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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체어리프트 증설로 대기 시간 단축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체어리프트 시설을 확장한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이달 체어리프트를 기존 32개에서 41개로 증설해 수용 가능 인원을 시간당 2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기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1까지 임시 휴장이다. 2017년 국내 첫 개장 이후 400만 회 이상의 탑승 횟수를 기록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지난 1월 복합놀이시설을 제외한 단일놀이기구시설로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관광 100선'에 랭킹을 올렸다. 더불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겨울에는 트랙 2개 가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트랙이 완공되면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4개 트랙, 총 4㎞ 이상의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루지 시설에 오를 예정이다. 최근 새로운 온라인 티켓 예매 시스템도 론칭했다. 스카이라인루지 웹사이트에서 간단하게 모바일 이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확인 이메일의 QR코드를 이용하면 티켓 교환 절차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루지를 이용할 수 있다. 제임스 더드필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지사장은 "올해 진행 예정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함으로써 스카이라인루지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1985년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스카이라인루지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시설로 성장함과 동시에 한국에서도 많은 성원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라인루지는 롯데, GS리테일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021년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 추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19-06-16 15:01:2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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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제4회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 SHIC 2019', 이달 19~20일 개최

글로벌 호텔리조트 투자·개발·운영 컨퍼런스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 2019(SHIC)'는 제 4회 컨퍼런스를 이달 19~20일 양일 간 JW메리어트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HIC는 4회 개최를 맞아 한국,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 유럽 시장의 투자개발 논의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3회 행사를 통해 SHIC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오너십, 투자자그룹, 디벨로퍼, 시행사, 시공사, 자문그룹, 호텔운영사 등 300여명의 시니어급 리더들과 함께 했다. 3회 행사까지 한국 호텔리조트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운영과 관련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SHIC를 통해 실제 투자개발 거래가 성사되는 등 비즈니스 커뮤니티로서의 영향력을 확충해 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2016년 '최적의 투자 선택', 2017년 '융·복합 투자', 2018년 '역풍을 뚫자'에 이어 2019년 메인 테마는 '호텔과 리조트의 기술협력'이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온 기술혁신이 호텔 리조트 시장과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호텔 리조트 투자 개발 단계에서 유념해야 할 기술혁신 포인트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18년 '베트남 호텔리조트 투자시장 기회 전망'을 다뤘던 지역특별세션의 성공을 이어받아 올해 4회 SHIC에서는 '북미 호텔리조트 투자시장 기회 전망'이 지역특별세션으로 마련돼 벌써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에 더하여 한국시장에 대한 스페셜 세션으로 '북한과의 교류에 따른 투자 협력' 세션도 준비돼 있어 호텔 리조트 투자개발 시장에 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HIC는 글로벌 호텔 리조트 투자개발 사례와 전망 분석, 호텔 리조트 투자 여건과 기회,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초청 연사 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십 여 건의 1:1 비즈니스 미팅과 투자개발 연결이 이뤄진 지난 행사에 이어 2019 제 4회 SHIC에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어 호텔 리조트 투자개발 활성화의 새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HIC는 호텔전문미디어 호텔아비아, 호텔위탁운영기업 서울로지, 호텔컨설팅기업 HVS, 호텔디자인기업 HBA가 공동주최하며, 주관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전문기업 COW 인스피레이션그룹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한국호텔리어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메리어트, 힐튼, IHG, 아코르, 윈덤, 베스트웨스턴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에서도 동시 후원 중이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은 SHIC 공식 웹사이트 에서 사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고 행사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2019-06-16 15:01:0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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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정, 경제청문회 후 추경 심사 돌입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있다면 경제청문회부터 먼저 국민에게 보여드리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하자"고 국회 정상화 협상안을 제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호소문 발표를 통해 "추경 심사에 앞서 경제청문회를 통해 경제 위기의 원인을 짚어야 한다"며 이같이 알렸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 정책에 자신이 있다는 정부·여당 아니었느냐, 소득주도성장 (정책)에는 문제가 없다는 정부·여당 아니었느냐"라며 "경제청문회를 못 받겠다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청와대와 정부가 나와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경제 일선에 있는 분이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같은 최종안을 여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지난 15일에 이어 접촉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당정의 6조7000억원 규모 추경 관련 "예산 심의권이라는 헌법상 고유의 권한을 가진 국회를 은행 창구 정도로 여기고 있다"며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추경은 안된다"고 비판했다. 또 "추경을 보면 재해재난 예싼도, 경기 부양도 없다"며 "세부적 항목 역시 땜질 예산투성이"라고 꼬집었다.

2019-06-16 14:44:39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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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중동태의 세계

고쿠분 고이치로 지음/박성관 옮김/동아시아 누군가 당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총으로 위협당해 돈을 건넸다면 그것은 내가 능동적으로 행한 일일까, 아니면 수동적으로 당한 것일까? 능동과 수동에 갇히면 행위를 자발이냐 강제냐의 도식 아래에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일본을 대표하는 철학자 고쿠분 고이치로는 그동안 우리가 '능동-수동 언어 체계'에 갇혀 살아왔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체제에서 능동적이라 간주된 주체는 행위에 책임질 것을 추궁당한다. 반대로 수동적인 존재로 여겨지면 무시당하기 일쑤다. 어느 쪽이든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고대 이전에는 사람의 행위나 사건을 능동-수동 이분법에 가두지 않았다. 따라서 의사소통의 핵심적인 목표도 진정한 행위자, 즉 진짜 책임자를 찾아내는 게 아니었다. 이러한 고대 언어 체제에서 중요했던 건 '중동태'(中動態, middle voice)였다. 언어학자 벤베니스트는, 행하느냐 당하느냐가 문제될 때의 능동과 수동의 대립을 넘어 주어가 과정의 바깥에 있느냐 안에 있느냐가 문제가 되는 능동과 중동의 대립에 주목한다. 고쿠분 고이치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능동과 중동의 대립 전에 모든 언어의 원형으로서 중동이 있다는 가설에 이른다. 행위의 주체보다 사건으로서의 행위가 먼저였다는 것이다. 책에 따르면 사건에 주체를 귀속해 자유 의지를 부여하고 책임을 묻게 된 것은 아주 훗날의 일이다. 저자는 중동태를 현 세계로 불러내자고 제안한다. "중동태가 일상 속에 활성화된다면 우리는 과도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사회 구조나 개인의 의지로 환원되지 않는 측면들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408쪽. 2만3000원.

2019-06-16 14:34: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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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이후 독립군 및 광복군은 어떻게 싸웠나-(하)항일무장군의 복제 변천

3.1운동 이후 독립군 및 광복군은 어떻게 싸웠나-(하)항일무장군의 복제 변천 군복은 군인의 명예를 나타내는 상징이자, 통일성과 피아식별, 전투를 하기위한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 3.1운동 이후 독립군·광복군 등 항일무장군은 어떤 군복을 입었고, 오늘날 국군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항일무장군의 군복은 지역과 시기를 고려해 두 방면으로 구분 할 수 있다는 게 복식 전문가들과 관련 군사매니아들의 견해다. 시기적으로 앞섰던 만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독림군 군복과 중화민국(국민당 정부)를 따라 상해와 중경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광복군의 군복으로 나눠 볼 수 있다. ■ 통일되지 않았던 독립군의 군복 서구의 복장을 기본으로 한 근대적 군복은 구한말 신식군대의 창설과 함께 도입됐다. 러일전쟁 이전까지 우리 군복은 청나라(중국), 러시아, 일본의 세력 판도에 따라 바뀌어 짧은 기간 동안 통일성을 갖추기 힘들었다. 1899년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제정·반포하면서 군권을 황제에게 직속시키는 원수부(元帥府)를 설치하고 무관의 복제를 육군복장규칙에 따르도록 했다. 당시 대한제국군은 프랑스식 군복제를 바탕으로 한국을 상징하는 무궁화 매듭이 새겨진 군복과 배꽃이 새겨진 군모를 착용했다. 이러한 전통은 1907년 대한제국군이 해산될 때까지 이어였다. 대한제국군 출신들이 의병과 독립군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근근히 대한제국의 군복이 독립군의 군복으로 명맥을 잇기는 했지만, 극히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창기 독립군은 소규모로 분산돼 있었고 정상작인 보급체계와 군복의 생산시설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방군사연구소가 1997년 발간한 군복제사에 따르면 각지의 소규모 독립군들은 중국인들의 복장을 하거나, 별도의 모자 또는 표지를 제작해 군인임을 나타냈다. 1919년 12월 15일 일본 고등경찰 제35383호, 항일결사대의 복장 등에 관한 보고서는 항일 결사대의 복장을 그나마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항일결사대는 목면으로 만든 군모와 군복을 착용했고 군모에는 태극기가 부착돼 있다.군복의 디자인은 당시 일본군복과 유사하게 옷깃장과 어깨의 견장대가 있어 계급장을 부착할 수 있는 형태다. 탄약을 수납하는 탄약대는 중국군과 유사한 형태였고 배낭은 거칠은 마대를 둥그렇게 묶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많지 않은 당시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초창기 독립군들은 소규모의 비정규 전투를 수행했기 때문에, 환경적 지리적 조건에 따라 중국옷, 중국군복 때로는 소련군복을 활용해 착용했다. 군복의 색상은 황색, 다갈색, 쥐색, 다갈색 등이 사용됐고, 위장효과 등을 고려해 황색 등의 은닉형 색상이 많았다. ■통일된 규정을 갖춘 광복군 임시정부 군무부(軍務部)는 1945년 1월 9일 '군인의 각종 표지(標識) 제정안'과 같은 해 2월 19일 '군인제복 양식(樣式) 제정안'을 통해 광복군 고유의 군복을 갖추게 했다. 이 제정안들이 제정되기 전까지 광복군도 일정한 제복이 없어, 중화민국군의 영향을 받은 군복과 표지를 사용하거나, 연합군측으로부터 제공받은 군복 등을 사용했다. 건물임대비를 내지 못할 정도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제정적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중화민국측과 협조와 공채발행, 외국의 차관 등으로 제정 압박을 해결해 나갔다. 광복군은 정장과 전투복을 각각 제정했는데, 정장은 정복과 정모로 구성됐다. 정복의 상의 소매에는 장군급과 영관급 장교에 한해, 장군급은 황색을 영관급은 은색의 장식을 부착했다. 전투복은 면직으로 만들어진 전투복(광복군 정복과 같은 제식)과 전투모를 착용하고 편상화라는 구두에 각반을 다리에 둘렀다. 장교의 경우 무궁화 표지의 색깔로 계급을 구분했는데, 장군급은 적색, 영관급은 황색, 위관급은 청색의 수식 바탕을 사용했다. 무궁화의 색깔도 장군급은 금색, 영관급은 은색, 위관급은 동색의 계급을 부착했다. 뿐만아니라 오늘날 국군처럼 장교와 병의 각 병과별 표지도 제정해, 정규군의 모습을 갖췄다. 하지만,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예상보다 빨리 항복을 선언한 탓에 광복군이 꿈에 그리던 국내진공작전은 무산됐다. 미군정에 의해 광복군 인사들이 개인자격으로 들어오면서, 애써 만든 우리 군 고유의 군복의 명맥은 또 한번 끊어지게 됐다. 광복 이후 창설된 국방경비대와 육사의 전신인 군사영어학교는 일본군 군복과 미군의 군복을 혼용해 사용했기 때문이다. 창군초기 국군의 계급과 병과별 표지는 미군의 형태를 따게 돼, 수차례 계정을 통해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육군과 공군은 2017년 9월 군인복제령 일부개정안에 따라 정복과 예복이 통합된 현제의 정복을 갖추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대한제국군과 광복군의 전통을 살리는데는 부족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의 전통을 중시여기는 선진국들은 군복의 현대와 함께 전통의 복원을 함께 고민하기 때문이다.

2019-06-16 14:22:4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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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U-20 월드컵 준우승… 文 "멋지게 논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20세 이하(U-20) 남자축구대표팀이 16일 폴란드 우치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멋지게 논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위로해 여론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U-20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 대표팀과 만나 1-3 역전패했다. 문 대통령은 월드컵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결승전이었다"며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 밤잠을 잊고 경기를 지켜보신 국민들도 아쉽지만 즐거웠으리라 믿는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정정용 감독이 경기 때마다 했던 말이 있다. '멋지게 놀고 나와라' 선수들은 경기를 마음껏 즐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하나 된 마음과 서로를 믿는 신뢰는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우리만의 힘"이라며 "오늘 폴란드 우치에서 보내온 소식이 다뉴브강의 눈물과 애통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줬으면 한다. 국민들께서도 유족들이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손잡아주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리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표를 성취했다. 또 이강인(18·발렌시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골 및 4도움을 기록해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18세 선수가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2005년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레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이후 14년만이다.

2019-06-16 14:18:5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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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국 순방 마친 文… 꿈틀되는 남북-북미간 대화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북유럽 3국 순방을 마무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남북간-북미간 대화 시동을 걸었다'는 게 정계의 중론이다.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 중 남북간-북미간 대화를 위해 선보인 행보는 상당하다. 그중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 선보인 오슬로포럼 초청 기조연설이 그렇다. 당시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슬로구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슬로포럼 연설 때 "한반도 대립과 갈등이 끝나고, 평화와 공존의 신질서로 나아가는 새로운 평화협력공동체 구축을 위해 '신한반도체제'를 추구하고 있다"며 "노르웨이와 대한민국은 평화의 동반자다. 한반도 평화가 단단히 자리 잡을 때까지 노르웨이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마침 6월12일은 '제1차 북미정상회담 1주년(2018년)'"이라며 "1년 전 오늘, 역사상 최초로 북미정상이 싱가포르에서 손을 맞잡았고, 한반도 비핵화·새로운 북미관계·한반도 평화체제의 큰 원칙에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지금 그 합의는 진행 중"이라며 "제2차 북미정상회담 후 대화가 교착상태를 보이지만, 그것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슬로포럼 연설을 마치자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슬로 포럼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를 주제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반도 평화의 모습을 구체화했다"며 "'일상을 바꾸는 적극적 평화', '이웃국가의 분쟁과 갈등 해결에 기여하는 평화'가 바로 그 모습"이라고 논평했다. 북유럽 3국 순방 때 문 대통령이 보여준 남북간-북미간 대화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스웨덴 의회 연설 때 "어떤 전쟁도 평화보다는 비싼 비용을 치르게 된다는 게 역사를 통해 인류가 터득한 지혜"라면서 "평화는 평화로운 방법으로만 실현될 수 있다. 그것이 대화"라고 했다. 이어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도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면서 "북한이 대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래선지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보여준 '남북간-북미간 대화 노력'은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국가 20개국(G20) 정상회의' 때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권관계자는 16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평화외교'로 요약하고 싶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다지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려는 문 대통령의 노력은 G20 정상회의 때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2019-06-16 14:18:4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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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게임박람회 E3에 참가한 이유…클라우드 게임 시대 온다

게임 산업이 새로운 시대로 돌입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클라우드가 바로 그것. 게임뿐 아니라 콘텐츠 업계까지도 새로 재편을 준비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엔터테인먼트 박람회(E3) 2019가 11일(현지시간) 개막해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 E3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쇼 중 하나다. 올해에는 2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했으며 관람객 6만6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장 큰 화두는 클라우드였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트리밍 게임 시장 규모가 2023년에는 15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올해 E3는 클라우드로 시선을 돌리는 게임업계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포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열었다. E3 개막 직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를 발표하고 올 10월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엑스클라우드는 구매한 게임을 클라우드로 즐기는 서비스다. 이미 콘솔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있긴 했지만, 엑스 클라우드는 서버에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구글 스타디아도 E3를 통해 모습을 구체화했다.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인 서비스로, 이미 올 초 초당 60프레임에 4K 해상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게임에도 구독 경제를 심어주는 모습이다. 스타디아는 월 9.99달러의 구독 서비스이며, MS 게임 패스와 유비소프트 '유플레이 플러스'도 게임을 월정액으로 제공하게 된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다른 산업계로도 영향을 확대할 모양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E3에 패널로 참여해 자사 자동차에 게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진짜 자동차를 컨트롤러로 활용하겠다는 얘기다. 클라우드 게임 활용도를 높이면 현존하는 모든 도구를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넷플릭스도 E3에 공식 참여하고 자사 IP를 게임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당초 게임 산업을 경쟁자로 지목해왔지만, 앞으로는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닌텐도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소니는 E3 불참을 선언한 대신, 이미 지난달 MS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관련 협업을 약속했다. 클라우드 게임 시대는 IT 업계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당장 고성능 PC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데스크톱 PC 시장이 더 줄어들고, 대신 서버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5G 통신 상용화와도 발맞춰갈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 버라이즌은 5G 통신을 활용한 게임을 시연하며 게임과 통신 사업간 밀접한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단, 글로벌 산업 위기는 클라우드 게임 보급에 걸림돌로 꼽힌다. 최근 미국이 중국 화웨이를 향한 제재에 돌입하면서 5G 상용화가 위기에 놓인 상태, 모바일 기기 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2019-06-16 14:05: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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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용인 데이터센터 주민 반대로 무산…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

네이버가 2년간 추진해온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이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전 세계 클라우드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3일 용인시에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버는 공문을 통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계속되는 주민 반발로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센터 부지 인근 주민은 지난해 5월 건립반대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공기질 악화, 유해세균 레지오넬라균 발생, 강력한 전자파 발생, 1급 발암물질 발생 등을 이유로 용인시와 네이버에 건립 취소를 요구해왔다. 네이버는 각 항목에 대해 근거를 들어 반박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저장장치 등 전산설비를 구동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심장'으로 비유되는 핵심 시설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반 인프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전 세계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AWS와 MS 등 해외 기업이 80%를 점유한 상황이고, 해외 클라우드 업체들의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한국은 클라우드 시장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AWS는 국내 고객 급증에 따라 지난달 국내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오라클도 지난달부터 국내에서 첫 데이터센터를 가동했다. 구글도 내년 초 처음으로 국내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순조로운 해외 기업과 달리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려던 네이버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다.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 데이터센터에 이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용인 공세동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2017년 6월 밝히고,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48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완공시점은 2020년 하반기였다. 이후 투자금액은 5400억원으로 증가했고, 완공은 2023년 목표로 진행되고 있었다. 황재훈 연세대 교수는 "클라우드 산업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라면서 "올해부터 다수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아무 문제없이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는 상황에서 특정 국내 기업만 마찰을 빚는 것은 새로운 역차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가 유해시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가 유해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재 국내에는 50여 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많은 데이터센터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 시설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LGU+ 평촌, KT목동, 삼성SDS 수원/상암 2곳, 농협 의왕, IBK기업은행 용인, 우리은행 상암 총 7개의 데이터센터 내에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운영인력과 접근성의 인프라에 유리함 때문에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17개, 성남(분당) 5개, 용인 5개, 인천 4개 등이다. 50여 개의 데이터센터 중 주거시설과 20m 이내로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15개이며, 초등학교 50m 이내는 3개, 연수원과 업무시설 인접한 곳은 20여 곳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약 2만5900평)인 평촌 LGU+의 평촌 메가센터는 100m 이내에 더샵과 힐스테이트 등이 있는 주거단지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설립 이후 주변 상권형성과 아파트 시세가 상승했다. 해외의 경우 일본 도쿄 고토구 에드가와역에 위치한 글로벌 1위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에퀴닉스 사업장은 30m 이내에 동경조선2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도요스역에는 40m 이내에 유치원 및 중고등학교가 있는 등 도쿄 안에만 9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북버지니아 주에는 40여 개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8개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전 세계 네트워크 통신량의 70%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설립 철회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2019-06-16 14:04: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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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상담원도, 배송도 필요없다…ATM으로 5분만에 알뜰폰 개통

알뜰폰 가입자 800만 시대. 지하철역에서도 교통카드를 구매하듯 알뜰폰 개통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기자는 직접 알뜰폰을 개통하기 위해 지난 11일 신사역을 찾았다. 신사역 8번 출구 한 켠에 놓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는 알뜰폰 유심을 구입·개통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었다. 보기에는 일반 ATM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예금출금·계좌이체 중 일반 은행 업무 외에 알뜰폰 유심 구매와 후불개통을 할 수 있다. 우선 KT엠모바일 유심 구매 버튼을 선택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생년월일을 입력하니 신용카드 투입구로 유심이 발급됐다. 약 2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이었다. 이후 KT엠모바일 후불개통을 선택했다. 사전 준비물로는 구매한 유심과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결제할 신용카드만 있으면 된다. 후불개통은 개인정보 및 고유식별번호정보의 수집·이용, 서비스 이용약관의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후 결제할 신용카드를 넣고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외국인, 법인, 미성년자는 가입할 수 없다. 기자는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를 쓸 수 있는 '실용 유심 1.7' 요금제를 선택했다. 가격은 프로모션이 적용된 6490원. 신분증으로 본인인증을 거치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통이 신청된다. 개통내역은 개통된 전화번호 문자로 발송된다. 이전에 구매한 유심을 휴대폰에 장착하고 재부팅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개통까지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ATM으로 개통 가능한 요금제는 6000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총 4종이다. 데이터는 1.5GB부터 2GB, 15GB, 연 9GB(1년 사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원래 두 가지 요금제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세컨드 디바이스를 이용자를 고려해 선택지를 4종까지 늘렸다. 개통 이후 요금제를 변경하고 싶다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각 요금제의 기본요금은 각 사별로 판매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알뜰폰 즉시개통이 가능한 ATM은 서울역 등 173개 수도권 역사와 부산 지하철 83개 역사 등 전국 지하철이다. 유심까지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ATM은 서울 강남역, 선릉역, 사당역, 신촌역 등을 포함한 주요 지하철역 10곳에 구비됐다. 지하철뿐 아니라 편의점 ATM에서도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다. 이 같이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 효성 ATM 기기는 전국 1만2000여대에 달한다. 향후 점차적으로 유심까지 발급받을 수 있는 신형 기기를 늘릴 방침이다. 아직까지는 신규 가입만 가능하고, 번호이동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조만간 전산 작업 절차를 거쳐 번호이동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그간 마땅한 판매처가 없어 배송을 기다려 유심을 받던 방식과 달리 지하철역에서도 상담원 없이 즉시 알뜰폰을 개통해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조만간 ATM 기기에서 알뜰폰 번호이동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3:31:4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