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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나델라 CEO "AI시대,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과 함께 윤리 중요성 강조돼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퓨처 나우' 인공지능(AI) 컨퍼런스에서 AI 기술로 창출되는 비즈니스 기회와 이로 인해 동반되는 책임에 대한 AI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전문가를 비롯한 고객사 및 관계자 등 15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AI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을 두 번째로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퓨처 나우 AI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나델라 CEO는 "트랜스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도입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과 함께 윤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나델라 CEO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규모와 상관없이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한국의 모든 조직과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룬 삼성전자, 펄어비스, 365mc, 카닥, 메타넷의 사례도 소개했다. 나델라 CEO는 이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양사 간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는 앞으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5G,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경영진 간 교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와 국내 대학연구진이 함께한 AI 사례도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의 뇌 신호를 기반으로 신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로봇 팔 컨트롤' 프로젝트, 카이스트(KAIST)의 애저 AI 기반 교통 예측, 예방 및 지역별 교통 수요 제어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AI 최고설계임원을 맡고 있는 에릭 차란이 AI 기술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정책그룹 총괄부사장인 크레이그 샹크가 인간 중심의 마이크로소프트 AI 철학에 대해 발표한 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AI의 기술적 진보로 당면한 사회적과제와 해결책, 기업이 존중해야 할 가치 및 원칙에 대한 심도 있는 AI 윤리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업계에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고 있는 시나리오들이 공개됐다. 개발자 세션은 개발자들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2018-11-07 14:57: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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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8일 개최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8일 오후 1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학부모와 교원 150명이 참여하는 '2018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수강 과목을 정해 수강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하게 하는 제도로, 2020년 전체 마이스터고에 도입되고, 여건을 갖춘 특성화고부터 도입을 확대해 2022년 전체 고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1년까지 도입 기반을 마련해 2022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부터 제도를 도입, 2025년부터는 완성된 형태의 고교학점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해 올해 105개 학교에 운영 중인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내년에는 34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는 '학생이 꿈꾸는 고교 교육'을 주제로 학생발언대, 정책이야기, 토크콘서트 순으로 참여자들의 발표와 대화가 진행된 후 '미래인재상과 학부모 교육' 주제 특강으로 이어진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고교 교육으로의 변화는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주요 목표로서 교육 수혜자인 학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그 첫 단추로서 앞으로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7 14:26:38 한용수 기자
경찰, 양진호 회장 체포…폭행·강요·마약 혐의

경찰이 회사 직원 폭행과 수련회 엽기행각 등으로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7일 체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영상에 담긴 직원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전날 양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체포영장에는 마약 투약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회장의 최근 행적에 비춰 소환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양 회장 체포에 나섰다. 양 회장은 2015년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사무실에 전직 직원을 불러 폭행하는 장면,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도검과 활 등으로 닭을 잡도록 강요하는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공분을 일으켰다. 앞서 경찰은 국내 웹하드 업계 1·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의 웹하드 유통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수사해왔다. 경찰은 지난 2일 양 회장의 자택과 위디스크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영상 속 무기로 추정되는 도검과 활, 화살 등을 확보했다. 또한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USB, 휴대전화 등도 확보해 양 회장의 추가 범행을 수사해왔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상해)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경찰은 그간 제기된 웹하드 카르텔과 폭행, 마약 투약 등 의혹에 대해 포괄적으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전망이다.

2018-11-07 14:21:5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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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신작 게임 기대 못미쳐"…'미르' IP로 실적 개선 예고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의 성과 부진에 대해 자평했지만, 향후 자사 지식재산권(IP) 가치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미르4'와 '미르M'등 자체 IP 기반의 신작들이 내년에 출시된다"며 "미르 IP가 성과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7일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말했다. 이날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위메이드는 연결기준 매출 318억원, 영업손실 44억원, 당기순손실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작 게임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장현국 대표는 부진한 3분기 실적에 대해 사과하며, '미르' IP 관련 소송으로 자사 IP의 가치가 확실화 돼 향후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7월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 '이카루스M'에 대해서도 내년 글로벌 출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카루스M은 온라인 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53위에 머무르며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카루스M은 한국시장에서 기대만큼 성과 못 거두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내년 1·4분기 대만, 일본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르4', '미르M' 등 신작 모바일게임과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외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IP 관련 소송 진전으로 미르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중인 37게임즈의 웹게임 '전기패업', 킹넷과 샨다의 싱가포르 중재 등이 판결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장 대표는 "전기패업은 지난 4월 중국에서 재판이 끝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샨다와의 미르2 관련 싱가포르 중재는 히어링이 내년 6월이기 때문에 결과는 이후 6개월 정도 예상해 내년 하반기 정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미르 IP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해서는 "미르IP의 구조가 바뀌는 것이라 서둘러 진행하고 싶지 않다"며 " 가장 좋은 파트너 모색하고 유리한 구조를 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위메이드는 엔드림, 엑스엘게임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같은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르의 전설2' 라이센스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매출원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18-11-07 13:50: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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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돌 앱 다운받으면 '더쇼' 방청권 준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영상을 공유하면 공개방송 방청권 등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앱을 내려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SBS MTV '더쇼' 방청권 2매(10명)를 증정한다. 방청권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17시 U+아이돌라이브 공지사항 페이지 및 개별 공지된다. 또 12월 6일까지 U+아이돌라이브 내 공연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5만원(1명)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100명)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500명)을 제공한다. U+아이돌라이브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11월 iOS 앱 출시로 아이폰 이용 고객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태형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U+아이돌라이브의 영상을 감상하고 공유하면 실제로 '최애' 공연을 볼 수 있다"며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등 덕후의, 덕후를 위한, 덕후에 의한 기능 탑재로 10~20대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내 VR기능 추가로 생생한 '덕질'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아이돌라이브에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2018-11-07 13:4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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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호출한다…SKT, 카셰어링 자율주행 체험 행사

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고객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 · 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이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주변 자율주행차는 호출 즉시 체험단 위치를 파악하고, 수 분 내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했다. 더 이상 승객이 없으면 차량은 스스로 주변 카셰어링 주차장으로 이동해 호출을 기다렸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가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다. 차량은 주행 중 내부에 탑재된 통신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대화하며 위험 요소를 피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G를 접목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자율 주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도 수행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교통 시스템을 접목해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5G과 인공지능이 교통 체증, 교통 사고 등 도로 위 사회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더 힘쓸 것"고 말했다.

2018-11-07 13:48:4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