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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블록체인'에 공들이는 게임사

기존 사업을 벗어나 신사업이 절실한 것은 트렌드가 빨리 바뀌는 정보기술(IT) 업계도 마찬가지다.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사들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몰두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첨단에 있는 블록체인에 집중,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은 자회사나 별도의 사업팀을 구성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스터디에 전념하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기업 인수도 활발하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공동으로 거래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 처리를 통해 기록, 보관해 공인된 제3자가 없이도 신뢰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게임사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게임 내 결제시스템이나 아이템을 거래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처럼 게임머니를 기반으로 채굴하거나 보상해주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임사는 넥슨이다. 넥슨은 지난 30일 지수회사 NXC를 통해 국내 가상화폐 '코빗' 인수에 이어 유럽의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인수했다. 코빗을 인수한 지 1년 만이다. 비트스탬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꼽힌다. NXC 측은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가능성과 잠재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거래소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발전하는데 가장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유럽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거래소를 인수했다는 설명이다. NXC는 코빗과 비트스탬프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게임과 직접적으로 연계하기보다는 암호화폐를 독립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추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기업에 비해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는 중견·중소 게임사도 블록체인 스터디나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블록체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설립했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6일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위메이드트리는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게임과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서비스에서 생성된 재화들은 위메이드트리가 제공하는 지갑을 통해 서로 공유되고 교환할 수 있다. 자체 지갑의 개발도 완료했고,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 스캐너의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현재 내부에서 이를 게임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위메이드트리의 인원도 초기 두 명에서 시작해 현재 10여명으로 늘어났다. 블록체인과 e스포츠를 결합한 신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공표한 액토즈소프트도 연내 초기 버전의 e스포츠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방침이다. 액토즈 관계자는 "12월 즈음 초기 버전의 e스포츠 블록체인 플랫폼 지원 기능이 오픈될 예정"이라며 "오픈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뒤에 기술을 차례로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다빈치재단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 게임 개발사들이 파트너십을 맺기도 한다. 최근 결성된 '블록체인 게임 연합'에는 엔진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 컨센시스, 알토, B2익스펜드, 울트라, 피그, 김리, 에버드림소프트 등 9개 업체가 합류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게임사들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관심을 가지고 발을 담그려고 한다"며 "흥행에 따른 위험부담이 높은 게임만으로 살아남기에는 한계가 있어 블록체인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 남을 분야에 뛰어드는 추세는 앞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1 17:4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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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15일까지 추가 등록키로

- "일부 시도 참여율 저조, 학부모 불편 최소화" 교육부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의 사립유치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등록 기간을 15일까지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기준 전국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30.9%로 지난해 대비 약 11배 증가했다. 하지만 일부 시·도의 경우 참여율이 저조해 학부모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처음학교로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스템 등록 방법이나 일정 등을 문의해 오는 사립유치원의 수요도 고려해 기한을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박춘란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2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합동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정했다. 회의에서는 시도별 사례를 공유하고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취하기로 협의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에 대한 추가적인 재정 지원과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지원 삭감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처음학교로 가입 여부에 따른 정부 재정지원 연계는 각 시도교육청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서울의 경우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학급당 월 15만원을 미지급하고 원장 처우개선비 미 지원, 감사 실시 방안을 정했다. 인천의 경우는 참여 유치원에 학급운영비 1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미참여 유치원에는 방과후 과정 환경개선비, 방학 중 보조인력비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배재키로 했다. 부산의 경우 참여 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 증액 지원을 하는 대신 미참여 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 차등지원, 원장기본금보조비 지원 중단 행·재정지원, 공모사업 배제 등을 조치하기로 했다. 처음학교로는 이날부터 6일까지 2019학년도 유치원 우선모집을 진행하고, 21일~26일까지 일반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11-01 17:4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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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영구제명…어떻게 된 일인가?

대한축구협회는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해 물의를 빚은 장현수에게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과 벌금 3,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장현수는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국가대표팀 소집이 전면 금지된다. 1일 오후 2시 축구회관 6층에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서창희 위원장)가 열렸다. 두 시간 가량 8차 공정위를 열어 최근 병역 혜택 이후 봉사활동 시간 조작으로 논란이 된 수비수 장현수를 영구히 대표팀에서 제명한다고 했다. 서창희 위원장은 오후 4시께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현수 선수에 대해 영구히 국가대표 선발 자격 박탈한다. 아울러 장현수 선수에게 벌금 3천만원을 부과한다. 장현수 선수가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가 아니라 협회 차원 국내 관련 대회 출전에 대한 제제는 실질적 제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현재 가능한 개인에 대한 최고액 부과했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국가대표 관리 규정에 따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과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본에 있는 장현수와도 통화를 했다. 그는 어떠한 징계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징계 사면 규정은 없다"고 못 박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장현수는 2017년 12월부터 2개월간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했다며 196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 의해 포착돼 논란이 됐고 결국 장현수는 서류 조작을 시인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장현수는 11월 호주 원정으로 치러지는 두 차례 대표팀 평가전 소집 명단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축구협회에 요청했고 협회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사태의 중요성을 생각해 곧바로 소집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2015년 개정된 관련 법에 따르면 병역 특례 선수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관련 분야에서 근무해야 한다. 그리고 544시간 동안 특기를 살려 봉사 활동을 하도록 돼 있다.

2018-11-01 17:40:5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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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솔로 데뷔곡 '포에버 유어스' 티저 영상 공개

‘만능열쇠’ 샤이니 키가 디지털 싱글 ‘포에버 유어스'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키는 1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신곡 ‘Forever Yours’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가수 키의 유니크한 콘셉트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키의 솔로 데뷔곡 ‘Forever Yours’는 청량한 트로피컬 하우스의 바이브가 인상적인 R&B 팝 곡으로, 연인이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가사에 담아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키의 매력적인 음색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곡은 샤이니 ‘View’(뷰), ‘Married To The Music’(매리드 투 더 뮤직), ‘SHIFT’(시프트) 등을 작업한 영국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에 참여함은 물론, 유명 작사가 조윤경이 작사했으며, 키의 개성 있는 보컬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의 디지털 싱글 ‘Forever Yours’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8-11-01 17:26:51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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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전태관 “빨리 나아서 다시 무대 위에서 즐겁게 연주하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30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의 첫 번째 출연자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유재하, 장기호와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을 시작, 1988년 김종진·전태관 2인조로 개편한 뒤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온 한국 대표 밴드다. 이 날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는 보다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김종진은 6년 만의 스케치북 출연이자 30년 중 최초로 두 멤버가 아닌 혼자 무대에 섰다며 멤버 전태관이 수 년 간 암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김종진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날 녹화에는 막강한 라인업으로 화제에 오른 봄여름가을겨울의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수익금 전액이 전태관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이 앨범에는 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후배 뮤지션들의 리메이크 곡이 실렸고, 그 중 윤도현과 10cm,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스케치북 무대에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대표곡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를 부르며 등장한 윤도현은 “오늘 무대를 위해 100번 정도 연습을 했다”며 평소와는 다른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아는 데뷔 전 봄여름가을겨울의 전속 코러스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으며, 10cm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과 처음 인연이 닿았다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10cm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곡인 ‘언제나 겨울’을, 조현아는 코러스 시절 가장 의미 있던 곡으로 뽑은 ‘외로운 사람들’을 김종진과 함께 선보였다. 한편 김종진은 30년 동안 함께 우정을 지키고 있는 오랜 친구 전태관에게 “빨리 나아서 다시 무대 위에서 즐겁게 연주하자”라고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이어 봄여름가을겨울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MC 유희열과 봄여름가을겨울, 윤도현, 10cm, 조현아는 다 함께 이번 앨범의 프로젝트송 ‘Thank You Song’ 무대를 선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일 저녁 12시50분 KBS 2TV 방송.

2018-11-01 17:10:17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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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환영"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1일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한 대법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에 규정된 정당한 병역 거부 사유에 해당한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창원지법에 환송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국민 다수의 동의를 받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존재를 국가가 언제까지나 외면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개인의 소신에 따른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그 형성과 변경에 외부적 개입과 억압에 의한 강요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파기환송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변회는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과 대체복무제 도입을 적극 지지해왔다. 양심적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아 변호사 등록이 취소된 백종건 변호사의 재등록을 요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특별사면을 청원하기도 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서울변회 회관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도입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과 대체복무제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진신민(陳新民) 대만 전 대법관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찬희 서울변회 회장은 "법률과 판례는 시대의 정신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변경되어져야 마땅하다"며 "그동안 우리 사회는 대체복무제 마련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한 채,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을 형사처벌하여 전과자로 만드는 잘못을 반복하여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법원 판결은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한 국가의 잘못을 사법적 판단으로 시정하고 해결하는 법치국가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판결"이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인권과 법제도에 있어 좀 더 성숙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서울변회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형사처벌을 받은 이들을 위한 구제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전과자가 돼 사회·경제적으로 불이익을 받은 병역거부자들의 재심도 적극 지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변회는 국회의 병역법 개정입법 시한인 내년 12월 31일까지 이미 처벌 받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구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2018-11-01 17:02:1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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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작권 전환 주한미군과 연합사 유지

미국 워싱턴에서 10월 31일(현지시간) 열린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은 '연합방위지침'에 서명을 했다. 연합방위지침은 한·미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에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지침을 담고 있다. 치침에 따르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에도 주한미군과 연합군사령부를 유지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군 대장을 한·미 연합군 사령관에 임명한다는 점이다. 이는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 한국군이 주도가 되는 미래연합군사령부를 꾸리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미군은 전통적으로 자국군의 지휘권을 타국 군인에게 넘기지않았던 점(퍼싱 원칙)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지침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지침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전작권 조기 전환 논의도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나온다.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재임 당시 '국방개혁 2.0'이 완성되는 2023년께에는 전작권이 환수될 것"이라고 언급해,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전작권 전환을 완료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번 SCM에서 한·미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 기본문 수정 1호'에도 서명했고, '미래지휘구조 기록각서(MFR) 개정안'과 '한국 합참-유엔사-연합사 관계 관련 약정(TOR-R)'도 승인했다. 하지만 안보상황의 변수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HOW TO FIGHT'의 개념이 잘 잡히지 않은 한국군이 실질적으로 주도권을 쥘 지는 미지수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연합방위지침에 서명을 했지만, 전작권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제에 대한 기본운용능력( IOC) 평가를 위해 한·미는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점검해 전작권 전환 시기를 판단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전시에 미군 전략자산 투입 등 실제 작전을 주관할 각 군별 구성군사령관의 경우 일부 미군이 맡도록 하는 쪽으로 공감대가 이뤄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는 제51차 SCM을 2019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제5차 한미 외교 국방( 2+2 ) 장관회담도 조기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018-11-01 17:02:0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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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레드벨벳 K-POP 스타 출동…‘SBS 슈퍼콘서트' 방송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의 뜨거운 공연 현장이 오늘 밤 공개된다. 지난 달 1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3만 8천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이 1일 방송된다. 이번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은 지난 7월 대만에서 개최한 글로벌 콘서트 ‘SBS 슈퍼콘서트 in 타이베이’에 이어 SBS가 두 번째로 기획한 대형 콘서트로, 워너원, 레드벨벳, 아이콘, 블랙핑크 등 K-POP 대표 정상급 아티스트 총 12팀이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장예원 아나운서와 세븐틴의 민규가 메인 진행을 맡았으며, 아이콘의 B.I,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보조 MC로 함께 참여한다. 1부는 ‘모모랜드’의 상큼 발랄한 무대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NCT 127’, 가창력이 돋보이는 ‘마마무’가 열기를 더하며, 유일한 발라드 가수인 ‘황치열’이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여성미 넘치는 ‘EXID’, 보이그룹 ‘아스트로’와 ‘아이콘’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부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세븐틴’을 시작으로, 걸크러쉬의 대명사 ‘블랙핑크’와 한류의 새로운 아이콘 ‘뉴이스트W’, 상큼한 매력의 ‘레드벨벳’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팬덤 파워를 보여준 ‘워너원’이 무대에 등장해 ‘에너제틱’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 1일 저녁 11시 10분 방송.

2018-11-01 16:55:15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