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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글쟁이가 돼 세상을 뒤흔들겠다고..."

'아침마당'에서 김홍신 작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김홍신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홍신은 '인생에서 감사함을 느낀 경험'으로 '친구들'을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때 살던 동네가 초등학교와 기찻길 가운데였다. 이 동네 아이들이 운동을 잘 한다. 또 나중에 건달 두목이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린아이들끼리 두목을 정했다. 주먹으로만 가능한 게 아니었다. 가장 마지막 시험이 뭐냐면 기차 철로 위에 누워 담력 싸움을 벌이는 거다. 낮에는 어른들에게 혼나니까 못하고, 밤에 했다. 귀를 대고 있으면, 기차 레일 소리가 들린다. 위에 누워있는데, 기차가 오면 심장이 얼마나 벌렁벌렁 뛰는지. 심장이 뛰다가 그냥 쓰러지는 친구도 있었다. 상대방보다 늦게 일어나려고 끝까지 버텼다. 이런 몸을 가지고서 대장이 됐다"고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화를 설명했다. 이어 김홍신은 "이후 저희 집안이 망해 대학을 휴학했었다. 죽어야지 생각했는데, 변두리 건달들이 '저희 두목이 돼달라'고 말했다. 그 친구들을 데리고 읍내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복학을 하고 떠나려고 하니까 못 떠나게 하더라. '형이 떠나면 우리가 당한다' '우리를 지켜달라'고 하길래 내가 애원했다. '내가 글쟁이가 돼 세상을 뒤흔들겠다'고. 하지만 사실 떠나기 위해서 억지로 주장한 거였다"고 덧붙였다.

2018-11-13 10:15:0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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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지 않은 친인척 채용해 급여 지급' 등 유치원 비리 194건 접수

- 교육부·시도교육청 비리신고센터 10월 19일 개통 이후 25일 만에 비리신고 200건 육박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개통 이후 25일 만에 194건의 유치원 비리 신고가 접수됐다. 출근하지도 않는 친인척을 채용해 급여를 지급하거나, 교사에게 지급된 급여 일부를 다시 유치원에 납부하도록 강요하는 등 각종 유치원 비리 사례가 드러났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별 설치된 유치원비리신고센터에 접수된 비리 신고가 12일 17시 30분을 기준으로 220건(온라인 접수 184건, 콜센터 접수 36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집이나 학원 관련 비리를 제외한 194건이 유치원 비리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220건 중 어린이집 관련 비리 20건은 복지부로 이관했다. 4건은 학원 관련 신고였고, 2건은 신고인이 취하요청해 제외됐다. 접수된 유치원 비리 유형은 회계비리와 급식비리가 복합된 유형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비리(58건), 급식비리(12건), 인사비리(9건), 기타(51건)로 분류됐다. 단일 비리로 가장 많이 접수된 회계비리 내용을 보면, 친인척을 교원으로 채용해 출근하지 않았음에도 급여를 허위로 지급하거나, 지급된 교사 급여 일부를 유치원에 다시 납부하도록 강요했다. 급식비리 사례로는 납부한 식비에 비해 현저히 질이 떨어지는 급식, 지나친 동일 식단 반복 등이 접수됐고, 인사 비리 관련해서는 무자격 원장 또는 원감이 근무하거나 퇴직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방과후 교사를 구인하지 않고 학급 담임이나 부담임교사에게 방과후 수업을 맡긴 후 거짓 일지를 작성해 방과후지원금을 가로챈 경우 등이었다. 유치원 운영진의 사적 업무나 정치행위에 동조하도록 강요하는 경우와, 교사 처우 개선, 유치원 입학 순위 임의 조정, 아동학대 의심 신고도 접수됐다. 교육부는 접수된 신고건에 대해 발생지역 관할 교육청으로 이송하고, 해당 교육청은 신고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조직적 비리나 중대비리가 의심되는 경우 합동으로 특정감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2018-11-13 09:48:49 한용수 기자
11월 1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12일 오전 전국 86개 시험지구 이송이 시작됐다. ▲ 헌병 정훈 등 시대적 변화에 맞지 않는 군 병과 명칭이 새롭게 바뀐다. ▲ 지능형 CCTV, 다양한 첨단 얼굴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실종아동이나 치매환자의 신속한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돕는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았다. ▲ 당장 내달 첫 전파를 쏘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가장 먼저 총대를 메는 이동통신사가 속도전을 내고 있다. ▲ LG이노텍이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기술 기반 C-V2X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 SK하이닉스가 2세대 10나노급 개발에 성공해 내년부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글로벌 최대 신용평가사인 S&P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지난 1일 무디스도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등급은 Baa1 유지)했다. ▲올해 1~9월 중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210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별 보험료 인하, 차량 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최근 2년여간 수도권 규제지역에 오히려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등에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모습이다. ▲휴온스글로벌이 처음으로 3분기 연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11번가가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11월11일) 하루 역대 최초 일 거래액 1020억원을 돌파하며 e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국관광공사와 KOTRA,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에 현지인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8-11-13 06:0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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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미상환율 상승 전환

재학기간 중 빌린 학자금을 취업 후 갚아나가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의 미상환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난의 여파로 풀이된다. 12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의무 상환대상 1793억9000만원 중 8.1%인 145억3000만원이 상환되지 못했다. 이는 전년 미상환율(7.3%)보다 0.8%p 상승한 것으로 미상환율이 오른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은 일반 국가장학금과 달리 취업을 한 뒤 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소득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근로·종합·양도소득의 의무상환 비율은 기준 소득 초과분의 20% 수준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상환대상 금액은 2012년 68억원에서 2016년 1247억원으로 급증했지만, 미상환율은 같은 기간 17.8%에서 7.3%로 빠르게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환대상금액보다 미상환금액이 더 빠르게 늘면서 미상환율은 2014년(13.0%) 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미상환율 상승은 청년 취업난과 함께 비정규직 등 불안정한 취업 비중이 증가한 탓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8월 기준 대졸이상 비정규직은 213만3000명(32.6%)으로 비정규직 중 비중은 고졸(44.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지만, 전년대비 증가 폭(4.1%)이 가장 컸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9.8%를 기록, 통계 집계가 이뤄진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도 1분기 10.0%, 2분기 10.1%, 3분기 9.4%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8월 말 기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의 연도별 연체 현황'을 보면,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가 연체된 인원이 2만8069명에 달하고, 연체 잔액도 1541억 원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2018-11-12 18:23: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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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게임사 위한 클라우드 상품 '게임팟' 출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지스타 2018'에 맞춰 게임사들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상품 '게임팟(GAMEPOT)'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공통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로그인, 푸시 알림, 쿠폰 기능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리자에게 개인화된 대시보드 제공하는 등 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 탑재했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과 결합이 가능해 확장성에 용이하다. 지스타 2018에 참여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B2B 전시관에 체험존이 따로 마련될 예정이며, 방문 시 해당 게임사의 규모 및 게임 특성에 맞춰 효율적인 관리 노하우와 추가 개발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배치된 서버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사용자에게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게임서비스를 안전한 인프라 환경 위에서 제공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는 구글과 MS, 텐센트 등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각자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특장점을 게임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8-11-12 17:36: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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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KOCSEA 기술 심포지엄 참여…AI 인재 채용 인원 무제한

카카오가 글로벌 AI(인공지능)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다. 카카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코세아(KOCSEA·한국정보과학기술자협회) 주최의 '코세아 기술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세아는 컴퓨터 분야 재미 한인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8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에 있는 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심포지엄은 컴퓨터 관련 학계 및 업계에 종사하는 100여 명의 재미 한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한 발표 및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심포지엄 참여와 함께 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해외 인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카카오 김병학 AI랩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에 대해 소개하고, 카카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가 꿈꾸는 인공지능의 미래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 앞서 카카오는 실리콘 밸리의 개발자 10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관련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만들고, 스탠포드 대학 석박사생들과의 오찬 자리를 마련해 진로상담을 돕기도 했다. 카카오는 최근 AI 인재 확보를 통한 자사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석박사 재학생 상시 연구 지원 프로그램,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통한 신입 개발자 공채, AI분야 석박사 상시 채용 및 주요 대학 설명회, 각종 산학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미국 시애틀 지역 한인 IT 전문가 모임 '창발(창의와 발명)' 주최 '2018 창발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카카오 김병학 부사장은 "카카오의 AI 인재 채용에는 인원 제한이 없고, 우수한 인재로 판단된다면 적극 영입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1-12 17:36:1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