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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우편·물류·금융 사업 전반에 블록체인 접목할 것"

【대담=윤휘종 산업부장】 "우정사업의 두 축인 우편·물류와 금융 사업 전 영역에 블록체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편지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소통의 통로였던 우체국. 한일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한 해에만 55억통의 편지가 오갔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체국은 '낡고 오래됐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처럼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한풀 기세가 꺾였던 우체국이 지난해 11월 IT전문 정통 관료인 강성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취임 이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도구삼아 국민 삶에 파고들도록 변신을 꾀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집배 노동조건 개선을 어느 정도 해결한 강 본부장이 구상하고 있는 '넥스트 스텝'이다. 강 본부장은 최근 서울 광화문우체국 집무실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내부 조직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와 소통을 하고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조만간 실손 보험 청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블록체인을 보험뿐 아니라 예금, 우편, 물류 전반에 도입할 것"이라는 우정사업본부의 청사진을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체신부에서 정보통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보통신 관련 부처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주요 정책을 함께 해 온 강 본부장은 블록체인의 등장이 '월드와이드웹(WWW)'이 처음 세상에 등장할 때의 파급력과 맞먹는다고 본다. 블록체인은 중간 관리자 없이 거래 당사자 간에 직접적인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이 실손 보험 청구에 도입되면, 우체국보험 가입자는 병원비 수납 후 모바일 기기에서 병원 의무기록 연계와 보험금 자동생성 등을 통해 편리하게 소액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번거로운 과정이 사라지고, 국민들이 좀 더 우체국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를 포함해 우본은 강 본부장 취임 이후 6개월 간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싣고 다니는 오토바이를 '소형 전기차'로 대체하는 시도가 대표적이다. "눈이 정강이까지 쌓이던 날 부여에 내려가 집배원들과 설렁탕을 먹었습니다. 이날 옆에 있던 20여년 경력의 집배팀장께 '오늘 몇 번 넘어졌나요?'라고 물어보니 망설이다가 '두 번 넘어졌습니다'라고 하더군요. 20여년의 베테랑도 두번 넘어질 정도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했겠습니까. 매일 눈·비를 맞아가며 현장에서 일을 하는 집배원에게는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과거 자전거를 대체했던 오토바이는 기동성은 좋지만, 적재량이 적어 소포택배를 싣는 데는 힘이 부친다. 무엇보다 집배원들이 오토바이로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진 것이 문제라고 강 본부장은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에 1000대의 소형 전기차를 도입하고, 오는 2020년까지 1만5000대의 오토바이 중 1만대를 소형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집배원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우체국에는 별도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우정사업에 도입하는 것도 중요 과제다. 드론 배송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출발지와 목적지 좌표를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면 이륙에서 비행, 배송, 귀환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2시간 이상 소요되던 배송업무를 20분 이내로 단축시켜 도서·산간 지역에 유용하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전남 고흥 선착장에서 8㎏ 무게의 우편물을 싣은 드론이 4㎞ 바다 위로 날아가 득량도 마을회관에 우편물 배송을 하는데 성공했다. 이달에는 산간지역 현장 검증을 위해 강원도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연간 38억건의 우편물류 정보와 일평균 2400만건의 금융거래 정보가 쏟아지는 우정사업 정보도 빅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다음날 배달 받을 편지를 전날 미리 안내해주는 배달안내 서비스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배달되는 우편물에는 데이터 파일이 남기 때문에 어려운 일은 아니죠.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강 본부장의 집무실 한켠에는 1884년에 설립된 조선 최초의 근대적 행정기관인 옛 우정총국 사진이 걸려있다. 근대적 통신제도를 도입하면서 설치된 우정총국은 갑신정변이 일어나는 등 근대화의 불쏘시개가 된 곳이기도 하다. 그가 우본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체국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취임 이후 강 본부장이 집배원의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이내 단축을 목표로 내걸고, 집배부하량 시스템 개선·스마트우편함 등으로 집배원 노동환경 개선에 나선 것도 '행복사회'를 위한 일환이다.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국민 생활과 함께 했던 우체국이 지금은 국민과 유리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우체국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다시 국민 생활 곁에 있는 우체국으로 거듭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우정사업본부 안동우체국장과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국장, 과학기술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 제32대 경북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았다.

2018-06-11 07:15:55 김나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 깎아 먹는 갑질

우리나라의 고전 소설인 '흥부전'을 보면 흥부와 정반대인 놀부가 나온다. 소설 속의 놀부는 부족할 것 없는 부자임에도 온갖 종류의 남을 괴롭히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초상난 데 춤추기 불난 집에 부채질하기 애호박에 말뚝 박기 비오는 날 장독 열기 놀부가 하는 짓은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런 짓들은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현실에서도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갑질은 자기의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서 남을 괴롭히는 것이다. 갑질은 당하는 사람을 비참하게 만든다.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만들고 비인간적으로 괴롭게 한다. 갑질은 천한 행동이고 갑질을 하는 사람은 천한 사람이다. 단 갑질은 재벌이나 대기업의 주인공들만이 아니다. 사회전반에 이런 행태를 하는 인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주위에 보면 나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갑질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천한 행동으로 자기 사주를 타고 들어올 행운을 아쉽게도 꺾어버린다. 상담자 중에 재물 운 좋은 남자가 있었다. 남보다 노력은 덜 하는데 돈은 잘 벌었다. 그 남자의 특징은 갑질이다. 직원들에게 툭하면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렸으며 인간적으로 무시하기를 다반사로 했다. 생계 때문에 버티던 직원들은 결국 다른 직장으로 옮기곤 했다. 그러던 중 참다못한 직원 한 사람이 세금 탈루 사실을 고발해버렸다. 그러자 또 한 사람은 회사의 공금횡령 사실을 신고했다. 결국 그 남자는 짧지만 교도소 생활을 했고 거액의 벌금을 냈다. 천한 행동으로 좋은 사주의 운세를 다 날려버린 셈이다. 석가모니는 '숫타니파타' 경전에서 천한 사람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작은 것을 탐내어 약탈하고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며 재산이 넉넉하면서 남을 괴롭히는 행위는 천한 행위라는 것이다.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천한 사람이며 우주의 도둑이기에 대가를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석가는 이미 수천 년 전에 요즘 말하는 갑질에 대해 경고를 한 셈이다. 태어날 때부터 천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은 자기의 이익을 탐내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어 간다. 분명한 것은 지나친 탐욕과 포악한 성품이 좋은 운세를 꺾어버린다는 것이다. 좋은 사주의 영향이 평생을 가는 것은 맞다. 그러나 천한 행동을 하면 문제는 또 달라진다. 천한 행동이 가져오는 나쁜 기운이 사주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남을 사정없이 괴롭히고 누가 보아도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운명조차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11 07:13: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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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담 기원하듯 60문 대포에 꽃다발, 곳곳 올리브 장식

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가 싱가포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기의 담판'이 될 이번 정상회담이 이뤄질 센토사 섬은 회담의 성공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세계인들의 염원을 담은 듯 '평화의 섬'이 됐다.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 회동'을 갖는 센토사 섬의 서쪽 끝 실로소 요소에는 60문의 대포 포구마다 꽃다발이 즐비하다. 또한 평화를 의미하는 올리브 장식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요새는 1,2차 세계대전 당시 해안포대로 쓰인 후 1974년 군사박물관으로 전환돼 관광지화 됐다. 이번 회담을 위한 마련된 꽃 장식들은 회담 이후인 오는 13일까지 놓여질 계획이다. 회담장으로 쓰일 카펠라호텔은 붉은색 지붕의 5성급 호텔로 행사준비 막바지에 이르며 외부인 통제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호텔 안에는 양국 정상이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솔길들도 여럿 보인다. 양 정상이 회담기간 동안 묵는 숙소들은 센토사섬에서 북쪽으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무는 샹그릴라 호텔에는 10일 새벽 성조기가 싱가포르 국가와 나란히 게양됐다. 호텔 안팎의 경비는 다소 강화됐으며, 보안 검색대도 처음으로 설치됐다. 호텔 연회장인 아일랜드 볼룸은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이곳에 차단막이 설치돼 이번 회담과 관련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도 방탄 경호단으로 불리는 김 위원장의 경호원들이 눈에 띄었고, 검문검색도 진행중이다. 호텔 정면과 차량 통행로 등도 통제구역으로 지정됐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리셴룽 총리가 김 위원장을 10일, 트럼프 대통령을 11일에 만난다고 발표했다. 면담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통상 싱가포르 총리나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맞을 때 사용하는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북미 정상은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는 일정 외에 11일까지 각자 휴식을 취하며 회담 전략을 가다듬고 12일 오전 역사적인 회동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지난 9일(현지시간) G7(주요 7개국)정상회담 도중 캐나다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했다. 그는 트위터에 "북한과 세계를 위해 진실로 멋진 결과를 성취할 기회를 갖게된 싱가포르로 가는 중이다"라며 "나는 김정은이 과거에 해내지 않은 어떤 것을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일해 줄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북미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도 이번 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BBC는 이번 회담을 바라보는 한중일 3개국 시선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은 공식적인 종전선언을 원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이번 회담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북한과 전통적인 동맹국인 중국은 어떤 협상에서도 전략적 이익을 버리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북통일과 양국 경계의 미군주둔이 중국이 가장 꺼리는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이번 회담을 통해 평양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는 한편,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8-06-11 07:00:0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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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1일자 한줄뉴스

▲지난 4월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한신대 교수)에 대한 진보성향 인사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에 불참한 진보 성향 이재정 후보(현 교육감)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고용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개월 간 취업자 증가 수가 30만 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건설업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청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 상황 개선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11일부터 점심시간에 노동자가 구내식당이 아닌 회사 근처 식당을 오가는 중에 다쳐도 산업재해로 인정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14억원을 들여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직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이 중국 DJI와 손잡고 드론 촬영 영상을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영상 관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새 아이폰 시리즈에 탑재될 부품을 전년보다 20% 줄여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애플 주가는 2% 가깝게 급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포커스는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니켈의 소재 가격이 3년 뒤 약 16%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됨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주요국의 청년고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중·장년 대비 불리한 고용여건,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 및 임시직 비중 확대 등 고용 불안정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6·13 지방선거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오피스텔, 임대를 포함해 총 2522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식음료업계가 건강까지 담은 수분보충음료를 주목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점 시간을 조정하고, 투표 인증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투표 독려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7~9일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250만 달러(약 27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2018-06-11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1일 월요일 (음 4월 28일)

[쥐띠] 48년 기대만큼 크게 성과가 없는 날이다. 60년 시작이 반이니 바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다. 72년 변화의 날이다. 옷차림에 신경 써 보자. 84년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소띠] 49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이니 배우자에게 신경 쓰자. 61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 갚을 일이 생긴다. 73년 다다익선이라 많을수록 좋다. 85년 아랫사람과의 인간관계로 고민할 거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호랑이띠] 50년 자손의 건강과 행복이 나의 미래와 희망이다. 62년 충동적 소비를 자제해야 하는 날. 74년 표정관리를 잘 해야 하는 날이니 주의. 8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토끼띠] 51년 주변의 김 씨가 도와주는 날. 63년 그냥 지나친 사람이 은인일 수 있으니 정성으로 사람을 대하라. 75년 창의력이 발휘되고 목표가 달성되는 날. 87년 연인의 변심이 우려되니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용띠] 52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4년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가 되어야 한다. 76년 인사가 만사이니 주변인을 잘 챙기는 것이 좋다. 88년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하루. [뱀띠] 53년 긍정적인 사고가 복을 부른다. 65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를 정해야한다. 77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나 기뻐할 수만 없다. 89년 상대방을 배려하면 내가 존중받는다. [말띠] 54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낭패 본다. 66년 멀리서 구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라. 78년 시간이 돈이니 시간 활용 잘 하기. 90년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 하는 것이 좋다. [양띠] 55년 알아도 모른 척하고 상대방의 작은 실수는 덮어 줄 것. 67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하루이다. 79년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91년 결과를 재촉하지 말고 과정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원숭이띠] 56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일이 뜻밖의 기쁨을 준다. 68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80년 사랑과 믿음과 소망을 갖고 살자. 92년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니 그동안 미뤄뒀던 일을 시작하자. [닭띠] 57년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되는 법. 69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라. 81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93년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개띠] 58년 집안일은 자녀와 의논해서 결정해라. 70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 있는 날이다. 82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해도 좋다. 94년 비가 온다고 밖에 나가지 않으면 우산이 필요 없다. [돼지띠] 59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71년 경험자나 연장자에게 조언을 구하면 해결책이 보인다. 83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9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2018-06-11 06:3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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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들어간 북미정상회담…金-트럼프, 싱가포르에 '도착'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간 담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역사적 만남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그리고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중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로 가는 대신 한국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빌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를 이용해 평양을 출발, 싱가포르에 안착했다. 김 위원장이 이용한 에어차이나 항공기는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이 해외 순방 때 사용하는 전용기로 이날 새벽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 다시 김 위원장 일행을 태우고 싱가포르로 향했다. 당초 김 위원장은 이번 싱가포르 순방시 자신의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할 가능성도 점쳐졌었다. 옛 소련 시절에 만든 '일류신(IL)-62M'을 개조한 참매 1호의 경우 평양에서 4700㎞ 거리에 있는 싱가포르까지 재급유 없이 비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단종된 비행기인데다가 노후돼 만에 하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아예 중국측으로부터 비행기를 임차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별도의 면담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현지에서 바로 출발해 이날 밤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해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 묵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리셴룽 총리와도 만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직후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핵화를 하고 무엇인가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단 한 번의 기회(one-time shot)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백만 명의 마음을 담아, 평화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고 매울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김 위원장은 그의 국민, 그 자신, 그 가족들을 위해 매우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우리 시간으로는 화요일 오전 10시다. 당초 하루 이상이 될 가능성도 점쳐졌던 북미정상회담은 하루만에 끝날 수도 있다. 회담은 두 정상이 통역사들만 배석한 채 진행하는 단독회담과 주요 측근들이 함께하는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 위원장의 영어실력이 뛰어나 트럼트 대통령과 단 둘 만의 대화시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트 대통령을 수행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싱가포르 회담 직후엔 13~14일 한국을, 14일에는 중국을 각각 방문해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당초 '초청장'을 받아 현지에서 북미 정상과 전격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됐던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상황에 변화가 없다. 가시지 않을 것 같다"면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겠다. 기도하는 심정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싱가포르로 파견했다.

2018-06-10 23: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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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미상봉 성과적 진행시, 싱가포르 노력 역사에 기록"

김정은 "조미상봉 성과적 진행시, 싱가포르 노력 역사에 기록"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 회담을 마쳤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 궁에서 열린 양자 회담 모두발언에서 "역사적 회담인데 (싱가포르 정부가) 훌륭한 조건을 제공해 주셔서 아무런 불편 없이 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정부가 집안일처럼 지원해주고 편의를 도모해줬다"면서 "조미(북미) 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면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이 역사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기로 결정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북측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회담장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도 모습을 보였다. 싱가포르측에서는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 등이 배석했다. 창이공항에 내려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로 들어갔던 김 위원장과 일행은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싱가포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이스타나 궁으로 향했다. 김 위원장과 리 총리의 회담 전 모두 발언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됐다.

2018-06-10 20:41: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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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속 1위 달리는 삼성반도체, 남은 과제는?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올해도 후발업체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없어 삼성이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186억700만 달러(약 19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4% 늘어난 수치이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1.6% 늘어난 것이다. 작년 3분기 이후 삼성전자가 세 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상황이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제외한 1분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6.1%에 달한다. 2위 인텔과의 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인텔은 1분기 157억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점유율 13.6%를 차지했다. 인텔도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1.1% 늘었지만 성장세가 약하기 때문에 올해도 삼성전자의 2년 연속 1위 수성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1993년 이후 업계 1위였던 인텔을 작년 3분기 6억5200만 달러 차이로 넘어선 바 있다. 이후 4분기에 15억2300만 달러, 올해 1분기 28억6200만 달러 차이로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81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마이크론은 71억940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업계에서는 이런 삼성전자의 실적이 2~3년 주기로 오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기 덕분이며, 안정적인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과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비메모리인 CPU에서 강하고 메모리에서 약한 인텔을 완전히 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메모리 분야란 주문형제작반도체(ASIC),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에서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를 두고 있지만 핵심역량이 메모리사업부로 편중되어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이 반도체 사업 전체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과거 스마트폰과 반도체·가전 등 잘 짜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쪽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메워주며 성장했는데, 최근에는 메모리에 너무 편중됐다"며 "메모리 사업이 흔들리면 삼성전자 전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한국은행도 지난 4월 '세계 반도체시장의 호황 배경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2016년 하반기 시작된 D램 주도 호황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점진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국내 업체들이 호황기 수익을 바탕으로 경기변동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기술력을 높여 퀄컴 등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을 따라잡겠다는 목표이며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는 삼성전자가 새 성장동력으로 꼽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과 민접한 관계에 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을 열고 올해 파운드리 사업 확대에도 나섰다. 삼성전자는 현재 파운드리 주력 분야인 14나노와 10나노 공정에서 빠르게 미세화 공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극자외선(EUV) 장비를 적용한 7나노 공정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이어 5나노와 4나노 공정, 신기술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를 적용하는 3나노 공정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2018-06-10 17:53:0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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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 종식' 요구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사퇴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진영의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논란의 종식을 요구했다. 임해규 후보는 10일 "같은 출마 지역이라 그런지 교육감 후보임에도 이재명 도지사 후보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연일 신문과 방송에서 쏟아지는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로 교육감 선거는 묻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공인의 스캔들도 낯 뜨겁지만 이를 은폐하기 위한 거짓말이 계속되고 욕설이 난무하는 것은 어린 학생들에게 안 좋은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다"면서 "교육감 후보들이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해봐야 사회지도층이 이러면 아무 소용없다"고 지적했다. 사이버 폭력, 따돌림, 집단구타, 금품갈취 등을 보고 유사하게 따라하는 학습효과로 폭력당한 사람도 가해자로 변하는 등 전염이 강한 게 청소년기 학생의 특징인 만큼 사회지도층이 '갑'의 위치에서 자행하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사건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임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드루킹 다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라면서 "여배우 김부선씨는 진실을 밝히고, 이재명 후보는 욕설 논란 음성파일이 공개된 만큼 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다시 한 번 해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진실공방을 가릴 '키맨'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인 만큼 그가 이를 밝혀야 의혹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후보는 "여배우 김부선씨는 딸의 앞날이 걱정돼 입장을 번복했을 뿐이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으로 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말처럼 은폐를 위해 폭력적인 방법이 동원됐다면 교육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남경필 후보는 미투 운동은 누가 누구하고 불륜관계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약자인 사람, 그것도 여성에게 권력의 압박 또는 폭력이 있었는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 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관여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면서 "하지만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교육과 도정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여배우 스캔들로 뒤덮여 버리는 상황은 결코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배우 김부선씨는 진실을 밝히고, 이재명 후보는 논란과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해명해야 한다"며 "특히 진실공방의 키맨으로 거론되는 주진우 기자는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2018-06-10 17:14:3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