인증서 저장과 공유 방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머코인 고문이자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빌타이는 "이번 혁신 프로젝트는 현대 생활의 다양한 관점에서 광범위한 혜택이 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 환자가 담당 의사의 졸업장을 믿을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온라인 졸업장에 대한 의구심이 많은 세상에서 구직자들의 이력서에 기재된 대학졸업 사실 유무를 별도의 조회 없이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에 의해 직접 운영 될 예정이며, 향후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2018-05-09 16:04: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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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주의보…스마트폰 보면서 걸으면 자동으로 화면 잠긴다

10일부터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5~7걸음을 걸을 경우 화면이 자동으로 잠긴다. 이른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방지를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이버안심존'애플리케이션(앱)에 청소년의 보행 중 스마트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5~7걸음을 걸을 경우 화면이 잠기게 되는 '스몸비' 방지 기능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는 2.2배 증가했고,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늘었다. 사고가 발생한 연령대는 20대 이하 청소년의 사고 구성비가 40.1%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고 발생시간은 15~17시에 가장 높게 조사됐다. 특히 15~17시는 청소년의 하교 시간인 점을 감안 할 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스몸비 방지 기능은 방통위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안심존'앱을 원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 하거나 부모/자녀용 앱을 신규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 할 수 있다. 스몸비 방지 기능을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7걸음을 걸을 경우 화면이 잠기게 된다. 재사용을 하려면 걸음을 멈추고 잠금해제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다만, 긴급상황을 대비해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도 긴급통화는 가능하다. 잠금 화면에서 긴급통화를 누를 경우 등록된 부모님의 연락처로 자동 연결된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스몸비로 인한 안전사고가 성인들에게도 발생하고 있으므로 성인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5-09 16:00: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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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스토어' 오픈 한 달만에 방문객 6만명 돌파

넷마블은 넷마블스토어 오픈 한 달 만에 6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6일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상품을 비롯해 ㅋㅋ,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의 첫 정식 캐릭터 매장이다. 넷마블스토어 오픈 후 첫 주말(금~일, 3일간)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하고, 한 달 만에 약 6만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하루 100명 한정으로 3일간 판매했던 '럭키박스'도 완판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피규어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넷마블프렌즈 상품은 3단 우산, 볼펜, 양말, 쿠션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평일 낮 시간의 경우 외국 관광객 방문이 많고 구매 고객 비중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세븐나이츠 롤패드, 넷마블프렌즈 노트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조만간 넷마블프렌즈 피규어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블 마그넷과 '마블 퓨처파이트' 아이템(1000 크리스탈)을 제공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토리 모찌인형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마블 퓨처파이트' 아트북을 추가 증정한다.

2018-05-09 15:49: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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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한 위메이드, '이카루스M' 출시 공식화…넷마블 "적합한 대응할 것"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사업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양성화 사업 확대와 개발자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넷마블과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논란이 된 '이카루스M'도 오는 7월 자체 서비스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4분기 매출 약 351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210.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는 기존에 계약한 '미르의 전설2'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누적되고 신규 계약이 이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으로 미르의 전설2 IP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불법 게임 단속을 통해 라이선스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달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함께 '열혈전기(미르의 전설2 중국서비스명) 정식판권 자율연맹'을 설립하고, 추가로 5개 업체와 수권(권한위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 ▲중국 중전열중과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게임 '이카루스 M'의 안정적인 서비스 및 '미르의 전설4' 개발 집중 ▲S급 개발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이카루스M을 오는 7월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의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초 넷마블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지만, 위메이드가 최근 서비스 지연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카루스M은 7월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연내 이카루스M을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과의 계약 해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넷마블과 충분히 협의했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라 같이 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며 "법률적 문제는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넷마블 측은 이에 대해 적합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경영진 방문을 했지만 양사 간 이견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카루스M은 함께 방향성을 논의해 개발했고 당사의 역할수행게임(RPG) 노하우가 녹아들어간 게임으로 적합한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최근 이카루스M 출시 일정에 대한 의견 차로 인해 위메이드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 통보 받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QA 과정이 남아있는 과정에서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2018-05-09 15:43: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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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병원서 허리통증 진료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신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은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와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전에도 신병 치료를 위해 몇 차례 외부 병원을 찾았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지난 번 몇 차례 병원을 찾은 데 따른 연장선"이라며 "진료 경과를 보러 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자신의 발가락 부상 등을 내세워 여러차례 공판에 나오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언이 예정됐던 7월 10일에도 발가락 부상을 내세워 불출석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같은 해 8월 30일에는 수감 전부터 아팠던 허리 치료를 이유로 외부 병원에서 통증 진단과 소화기관, 치과 검사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해 11월 16일에도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해, 서울성모병원에서 MRI 촬영 등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추가 기소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과 공천개입 사건 재판을 받고 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내며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8-05-09 15:37:4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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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손석희, "명예훼손 소송 제기할 것" 무슨 일?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위원이 JTBC 손석희 앵커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김태흠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TBC 손석희 앵커에 대해 그의 1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액수에 맞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제가 마치 세월호 유가족 단식을 비난한 것처럼 보도해 저로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손 앵커는 7일 저녁 '앵커브리핑'에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을 세월호 희생 유족의 단식과 비교하며 평가절하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저의 과거 발언을 거두절미하고,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조롱했던 것처럼 인용 보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설명. 덧붙여 "손 앵커가 방송에서 인용한 저의 과거 발언은 '노숙자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것으로 이는 세월호 유족의 단식과는 무관하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관에서 세월호 유가족의 농성이 벌어졌는데 이를 허용한 국회의장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앵커가 인용한 2014년 8월1일의 발언은 의원총회 후기자들과 나눈 대화 중 일부로서 '국회에서 농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노숙자들이 있는 그런…'이라는 부분"이라면서 "비닐 천막으로 햇볕을 가리고, 빨래를 걸고 하는 등 유가족이 겪을 고생을 생각했다면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취지였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러한 내용의 주장을 이어나갔다. 그의 말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이르면 9일 오늘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2018-05-09 15:37:1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