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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북 의성군에 IT특화지역 조성

KT는 15일 경상북도 안동시 경상북도청사에서 경상북도, 의성군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 기관은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내 창업·주거·교육 공간에 청년 친화적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노마드 청년을 유치해 저출생·고령화로 농촌 소멸위기와 IT 기술을 활용해 농촌 지역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T와 경상북도, 의성군은 ▲행복누리관(가칭)내 AI 아이디어 파크 조성 ▲5G 네트워크 기반의 청년 IT창업 및 주거공간 조성 ▲I-함께 쉼터 조성 ▲미래 ICT기술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KT는 연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의성군 안계면 청년주거공간에 기가지니를 비롯한 홈IoT 등 ICT 솔루션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오픈 공간인 '청년괴짜방'에는 360도 촬영이 가능하고 목에 걸 수 있는 카메라 'FITT 360(핏 360)' 등을 지원한다. 또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및 공공 와이파이, AI파크 조성, 지역 아동 대상 드론·로봇·코딩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2019-07-15 15:32: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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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고교체제 개편 시동

- 일부 자사고,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확인되면 교육감 직권취소 가능 - 내년 외고 등 특목고 재지정평가도 줄줄이 예고 올해 시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평가를 받은 학교 중 약 절반이 재지정 탈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시도교육감의 직권취소와 내년 특목고 대상 평가도 예정돼 있어 문재인 정부의 고교체제 개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7월 국정과제로 단계적 고교체제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2019년까지 입시제도 개선 ▲2018년~2020년 단계적 전환 ▲2020년 하반기 이후 고교 체제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과 2019학년도 고입에서 자사고를 포함해 외고와 국제고의 후기 동시모집키로 하는 등 입시제도를 손질했고, 고교 운영성과평가를 진행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으로 단계적으로 일반학교 전환을 추진 중이다. 고교 체제 개편의 마무리는 대국민 의견을 수렴해 2020년 하반기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해 일반고로 전환되는 학교에 대해 최대 5년간 20억원씩 추가 재정지원을 하는 등 일반고 전환 자사고에 대한 후속 지원책을 내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청과 교육부가 절반씩 부담해 지원하는 예산은 학교시설 개선이나 예체능 활동, 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전체 24개 자사고에 대한 11개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11개교(46%)가 탈락했다. 서울에서는 동성고·이화여고·중동고·한가람고·하나고를 제외한 8개 자사고가 대거 탈락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청 청문 절차를 거쳐 교육부 동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이 유력하다. 재지정평가를 받지 않은 자사고 중 상당수도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스스로 일반고 전환 신청을 하고 있다. 내년 재지정 평가 대상인 자사고 16곳 중 전북 군산시 군산중앙고, 익산시 남성고, 대구 경일여고 등 3곳이 관할 교육청에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다. 세 학교 모두 올해 지원 미달 사태를 겪어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학교 외에도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자사고들의 모집 경쟁률은 2대 1 미만이거나, 미달을 기록하고 있어, 대다수 자사고들이 고사 위기에 처한 상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올해 서울지역 자사고 21개교의 신입학 지원 현황(정원내)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7842명 모집에 85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다. 경문고·경희고·대광고·동성고·세화여고·숭문고 등 서울시내 자사고 중 절반이 넘는 12곳이 지원자가 모집인원보다 적은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 내년에는 자사고뿐만 아니라 외고와 국제고도 무더기 재지정평가를 앞두고 있고, 상당수 학교가 탈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경문고·대광·보인·현대·휘문·선덕·양정·장훈·세화여고 등 9개 자사고가 재지정평가를 받고, 대구 대건·경일여고, 인천 하늘고, 대전 대성고, 경기 용인외대부고, 전북 남성고 등 15개 학교가 재지정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내년도 평가대상 자사고 중 3곳은 지난 2015년 평가에서 기준점을 넘기지 못해 지정취소 2년 유예 결정을 받은 뒤 보완평가를 통과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해 향후 평가에서도 탈락 가능성이 있다. 특히 외국어고와 과학고·체육고 등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도 대거 운영성과평가를 받는다. 서울에서만 대원외고·대일외고·명덕외고·서울외고·이화외고·한영외고 등 외고 6곳과 서울국제고 등 국제고 1곳, 한성과학고·세종과학고 등 과학고 2곳, 서울체육고 등 특목고 10곳이 재지정평가를 받고, 대원국제중·영훈국제중·서울체육중 등 특성화중학교 3곳도 평가 대상이다.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의 경우 4년 전 평가에서 기준점(60점)에 미달한 점수를 받았으나 지정취소 2년 유예 결정과 2년 뒤 재평가를 받기로 했었다. 자사고 지정 취소는 재지정평가 외에도 교육감이 직권으로 취소할 수도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 시민단체체가 서울 자사고 9곳이 지난해 수학시험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문제를 출제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일정상 이번 재지정평가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의혹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법 규정 위반 여부를 재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부 자사고에 대한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여부에 대해 재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결과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교육감 직권으로 자사고 퇴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07-15 15:16: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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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토익, 토익시험 직후 '토익 정답 풀 서비스' 진행

해커스토익, 토익시험 직후 '토익 정답 풀 서비스' 진행 해커스토익이 오는14일 토익(TOEIC)시험 당일, 토익 문제 정답과 예상 토익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토익 정답 풀 서비스'를 진행했다. 해커스토익의 '토익 정답 풀 서비스'는 , , ,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은 해커스 스타 강사진이 직접 선정한 토익시험 예상문제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토익 강의다. 해당 특강은 매달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달성할 정도로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는 강의다. 이번 은 해커스토익 김동영, 한승태, 김진태, 신영화, 김윤지, 조성재, 주대명, 전미정 등의 스타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여 특강을 진행한다. 매월 무료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전 달의 토익시험 난이도와 유형을 분석하여 다음 달의 적중 예상 특강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난이도가 입문 수준부터 토익 700점, 600점과 같은 실전 수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실제 토익 시험 전 마무리로 활용하기에 유익하다. 또한, 실제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들과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최신 내용을 반영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토익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토익 800점 수준의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익한 서비스이다. 특히, 토익 LC 부분의 한승태 강사는 점점 어려워지는 LC의 고득점을 위해 속도를 높여주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정답의 단서를 맞춰보는 '탭핑', 문제와 보기를 미리 읽어나가는 '스키밍', 지문을 듣고 따라 말하는 '쉐도잉'으로 들리지 않던 문장까지 잘 들리게 해주어 LC 고득점 달성을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커스토익의 는 매 토익 시험 직후 모든 문항의 보기에 대한 토익 답안지가 공개되어, 토익시험장을 나온 즉시 휴대폰을 통해 토익 가채점을 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토익 점수 환산기를 통해 점수를 계산한 토익 점수 환산표가 제공되며, 실제 토익 점수와 100% 일치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또한, 문제별 정답률/응시자 평균 점수도 간편하게 확인하고 토익 가채점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취약 유형을 분석과 약점 보완 문제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해커스토익은 매 토익시험마다 사이트를 통해 해커스 스타강사가 진행하는 정기 토익 해설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해설강의는 로 토익 시험 종료 직후, 해커스 스타강사들의 파트별 난이도 및 논란 문제, 그리고 정답 등 토익시험에 대한 총평을 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시험 문제 분석뿐만 아니라 최신 출제 유형 확인할 수 있으므로 다음 시험 대비에 효과적이다. 해커스토익에서는 2019년 토익 시험일정 및 점수 발표일, 접수 기간 등을 사이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기 토익 일정과 함께 토익시험 접수방법을 간략하게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해커스토익의 은 시험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댓글 쓰기 이벤트'를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댓글만 써도 ▲스타벅스 기프티콘 ▲토익 자료집 등 푸짐한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커스토익의 은 토익 시험을 본 수험생들이 시험 직후 자발적으로 모여서 토익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판으로, 각종 논란 문제와 토익학원 비용, 토익 시험지에 관한 내용 등 토익시험에 관련된 전반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는 신토익 외에도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 어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커스토익의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토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커스토익 정답 실시간 확인의 결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 더불어, 해커스토익의 '적중 예상 특강'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중복을 포함하여,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해커스 교육그룹은 5년 지속 교육그룹 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 소비자포럼 선정 '2016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5년 지속 교육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

2019-07-15 15:15: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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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비스,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 맨 & 우먼’ 출시

세노비스가 남녀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멀티비타민미네랄 '트리플러스 맨'과 '트리플러스 우먼'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노비스의 이번 신제품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메가-3(EPA 및 DHA)가 함유된 멀티비타민미네랄 '트리플러스'의 4번째 업그레이드로, 남녀의 하루 영양 섭취 권장량을 고려해 성분과 함량을 강화했다. 기존 트리플러스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rTG 오메가-3(EPA 및 DHA)가 함유되어 있는 세노비스만의 멀티비타민미네랄 포뮬러로 체내에 부족해지기 쉬운 13가지 비타민군과 6가지 핵심 미네랄까지 하루 두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성을 위한 '트리플러스 맨'은 에너지 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의 함량을 강화했으며, 여성을 위한 '트리플러스 우먼'은 항산화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C, 가임기 여성에게 높은 함량이 요구되는 철분과 엽산을 강화했다. 트리플러스 맨 & 우먼 모두 에너지 생성을 위한 비오틴과 비타민 K를 새롭게 추가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을 꽉 담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세노비스 브랜드 매니저는 "기존 트리플러스 대비 현대인들의 건강니즈에 맞춰 전반적인 함량 강화와 성분추가를 했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면서 "최신의 영양으로 업그레이드 한 트리플러스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견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노비스는 새롭게 출시된 트리플러스 맨 & 우먼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5일부터 세노비스몰,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백화점 오프라인매장에서 '트리플러스 맨'과 '트리플러스 우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캡슐이 들어있는 샘플을 한정적으로 증정한다.

2019-07-15 14:5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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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하현회 체제' 1년, 5G 과감해졌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업계에서는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전략통'이라는 이미지답게 과감한 결정으로 전투력이 올라갔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기회로 3위 사업자의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화웨이 리스크'와 CJ헬로 인수 등 과제도 남았다. "5G 가입자 점유율을 30% 이상 확보하겠다". 지난 10일 하 부회장은 5G 상용화 100일을 맞아 이 같은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5G 상용화로 통신 패러다임이 바뀌는 올해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고착된 통신시장 점유율을 뒤집겠다는 선언이다. LG유플러스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계기로 과감해지고 있다. CJ헬로 인수 추진과 함께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맺고 콘텐츠 공급 제공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국내 시장 잠식에 나서는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로, 넷플릭스와의 제휴에 쉽게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결단이다. 결과적으로는 유입자 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냈다. 넷플릭스 카드가 통해 올 1·4분기 LG유플러스 IPTV 'U+tv' 가입자는 13만명 증가했다. CJ헬로를 인수하,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 가입자는 781만명(24.43%)으로 KT 계열(30.86%)에 이어 단숨에 2위 사업자가 된다. 5G 상용화 이후 요금제 발표도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동통신 3사의 가상현실(VR) 서비스 비교 체험 행사를 열고, 5G 속도 자사 1위 광고 등으로 경쟁사를 당혹케 하는 공격적 마케팅도 이어갔다. 이로 인해 20년 이상 고착화 된 이동통신시장의 5:3:2 점유율 구도를 깨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자체 집계 결과, 지난달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 점유율은 29%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5G 스마트폰 출시 이후 3개월 간 번호이동 시장 신규 가입자 점유율도 약 31%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경영지표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3.7% 늘었다. 이 같은 선제적 결정은 하 부회장의 '현장 경영'에서 나왔다는 것이 내부의 평이다.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가 하 부회장의 지론이다. 하 부회장은 취임 이후 "책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열심히 찾아 다니려 한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얻은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구상을 마치는 대로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취임 3주차인 지난해 8월부터 고객센터, 기지국, R&D센터까지 그간 약 43회의 출장 스케줄을 소화했다. 평균 3~4일에 한번 꼴로 현장을 방문한 셈이다. 앞으로의 과제도 산적하다. 우선 CJ헬로 인수를 무사히 마무리지어야 한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알뜰폰이 인수 변수로 떠올랐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는 알뜰폰 생태계를 위해 CJ헬로의 '헬로모바일' 알뜰폰 사업을 분리 매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화웨이 리스크' 또한 장기적으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웨이 5G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언제든 국제 정세에 흔들릴 위기가 올 수 있다. 하 부회장은 하반기에는 흔들림 없이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등 3대 핵심 가치로 5G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5G 인빌딩 구축을 하고 연내 8만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다. 5G 서비스 분야에서는 구글, 엔비디아 등과 제휴해 클라우드 VR 게임과 같은 콘텐츠도 확보할 예정이다. 기업 간 거래(B2B) 또한 스마트 팩토리, 드론, 자율주행 사업을 지속 강화시켜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판을 뒤흔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여 업계의 '메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5 14:32: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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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스라엘 정상회담… '수소경제-AI-5G' 투자·기회의 폭 확장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작년 양국간 교역액 27억불 기록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수소경제·인공지능(AI)·5G(5세대 이동통신) 등 협력 강화, ▲한-이스라엘 양자관계,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 조속한 타결 공감대, ▲지역정세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현실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때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라는 기본가치를 공유하면서 1962년 수교 아래 반세기 넘게 우호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켰다"며 "양국은 작년 교역 규모가 27억불로 역대 최고(교역액)를 기록, 2001년부터 양국 정부가 공동출자한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기금사업을 통해 무인항공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공동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또 미래산업 육성이라는 공통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양국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특히 양국간 FTA가 조기에 타결된다면 양국간 교역, 투자, 서비스 등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상생협력 기반 공고화를 위한 총 2건의 정부간 MOU(고등교육협력·수소경제협력)를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한-이스라엘 정상회담 후 진행된 공식 오찬 때 "리블린 대통령과 진솔하고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게 열어갈 양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스라엘이 가진 첨단산업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 및 제조업 융합이 결합되면 양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한-이스라엘 정상회담 관련 "우리나라의 대중동외교 외연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 및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과의 실질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중동 내 우리기업 진출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019-07-15 14:29:54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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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소송 전환점 맞나 "ITC, 메디톡스에 영업비밀 밝혀라 명령"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제소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유리한 재판부 명령을 이끌어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ITC 재판부는 메디톡스에게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trade secrets)이 무엇인지'를 16일까지 명확히 밝힐 것을 명령했다. 그동안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영업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지는 않았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에게 영업비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고, ITC는 메디톡스의 반대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ITC 명령문을 통해 메디톡스에게 이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각) ITC 재판부는 대웅제약의 요청을 받아들여, 엘러간에게도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 ITC 명령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배치 기록(batch record), 특성보고서, 허가신청서(BLA)를 비롯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엘러간의 보톡스 제조 공정을 보여주는 자료를 요청했다. 또 엘러간의 홀 A 하이퍼(Hall-A hyper)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자료를 포자형성 실험 결과와 함께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올해 초 부터 보톨리눔 톡신의 균주의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1월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의 보톨리툼 균주와 톡신 제제 제조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이유로 ITC에 대웅제약을 제소한 것이 발단이 됐다. 미국 소송은 증거수집(Discovery) 절차를 통해 양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해 전달받도록 되어 있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증거수집 절차에 성실이 임하며 메디톡스에도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디스커버리 제도를 통해 요청한 사항을 ITC 재판부가 받아들여 ITC 소송에 유리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민사 소송에서 진행중인 균주의 포자감정과 함께 미국 ITC 소송을 통해 명백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9-07-15 14:17: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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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靑 회담 제안… 文 대통령-5당 대표 회동 가시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경제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회담이라면 어떤 형식이라도 응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련 회담을 촉구했다. 황 대표는 그간 문 대통령과의 일대일 영수회담을 요구해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청와대 회담을 제안하며 이같이 알렸다. 황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정치 지도자가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논의가 가능하면 한국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회담 형식에 대해선 "경제가 심각한 상태"라며 "국가·국민을 지키기 위해 어떤 형식에도 다 동의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회담 제안에 이어 ▲대일·대미특사 파견 ▲민관정 협력위원회와 일본규제 관련 대책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 ▲외교라인 전면 교체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황 대표 제안에 여야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청와대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가 사실상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경제보복 등에 대한 초당적 대화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늦었지만 잘한 것"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고,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의 경우 논평을 내고 "흉금을 터놓고 머리를 맞대면 풀지 못할 일이 없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국회에서 의논해 제안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회동이 성사할 경우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만남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문 대통령과 추미애(민주당)·홍준표(한국당)·유승민(바른미래)·조배숙(평화당)·이정미(정의당) 대표는 오찬하며 남북 정상회담 합의 과정과 개헌 문제 등을 두고 100분 간 토론한 바 있다.

2019-07-15 13:47:15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