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비정규직 44%만 "정규직 이직 성공"

비정규직 44%만 "정규직 이직 성공" 중소기업, 중견기업서 대입업 이직 비율은 각각 4.7%, 8.7% 불과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이들의 44%만이 정규직으로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이직을 했지만 또 다시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셈이다. 19일 사람인이 최근 1년간 이직한 경험이 있는직장인 228명을 대상으로 '이직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이었던 응답자의 44.4%가 정규직으로 이동했다고 답했다. 정규직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인 92.3%가 정규직으로 이직했다. 이직 사유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 없이 커리어 관리를 위한 선택이었다. 기존 정규직이었던 직장인은 이직의 이유(복수응답)로 '더 나은 커리어를 쌓고 싶어서'(29.1%)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연봉에 불만족해서'(28.6%), '복리후생에 불만족해서'(24.9%), '워라밸이 나은 직장을 원해서'(24.3%), '직무를 바꾸기 위해서'(21.2%), '좋은 조건으로 이직 제의를 받아서'(18.5%) 등의 순이었다. 기존 비정규직이었던 직장인 역시 '더 나은 커리어를 쌓고 싶어서'(20.5%)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워라밸이 나은 직장을 원해서'(20.5%)도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어 '안정적인 직장을 원해서'(17.9%), '복리후생에 불만족해서'(15.4%), '연봉에 불만족해서'(15.4%), '직무를 바꾸기 위해서'(10.3%), '정규직을 원해서'(10.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직한 직장의 만족도는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만족한다'는 입장이 뚜렷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소 만족'(32.5%), '만족'(26.3%), '다소 불만족'(16.7%), '매우 만족'(9.2%), '불만족'(8.3%), '매우 불만족'(7%)의 순이었다. 한편,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각각 4.7%, 8.7%에 불과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이들은 60.6%로 과반 이상이었으며,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8.2%였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현재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이직에 성공할 확률이 절반 이하로,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꺼리는 경향은 더 강화될 수 밖에 없다"며 "정규직 비정규직 여부와 상관없이 업무 경험과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고용형태간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유연한 노동시장이 형성되야 취업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7-19 15:35: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좋은 일자리 기준 1위 '자유롭고 소통 잘 되는 회사

좋은 일자리 기준 1위 '자유롭고 소통 잘 되는 회사 2위 '워라밸', 3위 '복지'… '연봉'은 4위 좋은 일자리 기준 1위가 '자유롭게 소통 잘 되는 회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봉'을 좋은 일자리의 기준으로 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인크루트는 자사 회원 120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30일까지 1개월간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연봉을 많이 주는 것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설문결과, 좋은 일자리의 기준은 '자유롭고 소통이 잘 되는 회사(회사분위기)'(3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18%), '우수한 복지'(13%),'발전가능성'·'연봉'(각 10%), '안정성'(5%)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별로는 경력직이 신입직보다 '연봉'이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높아 이목을 끈다. 이외에 남성은 여성보다 '연봉'을 더 중시하는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우수한 복지'를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크루트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더 좋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일자리 웰빙지수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마관은 '1000대 기업', '공기업', '프리미엄 경력직', '복지', '설립 20년 이상'의 5가지 키워드로 구성돼 있어 해당 채용공고는 물론 이번 설문조사 결과도 볼 수 있다.

2018-07-19 15:35: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에스티소프트랩, '타로 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인가

에스티소프트랩은 'ST심리운세교육원'이 교육부 자격 인가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발급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타로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과 타로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 발급 교육기관(자격등록 제2018-002387호)으로 인가를 받은 것이다.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민간자격증으로 심리상담사, 타로상담사, 타로 교육강사 등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직무능력, 인문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테스트를 통과한 후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부여받게 된다. 최근 타로상담사, 타로마스터라는 직종이 새롭게 관심을 받으며 여성에게 새로운 창업, 취업의 길을 열고 있다. 특히 은퇴 후 또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으로 꼽힌다. 평생교육, 직업훈련, 인문교양 등의 효과를 창출하는 타로심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ST심리운세교육원(에스티소프트랩)은 타로심리 교육과 사주명리 교육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정부 산하 직업훈련교육기관, 문화센터 등에 출강하여 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ST심리운세교육원의 고경아 원장은 "타로 자격증은 우후죽순 처럼 발급되는 타로 수료증과는 달리 일정한 과목 이수와 시험을 통과해야 발급되는 공신력 있는 민간자격증으로 타로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8-07-19 15:28:0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이통3사, 여름 휴가철 네트워크 품질관리 나선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여름 휴가철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선다. 1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와 피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기지국 용량 증설 ▲이동기지국 설치 ▲비상 상황실 운영 등의 사전 조치를 취한다. 지난 3년간의 휴가철 트래픽 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해수욕장, 유원지 등 전국 총 900개 지역 대상이다. 지난해 해수욕장 인근 지역은 크게 트래픽이 늘어 망양 해수욕장 624%, 오도 해수욕장 550%, 대진 해수욕장 454%, 구룡포 해수욕장 44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주요 피서지의 시도호가 평시 대비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휴가 피크 기간 8월 1~2주까지는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로밍, 티맵 등도 사전 서버 용량을 증설과 서버 최적화를 완료했다. 또 SK텔레콤은 태풍·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장비 고장 위험이 있는 현장 약 4000여곳에 대해 사전 시설물 안전 점검, 복구 물자 확보 등 대비를 마쳤다. KT 또한 지난 6월 개장한 부산 해운대, 포항 구룡포를 비롯한 전국 125개 해수욕장과 리조트, 캠핑장, 유원지,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총 800여 개의 전국 주요 휴양지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이 지역에 구축된 3G·LTE기지국 5000여식을 24시간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하계 휴가 극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과 통신 시설 피해에 대비해 주요 통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이동 발전기 등의 긴급 복구물자를 현장에 배치했다. LG유플러스는 7~8월 여름 휴가시즌 주요 휴양지역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100여곳, 테마파크 23곳, 계곡 60여곳 등 180여곳 이상의 관광지의 기지국 품질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포항 불빛축제, 대천해수욕장, 지산 락페스티벌, 낙산 비치 페스티벌 등 휴가시즌 행사가 겹치는 지역 주변에는 이동기지국을 사전 배치키로 했다. 아울러 네트워크 중앙 관제센터에서는 태풍, 집중호우, 수해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사시 종합상황실을 개소,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2018-07-19 15:13:2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이화의료원, 강서구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선다

이화의료원, 강서구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8일 강서구청과 이대서울병원 건립에 따른 미라클 메디 특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특구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일자리 창출 ▲의료관광 사업 발전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화의료원은 강서구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민·관 협치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 협의회와 의료 특구 축제 등 특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개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적, 물적 투자를 늘려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대서울병원과 미라클 메디 특구인 강서구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강서구에 먼저 제안하고 함께 실행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아직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보다 철저히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초 정식 개원 후 본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이대서울병원은 총 1014병상 규모로 첨단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설계 등 한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형태의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를 위한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도 함께 마련된다.

2018-07-19 15:03: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상처케어 해피홈 밴드 출시

유한양행, 상처케어 해피홈 밴드 출시 유한양행이 '상처케어' 해피홈 밴드 21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홈 상처케어 제품은 1회용 반창고, 습윤밴드 등의 제품을 망라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6년 해피홈 살충제를 출시한 이래 다양한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해피홈'은 홈키파와 에프킬라의 양대 브랜드가 수십 년간 공고히 구축해온 살충제시장서 3년만에 약 1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렇게 살충제 업계에서 급성장 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해피홈'브랜드가 이번에는 상처케어 밴드 제품과 에어파스 등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 밴드시장은 건식밴드와 습윤밴드로 나뉘며, 대일밴드와 메디폼 등의 브랜드가 각각의 밴드 카테고리를 리딩하고 있다. 해피홈 밴드는 일반밴드, 탄력밴드, 아쿠아밴드, 드레싱밴드,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등 상처케어 제품군을 동시에 출시하며 다각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밴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밴드 전 제품의 멸균처리와 저자극 점착제 사용을 통한 피부자극 완화'를 꼽았다. 상처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세균감염의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피부와 직접 닿는 부위 외에도, 1차 포장지까지 멸균처리해 위생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밴드는 가벼운 상처의 응급처치에 쓰여지지만, 상처의 경중과 상처부위, 크기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종류의 밴드를 상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처치료 매뉴얼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7-19 15:03:3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란 국적 중학생 난민 우리 법이 포용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란 국적 중학생 난민 우리 법이 포용해야" 법무부장관에도 요청, 학교 친구들도 '국민청원'…"종교적 이유로 박해 우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종교적 이유로 난민 신청을 한 이란 국적 중학생에 대해 법원과 정부에 난민 인정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교육감은 19일 오전 송파구 A중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에 다니는 이란 국적 난민신청자 B군을 만나 격려했다. 조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이란 국적의 서울 학생이 원하는 대로 서울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법의 판단이 내려지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법이 국적의 경계에 갇히지 말고 모든 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포용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B군은 지난 2003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태어나 7살 때인 2010년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왔고, 초등학교부터 한국에서 다녀 이란에서 쓰는 언어인 페르시아어보다 한국어가 더 익숙하다. 학급회장을 여러 번 맡을 만큼 활달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란은 인구 99%가 이슬람교도이고, 다른 종교로 개종한 이슬람교도에 대해 '배교(背敎)죄'로 처벌하는데, 심한 경우 사형까지 처분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회를 다닌 B군과, 2015년 B군이 전도해 기독교로 개종한 그의 아버지가 이란으로 돌아갈 경우 가혹한 박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유엔난민기구 등 국제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이란 기독교도들은 폭행과 괴롭힘, 고문, 학대 등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다. 이란 법학자들도 상당수가 재판 없이 배교자를 처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가혹한 박해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사회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B군과 아버지가 기독교도가 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친척들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지난 2016년 난민 신청을 했으나 거부당했고, 행정소송을 내 1심에서 이겼지만 2심에서 패소했다. 이후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받았다. 심리불속행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더 판단하지 않고 곧바로 기각하는 처분이다. 아버지의 난민 신청 소송은 진행중이어서 B군은 오는 9월까지 합법적으로 한국 체류가 가능한 상황이다. B군의 학교 친구들도 B군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난민으로 인정받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을 냈고, 19일까지 3만 명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친구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선생님께서 품 안에 들어온 생명은 함부로 버리는 게 아니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친구가 떠나는 날을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진다. 친구가 허망하게 가버리면 우리학교 600명에게 평생 가습을 누르는 짐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B군과 아버지는 이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 신청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최근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 C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상대로 낸 난민인정불허처분취소 소송에서 승소해 B군과 아버지가 난민으로 인정될 가능성은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5년에도 무국적 탈북 학생을 위해 법적 근거 부여 방안을 검토했었고, 다행히 법무부장관이 국적 취득을 승인해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 적이 있다"며 "법무부 장관 면담을 신청해 학생이 대한민국의 품에서 마음 편히 친구들과 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4:45: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