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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몬스터 헌터:월드' PS4 여름맞이 할인

게임피아는 헌팅 액션게임인 "몬스터 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인 5만4300원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웅대한 자연속에서 거대한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주요로 하는 헌팅액션게임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가장 최신 시리즈다. 플레이어는 헌터가 돼 다양한 서식지에 살고 있는 무서운 몬스터들과 혈투를 벌이고, 이들을 사냥하는 것으로 임무를 달성하게 된다. 전투와 임무달성을 통해 플레이어는 장비와 무기를 강화하여 더 강한 몬스터들에게 도전할 수 있다. 이 타이틀은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한국어 자막을 적용하려면 한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PLAS-10050)이 필요하며, 본체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발매 후 세 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각각의 업데이트마다 신규 거대 몬스터가 공개됐으며, 내달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심의등급은 15세 이용가다. 해당 타이틀은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일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할인된 가격인 5만4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진행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18-07-20 08:32: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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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게임 캐릭터에 지갑 연다…두터운 팬층에 오프라인에서도 존재감↑

게임 업계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기반을 넓히고 있다. 자사 IP를 활용한 이모티콘이나 각종 캐릭터 상품을 출시해 캐릭터 매장을 세우고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식이다. 캐릭터 사업을 통해 게임의 인지도를 높여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새로운 홍보 채널로 작용하기도 해 일석이조라는 평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이 캐릭터 브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스토어 오픈이 꼽힌다. 넷마블은 지난 4월 서울 홍대 엘큐브에 넷마블의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을 비롯해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스토어를 선보였다. 오픈 이후 첫 주말에만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하고, 한 달 만에 약 6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스토어 오픈 후 한 달만에 6만명, 두달여만에 약 13만명이 다녀가고 지금도 꾸준하게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연내 넷마블스토어 추가 오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해 오프라인 보드게임, 아트북, 피규어, 캐릭터 카드 및 컬러만화 등을 출시하는 등 라이선스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도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범위를 발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콘텐츠사업팀 명칭을 IP사업팀으로 변경하며 IP 사업 강화에 나선 넥슨도 캐릭터 사업에 한창이다. 넥슨은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자사 인기 IP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을 활용한 2차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는 '네코제 스토어'를 지난달 서울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오픈했다. 네코제는 게임 이용자가 넥슨 IP를 이용해 스티커나 엽서 티셔츠 등 다양한 물건을 제작해 유통하는 일종의 '콘텐츠 마켓'이다. 지난 2015년 첫 행사를 시작한 네코제는 '넥슨콘텐츠축제'의 줄임말로, 현재까지 920여명의 이용자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7만3000여개의 액세서리·피규어·그림·인형 등 창작물을 만들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를 공개했다. 총 5종의 캐릭터(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로 구성된 스푼즈 이모티콘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 누적 약 9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뿐 아니라 롯데컬처웍스와 브랜드 제휴를 맺고 내달 중 스푼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니게임을 롯데시네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에는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스푼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스푼즈 상영관'도 마련할 계획이다. 게임 업체들이 앞다퉈 캐릭터 사업에 나서는 이유는 인지도 높은 IP의 활용이 게임 사업의 흥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캐릭터들이 문화콘텐츠의 새 아이콘이 돼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확장성을 노릴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게임 IP를 보유한 게임사의 경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손쉽게 캐릭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수익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캐릭터 산업 시장에 게임사의 진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20 08:32: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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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취임후 처음 국정원 업무보고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오늘 문 대통령의 국정원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에서 문 대통령은 우선 국정원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를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폐청산 TF는 지난해 6월 발족한 이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조작 등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비롯해 과거 논란이 됐던 사안들을 차례로 조사했다. 여기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발췌 보고서를 유출한 사건,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이른바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사건 등도 포함됐다. 적폐청산 TF는 조사 결과를 검찰에 알려 수사를 의뢰하거나 각 사안을 담당하는 부처에 전달해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적폐청산 TF의 지난 1년여간 활동을 요약해 보고를 받고 향후 권력기관의 정치개입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국정원의 조직·업무 개혁방안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말 국정원의 이름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고 직무범위에서 '국내 보안정보'라는 용어를 빼는 등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을 근절하기 위한 개혁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18-07-20 08:31: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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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0일자 한줄뉴스

▲지난 1년 동안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약 13만3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종교적 이유로 난민 신청을 한 이란 국적 중학생에 대해 법원과 정부에 난민 인정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분권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음에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 금융권이 인공지능형 챗봇(chatter robot·대화형 메신저)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고객상담·금융상품 추천을 넘어 챗봇을 통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인격을 지닌 페르소나(인격) 챗봇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주는 B급 회사채까지 투자자가 몰리면서 기업들이 낮은 가산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회사채 발행액을 늘려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도 많았다. 이같은 분위기는 7월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희망타운을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로 조성한다. 신혼부부가 자녀 출산 이후에도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18년 7월로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CCS충북방송 재허가에 대한 사전동의를 거부했다. ▲식품, 패션, 화장품,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 230여 곳이 2조 달러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할랄(Halal) 시장 공략을 위해 한 곳에 모였다. ▲LG화학이 중국 난징시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최대 투자금액은 최대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게임업계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급 호텔들이 가족 단위 '호캉스족'을 겨냥해, 다양한 키즈 프로모션, 패키지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가격 대비 심리 만족도가 높은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프리미엄 가전, 유명 브랜드의 패션 잡화, 그리고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8-07-20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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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해 비워라...지금을 귀하게 여긴다면

[인터뷰]책 '소확행' 저자 배연국 -행복하기 위한 비움, 존재와 지금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누군가 자신의 나이가 서른이라고 한다면, 나는 서른이 아니라 137억서른살이라고 정정한다. 우주의 나이와 함께 우리 존재는 어머니와 할머니, 할머니의 할머니... 그 존재의 고리가 있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기에 없다." 인생 선배는 줄곧 '존재의 귀함'을 연거푸 강조했다. 3포 세대를 넘어 N포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의 좌절감을 두고, 아파하고 위로하지만 다시 후배들을 일으켜세우려는 듯 "자기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했다. 최근 출간된 '소확행'이란 수필집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뛰어넘어 행복해지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따뜻한 일화들과 격려들로 가득차 있다.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저자 배연국 작가(사진)를 만났다. 작가는 실은 30년차 대기자다. 논설실에서 실장을 맡으면서 세상 돌아가는 일들에 대한 통찰들을 전하는 언론인이다. 그런 그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행복'에 대해 매일같이 글을 올려온 게 벌써 삼년이 지났다. 배 작가는 "아침 6시면 '행복편지'와 '행복한 세상'이라는 코너로 수필을 써오고 있다"며 "온라인 문화 속에서는 자랑일색이거나 서로 상처주는 말들이 난무한 것 같았다. 글쟁이로서 도덕적 책무감도 느꼈다. 논설실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이야기들을 더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번 책은 그의 네번째 수필집이다. 그동안 써내려온 '행복'에 관한 수필들을 엮었다. 저자는 "모두가 행복해 지고 싶어하지 않나. 행복이란 자기 만족감, 흐뭇한 느낌으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행복해지려면 욕망이 채워져야 한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욕망을 비우는 것이 행복해 지는 길"이라며 "욕망을 채우면, 그 욕망이 또 다른 욕망을 부른다. 아무리 가져도 계속 불만족을 느낀다. 욕망을 비우면, 자기 절제가 되고 존재 그 자체에 대해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주변의 들풀과 넝쿨 담장을 보고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작가는 수필을 써오면서 새로운 취미를 길렀다. 바로 '사진찍기'다. 기자에게 자신의 휴대폰에 가득 담긴 꽃들과 잎사귀들, 그것들에 구슬처럼 매달린 물방울들을 보여줬다. 휴대폰 사진이라기엔 정말로 작품같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들이었다. 작가는 "주변의 소소한 것들, 식물들을 많이 찍는다. 똑같은 사물이라도 매번 찍을 때마다 다르다. 그 의미도 다르게 전달된다"고 했다. 이런 존재 자체를 이야기하면서, 작가는 젊은이들에게 "생명 하나도 소중할진데,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 지 느꼈으면 좋겠다"며 "우리 기성세대들도 어린 친구들에게 훈계만 할 것이 아니라, 존재와 자기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했다. 그 방법으로 작가는 '멈춤과 여유'를 이야기 한다. 그는 "바쁘게만 살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남북전쟁 시기임에도 매일 아침 일터로 가면서 농부들과 인사하며 산책을 했던 습관이 링컨의 사색을 도운 것"이라며 "우리는 꿈을 가진 존재다. 이런 존재가 없다. 잠시 멈추고 자기자신을 수시로 돌아봐야한다"고 했다. 이는 '소확행'에 소개된 인디언들의 충고와도 연결돼 있다. "인디언은 사냥감을 쫓다가도 잠시 추격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너무 빨리 달리면 내 영혼이 나를 쫓아오지 못해요'. 영혼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속도를 줄이는 겁니다." 더불어 저자는 인생 후배들에게 '독서'와 '카르페디엠'을 이야기했다. 그는 "양서를 많이 읽어야 한다. 자기자신을 살펴보기 위해 여행도 좋지만, 자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독서는 항상 할 수 있는 것이고, 자기 내면의 에너지를 채워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또한 '오늘을 잡아라'는 뜻의 '카르페 디엠'. 고대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에 나오는 이 말을 작가는 다시한번 강조했다. "지금보다 귀한 것은 없다.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 귀하다. 천하를 호령했던 진시황도, 억만장자 록펠러도 갖고 있지 못하다." 누구나 삶의 무게가 때때로 버겁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시냇물이 빨리 가려고 짐 같은 돌을 치워버린다면, 졸졸졸 흐르는 예쁜 목소리를 잃듯, 우리에게 걱정과 고난의 돌이 없다면 우리 삶도 그 청아한 목소리를 잃어버릴 것이다."

2018-07-19 17:44:24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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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이우현 의원 1심서 징역 7년…"먼저 돈 요구, 허위진술 부탁"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우현(61) 의원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의원에게 징역 7년에 벌금 1억6000만원, 추징금 6억82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남양주 시장에 출마하려던 공모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5억5500만원을 받는 등 19명의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1억81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2015년 3월~2016년 4월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 수주 청탁 등과 함께 뇌물 1억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보좌관 김모 씨의 일부 과장된 진술 태도 등에 비춰, 배달 사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일부 액수만 유죄로 판단했다. 이 의원이 상대방에게 먼저 돈을 요구한 행태도 보여,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제도 투명성이 깨지고, 국민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또한 보좌관 구속 이후 이 의원이 금품 공여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부탁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처벌을 면하려 해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07-19 17:43:4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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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다단계판매원 1억이상 수입은 0.12%…82%는 '0원'

작년 다단계판매원 1억이상 수입은 0.12%…82%는 '0원' 지난해 다단계 판매업체와 등록 판매원이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판매원이 받는 보수 성격인 후원수당 총액은 줄었다. 82%는 1년 동안 한 푼도 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도 다단계판매업체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작년 정보공개 대상 다단계판매업체는 125개였다. 작년 영업실적이 있고 올해 5월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인 업체다. 지난 2013년 다단계판매업체는 106개였다. 이후 2014년 109개, 2015년 128개로 늘었지만, 2016년 124개로 줄었고 2017년 1개가 늘었다. 지난해 다단계판매 시장 매출액 규모는 전년보다 1.9% 감소한 5조330억원이었다. 지난 2015년 5조1531억원을 기록했지만 2016년 5조1306억원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봄코리아, 매나테크코리아, 카리스, 에이씨앤코리아 등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07% 줄어든 3조5496억원이었다. 작년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체 등록 판매원 수는 전년보다 4.9% 증가한 870만명이었다. 공정위 측은 중복으로 가입하거나 등록만 하고 실제 판매활동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판매원 수는 이보다 훨씬 적다고 설명했다. 작년 업체로부터 후원수당을 한 푼이라도 받은 판매원 수는 전년보다 4.3% 줄어든 157만명으로,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8.0%였다. 이는 82.0%가 지난해 보수를 전혀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업체가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전년과 비교해 1.3% 줄어든 1조6814억원으로, 모두 157만명이 받았다. 이마저도 상위에 집중됐다. 상위 1% 판매원 1만5624명이 작년에 받은 후원수당 평균이 5861만원이었다. 전년보다 2.7% 늘었다. 후원수당 금액이 연 3000만원 이상 수령자는 9451명으로 0.6%에 불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수당을 받은 판매원 수는 1892명으로 전체의 0.12%였다. 나머지 99%의 평균 수당은 49만원이었다. 특히 50만원 미만 수령자는 134만명으로 85.2%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방문판매법상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매출액의 35%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를 초과해 받으면 법 위반"이라며 "다단계를 이용하거나 가입하려면 공정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별업체의 상세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7-19 17:12: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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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함유 식품 판매한 업체 적발

식약처,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함유 식품 판매한 업체 적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는 들어가서는 안 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함유되어 있는 '어치브드(Achieved)' 제품을 해외직구로 국내에 들여와 소비자에게 판매한 '퓨전스토아'와 '오케이365' 2곳을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적발은 국민신문고 민원 신고에 따라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미국 다단계 판매 사이트에서 해외직구로 국내에 반입되는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적발된 2곳은 G마켓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구매대행 사이트를 개설해 '어치브드' 제품을 판매했지만, 실제로는 미국 다단계 판매 사이트(stayngoodshape)에서 해외직구로 제품을 구입한 뒤 보관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국내 택배를 이용하여 배송·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내 구매대행 판매 사이트에 해당 제품이 발기부전과 성적욕구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 하면서 판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업체들의 판매 사이트와 광고성 블로그 159개에 대해 즉시 차단·삭제 조치하고 관련제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위해식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2018-07-19 17:12: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