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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 산업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산업대학원의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가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9월 개원한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스포츠산업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산업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운영된다. 부동산·자산관리학과는 부동산 부문의 세계화와 금융화 등 변화하는 부동산 분야 실무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고, 유통산업학과는 유통 업태를 중심으로 한 실용적 강의와 취업이나 창업, 프랜차이즈, 경영지도사 등 체계화된 기반을 확립하는 교육을 한다. 100% 온라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기업 CEO를 포함해 중간관리자급 직장인, 군장교, 공무원, 자영업 종사자를 비롯한 각종 자격증 소지자 등 다양한 재학생 분포를 보인다. 최근에는 각 학과 분야에 관심이 많은 20대 후반 지원자나 50대 퇴직자,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 지원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세종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학생들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관련 모집학과, 장학안내 및 학사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mba.ac.kr)를 참고하거나 산업대학원 교학과(02-3408-3740, 3704)에 문의하면 된다.

2018-11-04 17:54: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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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일 앞으로, 학습법은 '양보다 질'… 컨디션 조절도 중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5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주일여 짧은 시간이 남은 만큼 새로운 내용보다는 기존에 공부한 내용의 복습과 과목별 등급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학습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시험 당일 실제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춘 학습 전략을 통해 당일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 컨디션 조절 위해 '매일 매일 수능일처럼' 남은 10일 동안 실전 수능일과 동일한 스케줄로 생활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그 다음날 생활 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가능하면 수능시험 순서에 맞춰 영역별로 학습하고 쉬는 시간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것은 금물이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밤에 잘 집중하지만 낮에 집중하지 못하는 패턴이 몸에 익숙해진 경우 실제 수능시험 당일에도 시험이 치러지는 낮 시간에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커넥츠스카이에듀의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이 시기만큼은 실제 수능시험 시간과 일치된 학습 패턴으로 보내야 한다"며 "모르는 것은 미련을 버리고, 아는 것을 확실하게 머릿속에 담아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는 자세로 공부에 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6·9월 모의고사, EBS 교재 최종 정리 욕심을 부려 새로운 문제를 보기보다는 기존에 나왔던 문제 풀이를 하면서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이므로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을 특별히 신경써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들도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한다. 수능시험의 EBS 교재 연계 출제율은 70%로 매우 높으므로 EBS 교재를 다시 한 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실제 수능과 연계되는 교재의 지문은 다시 한 번 확인해 최종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단 EBS 교재 지문 자체를 암기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 그동안 봐왔던 '정리노트' 점검 그 동안 가장 많이 봤던 각 과목의 교재나 정리노트를 가볍게 훑어보며 혼동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던 내용은 금방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쉽게 재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 때, 올해 출제 경향에 비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학생의 경우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등급을 반드시 받아야 수시모집에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파악해 해당 과목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 올해 모의 평가 성적을 살펴보면, 점수 상승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찾아 단기간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을 골라 주말 등을 활용해 집중 공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 수능 시험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 누구나 불안감을 갖는다. 하지만 아직 치르지도 않은 수능 결과를 예상하며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감과 심리적 여유를 불러오고,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와 실수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에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는 학생이 많지만 이런 불안함, 초조함은 남은 열흘의 시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은 15일 치러지고, 전날인 14일 예비 소집을 하므로 자신의 수능시험장 위치와 집에서 소요되는 시간 등을 파악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 못 가거나 지각하는 등의 만일의 불상사를 방지해야 한다. 또 스마트폰이나 전자시계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도 확인해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미리 시험장 반입 가능 물품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2018-11-04 17:54: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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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힘 빠진 무선수익 메우는 'IPTV'

무선 사업의 악화로 이동통신 3사의 3·4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동통신 3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최근 5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밑돌아 향후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부진한 무선 사업의 빈틈을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사업이 메우고 있다. 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올 3·4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총 9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유일하게 선방한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홈미디어 사업 성장세로 인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특히 IPTV 수익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253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1.5% 상승했다. 반면, 시장 1, 2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는 영업이익이 줄었다. SK텔레콤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30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다. KT도 영업이익 36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빠졌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견해다. 그간 이어진 선택약정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의 영향과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동통신사는 지난해 9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0%에서 25%로 높였다. 4월부터는 취약계층에 월 1만1000원 요금을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는 3만213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줄어들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무선매출도 5조59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5.8%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내년 실적에 대한 부담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 특히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투자가 힘들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내년 설비투자(CAPEX) 효율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대내외 경쟁환경 고려와 경영환경을 고려해 비용 효율화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무선 사업의 부진을 만회할 새 수익원으로 미디어가 뜨고 있다. 3·4분기 이동통신 3사의 IPTV 매출은 총 9350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특히 유일하게 이번 분기 실적 선방을 한 LG유플러스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홈미디어 매출은 이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보다 15% 증가한 5170억원을 기록했다. 홈미디어 사업의 성장으로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요인을 상쇄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SK텔레콤 또한 IPTV 매출 3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고 KT도 IPTV 매출 3592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5.3% 늘었다. 신사업 포트폴리오 정립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물리보안업체 ADT캡스 인수를 마무리했고,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커머스 플랫폼 11번가를 분사하는 등 '뉴 ICT' 기업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KT는 10기가 인터넷과 5G를 통해 핵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사업 확대를 위해 케이블TV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2018-11-04 17:41:48 김나인 기자
우표 발행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하고, 국민들이 우표 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위원을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표위원회는 기념우표 발행안건을 심의하고, 우표 발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국민위원은 만 18세 이상(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민으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결격사유는 ▲정당의 당원 또는 당원의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사람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시하는 선거에 후보자(예비후보자를 포함)로 등록한 사람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다. 신청방법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원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12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자체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해 내달 위원으로 위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우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민위원 공모는 우표 발행에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우표 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04 17:4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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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커머스' 사업 강화…첫 화면 개편, 독립 법인 분사

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노출되는 광고의 힘이 약해지고, 개인화 추천 등 고도화된 쇼핑 서비스의 등장으로 커머스 시장이 IT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공개한 모바일 첫 화면 개편안에서 커머스 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첫 화면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뉴스, 검색차트 등 기존 콘텐츠를 담고 왼쪽에 커머스를 담았다. 이용자는 왼쪽으로 한 번만 넘기면 요즘 유행하는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앱에서는 오른쪽으로 3번 넘겨야 쇼핑 서비스가 나왔었다. '요즘유행', '랭킹템', 'MY 페이', 'MY단골' 등 4개의 탭으로 구성된다. 이르면 올 연말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콘인 인터랙티브 버튼 '그린닷'을 통해서도 커머스와의 연동을 수월하게 했다. 노란 실크 원피스를 보다가 그린닷을 터치하면, 상품 추천 기술을 통해 노란색·실크소재·원피스라는 주제로 더욱 많은 상품을 보여준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개편과 관련해 "네이버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해 왔다"며 "우리가 기술과 데이터로 만든 공간에서 창작자나 사업자가 사용자와 직접 만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재편했다. CIC는 네이버 본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업 전반을 스스로 결정하는 분사 전단계다. 네이버페이가 쇼핑 간편결제를 담당하는 조직인 만큼 쇼핑과 금융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베타 서비스로 진행하던 '쇼핑하기'를 지난달 24일 정식 출시했다. 지난 1년 4개월간 진행된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일부 업체만 입점이 가능했으나, 정식으로 서비스하게 되면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따로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상에서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크게 '추천상품'과 '단골스토어' 탭으로 나뉜다. 추천상품에선 특가, 독점상품을 추천하고 실시간 리뷰를 제공한다. 단골스토어 탭에선 이용자가 원하는 스토어를 추가하면 신상 소식을 볼 수 있다. 카카오톡의 특성에 맞춰 제품을 친구에게 소문내면 할인해주고 판매자와 1:1 상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는 다음달 1일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독립 법인 '카카오커머스(가칭)'를 설립한다. 커머스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카카오톡을 넘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카카오커머스 사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장보기, 카카오파머, 다음 쇼핑 등을 담당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쇼핑 정보와 편의성을, 사업자에게는 상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인프라 서비스와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 배송대행 사이트 1위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 인수도 추진 중이다. 코리아센터는 직구 개념이 생소하던 2009년 직구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매년 국내로 들어오는 전체 직구 물량의 약 80%인 170만건을 처리하고 있다. 카카오가 코리아센터를 인수하게 되면 해외 온라인 쇼핑 사업으로의 진출이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는 그림도 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가 커머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커머스 사업을 키우고 있다"며 "쇼핑의 또 다른 편리함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향후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4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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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 단독 방문위해 4일 출국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4일 오전 공군2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지난 7월 문 대통령과 함께한 국빈방문에 이어 넉 달 만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김 여사는 현지시간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의 부인 초청 오찬에 참석한다. 6일에는 아요디아에서 열리는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한 뒤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7일 타지마할 방문도 김 여사의 이번 인도 일정에서 새로 추가됐다.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인 타지마할은 인도 아그라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로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기 위해 건축한 것이다. 1983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관련 브리핑에서 "모디 총리는 디왈리 축제를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함께해 양국 협력과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로 삼겠다 하고 한국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 협력 대상국인 인도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여사는 지난 1일 인도 순방을 앞두고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모디 총리의 특별 초청으로 인도를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00년을 함께 해 온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양 정상께서 추진하고 계신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모디 총리께서 보내주신 옷을 입고 대통령께서 사진을 찍어 트윗에 올렸다. 그리곤 이에 모디 총리께서 트윗으로 답을 달아 주셨는데, 이는 한국과 한국 국민들을 향한 감사, 평화와 번영의 기원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단독으로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2002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에 이어 16년 만이다. 이 여사는 1999년 저서 출판 축하회 및 대학 특별강연을 위해 일본 센다이를 방문한 데 이어 2000년 한중 관광 우호의 밤 참석차 중국 베이징,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및 로스앤젤레스를 찾았고, 2002년에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아동특별총회에 참석했다. 또 1995년 9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는 세계여성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단독으로 방문한 바 있다.

2018-11-04 15:2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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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非여호와' 병역거부자 "내 친구 입대, 더는 손해 아니길"

수감번호 1315. 푸른색 관복(죄수복)을 입은 스물세 살 청년이 3평 남짓한 방을 두리번거렸다. 뺑끼통(화장실) 옆을 가리키는 싸늘한 눈빛. '여기가 내 자리구나.' 2017년 7월 6일 박상욱(24) 씨는 훈련소 대신 의정부 교도소에 들어갔다. 입소식이 열린 2016년 12월 26일, 비 내리는 골목을 서성이다 병무청에 "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라고 전화한 지 반년 만이었다. 병무청 직원도, 형사와 검사도 어리둥절했다.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박씨는 어째서 계급장 대신 공소장을 선택한걸까. 한국전쟁에 참전한 외할아버지와 특전사 출신 아버지를 둔 그는 2일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집총 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인터뷰 전날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단에 반대한 일부 대법관 의견에 반론도 내놨다. 박씨는 "현역병에 대한 처우 개선과 합리적인 대체복무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폭력 내재된 사회 고민, 집총거부로 이어져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데, 양심적 병역거부을 어떻게 결심했나. "외할아버지께서 한국전에 참전하셨고, 아버지는 14년간 특전사를 지내셨다. 그래서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등학생 때였다. 텔레비전에서 광주 이야기가 나오자, 언제나 자상하던 아버지가 '5·18은 폭동'이라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다. 어쩌면 박정희·전두환 정권 때 군 생활을 하신 영향이 있지 않았나 추측했다. 초등·중학생 시절에는 내성적이고 말을 더듬어 동급생의 괴롭힘을 당했다. 부끄럽게도 나 역시 나보다 약한 친구를 괴롭혔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분이 불명확한 한국사회의 폭력적 구조를 알아갔다. 20대 들어 인문학 공동체에서 활동하며 차츰 병역 거부에 대한 생각이 변해갔다. 2013년 프랑스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이유로 난민으로 인정 받은 이예다 씨 사례를 알게 되면서 '양심적 병역거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라고 느끼게 됐다. 첫 영장은 2014년, 두 번째는 2016년 5월 나왔다. 당시 '전쟁없는 세상'에서 예비 병역거부자들의 모임이 있었다. 상상과 달리 다들 평범했다. 출소 이후 대학원에 다니거나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자기 삶을 잘 꾸려가고 있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예비군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만의 공간이 있어서 이 모임에 관여 안 한다." -병역을 거부하고 감옥에 가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입영일인 2016년 12월 26일, 병무청에 '병역을 거부한다'고 전화하니 담당자가 난감해하더라. 여호와의 증인인지 묻기에 아니라고 답했다. 사유서를 보내라고 해서 이메일로 전송했다. 이후 병무청이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해 5~6월 검경에서 한 번씩 조사 받고 6월 28일 판결이 났다. 징역 1년 6개월인데 출역(노역)하고 3개월 감형됐다." -검찰이 뭐라던가. "보통 이런 일은 서면으로 처리하거나 안 부르는데, 북부지검 검사가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불렀다. 학교는 얼마나 다녔는지, 사회에 나가면 무얼 하고 살 계획인지 물었다. 직접 커피를 타 주면서 '그 안에서 잘 지내라'는 덕담도 건넸다. 자신도 기소하고 싶지 않지만 (현행법 때문에) 안타깝다고도 했다. 입대하라는 회유는 없었다. 2~3주 뒤에 공소장이 왔고 북부지법에서 선고를 받았다. 각오한 일이라 변호사는 선임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어떻게 받아들였나. "병역거부 1년 전부터 어머니를 설득했다. 병무청 통화 후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불같이 화 내셨지만, 나중에는 나의 선택을 믿어주셨다. 면회도 한 달에 세 번 오셨다." -훈련소 대신 교도소로 향한 심경은. "7월 6일 검찰에 자진출두했다. 호송차에 실려 교도소 정문을 통과하니 실감이 났다. 인장을 찍어 신분 확인을 마쳤다. 항문검사와 인적사항 조사가 끝나면 모포와 칫솔을 받고 방에 들어간다. 아저씨 11명이 있었는데, 누군가의 눈짓을 따라 '뺑끼통' 옆 작은 공간에 앉았다. 현역 제대한 사람들이라 나에 대한 인식이 안좋았다. 회사는 물론 군대 경험도 없던 나는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 쉴새없이 바쁘고 경직된 8일을 보냈다. 이후 출역담당 교도관을 따라 인력이 부족한 방에 들어갔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묵는 곳이었다. 일반 방에 비해 합리적인 공간이었다. 하지만 나 역시 그곳에서 소수자였다. 매일 이어지는 종교집회도 있고, 그곳만의 서열이 있다. 5달 뒤 다른 방으로 옮겨 형기를 마쳤다." ◆"현역병 처우 개선과 대체복무 조화로워야" -이번 대법원 결정에 대한 대법관 4명의 반대의견 중에는 '세계대전을 반성한 유럽과 달리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엄중한 안보상황, 병역의무의 형평성에 관한 강력한 사회적 요청'등이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근대 징병제 확립 이전 이야기도 나왔다. 우리의 가해 역사가 없는 점은 모순이다. 베트남전과 이라크전 파병, 한국전쟁 당시의 내부 폭력, 광주 민주화 운동 등이 빠져있다. 특히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남북 평화에 큰 진전이 있다." -반대의견 중에는 이번 결정으로 병력 감소가 이어져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지켜줄 국가적 토대가 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한 나라들도 논란이었다. 현역 가면 손해보고, 억지로 갈 수밖에 없는 곳이 군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과 대만 등은 현역복무 환경을 개선했다. 굳이 대체복무할 필요가 없으니 병력감소로 이어지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정부안인 교정시설 합숙 36개월은 징벌적 성격이 강하다. 현역과 기간이 비슷해야 한다는 국제 기준을 한참 벗어났다. 대체복무 범위와 기간을 다양화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군 복무 유무, 입대 후 편한 곳에 가는지 여부 등으로 힘의 차이가 반영된다.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영화 '내부자들'이 왜 흥행했나. 권력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아서다. 애초에 지키고 싶은 나라, 손해 보지 않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최소한 군대 가면 대학 등록금은 벌어 나올 수 있어야 한다." -수감 전 '전쟁없는 세상' 기고문에서 '총을 들 수 없는 겁쟁이로서의 내면'을 고백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종교를 이유로 한 병역거부를 인정받았지만, 폭력에 대한 두려움도 사유가 될 수 있을까. "판결문에는 '우리도 처벌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반대의견에 대한 김소영·이기택 대법관의 보충의견으로, 대체복무 입법이 마련된 상태에서 양심적 병역거부가 인정되어야 한다는 취지). 빠르게는 19살에 영장이 나오는데 그동안 살아온 모습으로 어떻게 종교에 근거한 양심을 판단하느냐는 질타도 포함됐다. 종교적 이유를 인정하지 않지만, 대체복무의 필요성은 받아들여서 일종의 배려를 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소견서를 보면, 1000명에게 1000가지 이유가 있더라. 획일화된 틀을 세우기는 불가능하다." -군필자 친구들과 논쟁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친구니까 목소리를 높이진 않았다. 대신 내 친구들은 군 내에서 입은 상처를 이야기했다. GOP에서 어린 선임이 옷을 다 벗게 하고 벌 세운 일, 박격포가 미끄러져 발을 다친 경험 등. 이들에게 '양심'이라는 단어가 주는 박탈감이 크더라. 그래도 나의 선택을 공감하고 차분히 대화했다." -한달 전 출소하며 든 생각과 계획은. "커다란 변화에 대한 기대는 감옥 안의 일상에서 지리멸렬했다. 크게 거듭나지는 않았다. 전역날을 맞은 또래의 기분은 모르지만, 나 역시 의무를 마치고 하나의 시기를 매듭지었다고 생각한다. 문학을 전공하다 자퇴했는데 학업을 이어갈 지 고민이다. 수감 당시의 느낌을 정리하든지,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에 연대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

2018-11-04 14:40:0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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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미래의 단서 外

◆미래의 단서 존 나이스비트, 도리스 나이스비트 지음/우진하 옮김/부키 앨빈 토플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돌아왔다. 그가 1982년 '메가트렌드'에서 예측한 10가지 변화(산업 사회에서 정보 사회로의 이행, 대의민주주의의 한계, 산업 요충지 변동과 그에 따른 지역 불균형 등)는 모두 현실로 나타났다. 나이스비트는 지금이 15세기 르네상스에 버금가는 대변혁의 시기라고 진단한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문제'에 주목해 '해결'에 매몰되지 말 것을 주문한다. 기회를 생각하고, 미래를 낙관하라는 그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 360쪽. 1만8000원. ◆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창순 지음/다산북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로 4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창순 박사의 마음 처방전. 그는 우리 마음을 괴롭히는 실체는 외부의 것이 아닌, 내 마음속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감정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삶이 괴로운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처방을 내린다. 담백함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내려놓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그는 "기대와 욕심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자해"라고 일갈한다. 사람들은 사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만나고 헤어진다. 갖은 재료를 우려낸 담백한 국물처럼, '거리 두기'로 담백한 인간관계를 맺어보자. 240쪽. 1만5000원. ◆힘내라 돼지 심상대 지음/나무옆의자 교도소에서는 죄수들을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책은 교도소 사장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다. 책은 1979년생 돼지띠 동갑내기 중년남자 3명이 교도소에서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감방 생활기를 담아냈다. 사기와 탈세로 3년 형을 복역 중인 털보, 상해와 특수상해로 1년 6개월 징역형을 복역 중인 초졸 학력의 농부 빈대코, 뇌물수수 등으로 8년 형을 선고받은 전직 국회의원 빠삐용. 세 주인공은 수감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출소할 수 있을까. "이번 생은 망했다"고 한탄하는 중년 남성들을 위한 수용소 코미디. 308쪽. 1만3000원. ◆민트의 세계 듀나 지음/창비 20년 넘게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글로만 대중과 소통해 온 작가 듀나의 신작 SF 미스터리 소설. '배터리'만 있으면 누구나 초능력을 쓸 수 있는 2049년 대한민국. 시민들은 배터리의 잠재력을 통제하려는 거대 기업 LK의 탄압에 시달린다. 대 혼돈의 시대 인천에서는 10대를 주축으로 한 '봉기'가 일어난다. 영재들만 다니는 LK 특수 학교를 탈출한 초능력 소녀 민트는 친구들을 모아 초능력 엘리트 팩 '민트 갱'을 결성한다. 형사 출신의 인력관리국 직원 한상우는 민트의 과거를 따라가며 돌이킬 수 없는 진실에 닿게 된다. 336쪽. 1만3800원.

2018-11-04 14:11: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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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리베카 솔닛 지음/김명남 옮김/창비 '맨스플레인'(Man과 Explain의 합성어, 어쭙잖게 가르치려 드는 남성들의 행위를 일컫는 말)이란 단어로 전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페미니스트 리베카 솔닛의 신작. 그는 "무언가를 정확한 이름으로 부르는 행위는 숨겨져 있던 잔혹함이나 부패를 세상에 드러낸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솔닛은 명명이 해방의 첫 단계라고 강조한다. 미투 운동의 '나도(too)'라는 동의가 보여주듯, 들불처럼 번진 고발은 우리 사회의 젠더 위계를 수면 위로 끌어냈다. 그동안 남자를 고발하고 나선 여자들은 미치광이나 앙심을 품은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아왔다. 모든 성폭행 보도의 이면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둘러싼 전쟁이 숨겨져 있다. 모든 전쟁은 언어의 싸움이다. 솔닛은 언어를 정확하게 쓰는 것이 의미 분열에 대항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피해자가 복수를 당할 만한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뉘앙스가 담긴 '리벤지 포르노'라는 말은 '디지털 성범죄'로, '묻지마 살인'은 '여성혐오 범죄'로, '몰래카메라 영상'은 '불법 촬영물'로 올바르게 바꿔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저항의 목소리'라고 칭해지는 솔닛의 사회운동가적인 면이 돋보이는 책. 그는 책에서 여성혐오, 기후변화, 국가폭력, 민주주의 등 다양한 범주의 문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낸다. 다양한 주제와 시기를 오가는 책의 글들은 하나의 메시지로 수렴한다. 우리가 겪는 위기는 언어의 위기이며, 이를 극복할 무기 역시 언어라는 것이다. 언어는 갈등이 없는 곳에 갈등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복잡하게 얽혀 풀리지 않는 문제를 단칼에 풀어내기도 한다. 언어를 정확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은 의미 분열에 대항하는 방법이자 공동체를 격려하고 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어떤 병에 걸렸는지 진단해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듯,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정체를 알아야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정확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 솔닛이 제안하는 변화의 시작이다. 344쪽. 1만5000원.

2018-11-04 14:11: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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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논술 올해는 수능 후 17일 실시… 논술특강 동영상·논술가이드북 공개

건국대학교는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19학년도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수능시험일(11월15일) 이후인 17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문계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건국대는 지난해까지 수능 시험 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해왔다.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와 학생부(교과) 40%를 일괄 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도록 지난 7월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데 이어, 모의논술 출제의도, 문제해설, 예시답안 등이 담긴 'KU논술가이드북'을 발간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모의논술고사를 해설하는 논술특강 동영상도 공개했다. 건국대 수시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된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되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출제된다.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Ⅰ은 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 글로벌비즈니스학 ▲인문사회Ⅱ는 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이다.

2018-11-04 13:48: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