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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태훈 교수 미투 기사 관련 정정보도문" 관련한 정정보도문]

본사는 지난 2018년 6월 19일, “세종대 김태훈 교수 미투 기사 관련 정정보도문”이라는 제목으로, 아래 표 안에 기재된 내용과 같은 기사를 게재한 사실이 있습니다. [본사는 2018년 2월 28일 ‘성폭력 의혹 세종대 교수는 김태훈? 아내도 자주 만나게 했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 기사 내용은 폭로자의 일방적인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폭로자 A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지속적인 관계 요구를 받았으며, 교수의 권력이 무서워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 노예처럼 부려먹었다 등의 폭로를 했습니다. 폭로자 B는 김태훈이 1년전 쯤 성추행을 했고, 교수라서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논문이 보류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그 시점 이후 김태훈을 만나 성추행 무마를 조건으로 논문 통과를 요구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폭로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니고, 일부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A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지속적인 관계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당시 A와 김태훈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A가 김태훈과 사귀고 있다는 얘기를 하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A는 교수의 권력이 무서워 성폭행 사실을 얘기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A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시점은 김태훈이 세종대 교수 지원에서 탈락하여 수원여자전문대학 강사를 하고 있을 때인바, A와 김태훈 간에 교수와 제자라는 권력관계가 존재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A는 혼자 김태훈의 아버지 병원에 찾아가 병문안을 하는 등 연인 간의 통상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B는 김태훈이 강제로 키스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주장은 조수석에 앉은 김태훈이 뒷좌석에 앉은 B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다는 내용이며, 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입니다. 제보자가 호응하지 않으면 키스 자체가 불가능할뿐더러, 강제적 키스를 당했다면 대리기사를 기다리고 함께 귀가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B는 이 사건 이후에도 2년 동안 김태훈에게 밥을 먹자, 한 번 보자 등의 문자메세지를 수없이 보낸바, 강제로 성추행을 당했다면 보낼 수 없는 수준의 것입니다. 또한 B는 논문이 보류되어, 성추행 사실을 알려 간신히 논문이 통과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B의 논문은 보류된 적이 없고 따라서 B가 성추행 사실을 김태훈에게 알려 논문이 통과된 적도 없습니다 본사는 과실로 인하여 폭로자의 폭로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오류가 있는 기사를 바로 잡아 김태훈씨와 김태훈씨의 가족에게 발생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키고자 하며, 김태훈씨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본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폭로를 제대로 검증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해당 기사로 인한 피해를 입은 김태훈씨 등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당시 김태훈이 폭로자A를 운전 기사 내지 비서처럼 부리며 계속 끌고 다녔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폭로자A와 김태훈이 사귄다고 추측하였을 수는 있으나 폭로자A가 스스로 김태훈이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폭로자A는 김태훈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 당일 친구에게 전화로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그 후에도 수년간, 수회에 걸쳐 믿을만한 주변 사람들에게 김태훈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은 사실이 있습니다. 또한 폭로자A가 성폭행을 당한 시점에 김태훈이 세종대 교수 지원에서 탈락하여 수원여자전문대학 교수를 하고 있을 때인 것은 맞지만 이때에도 폭로자A를 비롯한 세종대 학생들이 수원여자전문대학으로 찾아가 김태훈 교수에게 지도를 받았을 만큼 폭로자A와 김태훈 교수 사이에 제자와 교수라는 권력관계가 존재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김태훈 교수가 소장으로 있던 지구연극연구소라는 극단에서 폭로자A와 세종대 학생들이 연기워크숍 및 스터디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폭로자A에게 있어서 김태훈 교수는 세종대 교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습니다. 당시 김태훈은 러시아에서 스타니슬라브스키 연기훈련법을 공부하고 돌아온 1세대 유학파였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김태훈에게 이 연기법을 배우고 싶어했습니다. 또한 폭로자A를 비롯한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학생들은 연기전임 교수가 없던 상태에서 오직 1기, 2기 소수의 학생들이 김태훈과 그의 후배 강사에게 의지하여 지도를 받아왔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태훈이 세종대교수에서 탈락하고 수원여대로 갔을 때에도 수원여대까지 따라가서 지도를 받았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폭로자A가 혼자 김태훈의 아버지 병원에 찾아가 병문안을 하는 등 연인간의 통상적인 행동을 하였다는 주장은 김태훈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것으로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폭로자A는 김태훈에게 당한 성폭행과 인권침해로 인하여 수년 동안 자살시도를 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김태훈 교수 측의 정정보도 요청을 받은 후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지 아니한채 성급히 정정보도문을 게재함으로써 폭로자A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2018-08-10 09:46: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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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워치 3종 공개.. 초침과 정각 안내음도 지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워치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스마트 워치의 브랜드를 갤럭시워치로 변경했다. 갤럭시워치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요소를 더했다. 처음으로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한다. 실버 색상의 46mm,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색상의 42mm 제품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와 각각 22mm, 20mm의 표준 스트랩을 활용할 수 있다. 스위스 명품 스트랩 전문기업인 브랄로바와 협업한 스트랩을 비롯해 다양한 재질과 색상, 스타일의 스트랩이 출시 예정이다. 472mAh의 대용량(갤럭시 워치 46mm 기준)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46mm 모델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68시간), 42mm 45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LTE 지원 모델도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나 문자를 하고 지도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있다. 심박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다양한 신체 신호를 감지·분석한다. 심박센서와 움직임 감지를 통해 램(REM) 수면을 포함한 수면 단계를 분석해, 사용자가 수면 습관을 바로 잡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면 패턴을 분석해 아침에 일어난 후와 잠들기 전에 날씨, 스케줄, 운동 정보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기능도 선보였다.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되었다.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보다 정교해진 수면 관리, 운동 기록을 트래킹할 수 있는 종목을 업계 최다인 39종으로 확대했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일립티컬 등 6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푸시 업, 데드 리프트, 스쿼트 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21종의 실내 운동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표준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았다.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을 탑재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삼성 헬스, 삼성 플로우 등 갤럭시 스마트기기의 편리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삼성전자의 오랜 혁신의 역사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갤럭시만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갤럭시 워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는 8월 24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8-08-10 09:35:0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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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분기 영업익 129억…전년比 14.9%↑

웹젠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9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동기 기준 각각 11.8%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23.9% 늘었다. 올 2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IP) 제휴사업 매출이 줄어들고, 신작 서비스를 위한 초기 영업비용이 소요되면서 실적은 소폭 하락했지만, 6월 출시된 '뮤 오리진2'의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3분기에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2018년) 4분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뮤 온라인 H5'는 '대천사지검 H5'라는 게임명으로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2위, 대만 매출 3위 등 매출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 웹젠은 '뮤(MU)' 시리즈를 꾸준히 즐기는 게임회원들에 더해 '자동성장형 RPG'로 언급되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뮤 온라인H5'의 게임회원으로 흡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온라인H5'의 서비스 일정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게임에 대한 세부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출시한다. 이외에도 웹젠은 꾸준히 자체 게임개발을 준비하는 한편, 천마시공, 후딘 등 여러 해외 개발사들과 다수의 모바일게임 및 H5 게임 신작도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하반기는 게임 개발 외에 서구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에 다소 낯선 H5 게임 서비스를 시도하는 등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9 17:28: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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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등 장기 흥행작이 견인…넥슨 2분기 실적, 전년과 비슷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등 장기 흥행작의 선전으로 올 2·4분기 전년도와 비슷한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은 올 2분기 매출 4723억원(엔화 478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988원), 영업이익 1582억원(엔화 160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순이익은 3187억원(엔화 322억엔)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6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6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반기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넥슨 전체 매출의 약 75%에 달한다. 이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스테디셀러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지속했다. 북미 지역 또한 지난해 11월 인수한 개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초이스'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넥슨은 올해 2분기 '오버히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 '메이플스토리M' 등 흥행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연이어 선보였다. 다크어벤저3는 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넥슨은 향후에도 'AxE',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이후 '메이플스토리2'를 서구권 시장에 출시하고, '오버히트'의 글로벌 서비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의 독창적 지식재산권(IP)을 통해 유저 수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여러 신규 타이틀에서도 성공적인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빌은 글로벌 신작 출시 효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게임빌 또한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올해 안에 흑자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올 2분기 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로는 4.0%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7%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 게임빌의 실적 또한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게임빌의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7% 늘어나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섰다. 게임빌은 올 하반기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총공세를 이어가며 실적 반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탈리온'을 시작으로 굵직한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월단위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7:28: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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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상위권 수험생 대상 '2019 대입 수시 특별설명회' 개최

- 11일, 12일 4차례 열어, 서울대 등 합격생 내신 등 공개 종로학원이 특목고와 자사고, 일반고 상위권 수험생 대상 '2019 대입수시 특별설명회'를 이번 주말과 휴일 잇따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11일 오전 11시 종로학원 강북본원에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목동방송회관, 12일 오후 2시와 5시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열린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12일 오후 2시 설명회가 사전예약이 조기마감된 이후에도 추가적인 참석 예약이 쇄도해 당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추가 설명회를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종로학원은 12일 오후 2시 열리는 설명회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간 변경이 가능한 참석 예약자는 오후 5시 설명회로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날 오후 2시 설명회 예약자 중 선착순으로 400명에 한해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5시 설명회로 예약 변경 확인 버튼만 누르면 자동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 종로학원하늘교육 손기현 상무가 직접 연사로 나와, 서울대 등 주요대 특목고, 자사고, 상위권 일반고 내신 합격선을 공개한다. 특히 주요 대학들의 일반고 학생들의 내신과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의 내신 차이에 관한 통계를 공개하고, 의치대와 이과 최상위권 대학 지원경향, 교과·학종·논술·특기자전형 등 수시 지원패턴을 분석해 수시와 정시 선택 전략을 제시한다. 참가예약은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 참석자에 한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수시입시정보가 제공된다.

2018-08-09 16:38: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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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드루킹 나란히 출석…특검 수사 '전환점'

허익범 특별검사팀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2차전' 결과가 드루킹 수사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검은 9일 김 도지사와 드루킹 김동원 씨를 강남 사무실로 불러 댓글조작 관여 여부를 캐물었다. 이날 오전 출석한 김 도지사는 "정치 특검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진실 특검이 되어달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오후에 도착한 김씨는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김씨는 댓글 조작의 배후이자 총 책임자로 김 도지사를 지목한다. 반면 김 도지사는 댓글 조작에 쓰인 프로그램 '킹크랩'을 모른다는 입장이다. 특검이 김 지사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소재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킹크랩 시연을 보고 사용을 승인·묵인했다고 본다. 김 지사는 출판사 방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기억은 없다고 주장한다. 첨예하게 부딪히는 공방의 진위를 가려낼 출판사 내부 CCTV 등 물적 증거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의 킹크랩 시연 참여 여부가 향후 수사의 향방을 결정짓는만큼, 두 사람의 대질 가능성도 거론됐다. 김 지사는 특검 출석 전부터 대질신문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와 관련된 특검 수사는 전날 측근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타격을 입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도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이후 두 번째다. 법원은 그가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증거 인멸 염려도 없다고 봤다. 도 변호사는 김씨가 김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특검은 2016년 총선 직전 도 변호사가 자신의 경기고 동창인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경공모가 모은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건네는 데 관여하고, 관련 수사 증거를 위조했다고 본다. 이와 관련, 특검의 수사 대상은 청와대로 넓혀지고 있다. 특검은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송인배 정무비서관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도 변호사는 지난 3월 오사카 총영사직과 관련해 백 비서관과 만난 경위를 놓고 의혹이 일었다. 특검은 2016년 김 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하고, 이후 금품을 받았다고 알려진 송 비서관 소환도 검토하고 있다.

2018-08-09 15:58: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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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 여름철 맞아 경품 이벤트 '풍성'

케이블TV가 여름방학 동안 무료 특선 영화를 제공하고 여름휴가에 유용한 지역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이벤트를 연다. CJ헬로(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최신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뷰(View)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헬로tv 가입 고객은 매주 수요일 채널 555번(일부 지역 400번)에서 무료 특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J헬로는 뷰캉스 무료 영화 시청 고객에 'LG UHD TV', '다이슨 청소기', '반얀 트리 호텔 숙박 및 스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헬로샵을 통해 'HD베이직 지상파 무제한+광랜라이트 플러스'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액션캠 '고프로'를 증정한다. 티브로드는 '여름휴가는 우리동네에서' 콘셉트로 동네 추천 피서지와 여름 보양식 등 지역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을 지역채널 1번에 편성했다. 우선 10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알리미'에서는 저렴한 비용에 유명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동네 이색 피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티브로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이용자들이 선정한 여름밤에 생각나는 음식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서울식당' 프로그램을 지난 6일 SNS 라이브로 방송한 바 있다. 23일 방송되는 '원곡동반상회'에서는 캄보디아와 러시아에서 살다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여름 휴가지를 추천해준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플레이런TV'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5000원 주문형비디오(VOD) 쿠폰을 적립해 준다. 딜라이브는 '썸머 애니덕후 페스티벌'도 준비했다. 애니시리즈 카테고리에서 10편 이상 시청한 모든 고객에게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가장 많이 본 5명에게는 BBQ치킨세트를 증정한다. 현대HCN은 최신 영화 등 방송 콘텐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COOL하게 쿠폰 쏜다' VOD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홈초이스는 매주 수요일 최신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뷰캉스' 이벤트를 연다. 이 외에도 홈초이스는 22일까지 'CJ 브랜드관' VOD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VOD 쿠폰(2000원)을 지급한다.

2018-08-09 15:27: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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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은 현장으로…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현장 경영 시동

취임 4주차를 맞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현장 중심 경영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 영업지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행보를 늘려갈 방침이다. 하 부회장은 현장경영 첫 일정으로 9일 오후 내방객이 많은 강남지역 직영점 두 곳과 방배동 네트워크 국사, 논현동 서울고객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 부회장은 그 동안 각 부문장 및 임원들과 면담을 하며 업무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네트워크 및 서비스 연구개발 부서가 상주하는 마곡 사옥에 수시로 방문해 목전으로 다가온 5G 상용화 준비를 직접 챙겨왔다. 취임 직후 마곡 사옥을 들른 하 부회장은 5G 준비현황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상용화 일정과 함께 주요 서비스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5G 관련 부서들과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5G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현장 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하 부회장은 문서보고 위주의 업무파악에서 벗어나 이번 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 영업지점과 네트워크 국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기 시작했다. 우선 수도권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시작해 점차 각 지역으로 경영행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방문지인 강남직영점에서 하 부회장은 매장환경, 주요 서비스 및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반응을 살폈다. 하 부회장은 "여러분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올 2분기 모바일 순증 가입자가 26만7000명이 늘었고,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점유율도 1위를 기록했다"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책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열심히 찾아 다니려 한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얻은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구상을 마치는 대로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 나가도록 일등 비전 실현되는 LG유플러스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고객센터에서도 간담회를 마련하고 상담사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회사 측은 "현장 경영을 통해 사업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향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경영을 통해 구성원들과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08-09 15:14:1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