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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 디지털 싱글 'Countdown + Beautiful' 공개

f(x) 엠버, 디지털 싱글 'Countdown + Beautiful' 공개 f(x) 엠버(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자작곡이 30일 공개된다. 엠버는 11월 30일 오후 5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Countdown + Beautiful'(카운트다운 + 뷰티풀)을 공개하며, 직접 연출한 타이틀 곡 'Countdown (Feat. LDN Noise)'의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Countdown (Feat. LDN Noise)'과 지난 2015년 발매된 첫 미니앨범 수록곡 'Beautiful'의 영어 버전 등 엠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2곡이 담겨 있어 싱어송라이터 엠버의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타이틀 곡 'Countdown (Feat. LDN Noise)'은 딥 하우스와 UK Garage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부드러운 베이스와 몽환적인 피아노 사운드 위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플럭 신스 사운드가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망설이지 말고 이 순간을 같이 즐기자는 내용의 영어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버는 오는 12월 5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토론토, 뉴욕, 댈러스, LA,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 'gone rogue'(곤 로그)를 진행한다.

2018-11-29 14:07: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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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부생 참여 '스타트업 아트페어' 개최

- 12월 21일~24일, 인사동 '갤러리 밈', '스타트업 아트페어'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는 오는 12월 21일~24일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열리는 아트페어(Art Fair) '스타프(STAF, SeoulTech Start-Up Art Fair) 2018'에서 조형대학 4학년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아트페어란 다수의 화랑 또는 작가가 한 장소에서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미술시장으로 기성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아트페어로는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 디자인아트페어 등이 있다. 학부생 작품만으로 진행되는 아트페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서울과기대 조형대학 디자인학과, 도예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조형예술학과 등 4개 학과, 50여 팀 학부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 앞서 서울과기대는 조형대학 학부생 대상으로 1차, 2차에 걸쳐 작품공모를 실시해 최종 53팀을 선정했다. 입상자에는 작품 아이디어 개발·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 서울과기대 조형대학 김세일 학장은 "국내 미술대학 최초로 학부생 참여로만 진행되는 이번 '스타프 2018'은 아트페어 형식의 전시 경험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 예정자들의 예비 청년작가 및 디자이너로서의 잠재성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대학으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은 국내외 다수 공모전 수상과 높은 취업률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2018년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국립대학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11-29 14:0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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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달 남았는데… '연차 다 쓴 직장인' 5명 중 1명 뿐

- 잡코리아, 직장인 304명 설문조사 - 과·차장급은 7.9%만 올해 연차 모두 소진 2018년을 한 달 가량 남겨둔 현재, 직장인 5명 중 1명만 올해 연차를 모두 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차장급 직장인 중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한 경우는 10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았다. 29일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했다는 응답자는 20.7%로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했다는 답변은 △주임/대리급이 27.2%로 평균보다 높았고 그 외 직급에서는 모두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과/차장급 직장인들의 경우 7.9%만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휴가를 다 못 쓴 직장인들은 평균 5.7개의 연차가 남아있다고 답했다. 직급별로는 주임/대리급이 6.2개로 가장 많았고 사원급(5.8개), 과/차장급(4.7개) 순이었다. 직장인 중 '보통 연차를 모두 사용하는 편(1년 기준)'이라는 응답은 45.1%였고, '절반 정도 사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29.3%였다. 특히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4명 중 1명(25.7%)이나 됐다. 연차를 사용하지 못한 이유(복수응답) 1위로는 '상사/동료 눈치가 보여서'(55.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일이 너무 많아서'(41.7%), '특별한 일이 없어서 휴가를 안 냈다'(22.7%), '연말에 한 번에 소진하기 위해서'(12.0%) 등이었다.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는 별도 보상이 없이 소멸한다'는 응답이 59.5%로 절반 이상이었고, '현금으로 보상'(30.2%), '보상휴가를 지급'(7.0%) 등으로 나타났다.

2018-11-29 14:04: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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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원전건설 긴밀 협력도 '약속'

한국과 체코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체코의 원전건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한국과 체코는 1990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왔고 특히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빠르게 발전해왔다"며 "양국 관계는 앞으로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체코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라하 시내 힐튼호텔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회담을 하고 이같이 언급한 뒤 "총리님과 함께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전에 프라하성을 관람했는데 중세 시대 건축을 그대로 간직한 프라하성과 프라하시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며 "신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드리고, 총리님의 지도력 속에서 체코가 더욱 발전·번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체코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며, 또한 올해는 프라하의 봄 50주년 이기도 한데, 자유·민주를 향한 체코 국민의 뜨거운 열망과 불굴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나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전 세계가 체코 국민을 응원하고 그 좌절에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여러 차례 시민항쟁을 통해 좌절을 겪어가면서 민주주의를 발전시켰고, 내년이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된다"며 이런 모든 점에서 양국은 참으로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바비시 총리는 "체코가 건국 100주년을 맞고 있고, 제1공화국 때 선진국 중 하나였지만 이어서 독재 정권하에 있으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면서 벨벳 혁명을 통해 민주화가 됐다"며 "내년이면 벨벳 혁명 30주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께서도 인권 변호사로 인권·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하신 분으로 경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또 긴장 완화 등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신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체코 정부가 향후 원전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관리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바비시 총리에게 당부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현재 24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40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경우도 사막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비용추가 없이 공기를 완벽하게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바비시 총리는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다른 나라 원전건설 사례들을 잘 알고 있고, 우리도 준비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다"며 "바라카 원전사업의 성공 사례를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은 원전 안전성에 관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추후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 수석은 "바비시 총리는 아직 준비가 안 됐지만 원전 추가 건설 추진 의지를 확실하게 밝혔지만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체코 원전사업에 대한 양 정상 간 상당한 이해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2018-11-29 13:5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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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제4회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 공모

투데이신문, 제4회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 공모 투데이신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19년 직장인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 2019 제4회 직장인 신춘문예는 (주)투데이신문사, (사)한국사보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한국문화콘텐츠21이 공동 주최한다. 모집부문은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80매 내외 1편), 시(3편 이상),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2편)이며, 상금은 단편소설 200만원, 시·수필은 각각 100만원이다. 현재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으로 근무하고 있어야 하고 과거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응모 시에는 응모자의 약력과 현재의 직업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출생연도와 연락처, 그리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기재해야 한다. 만약 약력과 직업이 다른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 응모시 A4용지에 10포인트 신명조로 2부 출력해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전자우편으로는 응모할 수 없다. 접수 시 봉투 겉면에 '2019 제4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OO 부문 응모작품'이라고 명기하면 된다.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는 "한국문단에 새바람을 일으킬 역량 있는 신인작가와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할 직장인 예비문인들의 많은 응모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2019년 직장인 신춘문예 접수처는 한국문화콘텐츠21 편집국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18-11-29 13:44: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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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부친 사기 논란에 "원만한 해결위해 노력할 것"

배우 마동석이 부친 이 모씨의 사기 논란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이 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평생 모은 노후자금과 집을 담보대출 받은 돈 수억원을 빼앗겼다는 김 모 씨의 사연이 SBS 연예뉴스 취재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마동석의 소속사 TCOent 측은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2010년경 아버지의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드릴 예정이었지만, 금액의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음을 마동석 배우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마동석 측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죄송하다"며 "마동석 배우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 배우는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며, 소속사 또한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피해자 김 씨 측은 “2010년, 고교 시절 인연이었던 마동석의 부친 이 씨와 재회했다. 이 씨가 김 씨 할머니가 평생을 모은 노후자금과 집 담보대출까지 받게 해 수억 원을 빼돌렸고, 친지들이 나서서 2016년 이 씨를 고소, 현재 1심과 2심에서 이 씨는 사기혐의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다.

2018-11-29 13:34:1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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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연말에도 일자리 창출 '활발'

제약·바이오업계, 연말에도 일자리 창출 '활발'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연말에도 인재 충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블라인드 면접과 캠퍼스 리크루팅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의 하반기 채용 실적과 계획을 중간 점검한 결과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 제약사들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에 이미 100여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12월 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40명에 가까운 인력을 뽑는 절차를 완료해 12월부터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현재 영업직에 대한 공채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80여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연구, 생산, 영업, 법무, 마케팅 분야에서 110명 규모의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고 일동제약은 이미 98명을 채용한데 이어 연말까지 10여명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업계의 '인재 욕심'은 내년 초에도 채용시장에 봄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휴온스는 영업과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12개 분야에서 2019년도 신입 공채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까지 한양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가천대, 단국대, 연세대 등 서울시내 대학을 돌며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동아ST도 12월부터 내년초에 걸쳐 다양한 직무에서 60여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 과정에 있어서는 유한양행의 블라인드 채용, 한미약품의 캠퍼스 리쿠르팅·온라인 채용설명회, JW중외제약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제약업계는 해마다 신규 채용을 지속해 제조업 평균(1.3%)의 2배가 넘는 고용 증가율(2.7%, 2008~2017년)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용한 20대 직원들의 비중이 늘어난 정도를 나타내는 청년고용 증가 비중(2009~2014년)을 분석한 결과 전 산업군에서 가장 높은 45.5%를 기록했으며 산업계 전체 일자리중 정규직 비중이 무려 95%에 달할 정도여서 '양질의 일자리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성 고용증가율(39.0%, 2008~2017년)은 제조업 대비 무려 7배에 달하는 등 고용평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낙관적이다. 제약산업의 향후 10년간 고용증가율 전망치(2016~2026년)는 3.4%로, 제조업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아울러 개발, 허가, 유통, 판매 등 의약품 전 과정에 관여하는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제약산업과 유관한 고용의 규모는 2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2018-11-29 13:0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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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제철 이어 미쓰비시도…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잇따라 승소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29일 승소했다. 대법원은 이날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미쓰비시 중공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를 확정한 근거와 일맥상통한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양모(87) 할머니 등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4명과 유족 1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날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도 정모(95) 할아버지 등 강제징용 피해자 6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를 확정지었다. 양 할머니 등 피해자들은 1944년 5월께 국민징용령과 여자정신근로령에 따라 강제동원됐다. 일본인 교장의 회유로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로 동원된 이들은 임금 한 푼 받지 못하고 중노동을 했다. 양 할머니 등은 1999년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지만 2008년 패소했다. 이후 이들은 2012년 국내 법원에 다시 소송을 냈다. 1·2심은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일본 정부의 침략전쟁 수행을 위한 강제동원 정책에 편승해, 13~14세 소녀들을 군수공장에 배치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 위험한 업무를 하게 한 점은 반인도적 불법행위라는 설명이다. 역시 일제에 강제징용돼 노역에 시달린 할아버지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같은 판단이 나왔다. 1944년 9월∼10월 강제징용돼 일본 히로시마 구(舊) 미쓰비시 중공업 기계제작소와 조선소에서 일한 정 할아버지 등은 양 할머니 등과 별도로 소송을 냈다. 정 할아버지 등은 1·2심에서 청구권의 시효 소멸을 이유로 패소했다. 이후 2012년 5월 대법원이 소멸 시효 완성이라는 피고 측 주장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다시 열린 2심은 대법원 취지대로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양 할머니 등은 1억원∼1억5000만원씩 배상받게 됐다. 정 할아버지 등도 각각 8000만원을 배상받는다. 판결 직후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태평양전쟁 피해자 보상추진 협의회'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서울변호사회관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정부와 일본 측을 비판했다. 이들은 "한달 동안 정부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말만 해놓고 도대체 구체적으로 무슨 활동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쓰비시 머트리얼은 지난 2015년 7월 미군 포로들을 찾아가 머리 숙여 사죄했으며 중국 피해자들과는 집단화해를 추진중"이라며 "같은 시기, 같은 이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국적에 따라 차별하는 것은 상식에 반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일본이 취할 도리가 아니다"라며 피해 구제를 촉구했다.

2018-11-29 12:30: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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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식칼위협에 눈살 찌푸려..대중 마음 돌릴 수 있을까

다나가 식칼위협 논란에 휩싸였다. 다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나는 해당 라이브에서 팬들의 솔로 앨범 발매 질문에 대해 "음반이 돼야 하지. 아무도 음반이 안되는데"라며 "'울려퍼져라' 했을 때도 반응 별로였잖아. 못 나가지. 너네가 열심히 해서 멜론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는데. 멜론이 아니고 너네가 잘못했지"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천상지희 재결합에 대해서 다나는 "린아가 천상지희 앨범 발매에 부정적"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린아는 이제 가수 활동하는 거 안 좋아할걸? 뭉치기는 힘들더라도 만날 수 있다"며 "그런데 스테파니가 잠수타서 걔 연락처 모른다"는 등의 도를 넘은 솔직함으로 대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다나는 방송 중 손가락 욕설을 하거나 칼을 들고 방송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다나의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다나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28일 다나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 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하지만 SNS등에서는 계속해서 다나의 태도를 질책하는 글들이 게재돼고 있다. 과연 다나의 사과가 떠난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현재 다나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2018-11-29 12:12:06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