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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감 '정회 소동' 뒤 '고교 무상교육 내년 조기 도입' 공방

- 야당의원 퇴장·정회 소동 "유은혜 인정 못해" 박춘란 차관에 질의 - 고교 무상교육 내년 조기 도입 놓고 여야 공방 - 유은혜 부총리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하겠다" 강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야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파행을 겪다 재계됐다. 유 부총리는 업무보고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내년 조기 도입 등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여야는 이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오전 10시 개회 예정이던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로 10여분 지연됐다가 개회했으나, 유 부총리가 증인선서 직전 야당 의원 전원이 퇴장하면서 정회를 선언, 파행을 겪었다. 야당 의원들은 '유 장관 관련 의혹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고 했고, 여당 의원들은 '이미 인사청문회에서 해명이 됐다'면서 진실 공방을 벌였다. 이후 속개된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유 의원을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면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에게 질의, 고교무상교육 1년 조기 시행 발표 경위를 문제삼았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가 2020년 고교 무상교육 도입을 예정했는데 유은혜 장관이 취임하면서 갑자기 앞당겨졌다"며 "재원 마련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부총리가 결단을 하는 과정에 교육부와 협의가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특히 "고교 무상교육 시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인데 국회 원내대표간 예산 협의를 하지도 않고 장관이 시행하겠다고 한 점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교육부가 도입 시기를 당기는 부분도 내부적으로 일부 검토를 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OECD 국가 가운데 고교 무상교육을 하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올해 세수를 보니 고교 무상교육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유 부총리 편을 들었다. 앞서 야당 의원이 공석인 상태에서 유 부총리는 업무보고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을 2019년으로 앞당겨 실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초중등 교육법 등 관련 법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조기 도입과 함께 ▲미래사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혁신 ▲입시위주 경쟁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교육과정 수업 평가 혁신 ▲고등교육 혁신역량 강화 ▲평생·직업교육 시스템 혁신 ▲안정적인 교육개혁을 위한 국가교육위원회 2019년 출범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1 15:0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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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뷰 2018, "우리의 AI는 생활환경지능"…확대된 API, 기술플랫폼 공개

"네이버 기술플랫폼의 비전은 사용자의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영역에 녹아드는 생활환경지능입니다." 네이버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DEVIEW(데뷰) 2018'을 열고 생활 속에 스며든 네이버의 미래 기술을 공유했다. 데뷰는 네이버의 개발자회의로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네이버 송창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AI, 인공지능이 아니라 생활환경지능이라는 주제로 데뷰의 문을 열었다. 송 CTO는 "네이버는 데뷰를 통해 GPU 컴퓨팅, 머신러닝, 딥러닝, 추천 알고리즘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들을 4~5년 전에 선보였다"며 "이러한 선행 연구들이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인공신경망 번역 '파파고', 실내자율주행 로봇(M1, AROUND) 등의 서비스와 제품들로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삶 속으로 들어가 사용자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발현된다"며 네이버 기술플랫폼의 비전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이날 데뷰를 통해 네이버지도 엔터프라이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다음달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공되던 API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위치·이동 기반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다는 목적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POI(관심 지점) 정보와 길찾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전까지 지도 오픈 API는 웹과 모바일에서 지도 로딩과 좌표·주소 변환만 가능했고, 일일 쿼터 제한이 있었으나, 새롭게 공개되는 엔터프라이즈 API를 이용하면 제한 쿼터 이상 이용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도 로딩 AP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지도 API 개방을 통해 관련 사업자 전체에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의 발견과 연결을 촉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욱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 모델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네이버랩스는 사람과 자율주행 머신을 위한 위치 및 이동 기반 기술플랫폼인 'xDM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xDM 플랫폼은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맵핑, 측위, 내비게이션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고정밀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공간에서의 실시간 이동 정보 파악, 실내외 및 도로에서의 정밀한 위치 인식, 3차원 고정밀 지도 구축과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네이버랩스는 인천공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인천공항공사 공식 가이드앱을 개발,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탑승구까지 이동경로 통합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데뷰에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로보틱스 기술들은 플랫폼 확장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지도제작 로봇 M1과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 등은 현대중공업지주와 양산화 협력에 들어갔으며, 에어카트는 지난 6월 오픈키트 방식으로 특허 기술과 도면을 공개한 데 이어 7월에는 삼송캐스터와 전략적 제휴협력을 체결하고 도서관용 에어카트 상용화에 착수했다. 어라운드 이후 개발 중인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 G는 쇼핑몰이나 공항처럼 현재 위치와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혼동하기 쉬운 대규모 실내 공간에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한편 이번 데뷰 2018에는 국내외 개발자 2700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6년 사내 개발자 기술 공유 행사로 시작한 데뷰는 2008년부터 외부 개발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고, 올해 행사에서 누적 참석자 2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2018-10-11 14:5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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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어린이 대상 의약품 사용 교육 인형극 후원

일동제약이 지난 10일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초구 약사회 측에서는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서울시의원, 서울시약사회 정책지원단장)을 비롯한 약사 8명이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약돌이는 내 친구'는 의약품을 안전하고 적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꾸민 창작 공연으로, 10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의약품을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 평소 의약품에 대해 간과하기 쉬운 사항들을 일상 속의 에피소드와 연관 지어 어린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 노래와 율동, 퀴즈 등을 가미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일동제약 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한편, 의약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적립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공연 진행비로 기부하였으며,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마이니 칼슘구미' 1200개도 함께 후원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11 14:48: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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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연구동 화재 대응 소방훈련 실시

SK케미칼이 분당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SK케미칼은 분당소방서와 함께 지난 10일 성남시 소재 SK케미칼 연구동에서 화재 발생의 가상 상황을 설정, 구성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성원들 스스로 재난유형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SK케미칼 연구소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따라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으며, SK케미칼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분당소방서 대원 29명과 9대의 소방 차량이 출동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등 현장감을 높였다. SK케미칼과 분당소방서는 사전 미팅 및 리허설을 통해 각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하고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SK케미칼 최경환 업무지원팀장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구성원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화재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화재로부터 구성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1 14:48:06 이세경 기자
아이디 불법거래 폭증하는데…방통위, 모니터링 완화

온라인상 아이디 불법거래가 만연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단속을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이디 불법거래 게시물이 지난해 8956건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4만1503건으로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거래 된 아이디는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짓으로 홍보하거나 댓글을 이용한 검색순위 및 여론조작, 불법도박이나 성매매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드루킹 불법 댓글조작 사건이 불거지자 방통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온라인 상 불법거래 게시물 집중단속을 했다. 그러나 집중단속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는 하루 1회 모니터링을 주 2회로 줄이고, 아이디 거래 관련 검색키워드를 40개에서 20개로 축소시키는 등 오히려 불법거래 게시물 모니터링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희경 의원은 "드루킹 사건 등에서 불법 도용된 아이디를 쉽게 구하고 이를 댓글 조작에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반대로 아이디 불법거래 단속을 완화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여론조작의 근원인 불법 아이디거래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1 14:40: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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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주 해군기지, 전쟁 거점 아닌 평화 거점 만들겠다"

[b]강정마을 주민들 고통, 상처 치유 최선 다하겠다 '약속'[/b] [b]12개국서 19척 군함 포함 40척 함정, 24대 항공기 참가[/b]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제주 해군기지를 전쟁의 거점이 아니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 연설에서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들이 겪게 된 아픔을 깊이 위로한다.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관함식은 국가통치권자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해상사열 의식을 말한다. 각국 해군이 함께하는 국제관함식은 참가국 간 우의를 다지는 세계 해군의 축제로도 불린다. 이날 관함식에는 12개국에서 19척의 외국 군함을 포함해 40척의 함정과 24대의 항공기가 참가했고, 46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행사에 대해 "해군력 증진을 통해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화와 번영이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강한 국방력"이라면서 "그 중에서도 해군력은 개방·통상 국가의 국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양강국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대한민국 해군이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강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바다를 통해 새로운 땅을 만나고 이웃을 만났으며 우리의 영역을 지구 전체로 확장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200여 개의 항만에 연간 1억9000만 개의 컨테이너가 물자를 싣고 오가고 우리나라도 무역의 99.8%가 바다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우리의 생명이고 우리는 바다에서 경쟁하고 바다에서 공존한다"며 "바다는 인류 모두의 공동 자산"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국제관함식에 함께 하는 이유는 바다가 미래를 향한 우리의 희망이자 함께 지키고 보존해야 할 터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일출봉함'에 승선, 함상에서 진행됐다. 이후엔 관함식에 참가한 40척의 국내외 해군 함정으로부터 해상사열도 받았다. 일출봉함에는 조선수군의 대장기인 '수자기(帥子旗)'가 게양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가 사용한 대장기를 게양함으로써 해양강국의 의지를 표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국민참여단이 탑승한 시승함인 '독도함'에는 현재 우리나라에 남은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추정되는 '데니 태극기' 모양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IMG::20181011000153.jpg::C::540::제주 국제관함식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해상사열이 열리는 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 해군기지) 앞에서 한 도민이 제주해군기지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0-11 14:4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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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 통해 생명나눔 실천

한미약품 그룹이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방이동 본사와 경기도 동탄(화성) 연구센터, 팔탄(화성) 및 평택 플랜트 등에서 각각 진행돼, 임직원 277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38년째를 맞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38년간 누적 참여자 수는 7599명, 총 헌혈 양은 243만1680cc(1인당 320cc 기준)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 그룹은 헌혈증을 전달받은 환자들의 감사편지를 사내 인트라넷으로 공유하고, 헌혈 캠페인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피드백을 받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팜(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조현진 과장은 "입사 후 8번 참여했다. 회사에서 진행되니,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그룹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 소재 국내 첫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매년 상반기· 하반기 2번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2018-10-11 14:31: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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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10월11일 “독감백신접종의 날” 최초 제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최초로 매년 10월 11일을 '독감백신접종의 날', 10월을 '독감백신 접종의 달'로 제정하고 11일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기념해 이날 방배역 일대에서는 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독감예방과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피켓 및 전단배포를 통해 독감백신접종 캠페인도 실시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폐렴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일반인의 인식과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보통 12월에서 다음해 4월에 유행하기 때문에 최적기인 10월에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독감은 가족 중 한 사람만 걸려도 옮기 쉽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더라도 잠복기간이 있기 때문에 다시 증상이 재발하기도 쉽다. 따라서 백신 접종 시 온 가족이 함께 접종해 감염의 위험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접종의 최적기 10월과 1+1의 의미를 담은 11일에 나(1)와 너(1)가 함께(+) 백신 접종을 해야 독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독감백신접종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며 "백신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소요되며 면역효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3~12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미리 접종하여 겨울철 성행하는 독감유행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18-10-11 14:31: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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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12월 출격…권영식 넷마블 대표 "모바일 시장서 혁명 일으킬 것"

넷마블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반전을 꾀한다. 차별화를 위해 출시 일정을 미뤘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12월 6일로 공개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은 넷마블에서 두 번째로 단 작품"이라며 "전작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고 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2012년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인기 PC 온라인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돼 풀 3D 그래픽을 구현했고,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등 원작 감성을 담았다. 특히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캐릭터는 린족 남성 캐릭터를 추가, 총 6종의 캐릭터(진족 남녀, 린족 남녀, 건족 여, 곤족 남)를 선보인다. 원작을 충실히 구현한 대신 '커뮤니티'로 차별화를 꾀했다. 커뮤니티에서는 계층 상승을 위해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며 게임 내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를 형성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미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글로벌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구글플레이 기준, 리니지2레볼루션은 최고 매출 3위에 안착해 있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쌓은 글로벌 시장의 노하우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식 대표는 "서구 시장에서는 '리니지'보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인지도 높다고 판단한다"며 "인지도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해 넷마블이 MMORPG의 세계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의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는 최근 저조한 넷마블의 성적을 뒤집을 '반등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62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40.8% 낮아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신작이 부재했던 탓에 주춤한 실적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 넷마블은 올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하겠다고 했지만, 그 시점이 내년으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넷마블은 예정대로 자사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해 올해 실적 반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권 대표는 MMORPG 장르의 게임 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에는 "시장 포화에 대해 말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며 "과거 리니지2레볼루션의 사례와 같이 시장 크기는 좋은 게임에 따라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인 후 오는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이날부터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연다. 공식 커뮤니티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8-10-11 14:26:1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