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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당신의 하우스헬퍼' 관전 포인트 셋… 극중 내용도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종영 앞둔 '당신의 하우스헬퍼' 관전 포인트 셋… 극중 내용도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가 종영까지 단 4회(29~3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지운(하석진)이 이소희(심이영)와 박가람(연준석)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면서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마지막 순간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줄 정리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하석진-심이영-연준석의 관계 소희가 선물해준 커플 시계를 강으로 던지면서 마음을 정리했던 지운. 하지만 테이블 위에 누군가 올려둔 소희의 사진에 다시 마음이 심란해졌다. 반으로 찢어진 사진 속 소희의 옆은 교복을 입은 가람의 자리였고, 사진 역시 가람이 올려둔 것. 실수로 떨어진 사진을 지운과 고태수(조희봉)가 발견하면서 "너 뭐여? 소희랑 뭔 관계여"라며 가람에게 호통쳤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빠 때문에 방황하던 학창 시절, 그동안 얼굴도 모르고 살았던 엄마가 갑자기 나타났다는 가람의 말에서 추측 가능하듯이 소희와 가람은 정말 모자지간일지 궁굼증을 자아낸다. #2. 복잡하고 서투른 로맨스 한창 달달함이 피어오르는 지운과 다영 사이에서도 소희의 존재는 완전히 사라지지 못했다. 장씨 할아버지(윤주상)의 집에서 지운이 차고 있던 것과 똑같은 시계를 발견한 다영은 "고장 났다고 맡기고 간지가 수년인데, 찾으러 온다 해놓고 아직 감감무소식이야. 내가 그냥 택배로 보내 버릴까봐"라는 장씨 할아버지의 말에 주소를 아느냐고 물었다. 연애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소희로 인해 마음이 복잡한 지운과 다영의 로맨스가 어떻게 정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러포즈에 실패한 권진국(이지훈)과 윤상아(고원희)의 서투른 연애에도 정리가 필요했다. 진국이 나름대로 준비한 이벤트가 오히려 상아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기 때문.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고, 사랑도 점차 굳건해지고 있는 만큼 언제쯤 두 남녀의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게 될지, 그리고 프러포즈의 엔딩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3. 제자리로 돌아가기 → 새로운 시작 방 정리, 옷장 정리도 그렇듯이 모든 정리의 마무리는 어지럽게 늘어진 물건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사람도 마찬가지로 정리를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나면 새로운 시작을 할 용기가 생기게 된다. 정규직 전환을 남겨둔 다영, 부사장 대신 부업장을 연 상아, 짝사랑 고백을 통해 마음이 후련해진 혜주(전수진), 그리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친구들에게 털어놓은 한소미(서은아)까지. 다들 누구보다 복잡한 시간을 지나왔고,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운의 정리는 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줬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 네 친구가 새로운 시작을 어떻게 맞이할지 기대되는 이유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22일 오후 10시 KBS 2TV 29, 30회가 방송된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23일(목) 결방이 확정됐고, 오는 29일(수) 밤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2018-08-22 11:05: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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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2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 시험영역·과목 변경은 접수기간 내 가능

- 11월 15일 시행 2019수능, 9월 7일 응시원서 마감 내년 대학 신입생이 될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5일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23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2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과 각 고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9시~17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에도 접수 기간 중에는 시험 영역이나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응시원서 접수 내용 변경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여권용 규격(가로 3.5㎝ × 세로 4.5㎝) 사진 2매와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은 원서접수 기준 6개월 이내 촬영된 천연색 정면 사진이어야 하고, 머리카락이나 안경테 등으로 눈을 가리거나 모자 등으로 머리를 가리지 않는 등 여권사진 규정에 맞아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고,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가 운영된다. 원서접수일 기준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각장애나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시험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험특별관리대상자로 인정해 점자 문제지, 확대 문제지, 별도 시험실이 제공되고 보청기 사용 등의 편의가 지원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신청기간은 11월 19일~23일까지 5일간이며, 제출서류를 준비해 원서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 성적은 채점을 거쳐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또는 해당 시험지구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2018-08-22 10:34: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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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아프리카 의료진 초청해 선진 의료 전파

이대목동병원, 아프리카 의료진 초청해 선진 의료 전파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아프리카 짐바브웨 국립의대병원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전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아프리카 의료 불모지에 무료 의료봉사와 현지 의료진 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을 2017년 4월에 맺은 바 있는 이대목동병원은 서동만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한 심장 질환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짐바브웨 국립의대병원으로 보내 무료 수술과 의료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짐바브웨 국립의대병원은 서동만 교수가 방문해 무료 심장 수술을 진행하기 전까지 20여 년간 심장 수술이 없었고 심장 질환과 관련된 의료진과 치료를 위한 장비가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과 아프리카미래재단은 현지 의료진의 심장 수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 서동만 교수가 짐바브웨를 방문했을 때 선천성 심장병 개심 수술을 함께 진행했던 현지의 흉부외과 전문의 1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 수술실 및 중환자실 간호사 3명 등 총 5명을 한국으로 초청하게 됐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짐바브웨 국립의대병원 의료진들은 서동만 흉부외과 교수 등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심장 관련 수술에 함께 참여하고, 관련 부서에서 한국 의료진으로부터 심장 수술과 치료에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서동만 교수는 "짐바브웨에는 심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면서 "현지에서 무료 수술을 진행함은 물론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해 해당 병원 의료진 스스로 심장 질환 전문 임상과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현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8-08-22 10:29: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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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살인범 검거.. "범인은 범죄 전과 없는 노래방 업주"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살인범이 검거됐다. 21일 과천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살인범 변모(34ㆍ노래방 업주)씨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변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쯤 안양시 소재 자신이 운영중인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는 범죄 전과가 없다. 변씨는 "새벽에 혼자 노래방을 찾은 A씨가 도우미를 요구해 불러줬더니 도우미와 말싸움을 한 뒤 교체를 요구했다"며 "도우미가 나가고 나서 (나와)말싸움이 이어졌고 도우미 제공을 신고한다고 협박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변씨는 "A씨를 죽인 뒤 흉기를 사 와 노래방 안에서 시신을 훼손했다"면서 "포털사이트 지도검색을 통해 과천 서울대공원 주변에 수풀이 많다는 사실을 파악,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변씨는 A씨 시신을 훼손한 뒤 같은날 오후 11시 40분쯤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시신을 유기했다. 경찰은 피해자 행적을 조사하던 중 A씨가 안양의 노래방에 들어가는 CCTV 화면을 찾아냈고 이후 이 화면에 등장한 변씨 차량이 사체 유기 장소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변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차량을 추적한 끝에 지난 21일 오후 4시무렵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변씨를 검거, 과천으로 압송했다. 경찰은 변씨가 공범 없이 혼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래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현장을 감식할 예정이다.

2018-08-22 10:07:5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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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프리단의 문제작 '여성의 신비' 해설서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 출간

경희사이버대는 미국문화영어학과 김진희 교수가 베티 프리단의 책 '여성의 신비'의 해설서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의 신비는 1963년 미국에서 출간돼 페미니즘의 불을 지핀 현대의 고전이다. 20세기 석학 앨빈 토플러는 이 책의 영향력에 대해 "역사의 방아쇠를 당겼다"고 했을 정도다. 출간 3년 만에 300만 부가 팔렸고 13개 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책은 오늘날까지 각 대학과 매체가 선정하는 '논픽션 필독서 100선'이나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위험한 책 10선' 등에 선정될 정도로 문제작으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에서 미국사 연구자가 쓴 베티 프리단과 그의 책을 20세기 미국의 변화 속에서 읽어나간다. 베티 프리단의 성장 배경과 지적 계보를 정리하고 그의 책을 꼼꼼히 분석하면서 그 의의와 한계, 파장을 친절하게 정리했다. 이름만 친숙한 고전을 '읽지 않고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고전 해설서의 전범이라 할 만하다. 모든 여성은 누군가의 딸, 연인, 아내이기에 페미니즘의 뿌리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단순하게 읽기를 뛰어넘어 역사적 맥락, 여성의 시각에서 배경을 짚고, 내용을 정리하고 파장을 살핀 보기 드문 안내서다. 김 교수는 책에서 "여성을 궁극적으로 어머니이자 아내로 한정시키며 헌신적이고 순응적인 여성으로 교육시키는 성 지향적 교육, 행복한 주부의 이미지를 재생산해내는 여성지, 최신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여성성이 성취될 수 있다며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가 여성 스스로 여성의 신비의 논리를 내면화시켜 '여성의 신비'가 지속되는 데 일조했다"고 썼다. 김 교수는 미국 뉴욕주립대 빙햄턴에서 미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프랭클린 루즈벨트(2012)'가 있고, 역서로 존 듀이의 '자유주의와 사회적 실천'이 있다. [!{IMG::20180822000007.jpg::C::540::'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 -베티 프리단과 '여성의 신비'의 사회사. /표지}!]

2018-08-22 09:53: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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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8월 22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과 관련해 가격담합, 입찰담합, 시장분할 등의 위반 행위에 대한 전속고발제를 폐지하고, 담합 등에 부과하는 과징금의 최고 한도를 올리기로 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기존 정책들 가운데 개선할 수 있는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꼽았다.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전국 농가와 어가가 이번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게 생겼다.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과수 낙과와 벼 침수, 선박 및 양식장 시설 피해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관련 당사자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을 이어가며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기아자동차 노조가 교섭을 재개했다. ▲ 삼성전자가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공개했다. ▲ 내년 초 '일본-유럽연합(EU) 경제연대협정(EPA)'이 발효되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우리의 EU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제2금융권의 중금리 대출시장이 확대되면서 저축은행이 연 20% 미만의 중금리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 중위험·중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 뮤추얼펀드)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 서울 곳곳에서 재건축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강남을 비롯해 강북에서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며 채용 확대 또는 취업 프로그램 지원,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안과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로 늦은 밤과 새벽에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이른바 '올빼미쇼핑'이 늘며, 심야 시간대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유통업계가 9월 개학·개강을 맞아 다양한 신학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가 순금, 명품, 소형 가전기기 등 이색 추석 선물세트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2018-08-22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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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요금제 손질나선 이통사, 데이터 무제한 시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중저가 요금제 손질에도 연달아 나서고 있다. 중저가 구간을 촘촘하게 하고, 데이터 혜택을 늘린 것이 골자다. 21일 LG유플러스는 중저가 구간을 세분화한 신규 요금제 6종을 내놓으며 중저가 요금제 경쟁을 마무리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T플랜', '데이터온' 요금제 등을 통해 요금제 개편을 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속도제한 없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고,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중저가 요금제 또한 손질을 마쳤다. 이번에 내놓은 LG유플러스의 요금제는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다. LG유플러스 요금제 개편 중 눈에 띄는 점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하게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을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8000원부터 제공한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8000원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영화, 음악 등 1만5000원 상당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데이터 주고받기 등 나눠쓰는 데이터도 매월 별도로 15GB 제공한다. 가장 저렴한 월 3만3000원의 'LTE 데이터 33'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매월 1.3GB의 데이터와 110분의 부가 통화를 제공한다. 타사 요금제 대비 데이터는 SK텔레콤보다는 100MB, KT와 비교해서는 300MB 더 많이 제공되는 수준이다.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2만475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제시한 보편요금제에 부합하면서도 데이터 혜택은 늘렸다는 평이 나온다. 중저가 요금제에도 데이터 무제한이 도입됐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가 소진되면 속도는 느려져도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김세라 마케팅그룹장은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완전 무제한 데이터 혜택은 만족하지만 데이터 나눠쓰기, 세컨드 디바이스 요금 무료 등 활용도가 낮은 혜택을 제외하고 요금 부담을 낮춘 무제한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새 요금제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중가 대역 또한 경쟁사와 가격은 같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늘렸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월 6만9000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루 기본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실제 자사 고객 중 데이터 해비 유저의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달 중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날의 평균 사용량은 약 5GB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데이터를 6.6GB 제공하는 5만9000원 요금제와 각각 3GB, 2.3GB를 제공하는 4만9000원, 4만4000원 요금제를 내놓았다. 헤비 이용자와 소량 이용자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제를 촘촘하게 구성한 셈이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요금제 개편을 통해 소량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도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의 월 4만9000원 '데이터온 톡'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인 3GB를 초과해도 최대 1Mbps 속도 제어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5만원대 미디엄 요금제 또한 4GB의 데이터를 소진해도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깜짝 등장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와 신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발표를 해 고객 만족을 드리면 LG유플러스가 자연스럽게 1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2 06:4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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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일당 막판 줄소환…반전 카드 찾아낼까

막판 줄소환에 들어간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보완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특검은 21일 오전 드루킹 김동원 씨와 측근 둘리·솔본아르타·서유기·트렐로를 줄줄이 소환해 보완 조사를 이어갔다. 이번 줄소환은 수사 기간 막바지에 다다른 특검이 수사 기간 연장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7일 출범한 특검은 25일 1차 수사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8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특검 수사는 이번주 마무리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드루킹의 입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특검이 '물영장' 논란을 불식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 없이 수사 연장 필요성을 주장하기는 어렵게 됐다. 수사와 재판은 불구속이 원칙이다. 하지만 특검이 의심하는 김 지사와 드루킹의 공모 관계를 볼 때, 특검의 영장 청구 사유와 법원의 판단이 부실한 수사 내용을 우회적으로 보여준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본 뒤 사용을 승인했다고 의심한다. 또한 김 지사가 지난해 12월 드루킹에게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일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댓글조작으로 지원하는 대가로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고 본다. 그럼에도 특검은 15일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사유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만 적시했다.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청구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돼 온 드루킹은 특검의 구속 영장 청구 직전 말을 바꿨다. 드루킹은 지난 9일~10일 김 지사와의 대질 조사에서 ▲김 지사에게 도모 변호사의 오사카 총영사직 청탁을 한 시기가 기존에 알려진 2017년 6월 7일보다 늦다거나 ▲청탁 내용도 김 지사가 아닌 보좌관에게 전했다고 말을 바꾸고 ▲2016년 11월 김 지사가 댓글 조작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 직후 회식비 100만원을 줬다는 진술에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의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송인배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에 대한 조사도 성과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 측으로부터 간담회 참석비 200만원을 받았지만, 청와대는 혐의가 없다고 결론 냈다. 백 비서관은 오사카 총영사 청탁을 거절한 김 지사에게 협박한 드루킹에 대해 청와대 차원의 대응을 준비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2018-08-22 04:00:0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