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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강보건 큰찬치…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

대한민국의 구강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 등의 질환에 시달리며 진료비도 크게 늘고 있다. 구강질환의 예방을 위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오는 8, 9일 양일간 개최한다. 우리나라 양대 구강병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은 연간 약 2000만명이 치과병의원을 찾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겪는 질병 중 하나다. 진료비는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지난 2013년도부터 2016년까지 '외래진료 환자가 많은 질병(외래다빈도질환)' 2위를 기록했다. 환자 수는 2013년에 1082만5914명에서 2016년에는 1419만295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치아우식'도 외래환자도 2013년 기준 525만6306명에서 2016년에는 568만 6451명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라고 권고한다. 올바른 양치습관을 위한 '333 법칙'은 하루 3번, 음식 섭취 후 3분 내에,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다수의 연구 사례와 논문이 발표되는 등 '구강건강이 곧 건강한 삶'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주병은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당뇨, 심혈관계 질환, 류마티스 질환, 호흡기질환, 조산 등과 같은 만성비감염성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학계의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구강질환의 예방을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에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오는 8, 9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시상식을 포함해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치아뱃지 만들기 등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동호회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 등은 시민들과 치과인들이 한데 어울어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강보건의 날인 내달 9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검진, 치태검사, 구강보건 교육, 장애인치과치료 안내,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치주질환 관리 및 상담,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등 각종 홍보부스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치과의사회를 주축으로 서울시 건강증진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대한치주과학회, 대한구강내과학회 등 치과의사와 지방자치단체, 치과 전문학회가 총망라된 이 날 행사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인 치과의사들의 무료상담과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 SNS 인증샷 현장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가 1천만 서울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치과의사회 4700여 회원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8-05-31 15:54: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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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30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 18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평등, 일과 가정의 양립, 모성보호 지원 제도 등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휴온스는 자기계발비 및 학업 지원 등 남녀 임직원 모두의 차별 없는 능력 개발을 지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서 경력 단절 및 구직 희망 여성의 취업 기회를 높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여성 관리자 양성을 통한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있다. 임신한 여성 근로자를 위한 보호제도 및 출산 축하 선물 지급, 배우자 출산 축하 휴가 장려 등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사 평가, 승진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 및 가족 기념일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임직원의 가족까지 복지 제도를 확대해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으며, 패밀리데이, 정시퇴근 장려, 휴게 시간 보장 등의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 어린이집의 경우, 설치 의무 이행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족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육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는 차별 없는 능력 개발을 지향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통해 일·삶·쉼이 조화로운 행복한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 일과 삶이 조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휴온스만의 건강한 기업철학을 담은 다양한 제도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5-31 15:53: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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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트로시스와 공동 연구계약 체결

광동제약은 30일 생명공학 바이오벤처 기업 비트로시스와 바이오 신소재 개발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소재한 광동제약 연구소인 R&DI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과 구영태 전무, 비트로시스 박철수 대표, 손성호 박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의약품 및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인삼 및 홍삼 원료 관련 제제화 핵심 기술을 제공해 비트로시스의 특허받은 조직배양기술 및 약용식물 복제 노하우와 접목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한방과학 융복합과 바이오 배양기술 고도화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산학연 연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연물 신소재 관련 핵심기술 발굴, 의약품 원료 물질 확보를 위한 플랫폼 설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한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트로시스와의 공동 연구계약을 계기로 축적된 제제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벤처기업과 교류를 확대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 활성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1 15:53:4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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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갇힌 서울시…시장 후보들의 공약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서울시의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선 후보들의 '미세먼지 저감 공약'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 30일 열린 첫 공개 토론장에서 김문수·박원순·안철수 후보는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순 후보가 주력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주로 차량 배기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이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에서 미세먼지를 3대 공약에 직접 언급하지 않고 주로 전기차 보급·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에너지 공약을 내세웠다. 공약 세부내용을 보면 ▲배달용 오토바이, 택배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추진 ▲서울형 자동차 환경등급제 시행과 녹색교통진흥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태도시숲·생활권 공원 조성 확대 ▲물순환 빗물마을 확대·물순환 그린인프라 확충 ▲태양광발전소 1백만 가구 설치 ▲미니발전소 90만 가구 보급 ▲나눔발전소·커뮤니티발전소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31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2만377가구에 태양광미니발전소를 설치했고, 에너지자립마을 80개소 조성, 천개의 숲 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한 1245만 그루 나무심기,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등을 시행했다. 원전하나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366만TOE 절감, 온실가스 819만톤CO2 감축했다.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후보는 서울의 미세먼지를 30% 저감시키겠다며 시민들의 마세먼지 마스크를 벗기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4년 동안 환경 예산을 2배로 책정해 매년 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공약의 이행 방안으로는 ▲미세먼지 집진탑(자치구별 4대) 100대 설치 ▲어린이집·유치원·학교·경로당에 공기 청정기 설치 지원 ▲지하철·지하상가에 공기 청정기 설치 및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도입 ▲전기차·수소차 등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적극 추진 ▲도로 비산먼지 저감용 도로 청소차 1000대 확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 비용 지원·설치 의무화 추진 ▲그린 빌딩, 그린 월 등 도시 집진 녹화사업 실시 코높이 미세먼지 측정소 설치 및 5배 확대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 외교 협력 강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환경협의체 구성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가 서울시의 미세먼지가 서울시 본연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경기도나 인천과의 환경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공약은 다른 두 후보와 차별점을 갖는다.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후보는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실내외 미세먼지의 맞춤형 해결을 통한 '청정안심(淸淨安心)' 공기 회복,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기반의 도로·교통·쓰레기·전력·물 관리체계 구축으로 서울을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스마트도시로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행 방법으로는 ▲어린이집·학교 등 공공시설에 공기정화기·미세먼지 마스크 비치 ▲지하철역사와 버스 정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실내외 공기정화기 설치 ▲수소버스 등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화 등이 있다. 특히 초음파·플라즈마 등 국내 우수기술을 이용한 대형 실외 공기정화기 한국형 '스모그 프라타워' 시범설치 뒤 주요거점지 10곳에서 상용화를 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난 30일 6·13 지방선거에 나선 서울시장의 세 후보는 첫 공개 토론장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박원순 시장님 미세먼지가 취임 이후에 점점 나빠지는 거 알고 계시죠? 점점 마스크를 많이 쓰고 계신 것도 다 알고 계시죠?"라며 박 후보를 공격했다. 안 후보도 "(박 시장이 대중교통 무료화 대책을 지적하며) 150억원을 먼지처럼 날려버린 것에 대한 비난이 있다"고 가세했다. 이에 박 후보는 사실과 다르다며 "대중교통 무료화는 처음부터 종국적 정책이 아니고 마중물 사업이다"라며 "독일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대중교통 무료화를 하고 서울시만 하는 게 아니다"며 맞불을 놓았다. .

2018-05-31 15:53: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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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I 판독 정확해진다··· 촬영 단층면 간격 축소

정부가 영상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의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CT와 MRI의 촬영 단층면 간격은 전보다 촘촘해지고, 조영제를 투여하지 않는 CT 촬영에 대한 관리기준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내달 1일부터 7월 1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CT와 MRI 영상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세부 검사기준은 상향 조정된다. 예를 들어 머리 MRI 검사 시 절편(section) 간격은 2.5㎜ 이하에서 2.0㎜ 이하로 조정된다. 촬영 간격이 촘촘해질수록 의료진 판독이 정확해질 수 있다. 개정안은 장비 성능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영상해상도와 검사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검사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정기적인 품질관리검사에서 영상판독을 저해하는 노후장비와 장비결함 등에 대해서는 감점을 하기로 했다. CT 촬영 유형에는 '비조영 증강 전신용 CT'가 추가된다. 조영제 부작용이 문제가 되면서 일선 의원과 검진기관에서 조영제를 투여하지 않고 CT를 촬영하는 경우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의료기관에서는 상황에 맞게 조영제 사용 여부를 선택해 검사할 수 있게 된다. 조영제는 종양 등을 영상으로 진단할 때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투여하는 의약품으로, 낮은 비율이지만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전신 촬영용 MRI의 제출영상 목록에는 '몸통 영상'이 추가된다. 최근 전신 MRI 촬영 시 몸통 부위 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 유방 촬영용 장치 운용인력 기준은 완화된다. 현행 규칙은 유방 촬영용 장치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으로 영상의학과 전문의만을 규정하고 있어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개정안은 품질관리교육을 받은 '해당 의료기관 상근의사'도 장치를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유방용 촬영장치 운용인력 기준은 7월말 개정안 공포 즉시 시행하고, 다른 개정 규칙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 시행 이후 품질관리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내리지 않고, 15일간의 시정조치 기간을 준 이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곽순헌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기준 강화를 통해 양질의 영상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되, 기준 강화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모의검사 및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31 15:53:0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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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 확대

환자가 전국의 어느 병원으로 옮기더라도 이전에 진료받던 의료기관에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를 오는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부는 그간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진료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의료기관끼리 진료기록을 전송하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렇게 진료정보를 교류하면 의료기관 간에 연속성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의 과거 약물 거부반응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 사고 같은 오진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또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상급종합병원급 거점의료기관과 이에 협력하는 병·의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거점의료기관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문서저장소를 정부 지원을 받아 신규로 구축하거나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문서저장소 10곳, 거점의료기관 15곳, 참여의료기관 2천316곳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건강보험 수가와 의료기관 평가를 연계하는 등의 방법으로 예산 지원을 강화해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지역과 주요 거점의료기관까지 진료정보교류사업이 확대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사업 업무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15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사업위탁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18-05-31 15:52:5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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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올해 야생진드기 감염 'SFTS' 사망자 벌써 7명

올해 야생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작년보다 늘어나는 양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야외활동 시 SFTS 감염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5일까지 SFTS로 확진된 환자는 1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명보다 크게 늘었다. SFTS로 인한 사망자도 작년 이 기간 1명에서 올해 7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SFTS 환자 중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령이었다. 성별은 여자 14명(77.8%), 남자 4명(22.2%)으로 여자가 더 많았다. 주로 농촌에서 낮은 자세로 일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다 감염된 사례가 많았다. 발생지역은 경북 4명, 제주·전북·경기 각 3명, 강원·경남·충남·부산·전남 각 1명이었다. 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도)과 오심, 구토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2013년 이후 발생한 환자는 총 625명이었고 이 중 134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입원 시점 기준으로 30일내 사망한 입원환자 비율)이 21.4%로 높은 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 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집으로 돌아오면 샤워나 목욕을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2018-05-31 15:52:4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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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옥 체험관광상품’ 출시

한국관광공사는 '한옥 체험관광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한옥 체험관광상품'은 지난 4월 공사 개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으로,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 이색 여행상품이다. 상품에 포함된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숙박시설('한옥스테이' 등)이다. '명품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70년 이상의 전통한옥 중 84개소를 선별하여 지정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이며, '한옥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가 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인증한 우수 한옥숙박시설로, 현재 전국 123개(변동가능) 업소가 인증되어 있다. 선정된 내국인 상품 9개(수도권1, 강원권2, 경상권3, 충청권1, 전라권2)와 외국인 상품 2개(경상권)는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에 있다. 이중 외국인 상품은 '자전거로 떠나는 경주 역사문화 탐방', '선비의 고장 영주 답사'라는 테마 하에 한옥에서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사는 국내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옥 전통문화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여행사의 상품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우수상품 선정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한옥박람회'에 '명품고택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한옥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하는 7개 여행사가 참가해 한옥 상품에 대한 소비자 상담과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5-31 15:52: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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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인식개선을 위한 '나비리본 캠페인' 론칭

한국에자이는 갑상선암 환자 및 국민들의 질환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갑상선암 관리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나비리본 캠페인'을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몸 속 갑상선의 모양이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의 형상과 비슷한 점에 착안해 기획된 '나비리본 캠페인'은 지난 28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 사전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고 있다.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열고, 갑상선암 정보 제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도 운영한다. 또한 전문 의료진 및 갑상선암 환자용 질환 정보 키트를 제작, 배포하고, 갑상선암 관리와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갑상선의 달 및 나비리본 사진전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갑상선암 치료 현장의 일선에서 활동 중인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비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 외과 남기현 교수는 "갑상선암은 비교적 높은 생존율과 느린 진행속도로 '거북이암',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여전히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는 '암'이다. 특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높은 치료 비용을 장기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라며, "그만큼 갑상선암은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 그리고 추적 관찰이 중요한데, 나비리본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발생률이 전체 암 중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에 이르는 갑상선암은 단지 환자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나비리본 캠페인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에자이의 휴먼 헬스 케어 정신을 이어받아 갑상선암과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은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이뤄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31 15:52:23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