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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7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실물이 확인 안 된 '150조원 금괴'를 내세워 현금 투자자를 모집하는 싱가포르 신일그룹에 사기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와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청소근로자 등 파견·용역근로자 4006명이 직접고용 근로자로 전환된다.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성사로 향후 남북한 사이에 전개될 경제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경제 특구를 활용한 남북 해양수산 협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다. 피해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으로 피해를 입은 100개 항공편 탑승객을 위한 보상에 나선다.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비티카 같은 미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안전성·신뢰성도 함께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42개 월지급식펀드의 지난 1년 평균 수익률이 1.11%인 것으로 드러나, 이 펀드에 많이 가입한 직장인들으 속이 탄다.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한 저축은행 중 일부 대부업계열 대형저축은행이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 차를 이용해 과도한 수익을 남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류업계가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특별함을 주는 올인원 주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무비 바캉스족, 북캉스족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폭염이 시작되면서 손선풍기, 쿨링시트, 냉감 의류 등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자녀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 '에잇포켓'이 유통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의류, 잡화를 비롯한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도 키즈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2018-07-23 05: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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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TV 실적 좋을 것… 마이크로 LED TV시대 곧 온다"

"2분기에 많은 매출을 달성했다. 수량은 목표치만큼 했고 매출도 상당히 올라왔다. QLED는 하반기에 OLED와 경쟁해 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거라 확신한다. 마이크로 LED TV는 처음에 시장 규모가 작겠지만 1~2년하면 경쟁사도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이 삼성전자의 올해 TV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후 실적 부분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마이크로LED TV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2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인 삼성 디지털시티에 미디어를 초청해 TV 업계 주요 트렌드와 하반기 제품전략을 소개했다. "경쟁사도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타깃이 B2B에 머물러 있다. 삼성은 B2C도 아우르는 제품을 만들려고 한다. 마이크로 LED 가격이 비싸다는 보도는 금액이 좀 과장되어 있다. 실제 가격은 소비자 지불 능력을 고려해 결정된다. 양산되기 시작하고 시장이 커지면 가격은 급속히 내려갈 것으로 본다. 기술은 완성되어 있고 생산성도 나아지고 있다." 한창 업계의 관심을 받는 일반 소비자용 마이크로LED TV가 너무 비싼 가격에 나오지 않겠냐는 질문에 한종희 사장은 접근 가능한 가격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초 공개한 최신 기술인 마이크로LED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TV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경쟁사 및 중국 업체들과의 격차를 다시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2018-07-22 22:13:2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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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눈과 귀가 즐겁다! 가슴뛰게 만드는 탭댄스의 황홀함

[리뷰] '브로드웨이 42번가' 눈과 귀가 즐겁다! 가슴뛰게 만드는 탭댄스의 황홀함 "넌 무대 위의 먼지 한 점에 불과해(줄리안 마쉬)" "알아요. 하지만, 전 제 꿈을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작은 먼지들이 모여서 무대를 빛내고 관객에게 감동을 안기니까요.(페기 소여)" 무대 위 앙상블 모두가 주인공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관객들에게 또 한 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22년간 함께 해온 웰메이드 콘텐츠다. 많은 스테디셀러 뮤지컬 중에서도 특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텝댄스와 무대의상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여타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고퀄리티의 무대장치를 접목해 신선함을 안긴다.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016, 2017년 리바이벌 버전의 무대를 통해 실력과 기술력으로 검증받은 제작진과 최고의 캐스트로 구성,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유행과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아온 글로벌 콘텐츠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압도적이고 짜릿한 퍼포먼스와 차원이 다른 고품격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초연 20주년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추가된 뉴 버전의 계단 씬(Stair scene) 과 피아노 위에서 펼쳐지는 페기소여의 고난도 솔로 탭이 인상적인 피아노 씬(Piano scene), 3층 높이의 거대한 분장실 세트에서 선보이는 분장실 씬(Make-up room scene)의 무대를 보완하고, 거울 씬(Mirror scene)에서는 무대가 반사되어 객석에 비치는 대형 거울장치를 일자평면구도로 전면 교체해 압도적인 입체감을 표현하는 등 안무, 세트, 조명에 이르기까지 정교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본 사람이라면 고품격 쇼무지컬의 결정체라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있는 탭댄스의 리듬감, 그리고 단체군무 퍼포먼스는 이 뮤지컬만의 트레이드마크다. 육아에 지친 엄마, 공부에 지친 학생,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린 직장인, 무료한 생활에 활력을 얻고 싶은 중년, 불투명한 미래가 막막한 청년 등 그 누구라도 무대가 시작되면 어깨의 짐은 모두 내려놓고 시원한 탭댄스 비트에 온 몸을 맡길 것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뮤지컬 댄서가 되기 위해 도시로 상경한 시골 출신의 페기소여가 수많은 좌절을 뒤로한채 결국에는 당대 최고의 배우가 된다는 내용이다. 수많은 코러스걸을 대표해 성공하는 페기소여의 모습은 현실에 허덕이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안긴다. 막이 내리고 공연장을 나선 후까지 작품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는 가슴 속에 깊이 남을 것이다.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한다. 당대 최고의 연출가 줄기안 마쉬 역에는 김석훈과 이종혁이 캐스팅됐다. 현재는 한풀 꺾인 도로시 브록 역은 김선경과 배해선이 연기한다. 러블리함의 끝 매기 존스는 홍지민과 이경미가, 코러스걸들을 대표하는 페기 소여는 정단, 오소연이 맡았다 .그리고 화려한 스타 빌리 로러 역은 정민, 강동호가 분한다. 춤, 노래, 연기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정예 멤버의 완성도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18-07-22 15:0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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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 보물선'에 잇따르는 "사기 의심" 빨간불

실물이 확인 안 된 '150조원 금괴'를 내세워 현금 투자자를 모집하는 싱가포르 신일그룹에 사기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신일그룹은 울릉군 앞바다에 묻혀있다고 알려진 '돈스코이호'를 인양해 150조원어치 금괴를 찾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누리집을 통해 15조원을 전세계 '신일골드코인(SGC)' 보유자에게 배당하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SG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암호화폐다. 화폐의 총 판매수량은 3억개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3차 프라이빗 세일을 마치고, 21일 '인센티브 100%'를 내세운 '특별 프라이빗 세일'을 공지했다. 자문위원과 본부장, 팀장 등을 통해 프라이빗 세일로 SGC를 구입하면 1SGC당 200원을 120원으로 할인한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최소 참여금액으로 가상화폐 이더리움 1개 또는 현금 100만원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500만SGC다. 참가자가 100만원에 8333 SGC를 지급받을 경우, 추천받은 지사장이나 센터장, 본부장 등은 해당 SGC의 100%를 인센티브로 지급받는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SGC를 30일 ICO(암호화페공개) 할 계획이다.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에는 1 SGC 당 1만원 이상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누리집의 '거래서비스' 단추를 누르면, 9월 30일 기준이라고 적힌 SGC 가격 1만원이 적힌 그래프가 나온다. 그래프는 움직이지 않는 그림 파일이다. 아직 실물이 확인되지 않은 150조원 금괴로 100배 수익을 보장하며 현금 투자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자정까지 무통장 입금" 독려 본부장 A씨는 3차 프라이빗 세일 마감 직후인 지난 20일 오후 통화에서 "공지는 오후 5시 마감이지만, 이전처럼 자정까지 무통장 입금을 해주면 된다"고 안내했다. '언론 보도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하자 "나도 마음이 흔들렸지만, 회사를 믿고 계속 (이 일을) 하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A씨는 지난 4월 SGC가 20원에 팔리던 당시 코인 구입에 나서면서 회사에 이력서를 보내 직함을 얻었다. 회사 공지에는 본부장은 '500만원 구매, 매출 3000만원 이상', 팀장은 '300만원 구매, 매출 2000만원 이상' 등 조건이 붙어 있다. 그러면서 "본사는 (코인 구입을) 접수받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SGC는 이후 2차 프라이빗 세일에서 50원에 팔리다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이달 3차 세일에서 120원으로 가격이 껑충 뛰었다.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누리집을 통해, 최대 참여자 20만명 중 12만1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현행법상 장래 이익을 약속하고 출자금을 받는 행위는 위법이다.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래의 출자금의 전액 또는 이를 초과하는 금액 지급을 약정하고 출자금 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조계 관계자는 "150조원 금괴를 광고하면서 금괴의 10% 수익보장 약정 등을 했다면, 해당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며 "실체가 불분명한 금괴를 이용해 투자자를 기망해 투자 받는 것으로 볼 경우, 사기죄도 성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서 없는 코인, 믿을 수 있나 회사가 본부장·팀장·센터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급을 붙이고 인센티브를 주며 코인 판매를 독려하는 방식 또한 다단계라는 지적도 나온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정인을 하위 판매원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하는 모집 방식이 있고 ▲판매원 가입이 3단계 이상 단계적이며 ▲판매업자가 판매원에게 후원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 있을 경우 다단계 판매에 해당한다. 한 법조인은 "만일 신일그룹이 다단계 판매를 하면서도 이를 시도지사에 등록하지 않고, 법이 금지하는 과장된 사실을 알려 거래를 유도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면, 방문판매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린다. 특히 신일골드코인 누리집 내 '신일 골드 코인 백서' 단추를 누르면 '준비중'이라는 화면이 뜬다. 백서(White Paper)에는 화폐에 사용된 블록체인 기술과 개발자, 사업 구상 등이 담긴다. 이 때문에 ICO에서 백서 공개와 열람은 상식으로 통한다. 1~3차 프라이빗 세일을 마친 가상화폐에 대한 백서가 여태 공개되지 않은 것이 과연 정상이냐는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돈스코이호 발굴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 발굴을 위한 매장물 발굴승인 신청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수부는 관할기관 검토 결과 신일그룹이 매장물 위치 도면과 작업계획서, 인양 소요 경비에 대한 이행보증 보험증권 또는 재정보증서, 발굴보증금 등을 갖추지 않아 보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신일그룹은 자사가 주장하는 매장물 추정가액인 150조원의 100분의 10 이상인 15조원을 정부에 납부해야 한다. 싱가포르 신일그룹은 25일~26일 서울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2018-07-22 14:50:2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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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cGMP 펩타이드 공장 준공…"세계 3위 제조사 도약"

애니젠, cGMP 펩타이드 공장 준공…"세계 3위 제조사 도약" 바이오의약품 전문업체 애니젠은 20일 충북 오송과학단지에서 cGMP(미국 우수의약품 생산시설)급 펩타이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펩타이드란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 분자로 이뤄지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이번에 준공된 '애니젠 펩타이드팜 오송'은 5553㎡ 부지에 3층 규모 건물로 총 170억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이 회사는 연구진 20명, 생산인력 30명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애니젠 측은 전립선암 치료제, 화학적 성욕 억제제 등을 주제품으로 생산하는 항암제 생산시설인 제 1공장(전남 장성)과 달리 오송 제 2공장은 당뇨, 비만, 진통 등의 대사성 질병을 표적으로 고부가가치·고품질의 다양한 펩타이드 비항암제를 생산하는 cGMP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젠은 '애니젠 펩타이드팜 오송' 준공으로 스위스의 바켐 (Bachem), 스웨덴의 폴리펩타이드 (Polypeptide)에 이어 세계 3위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사로 발돋움할 기회를 맞았다. 이 곳에서 생산된 펩타이드 제품은 세계적 원료의약품 판매업체인 미국 인터켐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애니젠은 펩타이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중이다. 유방암 치료제, 당료병 치료제, 비만 치료제 등이다. 최근에는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150억원 규모의 투자금도 확보했다. 김재일 애니젠 대표는 "오송 공장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 최고 등급의 고부가가치 신약을 개발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젠은 2000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공학과 교수인 김재일 교수가 교내 벤처로 설립한 기업으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등 6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 2016년 12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8-07-22 14:2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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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생명나눔 주제정원 공개

질본, 생명나눔 주제정원 공개 질병관리본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예우와 추모 메시지 전달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생명나눔 주제정원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제정원은 연간 6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객을 비롯해 전 국민에게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만 국가정원 내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주제 정원은 약 661㎡의 부지를 순천시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지난해 9월 생명나눔 조형물 '생명이은집'을 설치한 후 올해 식재 등 추가조경을 통해 완공됐다. 생명나눔 주제정원은 생명나눔 조형물 '생명이은집'을 중심으로 산책로와 추모공간, 포인트 가든 등으로 꾸며졌으며 따뜻한 포옹을 상징하고자 희망의 씨앗을 어루안는 형태다. 생명나눔의 기여로 체온을 나눈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정원을 설계한 윤문선 작가는 "구릉을 따라 정원을 감싸는 유려한 곡선의 벽체 구조물은 포옹을 상징하며 생명을 살리는 'SAVE'의 'S'와 '순천(Suncheon)'의 첫 글자 'S'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며 "정원을 거닐며 기증자들의 숭고한 삶을 생각하면서 내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곳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이은집 뒤로 식재한 계수나무 아홉 그루는 1명의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1 save 9'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정원의 전체 이미지는 생명을 이어가는 생명나눔의 선순환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최기호 질병관리본부 장기기증지원과장은 "순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생명나눔 주제정원이 무사히 완공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리며, 정원을 통해 국민 모두가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생명나눔의 가치가 멀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2 14:2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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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형 더 프레임 공개…예술 캔버스처럼 쓴다

삼성전자가 사용성과 콘텐츠가 강화된 2018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연출함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라이프스타일 TV다. TV를 켰을 때는 4K HDR 화질과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TV를 껐을 때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의 예술 작품을 안방이나 거실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주요 특징은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작품을 변경해 띄워주는 슬라이드쇼 ▲자주 찾는 작품을 별도 구별해 두는 즐겨찾기 ▲계절·주제 등에 맞춰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 등이다. 여기에 삼성 아트 스토어에는 뉴욕 타임즈 아카이브와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프랑스 사진 전문 갤러리 옐로우코너 같은 전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로부터 다양한 작품이 추가돼 총 800여개의 콘텐츠가 담겼다. TV모드에서는 ▲차세대 콘텐츠 표준 규격인 HDR10+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 ▲스마트싱스 등을 지원한다. 디자인도 강화되어 기존에 운영하던 월넛·베이지 우드·화이트의 프레임 색상에 블랙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TV 전원과 데이터 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 솔루션도 적용해 마치 갤러리의 액자처럼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더 프레임은 단순한 TV가 아니라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해 TV의 역할을 재정립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2 14:00:45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