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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대입 전략] 정시 많이 뽑는 대학·학과 주목

- 이화여대·건국대·국민대 순으로 정시 선발 인원 많아 -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 330명 '최다', 이화여대 인문계열,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순 - '정시이월 인원 많은 대학'도 주목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수능 위주 정시모집 경쟁이 본격 시작된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많은 대학·학과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린다. 비슷한 수능 성적을 받았거나, 유사한 계열을 지망할 경우 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 대학이나 학과 지원이 유리한 때문이다. 14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각 대학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31만42명(정원내 기준·신학관련 종교대학 제외) 중 25.3%에 해당하는 7만8436명이다. 정시 선발 비율은 서울권(31.2%, 2만938명)이 가장 높고, 수도권(29.4%, 1만3874명), 지방권(22.3%, 4만3624명) 순이다. ◆ 정시선발 인원, 이화여대·건국대·국민대 순으로 많아 서울권 소재 대학 중 정시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1266명(35.1%)을 선발한다. 이어 건국대(1171명, 38.9%), 국민대(1162명, 40.5%), 연세대(1011명, 29.5%) 순으로 1000명이 넘고, 숭실대(949명, 35.4%), 홍익대(940명, 39.0%), 세종대(898명, 38.5%), 한양대(852명, 30.3%), 동국대(823명, 30.5%), 서울과학기술대(793명, 38.2%)가 정시 선발 인원이 많은 대학으로 꼽힌다. 수도권 소재 대학 중에서는 가천대 글로벌캠퍼스가 1023명(31.7%)을 뽑아 정시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 이어 인천대(823명, 33.0%), 수원대(815명, 37.0%), 단국대(744명, 32.6%), 경기대수원캠퍼스(725명, 27.9%), 경희대 국제캠퍼스(700명, 29.2%),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671명, 38.9%), 인하대(661명, 19.4%), 대진대(633명, 35.1%), 한양대 에리카캠퍼스(606명, 33.1%)가 상위 10위권에 든다. 지방 소재 대학 중에서는 전북대(1455명, 38.0%), 경북대(1432명, 36.4%), 영남대(1340명, 29.4%), 부산대(1322명, 34.7%) 등 지방 거점 국립대와 대규모 대학들이 1000명이 훌쩍 넘는 신입생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밖에 충남대, 강원대 춘천캠퍼스, 계명대, 조선대, 부경대 등도 1000명 이상을 수능위주 정시모집으로 뽑는다. ◆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 정시로만 330명 '최다' 서울 소재 대학 단일 모집단위 가운데 정시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인문·자연 공통)로 241명(주간)과 89명(야간) 등 총 330명을 정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이어 인문계를 기준으로 이화여대 인문계열(201명), 중앙대 경영경제대학(148명), 서울교대 초등교육학과(135명), 홍익대 경영학부(101명),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95명),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95명), 연세대 경영학과(88명) 선발 인원이 많다. 자연계열만 보면 이화여대 자연계열(181명)이 가장 많고, 이어 성균관대 공학계열(135명), 홍익대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119명),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91명),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85명),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정보컴퓨터공학부(각 79명), 중앙대 공과대학(74명) 순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인문계) 중에서는 경인교대 초등교육과(179명), 단국대죽전캠퍼스 경영학부(70명), 경기대수원캠퍼스 경영학과(59명),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경영학부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학전공(각 52명),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자유전공(49명) 순으로 많고, 자연계열에서는 가천대메디컬캠퍼스 간호학과(75명), 중앙대안성캠퍼스 생명공학대학(67명),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65명),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64명), 가톨릭대 생활과학부(62명) 순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많다. ◆ 수시이월로 정시 선발인원 증가한 대학 전략 지원 가능 한편, 수시모집 인원을 다 뽑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대학도 의외로 많다. 이들 대학은 당초 예고된 인원보다 많이 선발해 정시모집 전략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2018학년도)를 기준으로 서울지역 대학의 수시모집 이월로 인한 정시모집 증가 인원은 3996명이나 됐다. 증가 인원으로 보면, 연세대가 당초 정시모집에서 1016명을 뽑기로 했지만, 수시모집에서 297명이 이월돼 정시모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성신여대(254명), 한성대(193명), 고려대(190명), 성균관대(185명), 서울과기대(179명), 숭실대(176명), 서울대(175명), 서경대(151명), 광운대(153명), 동덕여대(133명), 건국대(132명) 순으로 많았다.

2018-11-14 15:31:18 한용수 기자
국회, '구속시한 코앞' 임종헌 위증 고발 안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공소장에 국회 위증 혐의는 빠질 전망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임 전 차장 구속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까지 그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하지 않았다. 법사위 관계자는 "현재 임 차장을 고발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 증언법)상 위증죄는 국회 고발이 있어야 공소제기할 수 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구속만료 시점인 15일까지 그를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달 임 전 차장의 구속영장에 기재한 30여개 범죄 혐의 대부분을 재판에 부칠 예정이다. 국회 위증죄는 공소사실에 포함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차장은 2016년 국회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법원행정처가 헌법재판소의 의원직 상실 결정은 월권이라는 공보 문건을 작성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행정처 차원에서 작성한 적은 전혀 없다"고 거짓 진술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 과정에서 해당 문건이 법원행정처 차원에서 작성됐고, 임 전 차장이 이 문건을 보고받는 등 국감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봤다. 이에 지난달 29일 국회 법사위에 고발을 요청했다. 위증 혐의는 임 전 차장의 구속영장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증언법에 따르면,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이나 감정을 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을 재판에 넘긴 뒤 고발장을 접수해 추가 기소할 수 있다.

2018-11-14 15:23:3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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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올해 59만 4924명 도전… 지원자 1397명 증가

- 지원자 1397명 증가… '수능 한파' 없지만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5일 전국 119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보다 1397명 증가한 59만 4924명이 도전한다. 수능 한파는 없지만 서울의 경우 4~15도로 일교차가 심하고, 수도권 등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보돼 수험생들의 적절한 대비가 요구된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시험에 지원하고도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는 결시율이 최근 5년간 매년 상승 추세로 최종 응시인원은 변동 가능하다. 결시율에 따라 수능 상대평가 과목 성적 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 결시율은 10.5%였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일반 수험생 기준) 이어진다. 수험생은 1교시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14일 예비소집에 참가해 받은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시험장에 반입 금지된 물품은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MP3플레이어·카메라 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포함된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는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진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으로 늘린다. 이시간대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 배차 간격이 짧아지고 운행횟수는 늘어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되고,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한다. 교육부는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을 세우고 지진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이날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이 허용된다. 수능 시험 문제나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19일까지 진행되고 정답은 26일 확정된다. 성적표는 내달 5일 수험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8-11-14 14:03: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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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옥자' 본다…넷플릭스 손잡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 손 잡고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가입자들은 안방에서 인터넷TV(IPTV)를 통해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인 'U+tv'에서 넷플릭스 콘텐츠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중 U+tv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편해 내달 중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개국, 1억37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우리나라에는 2016년 진출해 영화 '옥자',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YG전자' 등 국내 자체제작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IPTV 부문 단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국내 IPTV중에서는 LG유플러스에서만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tv 이용 고객들은 국내 자체제작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기묘한 이야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해외 콘텐츠인 미드, 영드 일드,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IPTV 대형 화면에서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HD2 셋톱 이용고객 107만명을 대상으로 넷플릭스를 우선 제공하고 추후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는 셋톱 자동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탑재되고, 리모콘에도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을 추가한다.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전무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는 U+tv 이용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된 데 의의가 크다"며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함께 U+tv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IPTV 사업성장의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부문 토니 자메츠코프스키 부사장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보유한 한국 창작가들의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양사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콘텐츠를 IPTV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UI도 개편한다. 우선 개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한 화면에 VOD(주문형비디오),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TV앱 메뉴를 각각 분리 표시해 리모콘 홈 키로 원하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 추천 기능도 현재 140개 키워드 조합에서 1000개로 늘리고, 추천목록을 4개에서 17개로 확대한다. 홈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UI 개편과 넷플릭스 콘텐츠 수급을 통한 차별화로 IPTV 사업수익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고객 중 25%가 최근 2개월 내 넷플릭스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이중 77%는 TV의 큰 화면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제공 프로모션을 IPTV 넷플릭스 론칭을 기념해 U+tv 이용 고객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U+인터넷 이용 고객 중 U+tv 고급형 또는 VOD고급형 요금제에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2018-11-14 13:20: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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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쇳덩이, '이럴수가'

롯데제과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옥동자에서 쇳덩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이 회사가 경위파악에 나섰다. 1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7일 롯데제과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를 먹다가 딱딱한게 씹혀 확인해보니 동전크기의 너트와 쇳덩이 등 이물질 2개가 발견됐다고 항의하고 경위파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쇳덩이를 씹는 바람에 "앞니가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롯데제과는 "옥동자를 먹다가 쇳조각을 씹었다는 민원이 접수된 건 맞다"며 "민원 접수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이물질을 수거했으며 옥동자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H사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H 납품회사에 확인한 결과, 문제의 제품은 지난 10월2일 생산된 제품(옥동자 6천박스)가운데 일부로 전국에 유통된 6천박스 전량을 소비자 안전을 위해 회수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쇳조각은 H사가 옥동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작업자 부주의로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한 소비자는 13일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에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금속탐지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편 롯데제과 관계자는 "철저한 원인조사와 아울러 고객께는 전후과정을 적극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며 충분한 보상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18-11-14 13:07:4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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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후 "'시급 알바' 줄고 '월급 알바' 늘었다"… 아르바이트 채용 트렌드 변화

- 인크루트, 1월~11월 알바콜 채용공고 분석 올해 초 최저임금 인상 이후 시급형 아르바이트는 꾸준히 줄어든 반면, 월급형 아르바이트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올해 알바콜에 등록된 6개 서비스 직종(매장관리, 서빙, 주방, 배달운송, 사무보조, 노무기능)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급여지급 형태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급여지급 형태는 시급, 일급, 주급, 월급, 건별 지급으로 구분되는데, 가장 많은 지급형태는 시급형(60.5%)이다. 특이한 것은 시급형 아르바이트 비중은 꾸준히 감소한 반면, 월급형 아르바이트는 매달 증가추세다. 시급형 아르바이트는 1월 기준 전체의 71.0%에서 2월 65.5%로 감소한 뒤 4월에는 59.9%로 첫 50%대로 진입했다. 11월에는 53.4%까지 떨어져 1월 대비 17.6%p 줄었다. 시급 대신 월급형 아르바이트는 증가했다. 1월 기준 월급형 아르바이트는 24.9%에서 출발해 2월 30%대를 기록한 뒤 꾸준히 늘어 9월~11월 3개월 연속 38%대를 유지하고 있다. 1월 대비 최대 13.1%p 증가한 것이다. 이는 올해 초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르바이트 채용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인크루트가 지난 8월 자영업자 208명 대상 최저임금 인상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월 수익과 월 매출이 각 64%, 53% 줄고, 반대로 인건비와 점주 직접근로시간은 각 61%, 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었다. 특히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인건비가 늘었음을 토로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직원 비중을 줄임으로써 직접근로시간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인건비 부담으로 기존의 다수의 시급형 아르바이트 채용에서 소수의 월급형 아르바이트 또는 직원과 다름없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채용으로 아르바이트 채용 패러다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닌지 추측된다"고 전했다.

2018-11-14 12:5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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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남편 폭로에 논란은 더욱 커져

충남 논산 기간제 여교사 사건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는 가운데 여교사의 전남편이 지역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논산 여교사 전 남편은 13일 충청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학교에 출근하기 시작하면서 이상해졌고,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비싼 옷을 사 입고, 애들 밥도 챙기지 않은 채 밖에 나가는 일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싸움이 잦아졌고, 갑자기 이혼을 요구했다. 난 한 번도 먼저 이혼을 요구한 적 없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제자와의 관계를 목격한 동료 학생의 증언을 녹음해 학교로 찾아갔다. 그러나 교장은 만나주지 않았고, 교감은 단순히 학생들이 만들어낸 루머라며 마음대로 하라고 오히려 소리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남학생 B 군에 대해서는 "처음 문제가 됐던 제자는 잘못을 뉘우치고 모든 자료를 인정했다. 하지만 B 군은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로 근무하던 30대 여성 교사의 남편이 아내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제자 2명 중 한 명 B 군은 불륜 관계를 외부에 알리겠다고 여교사를 협박하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교사는 권고사직을 당하고 남편과 이혼했으며 남편은 B 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대학생인 B 군은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며 여교사의 전 남편을 상대로 맞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논산 여교사 사건의 논란이 거세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에 따르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연이어 등장했다.

2018-11-14 12:23:39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