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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MRI 판독 더 정확해진다..7월부터 품질관리 강화

오는 7월부터 전산화단층 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 품질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 10일 부터 CT와 MRI의 영상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촬영 단층면 간격이 이전보다 촘촘해진다. MRI 검사 시 절편(section) 간격은 기존 2.5㎜ 이하에서 2.0㎜ 이하로 조정된다. 촬영 간격이 촘촘해질수록 의료진 판독이 정확해질 수 있다. 조영제를 투여하지 않는 CT 촬영에 대한 관리기준도 신설됐다. 기존에 단일화된 전신용 CT 촬영 유형은 '조영증강 전신용 CT'와 '비조영 증강 전신용 CT'로 구분하기로 했다. 조영제 부작용 우려로 일선 의원과 검진기관에서 조영제를 투여하지 않고 CT를 촬영하는 경우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앞으로 의료기관에서는 상황에 맞게 조영제 사용 여부를 선택해 검사할 수 있게 된다. 조영제는 종양 등을 영상으로 진단할 때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투여하는 의약품으로 낮은 비율이지만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신 촬영용 MRI의 제출 영상 목록에는 '몸통 영상'이 추가된다. 최근 전신 MRI 촬영 시 몸통 부위 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 10일 부터는 품질관리교육을 받은 비영상의각과 전문의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체해 유방 촬영용 장치의 품질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유방 촬영용 장치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을 영상의학과 전문의만을 규정하고 있어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품질관리교육은 대한영상의학회를 통해 21시간 교육, 2시간 평가의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3년간 품질관리자로 인정받는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이번 특수의료장비 규칙 개정을 통해 유방 촬영용 장치를 운용할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구하기 힘들던 일선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10 17:13:17 이세경 기자
[100세 시대 건강 패러다임 바뀐다] <8> 특취팀 세 여기자의 취재후기

"한국의 헬스케어는 너무 뒤쳐진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어요." 특별취재팀 안상미 기자의 말에 두 여기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안 기자는 중국 선전에 있는 중국유전자은행(CNGB)에 다녀왔다. 14억 중국 인구의 유전자 정보는 물론, 동식물 유전자 정보 까지 모두 저장된, 세계에서 가장 큰 유전자 은행이다. "노인은 물론이고 간병인 돌봄 까지 일본 정부와 기관이 같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특취팀 막내, 채신화 기자는 일본 도쿄에 있는 신토미요양병원에 다녀왔다. 로봇이 노인과 간병인을 돌보는 최첨단 요양시설이다. '100세 시대, 건강 패러다임 바뀐다'의 기획 취재로 2018년 연말 일본과 중국을 오간, 세명의 여기자가 10일 서울 모처에 모였다. 이세경(이하 이)·안상미(이하 안)·채신화(이하 채) 기자의 '의미있는' 뒷담화를 지면에 옮긴다. 대화는 편의상 모두 반말로 정리했다. 이: 중국 유전자은행은 국내 언론사 중에선 우리가 두번째로 취재간거라며. 어땠어? 안: 선전 외곽에 있는데 규모도, 풍광도 대단해. 건물 뒤로 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앞으로는 바다, 전부 풍수를 따져서 지었다고 해. 딱 '배산임수' 자리인거지. 베이징게놈연구소(BGI)가 처음 설립됐던 날이 1999년 9월 9일이거든. 9는 한자리 숫자로는 가장 큰 숫자이기도 하고 9의 발음이 '길다, 영구하다'를 뜻하는 한자와 비슷해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래. 이: 최첨단 기관에 미신이라니. 중국인들은 어쩔 수 없구나(웃음). 유전자 검사도 직접 해봤다며? 안: 유전자 검사 자판기가 신기했어. 타고난 비만도, 주량, 운동량 등 측정할 수 있는 검사 키트가 십여종 있는데 주량을 골랐지. 침을 좀 많이 뱉어내야 하긴 했지만 간단했어. 일주일 만에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왔잖아. 채: 오성(五星)급 주신(酒神)이라고 나왔다며? 정확하네.(웃음) 이: 그럼 거기엔 14억 중국인구의 유전자 정보가 다 모여있는거야? 안: 은행 안에 보관된 유전자 정보가 60페타바이트(PB)야. 하나에 2~4기가바이트(GB) 정도 하는 영화가 1억2000만편이 담긴 크기라고 보면 된데. 엄청난 양이지. 채: 그 정보는 얼마든지 악용할 수도 있는 것 아니야? 안: 중국 내에서도 그런 우려가 나오는것 같아. 안내하던 직원이 정부가 철저히 통제하고 있고, 의료와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강조를 몇번 했어. 그래도 사실 정부 허가만 받으면 뭐든 할 수 있단 얘기야. 양날의 칼이지. 사회주의 국가니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 이: 불안 요소가 있다고 해도 먼저 시작했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 유전자 정보로 미리 질병 발생을 막고, 개인 맞춤형 치료제를 만드는 것도 이미 가능하잖아. 안: BGI 직원 평균 연령이 26세야. 분위기가 정말 자유롭고 활기차. 본사 직원만 6000명이 넘고, 세계 각국에 있는 직원들도 수백명이래. 이미 중국은 한국이 쫓아갈 수 없는 단계로 올라선 것 같아. 이: 스마트헬스케어도 마찬가지야. 중국은 이미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로 진료를 보고, 약품도 택배로 받아. 중국 정부가 기존 규정들은 다 무시하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지시해서 이끌어가는거야. 그러니까 혁신이 빠를 수 밖에 없지. 채: 한국 원격의료는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잖아. 이: 취재해보니 규제보다는 의료환경이 더 큰 요소였어. 한국은 동네 상가에 병의원들은 한두개씩 있잖아. 의료 접근성이 좋고, 1차 병원들도 의료 서비스 질이 높아서 굳이 원격진료를 받을 이유가 없는거지. 급한 사람이 우물을 파는건데, 우린 그게 될까. 안: 일본 요양시설은 어땠어? 거긴 정말 노인들 천국이지? 채: 사실 취재 전에 좀 걱정했어. 피곤한 간병인, 노인들이 짜증을 내면 어떡하나. 근데 분위기가 너무 평화롭더라고. 간병인들도, 환자도 행복하니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것 같아. 이: 시리즈 1편 서두에 예로 든 건, 실제 지인의 얘기였어. 60세에 83세 노모를 2년 반 정도 모셨는데, 내가 더 지쳐서 포기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떠나면 좋겠다고 매일 기도했데. 엄마가 돌아가실 때 슬픔보다 해방감을 먼저 느꼈다고 하더라. 너무 슬프지 않아? 앞으로 그런 일은 비일비재 할거야. 채: 통상 헬스케어하면 환자만 생각하잖아, 그런데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 간병인 돌봄이 환자 만큼 중요한거였어. 간병인들이 입는다는 로봇도 입어봤어. 상체를 들어올릴 때 허리에 힘을 실어주는 기기인데, 무거운 환자를 들어올릴 때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해. 우리는 가족들이 직접 간병하는 문화여서 더 그렇겠지만, 그래도 간병인 보호를 너무 뒷전으로 두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2019-01-10 17:13: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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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수능 수학 고난도 유형 대비서 '하이엔드' 출간

NE능률, 수능 수학 고난도 유형 대비서 '하이엔드'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은 수능 수학 영역 고난도 유형 대비서 신간 '하이엔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출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엔드는 오답률이 높은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수능 수학 영역 고난도 4점 유형 대비 문제집으로 수학Ⅱ,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최근 10년간 출제된 오답률 상위 5문항을 분석해 개념과 원리, 접근 방식에 따라 고난도 문제를 8~9개 유형으로 분류,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답률이 높은 고난도 우수 기출 문제를 선정, 개념의 확장 또는 조건의 변형 등을 통해 그 변형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기출 문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반드시 풀어 봐야 할 대표 기출 문제, 기출 문제의 완벽한 이해를 돕는 변형 문제와 출제 예상 문제, 여기에 1등급을 결정짓는 고난도 킬러 문제까지의 3단계 문제 훈련을 통해 수능 1등급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문제 해결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단계별 해설로 출제 의도와 문제 조건을 분석해 그에 따른 접근 전략을 제시한다.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어떤 공식 또는 개념을 적용할 것인가?'를 자세히 설명하는 해설 특강도 제공한다. NE능률은 하이엔드 신간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NE능률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엔드 교재 속에서 뽑은 다섯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교재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다섯 문제 중 한 개 이상을 맞힌 정답자에게는 하이엔드 교재 한 권을 증정하며, 모든 문제를 맞히면 본인은 물론 친구 4명까지 총 5명에게 교재를 선물한다. NE능률 관계자는 "최근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는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수학 또한 3~5개의 고난도 문항으로 등급이 달라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하이엔드는 기출뿐 아니라, 변형 문제와 예상 문제로 구성된 3단계 문제 훈련을 통해 수능 수학 고난도 문제를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2019-01-10 16:38: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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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중학교 코딩 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 인정 교과서 최종 합격

금성출판사, 중학교 코딩 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 인정 교과서 최종 합격 금성출판사(회장 김낙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중학교 코딩 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초중고 정규 수업시간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현재 중1 학생들은 필수로 '정보' 교과 시간에 코딩,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과목의 중요성에 비해 수업시수가 적고 교육 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아 학교현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금성출판사가 중학교 정보 수업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활용해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코딩 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을 개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식 인정을 획득한 코딩 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은 생소한 프로그래밍과 코딩 내용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과서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달라지는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의적으로 생산하고 논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교과서는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학습해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분석한 뒤,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두런두런 컴퓨팅'은 △실생활 문제 해결 영역 △융합적 사고 영역 △피지컬 컴퓨팅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만화, 이미지, 도표 등을 삽입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 학습을 통해 문제이해력은 물론 핵심 요소를 추출해 알고리즘으로 형성하는 방법,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주제와 연관된 심화 활동도 가능하다. 금성출판사의 교수·학습자료 지원 서비스 '티칭허브'는 교사들을 위해 코딩 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교수 지도법, 활용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티칭허브에서 교수 학습자료, 학생 참여 수업 자료, 자유학년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수업 자료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금성출판사는 50여년 동안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김낙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시대 흐름에 맞는 교과서, 참고서, 교육 도서 등을 선보인 종합교육기업이다. 금성출판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코딩교과서 '두런두런 컴퓨팅' 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두런두런 컴퓨팅'은 신학기 전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인 나이스(NEIS)에 등재돼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차후 금성도서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2019-01-10 16:38: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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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2019 상반기 신·편입생 11일 까지 모집

서울사이버대, 2019 상반기 신·편입생 11일 까지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2019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을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회의 필요에 발맞춘 4개 학과를 신설했다. 문예창작학과는 웹미디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로 전문 문학인 뿐 아니라 대세로 떠오르는 웹소설 전문작가 육성에도 주력한다. 전기전자 공학과는 IT 기술을 리드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전기전자기술과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 미래 IT기술 전문인을 양성한다. NGO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은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섹터 및 통합관리전문가의 역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각종 융합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학생맞춤형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졸업학기를 선택함으로써 졸업시기를 줄이거나 늦출 수 있다. 개인별 맞춤 탄력학기제 운영으로 빠른 졸업이 필요한 학생이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제도로, 일반학기에 여름과 겨울 각 6주간의 집중학기를 더해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커리어코칭센터'를 통한 학생들의 진로별 맞춤 프로그램, 'SCU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재학생 선후배간의 교류 중개,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재학생들에게 지도교수와 담당조교를 배정한 '1:1 밀착 학사관리'를 비롯해 각종 자격증 취득하는데 지원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입학 전에 입학처장과 진행하는 카카오톡 1:1 입학상담은 물론 온·오프라인 캠퍼스 투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입학상담은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의 카카오톡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본교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캠퍼스 투어(VR)를 통해서도 서울사이버대학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캠퍼스를 쉽게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18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사이버대학 가운데 교내 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학교로 성적 우수자를 위한 성적 장학금 외에도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학과는 이번에 신설된 문예창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NGO글로벌개발협력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학과명을 새롭게 바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등 총 30개 학과 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19-01-10 16:2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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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접목 기초영어회화 브랜드 '커넥츠 스피킹' 론칭

- 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 50편 회화표현 4500개 만들어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디즈니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기초 영어회화 교육 서비스 '커넥츠 스피킹'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 '커넥츠 영단기' 등을 통해 다년간 영어 교육 노하우를 쌓아온 에스티유니타스는 이용자들이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영어공부와 접목, 회화에 최적화된 영어표현 학습법을 개발해 커넥츠 스피킹에 적용했다.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라푼젤' 등 총 50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영어 표현을 분석하고, 이 중 실생활에서 매일 쓰는 유용한 표현 약 4500개를 추려 영어 왕초보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강의를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을 먼저 보고, 해당 장면에 등장한 '오늘의 표현'을 강사의 설명을 통해 학습하며 반복해서 익히는 형태다. 강의는 5~10분 가량으로 짧게 구성해 출퇴근길에도 간단히 들을 수 있다. 전문성과 재미를 겸비한 우수한 강사진 라인업도 강점이다. 피겨선수 김연아의 전담 강사로 유명한 '에리카'를 비롯해 EBS, 아리랑TV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 중인 '헤일리', EBS 및 유튜브에서 영어 강의를 진행하며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메이슨', 순수 한국파 영어 박사인 '조정현', 미국 'UC 데이비스' 대학 출신의 원어민 '크리스'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710여개의 강의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넥츠 스피킹 프리패스'를 오는 14일까지 구매 시 '에어팟'과 '주먹왕 랄프2 예매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디즈니 왕초보 영어 BEST' 강의를 수강한 후 영상 후기를 남는 이용자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뽑힌 1명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및 여행상품권(5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포토 후기를 남기는 이용자에게도 '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유정안 성인온라인전략그룹장은 "기초 영어회화 관련 인터넷강의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왕초보자의 경우 대부분 금방 포기하거나 실제로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커넥츠 스피킹은 칠판식 강의, 암기위주의 문법식 강의에 지친 영어 초보자들을 위한 영어회화 왕초보 인터넷강의로, 애니메이션 보듯이 꾸준히 즐기다 보면 누구나 미국 초등학생 수준으로 말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츠 스피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1-10 16:1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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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년회견] 남북경협, '퍼주기' 아닌 진출 위한 '장기 투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 "한국이 (북한 진출)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간 '북한 퍼주기'라는 평가를 받은 남북 경협이 북한 진출을 위한 장기적 투자라는 해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경협은 그동안 '북한 퍼주기'라는 오해가 많았지만 개성공단의 경우 북한 노동자가 노임을 통해 얻는 이익보다 우리 기업의 이익이 훨씬 컸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개성공단 진출 기업뿐 아니라 원자재 납품 업체 등 후방 경제 효과까지 포함하면 한국 경제에 훨씬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제제재가 해제돼 북한 경제가 개방되고 인프라 건설이 되면 아마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제 자본이 경쟁적으로 북한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한국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추후 북한이 경제를 개방하면 그간 쌓아온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다른 국가보다 북한 진출 주도권을 먼저 잡는다는 그림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과거 같은 고도성장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며 "남북경협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그런 기회는 우리에게만 있는 하나의 축복 같은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적립한 남북 협력 사업기금을 풀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또 "(남북경협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지방자치단체와 (북한) 사전 조사 및 연구 작업을 위한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10 16:12: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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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견 이모저모] '직접' 사회자 맡은 文… 엔딩곡은 '평화 랩'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다양한 상황들이 연출돼 이목을 끌었다. 우선 문 대통령이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 때와 달리, 직접 사회자 역할을 도맡은 것이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보조 진행을 맡았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기자회견 때와 같이 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직접 지목하고 100분가량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운홀 미팅으로 꾸며졌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출입기자는 내신 128명, 외신 52명으로 청와대는 집계했다. 문 대통령과 출입기자단간 일문일답이 이뤄지는 순간, 기자들은 질문권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손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어떤 기자는 '한복'을 입는 등 눈에 띄는 복장을 입었고, 한 기자는 '책'을, 또 다른 기자는 '스마트폰'을 들기도 했다. 그만큼 일문일답이 열정적으로 진행됐다는 얘기다. 실제 이번 기자회견은 예정된 시간에 15분을 더해 진행되게도 했다. 한편 현장 분위기를 조율하는 배경음악(BGM)으로는 ▲김민기의 봉우리,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마이라이프, ▲커피소년의 내가니편이되어줄게, ▲처진달팽이의 말하는대로, ▲그루배틱 크루의 괜찮아 등 총 5곡이 나왔다. 그중 처진달팽이와 그루배틱 크루는 20대 젊은 뮤지션으로 분류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말하는대로 노래는 20대 청년들을 위한 선곡으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현 정부의 다짐이 담겼다. 괜찮아 노래는 대학생 래퍼로 이뤄진 힙합그룹과 청와대가 '평화'를 주제로 합작한 랩이다. 우리 삶 속에 '평화'를 더 깊게 새기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에서 선곡됐고, 이번 기자회견의 엔딩곡으로 사용됐다.

2019-01-10 16:05:1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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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신년회견]올해 국정운영 가장 큰 목표는 '일자리'

[b]2차 북미정상회담 뒤 김 위원장 서울 답방 기대 [/b] [b]청와대 본관서 발표문 낭독, 영빈관선 기자회견[/b] [b]두번째 신년기자회견은 타운홀 형식 '직접 진행'[/b]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올해 국정운영의 가장 큰 목표는 '일자리'다.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정에 이어 올해엔 2차 북미정상회담과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통해 마침표를 찍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연초 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에 대한 답장도 북측에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 앞서 생방송을 통해 국민들께 전한 발표문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경제를 성장시켰지만 고용불안과 양극화가 커져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면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짜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 지표 부진'을 전체의 3분의 1을 보낸 지난 임기 중 가장 아픈 대목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고용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게 가장 아쉽고 아픈 점이자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할 지 새해 우리 정부의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다"면서 "충분히 보완해서 지난해와 달리 훨씬 노련한 모습으로 고용의 양과 질을 함께 높이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용이 악화된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제조업 부진에 이은 서비스업의 동반 부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역효과 ▲체감 고용 하락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영업자·소상공인 특별대책, 제조업 혁신 통한 경쟁력 강화, 벤처·창업 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혁신'을 통한 성장도 수 차례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혁신"이라면서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혁신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온 만큼 올해부턴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에 총 1조5000억원,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자율차, 드론 등 8대 선도사업에 총 3조6000억원의 예산을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가 될 것이란 견해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중은 2차 북미회담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머지 않아 2차 북미회담을 위한 북미간 고위급 협상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북미회담과 연동돼 있어 북미회담이 먼저 이뤄진 후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주한미군 철수와 전략 자산 등에 대해선 주변국의 상황변화와 관계없이 한국과 미국이 독자적으로 판단할 문제라는 점도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종전선언은 주한미군의 지휘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주한미군은 한미 동맹에 의해 와 있는 것으로 평화협정이 체결되도 한미가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면서 "이는 김 위원장도 잘 알고 있다"전했다. 한때 '평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놓고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조건 없이 재개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화가 곧 경제다. 잘살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나 북한이나 똑같다"면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로)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 할 과제는 해결된 셈으로 국제 재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일본 정부가 조금 더 겸허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며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그 문제(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를 정치 쟁점화해서 논란거리로 만들고 확산시키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정치공방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문의 끝에선 "우리는 추위 속에서 많은 것을 이뤘다"면서 "평화도, 혁신 성장도, 포용국가도 우리는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9-01-10 16:01: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