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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문병과 '김용균 유가족' 만난 文 발걸음의 함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이용마 MBC 기자 문병'에 이어 18일 '김용균 유가족 만남' 일정을 진행한 가운데, 여권에서는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의 비정규직 처우개선 의지가 돋보이는 행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선 문 대통령의 이 기자 문병 행보다. 2017년 MBC에 복직한 이 기자는 2012년 'MBC 파업 과정'에서 해직됐다가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문병 소식은 이 기자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즉 문 대통령의 문병 일정은 비공개 일정이었던 것이다. 이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문병을 다녀갔다. 나 같은 게 뭐라고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문 대통령은 문병 당시) 재벌 중심 경제구조 변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보여줬다. (또) 복지확충에 대해서도 '불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가 언급한 '복지확충'은 정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19~2023)'과 연관이 깊다. 이 계획은 소득보장·사회서비스·고용·건강보장 등 분야에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총 332조1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게 핵심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연간 노동시간 단축'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다음은 김씨 유가족의 청와대 초청 행보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김씨 유가족과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씨 어머니 김미숙씨와 김씨 아버지 김해기씨, 이모 김미란씨, 박석운 김용균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김씨 유가족의 만남은 김씨가 세상을 떠난 지 68일만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신분으로 일하다가 안전장비 문제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애도의 뜻과 함께, 관계부처를 향해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주문했던 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도 정중히 위로의 뜻을 표하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폭 넓은 논의를 김씨 유가족 및 노동단체와 가졌다. 그래선지 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영입인사인 김빈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은 18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이틀간 일정(이 기자 문병 및 김씨 유가족 만남)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의지'를 상징하는 행보로 보여진다"고 했다.

2019-02-18 16:38:2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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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버닝썬 직원 구속… '마약청정국' 지위 잃을까 우려"

[b]"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잃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b]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언급한 발언이다. 홍 수석대변인은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직원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며 "또 다른 클럽에서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프로골퍼와 종업원 등 5명이 검거됐다"고 이렇게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경찰은) 마약 투약 관련자들과 유통 경로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마약 관련 범죄는 초국가 범죄"라며 "수사당국은 마약의 국내 유통 및 확산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 브리핑에 화답하듯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같은날 "버닝썬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사실규명 수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버닝썬 사건은 다양한 의혹들이 엮인 총체다. 지난해 11월24일 아이돌그룹 빅뱅의 맴버 '승리'가 운영하는 버닝썬(강남 클럽)에서 손님인 김씨가 버닝썬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게 발단이 됐다. 이후 '성폭행 의혹'과 '버닝썬 직원의 마약 판매 의혹'이 각각 불거졌다. 이에 버닝썬은 영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2019-02-18 16:03:0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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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에 5·18조사위원 추천권 '포기'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조사위원 관련 자유한국당에 추천권 포기를 요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이 표류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한국당의 속보이는 진상규명 훼방으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 지 1년이 지나도록 조사위 구성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북한군 개입을 주장하는 지만원을 추천 대상자로 검토하더니 자격요건 미달과 역사왜곡 우려를 낳은 이들을 추천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거부를 당했다"고도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일련의 상황을 설명한 후 "한국당은 오만하고 뻔뻔스럽게도 대통령 임명 거부에 반발해 그대로 다시 추천하겠다는 방침"이라며 "한국당은 더 이상 조사위 활동을 가로막지 말고 조사위원 추천권을 국회의장에게 넘겨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도 한국당으로부터 조사위원 추천권 포기를 요구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홍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이 있던 날 "5·18 망언 사태 수습을 위해 국민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한국당이 국민 눈길은 외면한 채 태극기부대 눈치를 살피는데 여념이 없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미 조사위원 추천 명분을 상실했다. 한국당은 국민에 대한 무례를 중단하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지체 없이 5·18 진상규명위원 추천을 포기하고 망언 3인방 국회의원 제명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2019-02-18 16:02:5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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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靑, 5·18조사위 재추천 요구…역사왜곡 프레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재추천과 관련 "청와대가 역사왜곡 세력에 대한 프레임을 씌우는 정점에 있다"고 맹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국당이 5·18 조사위 위원을 추천한 것은 지난달 14일인데, 청와대가 무려 한 달이 지나서 위원 자격을 문제 삼아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또 "국회의장과 제가 방미 중에 청와대가 국회 추천을 거부하는 것은 한마디로 청와대의 시작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단히 무례한 사례"라며 "청와대 정치가 여의도(국회)를 점령하게 되면 여의도에서 해야 할 민생정치는 실종되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 11일 한국당이 추천한 조사위원 3명 중 2명에 대해 자격요건 불충족 사유로 임명을 거부하며 재추천을 요구했다. 임명 거부된 위원은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와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이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일반적인 청와대 인사 추천과는 다르다. 입법부의 추천을 존중하는 것이 이 안건 임명절차"라며 "이렇게 거부하는 것은 전례없는 사례"라고 비꼬았다.

2019-02-18 16:01:2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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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영교 등 징계안도 다뤄야"…윤리특위 공개 촉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다음달 7일 국회의원 징계안 심의에 대해 "손혜원·서영교·김정우·이수혁 의원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다뤄야 한다"며 전체회의 전면 공개를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회 윤리특위 소집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번 윤리특위를 전면 공개해달라. 공개해서 국민 심판을 받자고 제안한다"며 "뒤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쌓였던 윤리특위 계류안을 모두 회부해 심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가 요구한 계류안은 ▲손혜원 민주당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서영교 민주당 의원 '재판청탁' 의혹 등이 포함됐다. 앞서 윤리특위는 다음 달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원 징계안을 심의한다고 전했지만, 계류 중인 28건을 일괄 상정할지, 일부만 우선 심의할지에 대해선 여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김순례·이종명 한국당 의원 등 3건의 징계안을 먼저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손혜원·서영교 의원 등 징계안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2019-02-18 16:01:1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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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자'들을 직접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망언'으로 도마에 오른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을 직접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8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 5·18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고 서슴없이 거론해 여론의 눈총을 샀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고, 이 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은 1990년 광주민주화운동보상법, 1995년 5·18민주화운동특별법, 2002년 5·18민주유공자예우법 등 국회가 제장한 법률을 통해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됐다"며 "(또) 역대 모든 정부는 매년 그날 국가기념식을 거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을 천명했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국회와 정치권 일각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거나, '북한군이 남파됐다'는 등 주장을 하며 폄훼하는 것은 우리 민주화 역사와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이라며 "국회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자기부정"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기 다른 생각들에 대한 폭넓은 표현의 자유와 관용을 보장한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와 관용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침해하는 주장과 행동에는 허용될 수 없다"고 했다. 아직도 아픔이 가시지 않은 5·18민주화운동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색깔론·지역주의로 편을 가르는 정치권 일각의 행태를 국민들이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는 게 문 대통령 주장이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은 4·19혁명-부마민주항쟁-5·18민주화운동-6·10항쟁 정신의 토대 위에 서있다"며 "(대한민국은) 그 민주이념을 계승해 민주공화국과 국민주권, 자유민주주의를 선언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19-02-18 16:00:0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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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월 임시국회 회동 파행…민생 저멀리

1월 임시국회가 결국 빈손으로 끝났지만, 2월 임시국회도 물 건너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여야 모두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면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않고 있다. 18일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1시간도 되지 않아 흩어졌다. 앞서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주 여야 합의를 통해 2월 국회가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회동 이후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나중에 계속 논의를 하더라도 일단 조건없이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며 야당 국회 정상화 요구를 거부했다. 방미 일정 당시 여야 지도부와 국회 정상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합리적 수준의 조건을 얘기했음에도 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여당이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비꼬았다. 또 "요구를 물러서기는 어렵다"며 "(여당이) 최소한의 주장을 빨리 받아들여 국회 정상화를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여당의 경우 현재 제2차 북미정상회담 등에 관심이 쏠린 모양새다. 민주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 ▲국정원 개혁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권력기관 개혁 ▲최저임금결정구조 개편 등 노동현안 ▲유치원 3법 ▲택시운송사업발전법 등 민생법안 통과를 강조하면서도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제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 대표는 국회 대표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고, 최고위원인 설훈 의원과 중진 노웅래 의원 등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석하는 등 외부 행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당의 경우 여전히 손혜원 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국정조사를 국회 개회 조건으로 고집하고 있다. 북미회담과 같은 날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도 임시국회 개회 의지를 떨어뜨린다. 당권주자들이 현재 합동연설과 유세 등에 나선 상태고, 지도부 역시 합동연설 등에 참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 관련 당이 내린 조치로 정치권 분위기가 파국으로 치닫으면서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본지의 조사 결과, 2월 중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계류안건만 총 192건에 달한다. 하지만 여야의 지지부진으로 임시국회는 3월로 넘어갈 것이란 제언이 이어지고 있다.

2019-02-18 15:59:4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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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트 월', 채널 CGV 방영 중…줄거리는?

영화 '그레이트 월'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오후 2시부터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그레이트 월'을 방송했다. '그레이트 월'은 60년에 한 번, 8일 동안 벌어지는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담은 영화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최고의 전사 윌리엄과 페로는 60년마다 존재를 드러내는 적에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잃게 되고, 이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 네임리스 오더와 마주하게 된다. 이 영화는 맷 데이먼과 윌렘 대포, 페드로 파스칼, 유덕화, 경청 등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은 장이머우, 우리에게 ‘영웅’으로 알려진 1세대 중국 감독이다. 화려한 영상미가 특징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장이머우 감독의 작품답게 화려한 영상미는 갖추고 있을지언정 완성도면에서는 끔찍하다는 평을 받는다. △영화 ‘그레이트 월’ 줄거리 60년에 한 번, 8일 동안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최고의 전사 ‘윌리엄’(맷 데이먼)과 ‘페로’(페드로 파스칼)는 60년마다 존재를 드러내는 적에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잃게 되고, 이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 ‘네임리스 오더’와 마주하게 된다. 한편,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 ‘그레이트 월’까지 놈들로부터 공격을 입게 되자, 윌리엄과 페로는 인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네임리스 오더에 합류하고,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2019-02-18 15:39:0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