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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미국에서 1+1 프로모션 돌입… 사전예약 접수중

삼성 갤럭시노트9이 9일(현지시간) 공개된 다음날부터 미국 현지에서 반값 혹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매고객은 사전예약으로 접수 하는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T-모바일 매장에서는 전날 공개된 갤럭시노트9이 진열되었고 50% 오프라는 말이 적혔다. 매장 직원은 "사전예약 한정으로 삼성 디바이스를 보상판매했을 때 요금 크레딧으로 50%를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할인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전작만큼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이미 오늘 하루 3명의 고객이 사전예약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인근 AT&T 매장은 갤럭시노트9 1+1 행사를 홍보했다. 아직 실물이 없음에도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스프린트는 리스 프로그램인 스프린트 플렉스로 단말기 2대를 18개월 리스해 가입하는 조건으로 1+1 행사를 진행했다. 버라이즌은 갤럭시노트9이나 갤럭시S9 단말 두 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요금 크레딧으로 최대 999.99달러(버라이즌 갤럭시노트9 정가)를 돌려준다. AT&T 매장 직원은 "최소 1대 신규 가입에 단말기 2대를 가입하는 조건으로 한 대 사면 한 대 공짜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갤럭시노트9이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비싸져 심리적 저항이 있겠지만 프로모션이 있어 노트 팬층을 모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9은 한국 가격은 128GB 기준 109만4500원이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 64GB 모델과 가격이 같다. 하지만 미국 가격은 전작 64GB 모델이 929달러였는데 갤럭시노트9은 128GB 기준 999.99달러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018-08-11 13:10:1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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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세월호 국가배상 사건 항소 포기"

법무부가 세월호 국가배상 사건에 관한 항소를 포기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해양경찰인 123정장의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형사판결이 유죄 확정된 이상, 세월호 사고에 대한 국가의 배상책임이 인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법원이 인정한 배상금액이 ▲대형재난 사고인 세월호 사고의 특수성 ▲희생자와 유족들이 겪었을 극심한 고통 ▲유사사고 예방 필요 등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볼 때 불합리하지 않고 ▲국가가 희생 학생들의 위자료 금액을 다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국가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피해 유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는 길이라고 봤다"며 "소송 수행청인 해경과 해수부도 법무부 의견과 같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이상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19일 세월호 유족 355명이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희생자 1명당 위자료 2억원을 지급하고, 친부모에게는 위자료 40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청해진해운 임직원들과 김경일 전 목포해경 123 정장 사이에 공동불법행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청해진해운이 세월호를 과적과 고박(固縛)불량 상태로 출항시켰고, 세월호 선원들은 승객들에게 선내 대기를 지시한 뒤 자신들만 먼저 퇴선한 점을 지적했다. 김 전 청장은 세월호 사고 당시 승객 퇴선 유도 조치를 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됐다. 일각에선 법원이 국가의 책임 범위를 김 전 정장에 한정하고 ▲진도 VTS의 관제 실패 ▲구조본부의 부적절한 상황지휘 ▲현장구조세력의 구조 실패 ▲국가재난 컨트롤타워 미작동 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2018-08-10 16:45:3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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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2018 로봇융합 페스티벌' 지능형 로봇워 대회서 대상·금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 소속 학생팀이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로봇융합 페스티벌'의 지능형 로봇워 대회 'HURO-Competition'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로봇 축제로, 올해는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를 비롯한 7개 부문의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반도체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가 주관한 지능형 로봇워 대회는 지능형 로봇분야의 인재양성과 SoC(System on Chip) 관련 기술 향상을 목표로 3부문 3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여러 대회 중 하이라이트라고 불릴만큼 가장 난이도가 높다. SoC란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메모리·주변장치 등 여러 구성요소를 통합한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한 SoC 로봇은 별도의 조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로봇이 자체적으로 영상을 인식하고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함으로써 스스로 운영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번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 HURO-Competition 부문은 로봇의 영상인식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장애물이 설치된 경기장을 로봇이 통과하는 시간 기록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국민대 ELCO 소속 두 개의 팀은 16개 팀과의 예선, 본선을 거쳐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미션에 최적화된 영상처리 방식과 로봇의 가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활용하여 최단시간에 가장 많은 장애물을 통과했다. 국민대 ELCO 소속의 정홍준(전자공학부 4) 학생은 "학교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많이 흥미로웠다"며 "경기를 준비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팀워크를 통해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8-10 16:13: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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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인 '생매장' 모자 징역 30년·18년 "이해못할 비난동기 살인"

10년 사귄 지인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숨지게 한 모자가 2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10일 지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5·여)·박모(25) 씨 모자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1심의 징역 22년과 15년보다 늘어난 형량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가 단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했다는 이유로 렌트카와 수면제를 탄 커피로 유인해 산 채로 구덩이에 묻어 사망케 했다"며 "타인과 정상적인 유대관계를 맺는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7월 A(49·여) 씨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해 재운 뒤 렌터카에 태워 강원도 철원으로 데려가 이씨의 남편(62·사망) 소유 텃밭에 산 채로 묻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모란시장에서 10여년 간 친분을 쌓은 A씨를 2016년 5월 남편 집에 데려가 성관계를 맺게 한 뒤,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남편은 지난해 11월 28일 경찰이 자신의 집을 수색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가 별거 중이던 남편과의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A씨를 이용했다는 것이 법원 판단이다. 앞서 이씨 등은 자신들의 범행이 '비난 동기 살인'이 아니어서 양형 기준과 관련해 사실 오인이 있었다며 항소했다. 이씨가 남편의 집에 피해자를 우연히 데려갔다가 두 사람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다. 검찰 역시 이들의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따르면, 비난 동기 살인의 형량 기준은 기본 징역 15년~20년이다. 가중처벌할 경우 징역 18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이다. 반면 이씨가 주장한 보통 동기 살인의 경우 기본 징역 10년~16년, 가중하면 징역 15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이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10년 이상 언니 동생으로 친분 관계를 유지하다가, 위자료를 받아낼 목적으로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피해자를 이용해 비난 동기 살인에 해당한다"고 못박았다.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이씨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채 궁핍하게 성장해, 올바른 가치관과 준법정신,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를 맺는 법을 학습하지 못했다"며 "박씨도 중학교를 중퇴하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결핍이 있어, 부모의 미성숙한 판단에 쉽게 동조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를 목격했다는 소문을 내고 수사에 혼선을 일으키는 등 범행을 적극적으로 은폐했다"며 "박씨도 렌트카를 직접 운전하고 피해자를 구덩이로 옮기는 등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의 피해를 봐도, 유족들이 평생 고통 속에 살 수밖에 없다"며 "피고인들은 유족들의 용서를 받거나 피해보전을 하려는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일갈했다. 재판부는 "오히려 검찰의 주장처럼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인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18-08-10 16:11:5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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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9명 임명

건국대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9명 임명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대학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21기 임명식을 갖고 6개월간 수습과정을 마친 9명의 학생이 정식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지난 3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6개월 간의 수습과정을 마치고 이날 정식 임명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캠퍼스를 방문하는 1만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캠퍼스투어를 운영하고, 입시박람회, 입학식, 학위수여식, 아너스클럽 등 교내 공식 행사 지원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건국대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민상기 총장은 임명식에서 "교육혁신의 메카로 변화하는 건국대의 모습을 최전선에서 홍보하는 건우건희에게 늘 감사하다"며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앞으로도 발전하는 건국대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명장을 받은 강민주(줄기세포1) 씨는 "6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치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을 뿐만 아니라 스피치 능력 등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건우건희 정식 기수로 임명된 만큼 앞으로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우건희는 지난 1998년 12월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결성된 건국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지금까지 총 231명이 활동해 왔다.

2018-08-10 16:02: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