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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두의마블' 승자 가린다…월드 챔피언십 개최

'모두의마블' 최초 월드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모두의마블)'에서 게임 최초의 '월드 챔피언십'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의마블' 최초 월드 챔피언십은 '온라인 토너먼트', '국가대표 결정전', 전세계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월드 챔피언십' 순으로 진행되며, 헬로모바일이 후원한다. 오는 17일까지 1차 온라인 토너먼트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두의마블' 이용자라면 누구나 '모두의마블 월드 챔피언십'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토너먼트의 2차는 9월, 3차는 10월에 진행된다. 온라인 토너먼트 선수로 선발될 시 2000다이아(게임재화)와 원하는 S+행운아이템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2만 다이아, 2위에게는 1만 다이아를 비롯해 각각 국가대표 결정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전세계 대표들이 대결을 펼치는 '월드 챔피언십'의 풍성한 우승 혜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재미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2018-08-13 11:01: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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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놀이기구 전수점검 '개선필요' 54건 적발

인천 월미도 '썬드롭' 추락 등 사고 후속조치로 이뤄진 놀이기구 전수점검 결과, 총 54건의 개선필요 사항이 적발됐다. 또한 당장 안전에 영향은 없지만 관리를 요하는 권고사항이 68건 지적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 중구청은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월미도 유원시설 민관합동 특별점검'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월미도 소재 6개 유원시설업체가 운영하는 유기기구 81개 전체와 영업장 내에 설치된 관광객 이용 편의시설이다. 민관합동점검단에는 문체부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한 2개 기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전보건진흥원) 검사 책임자, 업계 전문가(이월드, 통도환타지아), 학계 전문가(유원시설 안전관리 자문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4건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지적됐다. 예를 들면, 놀이기구 '바이킹'의 제동장치인 브레이크 호스가 열화 손상돼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교체가 필요했다. '허리케인'이라는 놀이기구에서는 V벨트 교체와 함께 바닥 하부 지지부의 균열이 생겨 보수가 필요했다. 더불어 점검일을 기준으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일상적인 주의 관찰과 관리를 요하는 68건이 '특이사항'으로 권고됐다. '타가다디스코'라는 놀이기구는 이를 구동하는 조작버튼의 명판이 미흡해 오동작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따라 명판 재부착이 요망됐다. 또한 또다른 '바이킹'에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선체의 스윙편각이 70° 이내로 운영토록 관리가 필요했다. 지적 및 권고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24일까지 사업주가 자체적인 개선 조치를 취한 후 지자체에 보고해야 하며, 이후 시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단의 불시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외부에 표출된 안전위해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목적 외에도 일일점검, 안전요원 교육 등 일상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며 "법·제도적 정비와 함께 사업주의 자체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해 안전한 놀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13 10:53:5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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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창작스튜디오, 신한갤러리서 장애예술인 3人 기획전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신한은행의 지원을 받아 장애라는 차이를 예술의 언어로 활용하고 표현한 작가 3인의 기획전을 신한갤러리에서 펼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신동민 작가의 개인전이,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이 개최된다. 시각분야 장애예술인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현재 118명의 유망 장애예술인 발굴과 인큐베이팅 창작거점으로 장애예술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동민 작가(현 입주작가 9기)는 개인전'OURSTORY2'를 오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자신만의 화풍으로 동물부터 인물화까지 다양하게 표현해온 신동민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3회, 그룹전 5회, 아트페어 참가 3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잉꼴보'와 '아야아야'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는 9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린다. 박은영 작가는 나뭇가지, 일회용 포장용기, 투명 비닐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주요 오브제로 활용해 10여 점의 작품에 표현했다. 특히 해외유학시절 거주한 집의 창문 모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물리적 풍경에 관한 새로운 모습을 제안할 예정이다. 카메라렌즈를 통해 세상의 모습을 담는 이민희 작가는 촬영 순간의 온도까지도 이미지를 통해 전달되는 듯한 작품 20점을 소개한다. 과거 자연의 웅장함을 섬세하게 담는 작업을 주로 해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네에서 흔히 보는 빨간 플라스틱 의자와 세발자전거 등 일상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 본부장은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신한은행이 문화제휴를 통한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예술 지원의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8-08-13 10:53:33 오진희 기자
쌍둥이 성적조작.. 교육청 "의혹밖에 없는 상황, 특별장학 실시"

서울 강남의 한 명문여고에서 교무부장의 쌍둥이 자녀가 문·이과 전교 1등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강남구 A고등학교에서 보직부장 교사 쌍둥이 딸 성적이 급상승해 내신시험 문제유출 의혹이 이는 것과 관련해 13일 A고교를 특별장학(조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내신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의혹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중심으로 내일 특별장학을 실시해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위 '강남 8학군 명문고'로 불리는 A고교에서 보직부장 B교사가 이 학교 2학년생인 자신의 쌍둥이 딸 C양과 D양에게 내신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줬다는 소문이 돌았다. C양과 D양이 지난 1학기 각각 문과와 이과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올해 들어 성적이 크게 올랐고 두 학생이 같은 오답을 적어낸 적 있다는 것이 의혹을 제기하는 핵심 근거이다. 의혹이 확산하자 B교사는 "두 딸이 중학교 때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진학을 준비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으나 진학에 실패해 A고교에 오게 됐다"면서 "C는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고 D는 수학시험을 푸는 데 큰 어려움을 느껴 1학년 1학기 성적이 좋지 못했으나 이후 성적이 차츰 올랐다"는 취지의 해명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B교사의 해명에도 의혹은 계속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가 재직하는 학교에 자녀가 다니는 것을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018-08-13 10:23:37 이미옥 기자
유기농과 함께 하는 삶,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열린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1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유기농식품 시장정보 제공과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박람회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자연 그대로의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150여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기관 외에도 전남과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남,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한다. 싱가포르와 스페인, 파라과이 등 7개국 7개 업체도 전시에 나선다. 친환경농업인이 유기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해외 구매자 수출상담회와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유기농 관련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육류를 대체할 콩고기, 식물성 마요네즈 등의 채식(Vegan)식품과 국산 쌀로 만든 쌀국수, 쌀빵 등의 글루텐·알러지 프리(Gluten·Allergy Free)식품도 체험할 수 있다. 수출상담실은 16일부터 2일간 전시관 내에 설치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해외에서 방문한 구매기업(12개국 38개 기업)과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할 수 있다. 해외 구매기업은 중국과 베트남 각 6곳, 말레이시아와 대만 각 5곳, 싱가포르와 태국 각 3곳, 미국과 홍콩, 인도, 러시아 각 2곳, 일본과 몽골 각 1곳이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유기농산물 및 가공품을 선발하는 '2018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개최된다. 16일은 품평회에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을 4개 부문(곡물, 과일, 채소, 가공식품)으로 구분·심사한다. 18일은 총 20점의 우수제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제품 20점에 대해서는 상장(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식품부 장관상 4점 등 총 20점)과 시상금 총 2000여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도 열린다. 17일 '남북협력농업, 유기농으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남북협력농업의 성과와 교훈' '북한 유기농업 동향' 등 전문가 발표를 들을 수 있다. 비건(Vegan) 컨퍼런스는 국내 비건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장되는 추세에 '현대인의 질병과 자연식' '유럽의 비건시장' 등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2018-08-13 10:13: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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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친필휘호 '광명정대' 고국품으로…독립운동가 후손 기증

독립운동가 후손인 재미동포가 기증한 백범 김구의 친필휘호 '광명정대(光明正大)'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백범 김구(1876~1949년)의 글씨 '광명정대(光明正大)'를 독립운동가 김형진(1861~1898년)의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아 지난 5일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무사히 인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돌아온 백범의 글씨는 1949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39주년을 맞아 김구가 독립운동 동지였던 김형진의 손자 김용식에게 손수 써 선물한 것이다. 종이에 먹으로 쓴 이 휘호의 크기는 110㎝(세로)×40㎝(가로) 규모다. '光明正大'라는 네 글자, 글씨를 선물 받은 김용식의 이름, 작성 일자가 적혀있으며, 백범의 인장 2점(金九之印, 白凡)이 찍혀있다. 광명정대는 '언행이 떳떳하고 정당함'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광명정대'가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었던 백범의 휘호여서 그 희소가치가 클 뿐 아니라, 필체에서도 백범의 기백이 잘 드러나 있다고 평가했다. 독립운동가 김형진은 김구와 1895년 무력으로 일제를 격퇴할 것을 결의하고 중국 심양에 원조를 요청하기 위해 동행했던 이다. 1896년에는 김구와 함께 의병에 가담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1898년 동학의 접주(接主)로 활동하다 체포돼 일제의 고문 끝에 생을 마감했다. 1990년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광복 후, 김구는 김형진의 유족들을 자주 보살폈으며, 서거하던 해인 1949년 김형진의 손자인 김용식에게 '광명정대'를 써서 선물했다. 이후 이 글씨는 1960년대에 김용식의 6촌 동생 김태식에게 전달되었고, 김태식 씨는 1973년 이를 가지고 미국 이민을 떠났다. 지난 4월 25일 김태식(83세) 씨는 오는 2021년 개관 예정인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 '광명정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을 통해 정부에 무상기증 의사를 밝혔다. 문화재청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이 휘호를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2018-08-13 09:55:1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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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 3기 모집

LG유플러스는 5G, 사회공헌 활동 등을 주제로 자율 취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포스팅을 통해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 3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이하 '유대감')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및 고객감동 활동을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유대감 2기 4팀, 총 12명이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2기는 'U+프로야구' 농아인 야구 후원 활동, 임직원 봉사 '1팀 1나눔' 활동,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등 LG유플러스의 활동과 서비스를 소재로 팀 미션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였다. 2기부터는 LG유플러스 유대감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개설, 개인 미션을 병행해 유대감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대감 3기 역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팀·개인 단위 자율적 취재, 제작 및 SNS 채널을 활용한 포스팅을 진행하게 된다. 유대감 3기는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콘텐츠 주제 발굴 및 글 작성의 '기획·에디팅' ▲콘텐츠 제작의 '디자인' ▲영상 촬영 및 편집의 '영상' 세 분야다. 모집 인원은 총 00명이다. 내달 2일 자정까지 유대감 공식 네이버 포스트 내 유대감 3기 모집 게시글을 참고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 시 ▲CSR(사회공헌) ▲TECH(테크) ▲TREND(트렌드) 중 주제 하나를 선택해 콘텐츠 시리즈 기획안을 작성, 시리즈 1탄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9월 5일 면접 대상자 발표, 10일 면접, 11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유대감 3기는 9월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발대식에 참가한 뒤 내년 2월까지 6개월의 활동 기간을 가진다. 유대감 3기에게는 매월 활동비(인당 20만원)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 중 콘텐츠 제작·기획 실무 교육이 병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되고, 최우수활동팀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08-13 09:26: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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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드루킹' 조사, 송인배 소환서 돌파구 나올까

드루킹 댓글조작 등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소환하면서 청와대가 내린 '혐의없음' 결론을 뒤집을 지 주목된다. 특검은 12일 오전 강남 소재 사무실에 송 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송 비서관은 "있는 그대로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받은 간담회 참석비 200만원에 다른 목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송 비서관은 20대 총선에 낙마한 2016년 6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의 소개로 '드루킹' 김동원 씨를 소개받았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5월 '송 비서관이 2016년 6월~2017년 2월 4차례에 걸쳐 드루킹 등 경공모 회원들을 만났고, 2016년 1월과 같은해 11월 현금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건네받았다'고 밝혔다. 송 비서관은 2016년 열린 4·13 총선에서 민주당 경남 양산시갑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청와대는 송 비서관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을 만나 일상적인 지지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고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특검은 그가 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수행총괄팀장을 지내며 드루킹과 추가로 연락을 주고받았거나, 드루킹이 측근인 윤모·도모 변호사를 대선캠프에 넣어달라고 요구한 정황의 진위를 확인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루킹 진술의 신빙성은 의심받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9일~10일 이어진 김 지사와의 대질신문에서 논리적 허점을 드러냈다. 드루킹은 대질 조사에서 ▲김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 청탁을 한 시기가 기존에 알려진 2017년 6월 7일보다 늦다거나 ▲청탁 내용도 김 지사가 아닌 보좌관에게 전했다고 말을 바꾸고 ▲2016년 11월 김 지사가 댓글 조작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 직후 회식비 100만원을 줬다는 진술에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비서관 조사를 마친 특검은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역시 소환할 계획이다. 백 비서관은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을 거절한 김 지사를 협박한 드루킹에 대해 청와대 차원의 대응을 주도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이달 25일 1차 수사기간을 마치는 특검에게 '연장전'이 주어질지는 미지수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1차 수사기간 60일 이내에 수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대통령에게 사유를 보고해야 한다. 수사기간은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2018-08-12 22:34:38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