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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표기 헌병 사라지고 군사경찰 등장, 군 5개 병과 개칭

헌병 정훈 등 시대적 변화에 맞지 않는 군 병과 명칭이 새롭게 바뀐다. 국방부는 14일 '병과 명칭 개정'을 위한'군인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대변화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 명칭을 개선하고, 현재 수행 중인 병과의 임무를 정확히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헌병(憲兵)과 정훈(政訓) 병과의 경우 구 일본군과 군내 정치사상화를 떠올리게하는 용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헌병은 군의 병과가 아닌 군과 경찰의 상위개념에서 군질서와 일반행정을 담당하던 프랑스의 '국가헌병제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구 일본군과 중화민국(대만)군은 '헌병'을 사용했다. 때문에 일제강점기 구 일본군의 '헌병정치'를 연상시키고, 미국식 군사경찰제도를 본 뜬 국군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군사경찰'로 병과명이 바뀌게 된다. 정훈 병과 또한 '정치훈련(政治訓練)'의 약어로 만들어진 병과명이 공산권의 '정치지도원'을 연상시킨다는 군내 각성과 함께 국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보정훈(公報精訓)으로 변경된다. 이는 정치의 政을 정신의 '精'으로 바꿔 군의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장병 정신전력 강화 기능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육군의 '화학' 병과는 사실살 화학·생물학·핵 분야까지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생방' 병과로 개정되고, '인사행정' 병과는 '행정'이라는 용어가 비전투분야라는 인식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인사' 병과로 개정한다. 해·공군의 경우, 시설 및 부동산 관리 등 특정 분야 임무만을 대변하고 있는 '시설' 병과의 명칭을 일반공병 지원, 기동 및 대(對)기동 지원, 지형정보 등 전반적인 임무를 포괄할 수 있도록 육군과 동일한 '공병' 병과로 개정한다. 국방부는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19년 1월 내 입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8-11-13 18:10:3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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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대재앙 온다..2050년 사망자 1000만명 달해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오는 2050년 1000만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량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한국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대재앙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는 내성예방주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30년 후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100만명에서 연간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매일 세계대전을 치르듯이 항생제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4.8명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다.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중 터키(40.6명), 그리스(36.3명) 다음으로 많다. 특히 OECD 26개국 평균 21.2명의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감기 등의 질환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2006년부터 공개한 결과, 급성상기도감염(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2006년 49.5%에서 2016년 35.6%로 줄었다. 반면 급성하기도감염은 2006년 21.7%에서 2016년 35.8%로 증가했다. 심평원은 처방 공개 정책이 전체 호흡기질환의 항생제 처방을 줄이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사들이 처방률이 공개되는 질병에만 항생제 사용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회는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사를 통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 내 '항생제 스튜어드십'(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정부가 주도해 큰 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수립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은 오는 2020년 까지 전체 항생제 사용량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현주 항생제관리분과 위원장(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항생제 사용에 대한 민관 합동의 정교한 자료분석이 선행돼야 하고, 항생제 감소 행동변화를 위한 세밀한 전략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들의 변화도 촉구했다. 다인실을 줄이고 정보를 공유해 다제내성균의 전파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 엄중식 내성균관리분과 위원장(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중소·요양병원들이 다제내성균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격리실의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 격리병실을 활성화해야한다"며 "특히 병원간 다제내성균 보균자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사람, 동물, 환경 전체와 연관되므로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석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는 "사람과 동물, 환경 전체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고 내성균 확산을 방지하는 '원헬스' 개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범부처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사업 운용을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도 증원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8:1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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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횡령 혐의' 부영 이중근 회장 징역 5년…"구속 없이 항소 가능"

수천억원대 횡령·배임과 임대주택 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13일 이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이 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에 벌금 73억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기업과 경영진,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배주주 등은 헌법이 보장한 경제적 자유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회사를 건전하게 경영함으로써 다수의 이익을 보장해야 할 사회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이 회장은 이사건 계열사들의 사실상 1인주주 또는 최대 주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계열사 자금을 개인의 이익에 사용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기업 건전성을 저해해 비난가능성 크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4300억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비롯해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 법원은 이 가운데 횡령액 366억5000만원과 배임액 156억9000만원 상당만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매제인 이남형 전 부영그룹 사장이 내야 할 형사 사건 벌금 100억원과 종합소득세 등 19억7000만원을 회삿돈으로 내게 한 점은 횡령으로 인정했다. 또한 이 회장이 개인 서적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자금 246억8000만원을 임의로 인출해 횡령한 혐의도 인정했다. 이미 퇴직한 이 전 사장에게 계열사가 61억9000만원 상당의 퇴직금을 지급하게 하고, 부실 계열사인 부영 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우량 계열사가 참여하게 해 45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점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2004년 계열사 돈으로 차명주식 240만주를 취득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던 중 회사에 피해를 변제했다고 말해 집행유예로 석방된 후 해당 주식을 본인 명의로 전환하고, 이 중 일부를 증여세 납부에 써 계열사에 5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인정했다. 이밖에 상호 출자 제한기업 집단 지정 자료를 허위로 제출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도 유죄 판단이 나왔다. 반면 재판부는 이 회장의 핵심 혐의인 임대주택 사업비리를 무죄로 봤다. 앞서 검찰은 부영 계열사들이 실제 공사비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 전환가를 부풀려 임대아파트를 분양해, 이 회장이 막대한 부당수익을 챙겼다고 봤다. 하지만 법원은 검찰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계열사들이 부영 컨트리클럽에 18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담보 없이 제공해 손해를 끼친 혐의, 해외 투자를 가장해 부영주택 자금 42억원 상당을 자녀들 거주 목적의 해외 부동산 구입에 썼다는 혐의 등도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단했다. 재판부는 "유죄가 인정된 횡령·배임 피해자는 실질적으로 대부분 1인회사, 가족회사, 비상장회사"라며 " 피해 회사들이 이 사건 범행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현실적인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볼 만한 사정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 개시 전으로 피해 금액을 변제하거나 상당 부분 공탁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실형 선고 받은 이 회장은 재판부가 방어권 기회를 보장해 법정구속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재판부에 보석(보조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요청해 풀려난 상태다. 재판부는 "심리부분이 굉장히 많았던 사건이고, 그에 따라 구속 기간 동안 결론 내기 어려워 석방한 것"이라며 "오늘 선고 결과와 같이 상당부분 공소사실이 무죄로 판단한 점을 비춰보면 이 회장의 방어권 기회를 충분히 보장할 기회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회장은 항소심에서 실형이 확정될 경우 법정구속될 수 있다. 재판부는 이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임직원 4명과 부영주택, 동광주택 법인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의 3남인 이성한 부영주택 외주부 본부장 등 나머지 임직원에게는 실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날 선고 직후 검찰은 항소 계획을 밝혔다. 부영 측은 "법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변호인단과 상의해서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18-11-13 17:42: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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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스탠리에 대한 가슴 뭉클한 애도

미국 만화업계의 거장이자 '히어로의 아버지' 스탠 리(스탠리 마틴 리버)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95세.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탠 리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가족과 변호사가 이를 공식 확인했다. 고인은 수년간 앓던 폐렴 악화 증세로 최근 의료센터로 긴급 이송돼 치료받던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스탠 리에 대한 가슴 뭉클한 애도를 표했다. 신아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탠 리의 사진과 함께 그가 생전 남긴 말을 의역한 글을 남겼다. 신아영은 "예전에는 내가 만화가라는 게 부끄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리를 만들거나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엔터테인먼트가 없다면 사람들은 이유 없이 울컥하고 화를 낼 것입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습니다. 당신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면 당신은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라는 스탠 리가 남긴 말을 올리며 "너무 와닿는 말이어서 감정 담아서 살짝 의역해서 다시 적어봐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탠리 할아버지의 천국에는 얼마나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살고 있을까"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2018-11-13 17:09:0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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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게임으로 물든다…'지스타 2018' 15일 개막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8'이 부산 벡스코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막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신작들이 대거 공개된다. 이전과 달리 해외 업체들의 참가도 늘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총 14종, 넷마블은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넥슨은 올해 지스타도 최대 규모인 총 300부스로 참가한다. 블루홀 또한 지스타에서 게임 연합의 새 브랜드 '크래프톤'을 선보이고 개발 중인 미공개 작품 5종 일부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에픽게임즈는 올해 처음 지스타 B2C 부스에 참가하기도 한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외국 업체가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 업체뿐 아니라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지스타 문을 두드린다.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는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제품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15일 '블록체인과 게임'을 주제로 세미나와 네트워크 파티를 연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지스타 라이브 토크'도 마련됐다. 지스타 야외광장에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댄스 플래시몹'과 SK C&C의 '클라우드제트 플래시몹' 이벤트, 이마트의 뮤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현장의 먹거리는 '지스타 푸드트럭존'이 담당한다.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유력 대상 후보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꼽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양 앱스토어에서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대만 진출을 본격화하며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뮤 오리진2', '아이언쓰론', '오버히트', '이카루스M'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4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8-11-13 17:08: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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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독감-대상포진 면역력 높이는 비법 공개

'좋은아침', 독감-대상포진 면역력 높이는 비법 공개 SBS 좋은아침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간편하게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비책을 소개한다. 전문가들도 '독감 폭격기'라고 불리는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이유는 우리 가슴 쪽에 있는 면역세포를 분비하는 가슴샘이라는 면역기관 때문이다. 하지만 어릴 때는 부지런히 움직이던 가슴샘이 20세 이후 기능이 서서히 줄어들어가슴샘을 계속해서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조영선 스포츠트레이너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끼리 운동법'을 준비했는데, 방송을 통해 알아본다. 독감이 내 몸 밖에서 온 바이러스라면, 내 몸속에 숨은 바이러스도 있다. 그 정체는 바로 대상포진이다. 통증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상포진의 발병을 좌우하는 키포인트는 역시 면역력이다. 이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강철 면역력 푸드를 준비했는데, 그 첫 번째는 바로 시래기다. 시래기 속에는 세포재생과 회복을 도와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로마 교황 비오 12세가 고령으로 위독할 당시 챙겨 먹었다는 '이것'의 정체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찬 바람 부는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시래기는 바짝 마른 시래기는 8시간 정도 부드럽게 불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이기주 요리연구가는 1시간 만에 시래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비법과 레시피을 공개한다. SBS좋은아침은 14일 방송예정이다.

2018-11-13 16:43: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