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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중진공·IBK기업은행과 '청년 일자리 육성' 협력체계 구축

한국장학재단, 중진공·IBK기업은행과 '청년 일자리 육성' 협력체계 구축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31일 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중점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I)'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생을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하는 채용지원 플랫폼 제공 방안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지원 사업 참여자가 한국장학재단의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장학생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은행은 장학생에게 취업교육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청년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각 기관 간 채용박람회와 취업교육 정보 교류를 통해 청년과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은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과 전문대 2학년 이상 재학생이 중소기업 취업이나 창업을 약정하면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취업(창업)준비 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4500명 대상 360억원 지원이 목표다. 안양옥 이사장은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6-01 10:09: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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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월급 늦게 주는 사장님'보다 '갑질 사장님'이 더 최악

알바생 '월급 늦게 주는 사장님'보다 '갑질 사장님'이 더 최악 알바생들이 꼽은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사장님으로 '갑질 없는 사장님'이 꼽혔다. 31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최근 남녀 알바생 15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함께 일하고 싶은 사장님 유형으로 '알바생을 존중하는 갑질 없는 사장님'(48.5%)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장님'(21.0%), '보너스 팍팍 잘 챙겨주는 통 큰 사장님'(14.6%), '배울 것이 많은 스승님 같은 사장님'(6.3%), '인생 조언을 해주는 선배같은 사장님'(4.8%) 순이었다. 성별로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친구 같은 사장님'에 대한 선호도가 남성보다 5.3%p 높았고, 남성은 '배울 것이 많은 사장님'에 대한 선호가 여성보다 5.7%p 높아 차이를 드러냈다.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72.7%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악의 사장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사장님으로는 '알바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님'(30.8%)이 1위였고, '정해진 월급날의 약속을 안 지키는 사장님'(14.4%)이 2위였다. 또 '알바생의 시간이나 일정은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 사장님'(11.3%)도 최악의 사장님 톱3에 꼽혔다. 반면, 알바생들이 사장님으로부터 가장 동질감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알바생의 노고에 대해 알아줄 때'(17.8%), '진상 손님의 컴플레인으로부터 알바생을 감싸줄 때'(11.3%), '사장님이 직접 알바생과 교대해가며 똑같이 일할 때'(5.6%), '알바생들에게 허물없이 대해줄 때'(5.4%) 등이 있었다.

2018-06-01 10:09:24 한용수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뒤처진다고 걱정 말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게 경쟁이라는 말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유치원 때부터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경쟁을 비켜가기는 어렵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경쟁을 하고 심지어는 결혼까지 경쟁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인지 뒤처진다는 걸 남에게 밀려나고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청한 한 어머니는 아이를 재수시키려는 문제로 고민이 컸다. 아이가 재수를 하면 더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사회생활이 늦어지는 걸 걱정하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봐서 알지만 긴 인생에서 1년 정도 늦는다고 큰 일 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는 대기만성은 걱정이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다. 일지(日支)에 관대가 있는 사주가 대기만성의 대표적인 예이다. 사주의 일지에 관대(冠帶)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존경어린 시선을 받는다. 사회적인 명망도 따르는데 조금 아쉬운 건 마흔이 넘어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며 풀린다는 점이다. 관대 사주는 고집이 세고 남과의 충돌이 잦다는 특징도 있다. 그래서 관대 사주는 마음을 수양하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대기만성 사주처럼 늦게야 뭐가 이루어지는 사주는 나쁜 사주일까? 또는 패배하는 사주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그저 조금 늦게 가는 것일 뿐이다. 재물도 그렇고 승진도 그렇고 남보다 늦게야 꽃을 피우는 사주가 많다. 학문이나 기술에서도 비슷한 사람들은 숱하게 많다. 그런 사주는 늦기는 하지만 크게 성공하는 게 특징이다. 남들이 조금씩 이루는 것들을 뛰어넘어 큰 성공을 이룬다. 그런 사주가 그럭저럭 평균치로 사는 사주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자기의 사주가 무엇을 해도 남들보다 시기적으로 뒤처지는 사주라고 걱정할 이유가 없다. 필자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비슷한 인생의 이치를 깨닫곤 한다. 시간이 급해서 다른 차를 추월하면서 빠른 속도로 갈 때가 있다. 그래도 조금은 빨리 왔네 하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신호등에 걸려서 대기를 하다보면 추월당해 뒤에 있던 차가 바로 옆에 와서 서는 걸 흔히 본다. 결국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1, 2년 정도 늦는다고 인생이 패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나의 사주 따라 제대로 가고 있는가이다. 운세의 기운을 잘 올라타고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고 있다면 조금 늦게 가는 것일 뿐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1 07:00:57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신문 6월1일자 한줄뉴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2학년도 대입 제도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수능위주전형 등 전형별 비율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수시모집에서의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여부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여부가 정해진다. ▲6월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문화재단, 장학회, 복지재단, 지방의료원 등을 포함한 전국 공공기관 600곳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약 1만60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추진된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재직 회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심히 할수록 일이 많아지거나, 능력에 따른 보상이 적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많았다. ▲ 상조상품과 생활가전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경영쇄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이 고객가치혁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마트폰 임대 사업에 나선다. ▲ P2P금융업체 헤라펀딩의 부도사실이 전해지면서 헤라펀딩의 주 대출상품,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국민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최근 1년동안 4.16% 수익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신규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하철에서 가까운 단지일 수록 청약시장과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7월 1일 CJ E&M과의 합병을 앞둔 CJ오쇼핑이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18만 6320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가 오는 6월 1일부터 영업 종료시간을 한 시간 단축한다. ▲엔씨에프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으로 롯데지에프알을 상정해 승인했다. ▲CJ제일제당이 자사 대표 HMR 브랜드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식문화 전반을 즐길 수 있는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올리브마켓'을 서울 중구 쌍림동에 선보였다.

2018-06-01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일 금요일 (음 4월18일)

[쥐띠] 48년 어제는 내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그 사람이 딴 집에 가 있구나. 60년 비단장수는 비단을 못 입는 법이다. 72년 오랜 기간 적선이 성공을 가져다준다. 84년 뜻밖의 행운이 가까이 있으니 나의 주변을 항상 챙겨라. [소띠] 49년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하루이니 외출을 삼가자. 61년 동쪽에서 귀인이 오겠으니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자. 7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85년 욕심이 눈을 멀게 하니 마음을 비우고 멀리 바라보라. [호랑이띠] 50년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만사에 행복을 부른다. 62년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기적도 오는 법이다. 74년 말로 낸 상처는 말이 치료약이다. 86년 분실이 우려되니 귀중품 관리에 신경 쓰고 소비도 한 방법이다. [토끼띠] 51년 죽은 나무는 물을 준다고 살아나지 않으니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63년 사소한 일도 배우자의 말을 들으면 유익하다. 75년 긍정적인 변화와 이동이 있는 날이다. 87년 정성으로 구하면 안 될 일이 없다. [용띠] 52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여유를 갖고 기다려라. 64년 명성과 지위가 높아지는 날이다. 76년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해서는 좋은 꼴을 못 본다. 88년 감정기복이 심한 날이니 매사에 조심, 특히 언행에 주의해라. [뱀띠] 53년 감정을 누르고 이성적인 판단이 중요한 때이다. 65년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큰 보답을 가져온다. 77년 명예가 실추되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하는 날. 89년 일희일비 하지 말고 큰 그림을 보고 앞으로 나가라. [말띠] 54년 관용이 인격을 높이고 휘하를 다스리며 존경을 받는다. 66년 횡재수가 있거나 슬하에 경사가 있다. 78년 막다른 곳이라 여겨지면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 말라. 90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양띠] 55년 남의 말은 열흘이 가지 않은 법이니 괘념치 말라. 67년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년 후폭풍이 염려된다. 79년 범도 여우가 있어야 위세가 생기는 법이다. 91년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 있다면 내려놔라. 시간이 해결해 준다. [원숭이띠] 56년 하늘이 푸른데 비올 걱정은 하지마라. 68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으로 나타나니 사람을 주의하라. 80년 항상 먹던 밥에 체하는 법이다. 92년 주황색 소품이 행운을 부르니 작은 것이라도 착용해 보자. [닭띠] 57년 기쁨이 많은 날이니 작은 선행이라도 베풀어라. 69년 지킬 것과 버릴 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81년 기밀이 누설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93년 산에 오르기보다는 내려오기가 더 힘들다. [개띠] 58년 몸도 마음도 평안하니 현재 있는 곳 바로 그곳이 무릉도원. 70년 생각지도 못한 귀인이 주변에 있다. 82년 어제 남겨둔 일은 오늘 중으로 마무리. 94년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우선 시작을 해야 할 때이다. [돼지띠] 59년 작은 약속도 소홀히 하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71년 큰일을 할 때는 사소한 잘못은 문제 삼지 않는 법이다. 83년 뗏목으로 바다를 건널 수 없다. 무모한 도전은 금물. 95년 좋은 마음으로 주고 보답을 바라지 마라.

2018-06-01 06:3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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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폭행, 캠프 측 "선거테러"vs장애인 연대 "납득 못해"

대구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선거운동 중 장애인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장애인 연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31일 이날 권영진 후보는 오후 12시 30분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출정식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권 후보는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협약서'를 요구해 온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충돌, 한 여성에게 강하게 밀리며 바닥에 넘어져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사고 당시 해당 장애인단체는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권 후보에게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후보 캠프 측은 "이날 일정은 전면 취소했으며 내일 일정은 상황을 봐서 정할 것"이라며 "명백한 선거테러다.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적극 나서 선거방해 행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는 이날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유세 도중 넘어져 다친 것과 관련해 "권 후보가 다쳤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그러나 폭행, 테러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전했다. 장애인 연대는 "권 후보 출정식을 찾은 것은 장애인 자립생활 보장,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보장 등을 담은 협약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며 "3차례나 협의를 했지만 권 후보가 요구가 지나치다며 오늘 오전에 협약 체결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 부모들이 무릎 꿇고 협약을 파기하지 말라고 호소했지만 권 후보는 유세차에서 내려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며 "장애인 부모와 활동가들이 권 후보를 따라가며 대화를 하라고 외쳤고 그 와중에 중년의 장애인 어머니가 한쪽 팔로 막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성이 권 후보를 한쪽 팔로 막아서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건장한 남성인 권 후보가 넘어졌는데 이를 폭행 또는 테러로 규정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2018-05-31 18:04: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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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성추행, 소속사 "사건 해결 집중"·Mnet 측 "'엠카' 출연 취소"

그룹 일급비밀 멤버 이경하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31일 일급비밀(TST) 소속사 JSL컴퍼니는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이경하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경하 군이 24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다"며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활동 중단을 알렸다. '엠카운트다운' 방송에 대해선 Mnet 측 관계자 역시 "'엠카운트다운'의 30일 확정 라인업에는 일급비밀이 있었으나, 소속사 측에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전했다. 한편 이경하는 지난 24일 열린 1심에서 10대 시절이었던 지난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인 A양을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함께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A양이 SNS상에 이경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고, A양은 이경하를 고소해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018-05-31 17:44:5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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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 권상우 "20대 '천국의 계단' 몰라…과거에 연연 X, 현재에 집중"

권상우가 '과거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31일 오후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탐정:리턴즈' 개봉을 앞둔 배우 권상우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권상우는 데뷔 초 전성기가 그리울 때는 없느냐는 질문에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데뷔 직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영화 홍보차 게릴라 데이트를 했다. 30대 이상 분들은 '천국의 계단'의 권상우를 기억하지만, 젊은 친구들은 사실 그 작품을 모른다. 그들한테는 현재의 권상우가 어떤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과거보다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변화'와 '나이드는 것'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아이들이 빨리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동시에, 부모님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고. 시간은 양면성을 갖고 있잖아요? 인생의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날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돌아오지 않는 이 시간을 굉장히 잘 활용하고 싶고, 최종적으로는 우리 가족한테 좋은 아빠이자 남편, 아들이 되고 싶고요." 권상우는 '유연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멜로, 코미디, 액션 등 장르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작품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탐정:더 비기닝'의 원년멤버 성동일, 권상우 그리고 이광수가 합세해 더욱 풍성하고 유쾌한 웃음을 장착해 돌아왔다. 6월 13일 개봉한다.

2018-05-31 17:15: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