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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병호 교수팀 '고해상도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 개발

- "홀로그래픽 현미경 범용화에 한 발짝"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팀이 기존 홀로그래픽 현미경보다 성능이 3~4배 향상된 '고해상도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현미경 표본 영상을 촬영하면 빛의 세기 정보만 획득 가능하다. 파동 광학 관점에서 볼 때 빛을 완전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세기와 위상을 동시에 획득해야 한다. 이 때 홀로그래픽 현미경 기술을 활용하면 빛의 세기와 위상 정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어 표본의 3차원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된 홀로그래픽 현미경은 고해상도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서 같은 표본에 대한 촬영을 여러 번 해야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중 투사를 활용한 광학적 영상 기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촬영된 영상을 컴퓨터상에서 해석하며, 동시에 고해상도 위상 정보를 복원하는 '싱글 샷(single-shot) 프리에 타이코그래픽 현미경(Fourier ptychographic microscopy)'을 개발했다. 이 현미경을 활용하면 해상도 3마이크로미터(μm)의 홀로그래픽 영상을 단 한 번의 촬영으로 획득할 수 있다. 3마이크로미터(μm)는 기존의 홀로그래픽 현미경으로 3~4번 정도 촬영을 해야 얻을 수 있는 해상도다. 이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홀로그래픽 현미경 범용화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문의 미세 패턴을 훼손하지 않고 3차원 프로파일을 얻거나, 제품 제조공정의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생체 의료 분야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미국광학회의 대표 저널 '옵티카(Optica)' 온라인에 8월 7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경찰청과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단(단장 양종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18-08-09 14:19: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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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신한카드, 원화결제 수수료없이 호텔 10% 할인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원화로 결제해도 해외 원화결제(DCC) 수수료 없이 추가 할인까지 제공하는 혜택을 선보인다. 트립닷컴은 신한카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 세계 호텔 10%를 할인해주는 '원화결제 10%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호텔 결제 시 소비자에게 가중되는 DCC 수수료와 휴가 비용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을 원화로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화결제로 인한 수수료(3~8%)가 부과된다. 금감원의 조사에 따르면, DCC로 국내 고객들이 쓴 수수료는 2016년 1조9877억 원에서 지난 해 2조7577억 원으로 늘었다. 신한카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31일까지 트립닷컴 모바일 앱에서 원화결제 시 수수료 없이 전 세계 호텔 가격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소지하고 있는 신한카드 앞번호 6자리를 입력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코드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가중되는 DCC 수수료를 포함해 고객의 비용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고 합리적인 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한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9 13:46:0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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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처럼' 서울시교육청, '시민·학생 청원게시판' 10일 개통

- "청원글에 시민 1만명 또는 학생 1000명이 동의하면 조희연 교육감이 답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본 뜬 '시민·학생 청원게시판'을 개통한다. 시민 1만명 또는 학생 1000명이 청원 내용에 동의하면 조희연 교육감이 답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감실(seouleducation.sen.go.kr)에 '시민·학생 청원게시판'을 10일 오픈하고 '시민·학생 청원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학생 청원제도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모델로, 서울 교육 현안이나 정책 관련 청원이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시민 1만명 또는 학생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교육감이 청원마감일로부터 30일 이내 답변하도록 한 제도다. 게시판은 시민과 학생을 구분해 따로 운영된다. '학생 청원 게시판'에는 서울 학생이면 누구나 청원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판은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일체의 인증 절차 없이 청원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고, 청원에 동의할 경우에는 SNS를 통해 간편하게 인증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게시판 오픈을 통해 학생·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요구를 정책화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8-09 13:39: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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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정, 법령으로 막기엔 한계… "학회별 가이드라인 만든다"

연구부정, 법령으로 막기엔 한계… "학회별 가이드라인 만든다" 교육부 '학회별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지원사업' 대상에 한국유통과학회, 한국진공학회 최종 선정 교육부가 표절 등 연구부정 행위 근절을 위해 분야별 상세한 연구부정행위 기준을 만든다. 이에 따라 학문 분야별 연구부정의 기준이 상이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학회별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지원사업' 대상으로 한국유통과학회와 한국진공학회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유통과학회는 1999년 설립된 복합 및 융합학문의 인문사회과학분야 최대 학회로 국내 사회과학분야 학술지 중 최대규모인 연간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행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한국진공학회는 국제진공과학기술응용연맹에 가입된 국내 유일의 진공관련 학회로, 회원 4000여 명이 등록, 매년 100여편의 국제수준 학술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두 학회는 올해 12월까지 구체적인 저자표시 기준 등 연구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이를 적용해 논문투고 심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학회별 마련한 연구윤리 가이드라인을 연구윤리 포럼 등에서 발표해 다른 학회에도 적극 확산토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2월 훈령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제정한 이후 지침 해설서 제정 등 연구부정행위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법령으로는 개별 학문분야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연구부정행위 기준을 상세히 규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연구 부정 행위 예방은 물론 사후 판정 등에 여전히 많은 혼란이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는 논문투고기준 등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학회가 분야별 특성에 맞게 연구윤리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최근 미성년자 논문 저자 등재도 근본적으로는 논문에 저자 자격 부여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며 "건강한 학술 연구윤리 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학계가 자율적으로 연구부정 유형별 세부 기준을 만들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8-09 13:18: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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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여파, 자영업자 '4중고' 매출·수익↓ 인건비·근로시간↑

최저임금 인상 여파, 자영업자 '4중고' 매출·수익↓ 인건비·근로시간↑ 올초 최저임금 인상 이후 자영업자 48% '알바 직원 줄었다', '알바 늘었다'는 2% 최저임금 인상률 16.4%… "자영업자 체감 인상률은 45.9%"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의 후폭풍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바닥을 찍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매출과 수익이 준 반면, 인건비와 근로시간은 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알바콜과 공동으로 지난달 23일~31일까지 자영업자 208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이후 4중고(매출·수익 감소, 인건비·근로시간 증가)를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4중고는 인건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에서 '귀하가 운영하는 점포에서 올 초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 직원 수에 변화가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변함없다'(50%)와 '줄었다'(48%)가 비슷한 비율로 나왔다. 하지만 응답자의 61%는 '지난해 대비 월평균 인건비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는 인건비가 전년보다 줄거나(20%), 같다(19%)는 비율의 합보다 1.5배나 높다.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최저임금 인상 이후 전년 대비 인건비가 늘었음을 토로했다. 인건비 상승은 자연스럽게 매출과 수익의 감소로 이어졌다. 전년대비 매출 감소가 있었다고 밝힌 자영업자는 전체의 53%, 수익이 줄었다는 응답자는 이보다 높은 64%에 달했다. 매출과 수익이 늘었다는 경우는 각각 6%, 4%에 불과했다. 인건비 증가는 자영업자들의 직접근로도 높였다. '올해 초 최저임금 인상 이후 고용주(점주)가 직접 근로하는 경우가 늘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무려 76%가 '전년보다 늘었다'고 했다. '변함없다'(20%), '전년보다 줄었다'(4%)는 소수였다. 설문에 응한 자영업자 64%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16.4%였지만, '실제로는 더 높게 오른 것 같다'고 했다. 이들이 체감하는 최저임금 인상률은 무려 45.9%에 달해, 실제 최저임금 인상률보다 약 3배 높았다. '최저임금 인상률과 비슷하게 실제 올랐다'는 응답은 22%, '최저임금 인상률보다 적게 오른 듯 하다'는 1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외식·부식·음료(27%), ▲유통·판매(26%) 업종 종사 비율이 많았다. 운영형태는 대체로 ▲자영업 일반(63%)이었고, ▲프랜차이즈(20%)와 소상공인(13%)도 포함됐다.

2018-08-09 13:1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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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중앙대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센터, 6년간 44억 원 지원받아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이하 ITRC) 지원사업'에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TRC 지원사업은 ICT 분야 대학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개발을 통해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는 6년간 약 4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블록체인 서비스 연구센터는 중앙대를 중심으로 연세대, 상명대 등 대학들과 블록체인 관련기술 및 사업화 역량을 갖춘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법무법인 등이 참여해 융합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구센터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4차 산업시대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낼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센터장을 맡은 중앙대 장항배 교수는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미래 스마트시티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현장수요에 맞는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2:1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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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스튜디오N' 설립…웹툰·웹소설 영화로 제작한다

네이버웹툰은 원작 웹툰과 영화 제작을 연결하는 IP(지식재산권) 브릿지 컴퍼니 '스튜디오N'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튜디오N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이 성공적으로 영상화 되도록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자본금은 네이버웹툰이 전액 출자했다. 스튜디오N은 기존의 제작사와 영화 및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는 상생의 형태를 띠며, 대표로는 권미경 전 CJ E&M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권 대표는 역대 극장가 최고 흥행 작품인 명량(2014)을 비롯한 국제시장(2015), 베테랑(2015), 아가씨(2016) 등의 투자와 마케팅, 배급 등을 총괄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에 탁월한 이야기들을 수많은 제작사와 함께한 한국 영화계의 실력자다. 스튜디오N 설립은 그동안 트렌디한 웹툰을 발굴해 온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또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와 드라마라는 새로운 문화 형태로 접목, 확산시키면서 네이버웹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수익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스튜디오N을 통한 웹툰 영화화 기획 작업이 원작의 생명력을 강화하고, 원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네이버웹툰이 지난 십수 년 간 다져놓은 작가들과의 절대적 상호 신뢰와 작품 선별 능력도 가교 역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08-09 11:53: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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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국제비즈니스코치 AMCP 연구과정' 개설

- 올 상반기 시범운영서 김신배 전 SK 부회장 등 인사 전문가들 수료, 24일까지 하반기 신입생 모집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학장 최관)은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비즈니스 코치 AMCP(Advanced Masterful Coaching Program) 연구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4일까지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0일 개강하는 이 연구과정은 앞서 2018년 상반기 시범 운영됐다. 김신배(전 SK 부회장), 최경원(아주대륙로펌 대표 변호사), 이현봉(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전 삼성전자 CEO), 지성하(전 삼성물산 CEO), 구인회(전 법무공무원연수원장), 김연희 서울아산병원 부회장 등 인사 전문가들이 수료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과정에 각 기업 인사 전문가들이 몰리는 이유는 최근 산업 환경이 산업 간 경계와 문화를 넘나드는 형태로 재편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 기술, 제품과 연계·융합하는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조직 리더들이 구성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하며, 새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연구과정을 통해 기존 틀을 깨는 아이디어를 혁신적 비즈니스로 발현시키는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09 11:49: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