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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 출범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수처 출범이 문 대통령의 1호 공약인데다 과거 노무현 정부부터 추진한 정책인 만큼 남다른 소회를 밝힌 것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권력기관 개혁은 남은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들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입법이 반드시 통과되고 공수처가 출범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후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브리핑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공수처 출범과 관련 "기약 없이 공수처 출범이 미뤄져 안타까웠는데, 법안 개정으로 신속한 출범의 길이 열려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 설치는 대통령과 특수관계자를 비롯한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와 사정,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와 균형,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오랜 숙원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수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발언도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공수처 출범이 야당 반발로 늦어진 데 대해 "공수처 설치 이유와 기능을 생각한다면 원래 야당이 적극적이고 여당이 소극적이어야 하는데, 논의가 이상하게 흘러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늦었지만 이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매우 깊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임명, 청문회 등 나머지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2021년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으로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 대해 "아무리 이해심을 갖고 보려고 해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로는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정무라인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 원내대표의 제안을 두고 "여야정 상설협의체라는 채널이 복원돼 있고, 문 대통령께서 최재성 정무수석을 통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표 회담을 이미 여러 차례 제안을 했다. 그때는 외면하더니 어제(9일)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대통령을 비난하며 면담을 요구하고 문자메시지로 날짜까지 정해서 답을 달라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가 지난 10월 청와대로 두 번의 공개질의서를 보낸 점에 대해 언급하며 "말이 질의서이지 규탄성명이나 다름없었다. 한마디로 질의서 정치를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확인 차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1인 시위한 점 등을 두고 "질의나 면담요구 형식으로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정치 공세를 펴는 방식을 초선 의원부터 원내대표까지 네 번째 반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12-10 16:38: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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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PC MMORPG '엘리온' 출시

PC MMORPG '엘리온' 그랜드 오픈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ELYO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크래프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다. 포탈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모험과 전쟁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서는 수천 가지 조합으로 나만의 전투를 완성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조작의 재미를 선사하는 논타겟팅 액션, 진영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RVR 사냥터 '차원포탈', 요새를 점령하는 길드 콘텐츠 '클랜전' 등 핵심 콘텐츠를 모두 공개한다. '엘리온'의 그랜드 오픈에 참여를 희망하는 게이머는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받은 초대권을 최초 1회만 등록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엘리온' 가맹 PC방에서는 무료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빠르게 참여할수록, 게임 플레이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수록 큰 보상으로 이어지는 혜택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년 1월 6일까지 4주 동안 명예점수, 아이템 레벨, 투기장 등 8가지 콘텐츠의 랭킹 시스템 순위에 따라 매주 추첨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랭킹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게임 도전과제를 완료하거나, 출석 보상을 받은 횟수에 따라서도 추첨을 통해 게이밍 하드웨어, 백화점 상품권 등 보상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엘리온'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가입 시 이말년 작가의 이모티콘이, 1월 10일까지 보안 등급 강화 적용 이용자에게는 각종 아이템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신작 PC MMORPG '엘리온'의 그랜드 오픈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16:16: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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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새판짜기 초읽기

구현모 KT 대표. 구현모 KT 대표가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에 시동을 건다. 특히 구현모 대표 취임 2년차를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통신 기업에서 벗어나 ICT 기업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내주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박윤영 사장 등을 포함한 임원들이 상당수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대대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최근 KT는 지난달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T커머스 자회사인 KTH와 모바일 쿠폰 전문 자회사 KT엠하우스의 합병을 결의하며, 조직개편 신호탄을 쏜 바 있다. T커머스 특화 사업자 KTH와 모바일 쿠폰에 강점을 가진 KT엠하우스의 커머스 사업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통신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을 공언한 구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개편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도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 전환 위주의 대대적인 손질을 할 예정이다. 계열사를 합산하거나 쪼개는 과감한 조직 정비도 이어질 예정이다. 구 대표는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에서는 '복수 사장 체제'를 도입하고, '커스터머 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 안정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1987년 입사해 KT에서만 33년을 근무한 구 대표의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의중이 반영된 조직 정비인 셈이다. 조직 안정화 이후 그는 '올드'한 기업의 이미지를 변화하기 위해 '디지털혁신(DX)' 기업을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변화와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오는 2025년에는 KT 전체 매출 중 통신과 비통신 비중을 현재 6 대 4의 구조에서 5 대 5로 바꿀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지난 7월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통신 사업자에 머물지 않고 '통신에 기반을 둔 플랫폼 사업자'로 바뀌어야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업 전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구체적으로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디지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 브랜드인 'KT엔터프라이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심축을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에서 기업 간 거래(B2B)로 옮기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이후 KT는 올해 9개 산학연 기관 및 기업으로 구성된 'AI원팀'을 구성해 AI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용산 IDC를 가동하고,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에서도 '텔레코'로 전환하겠다는 구 대표의 의지가 확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성과 위주의 과감한 승진과 발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사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원들의 연령대 또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한 KT의 움직임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구 대표는 지난 10월 KT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주가에 기업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점은 제일 큰 고민"이라며 "KT 밸류를 제대로 전달하고 평가받겠다"고 주가 회복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0 16:12: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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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형기관총 성능 논란, 진실은 가짜뉴스의 재확산

최근 5.56㎜탄을 사용하는 K-3 기관총의 후속기종인 K-15기관총과 7.62㎜탄을 사용하는 신형기관총 K-12를 두고, 일부 언론과 한 군사전문가의 유튜브 채널에서 악담에 가까운 흑색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본지가 해당 기관총을 생산하는 S&T 모티브의 본사를 찾아가 확인바에 따르면, 이러한 보도들은 부분의 팩트만을 가지고 허상을 진실로 호도하고 있는 것에 불과 했다. 지난 5일 유력 주간지에는 '특전사 대검 납품을 피부관리숍에 맡기는 요지경 국방 입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군사전문가인 기고자는 K-15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기사 서두에는 본지가 지난 수개월간 단독 보도해 온 '특수작전용칼'이 언급됐지만 기사 후반부는 방사청에 대한 비난과 함께 S&T 모티브의 신형 기관총에 대한 '무거운 중량'과 '됐다 치고'식의 성능평가라는 비난으로 마무리됐다. 기고자가 언급한 K-15가 특별한 개선 없이 형식적 시험 평가를 받았고 동급 기관총 중 가장 무겁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이 밖에 방사청의 책임으로 몰아간 군납품도 사실 조달청의 책임사업이다. 이에 대해 S&T 모티브 관계자는 "총구속도측정 뿐만 아니라 군이 요구하는 200여가지의 검증은 모두 거쳐 전투적합 판정을 받았다"면서 "K-15의 경우 1정당 5만발의 신뢰도 사격을 했었고, 800발 연속사격 시험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K-15는 전투적합 판정을 받기까지 총 25만 발의 탄을 발사했다. K-15의 개선점에 대해서는 이 관계자는 "크게 나눠본다면 내구도와 신뢰도, 사용자 편의성, 총기성능 향상과 관련된 세부적인 개선들이 이뤄졌다"고 답했다. 실제로 K-15는 기존 K-3의 송탄 문제 해소, 총기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총몸과 총열의 개량, 광학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피카티니 레일과 접이식 조준장치 등이 적용됐다. 이러한 개선 과정에서 K-3에 비해 총의 무게가 400g 정도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기존 K-3는 총기무게가 6.85kg이지만 K-15는 총기무게가 7kg초반이다. 5.56㎜탄의 링크급탄식을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동급 기관총의 무게를 살펴보면, K-3와 유사한 미니미 기관총의 기본형이 7.1kg, 단축형인 파라버젼이 7.4kg, 개량형인 MK3가 8kg, M249는 7.5kg이다. 독일의 h&k사가 개발한 mg4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무겁다. 기본형이 8.15kg, 수출형 7.9kg, 수출단축형 7.7kg으로 K-15는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한다. 유력 주간지와 유튜브 등에서 'K-15가 무거워 잘못된 설계'라고 비난한 군사전문가가 비교대상으로 내세운 이스라엘 IWI사의 네게브 기관총의 5.56㎜ 기본형도 7.65kg이다. 1조 5000억 규모의 인도군 기관총 도입사업에서 네게브 NG7SF와 경쟁했던 K-12기관총은 기존의 K-12기관총보다 가벼운 9.7kg수준으로, 동일 구경 탄을 사용하는 네게브 NG7SF보다 1.6kg이 더무거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NG7SF의 경우 과감한 총의 길이단축과 경량화는 이뤘지만, 적정휴효사거리는300m 최대유효사거리는800m로 K-12보다 훨씬 짧다. 총기의 단축화와 경량화는 유효사거리나, 총기의 내구성 또는 사용자 편의성과 같은 다른 부분을 희생할 수 있기때문에 총기 무게만으로 총의 설계와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 인도군 기관총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는 " S&T 모티브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최종경쟁을 벌이다 IWI가 최종적으로 선택됐다"면서 "각 나라별 안보상황과 입찰중점이 다른 것일 뿐 S&T 모티브 최후순위 업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유력 일간지도 제한된 사실만으로 K-15기관총 획득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이매체는 합동참모본부가 최초 800m 유효사거리에서 관통 시험 없이 총구 속도만을 측정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는데 800m 거리에서 관통이 되지 않았다고 보도해, K-15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했다. 앞서 K-15는 총구속도 외에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전문가들은 논란이 된 관통력의 문제는 총이 아니라 사용되는 탄종에 따른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총기에 사용되는 탄약과 탄두 등에 따른 사양에 따라 관통력은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2020-12-10 16:00:2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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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스마트팜 연구·개발에 3867억원 투자…7조원 규모 모펀드 조성"

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 개최… "스마트팜 연구·개발에 3867억원 투자…7조원 규모 모펀드 조성" 스마트팜 서비스가 설치된 속초시 한 딸기 농가에서 농장주가 스마트폰의 원격관제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 LG유플러스 정부가 뉴딜 정책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팜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향후 5년간 정부·정책금융기관 출자를 통해 7조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20조원 규모의 자(子)펀드를 결성한다. 스마트팜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내년부터 7년간 총 38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는 10일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산업·금융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6일 1회차로 열린 '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에 이어 4번째로 추진됐으며, 농업 분야 혁신 성장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팜에 대한 민간사업자,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 외에 기업의 우수기술, 실제 투자사례, 유망 투자 분야 등이 소개됐다. 한국축산데이터, 나래트랜드, 넥스트온, 팜한농 총 4개사는 '우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AI 기반 축산관리', '복합 환경제어시스템', '수직형 농장',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을 투자 유망 분야로 꼽았다.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는 '모듈형 농장', '아쿠아포닉스' 등을 대표적인 투자사례로 소개했다. 농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이날 개회사에서 "정부는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모태펀드 투자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벤처캐피털 등 금융계의 투자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0 15:50: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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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파주CC, 추위도 이기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북극곰 이벤트' 개최

파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윤준학)은 오는 28일 파주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020 북극곰 이벤트 참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파주CC 2020 북극곰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라운드를 진행하는 연례 이색 스포츠 행사다. 이벤트에 참여한 팀은 2만원을 참여팀 이름으로 파주 시청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2020 북극곰 이벤트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방문 팀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겨울철 특별한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팀별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비를 포함 39만원이다. 참여 팀에게는 컬러볼 1박스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반팔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커피가 제공된다. 파주CC 관계자는 "겨울 골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재미와 뜻 깊은 추억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북극곰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지난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이벤트를 개최한 만큼,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CC는 이벤트 참가자와 골프장 내장객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열화상 카메라 운용, 주기적인 소독 및 방역 실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2020-12-10 15:50:1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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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형기관총 성능 논란, 진실은 가짜뉴스의 재확산

최근 5.56㎜탄을 사용하는 K-3 기관총의 후속기종인 K-15기관총과 7.62㎜탄을 사용하는 신형기관총 K-12를 두고, 일부 언론과 한 군사전문가의 유튜브 채널에서 악담에 가까운 흑색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본지가 해당 기관총을 생산하는 S&T 모티브의 본사를 찾아가 확인바에 따르면, 이러한 보도들은 부분의 팩트만을 가지고 허상을 진실로 호도하고 있는 것에 불과 했다. 지난 5일 유력 주간지에는 '특전사 대검 납품을 피부관리숍에 맡기는 요지경 국방 입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군사전문가인 기고자는 K-12에 대한 혹평을 쏟았디. 기사 서두에는 본지가 지난 수개월간 단독 보도해 온 '특수작전용칼'이 언급됐지만 기사 후반부는 방사청에 대한 비난과 함께 S&T 모티브의 신형 기관총에 대한 '무거운 중량'과 '됐다 치고'식의 성능평가라는 비난으로 마무리됐다. 기고자가 언급한 K-15가 특별한 개선 없이 형식적 시험 평가를 받았고 동급 기관총 중 가장 무겁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이 밖에 방사청의 책임으로 몰아간 군납품도 사실 조달청의 책임사업이다. 이에 대해 S&T 모티브 관계자는 "총구속도측정 뿐만 아니라 군이 요구하는 200여가지의 검증은 모두 거쳐 전투적합 판정을 받았다"면서 "K-15의 경우 1정당 5만발의 신뢰도 사격을 했었고, 800발 연속사격 시험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k-15는 전투적합 판정을 받기까지 총 25만 발의 탄을 발사했다. K-15의 개선점에 대해서는 이 관계자는 "크게 나눠본다면 내구도와 신뢰도, 사용자 편의성, 총기성능 향상과 관련된 세부적인 개선들이 이뤄졌다"고 답했다. 실제로 K-15는 기존 K-3의 송탄 문제 해소, 총기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총몸과 총열의 개량, 광학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피카티니 레일과 접이식 조준장치 등이 적용됐다. 이러한 개선 과정에서 K-3에 비해 총의 무게가 400g 정도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기존 K-3는 총기무게가 6.85kg이지만 K-15는 총기무게가 7kg초반이다. 5.56㎜탄의 링크급탄식을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동급 기관총의 무게를 살펴보면, K-3와 유사한 미니미 기관총의 기본형이 7.1kg, 단축형인 파라버젼이 7.4kg, 개량형인 MK3가 8kg, M249는 7.5kg이다. 독일의 h&k사가 개발한 mg4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무겁다. 기본형이 8.15kg, 수출형 7.9kg, 수출단축형 7.7kg으로 K-15는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한다. 유력 주간지와 유튜브 등에서 'K-15가 무거워 잘못된 설계'라고 비난한 군사전문가가 비교대상으로 내세운 이스라엘 IWI사의 네게브 기관총의 5.56㎜ 기본형도 7.65kg이다. 1조 5000억 규모의 인도군 기관총 도입사업에서 네게브 NG7SF와 경쟁했던 K-12기관총은 기존의 K-12기관총보다 가벼운 9.7kg수준으로, 동일 구경 탄을 사용하는 네게브 NG7SF보다 1.6kg이 더무거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NG7SF의 경우 과감한 총의 길이단축과 경량화는 이뤘지만, 적정휴효사거리는300m 최대유효사거리는800m로 K-12보다 훨씬 짧다. 총기의 단축화와 경량화는 유효사거리나, 총기의 내구성 또는 사용자 편의성과 같은 다른 부분을 희생할 수 있기때문에 총기 무게만으로 총의 설계와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 인도군 기관총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는 " S&T 모티브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최종경쟁을 벌이다 IWI가 최종적으로 선택됐다"면서 "각 나라별 안보상황과 입찰중점이 다른 것일 뿐 S&T 모티브 최후순위 업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유력 일간지도 제한된 사실만으로 K-15기관총 획득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이매체는 합동참모본부가 최초 800m 유효사거리에서 관통 시험 없이 총구 속도만을 측정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는데 800m 거리에서 관통이 되지 않았다고 보도해, K-15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했다. 앞서 K-15는 총구속도 외에 다양한 시험을 거쳤다. 전문가들은 논란이 된 관통력의 문제는 총이 아니라 사용되는 탄종에 따른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총기에 사용되는 탄약과 탄두 등에 따른 사양에 따라 관통력은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2020-12-10 15:47:1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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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요양병원, 김장모임 등 사람 모이는 곳에 집단감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열고 집단감염이 사람 간 접촉이 발생 가능한 거의 모든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일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680명으로 시장, 군대, 요양병원, 김장모임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 중구 소재 시장, 종로구 소재 유흥시설에서 각각 13명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도 수원시 요양병원에서 8일 첫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20명이 추가 확진됐고, 제천시 요양병원에서는 3일 이후 12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산 사상구 요양병원에서는 4일 이후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이외 경기 안양시 종교시설, 화성시 학원, 군포시 제조업체 등 경기도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졌고, 인천 남동구 군부대·대전 김장모임·울산 중학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유행이 올해 겪은 세 차례 유행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주간(11월 27일 0시∼12월 10일 0시)의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9.1%, 경기 26.0%, 부산 5.2%, 인천 5.1%, 경남 3.2%, 충북 3.0%, 전북 2.7%, 충남 2.6%, 울산 2.1%, 강원 2.0%, 광주 1.6%, 대전 1.5%, 경북 1.4%, 전남 1.0% 등 순이었다. 감염경로별로 따져보면 확진자 접촉 40.1%, 지역 집단발생 28.4%, 감염경로 조사 중 20.5%, 병원·요양병원 등 6.0%, 해외유입 및 관련 4.9% 순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 특히 수도권에서 총 확진자의 약 70%가 발생하고 있어 해당 권역의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의심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향후 3주간 수도권 내 코로나 발생 위험이 높은 약 150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2월 1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검체 취합 방식 PCR 검사법이 적용되며,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2020-12-10 15:34:4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