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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안정자금 1조2900억원… 근로자 1인당 지급액은 감소

내년 일자리안정자금 1조2900억원… 근로자 1인당 지급액은 감소 5인 미만 사업체 1인당 월 7만, 5인 이상 사업체는 5만원 지난 7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모집에 일자리를 구하는 많은 노인분들이 몰려 시간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소폭에 그침에 따라 영세 사업장에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의 내년 지급액이 올해보다 줄어든다. 고용노동부는 22일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5%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으나, 그간 누적적 사업주 부담분을 고려해 일자리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일자리안정자금은 총 1조 2900억원이다. 고용부는 내년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은 그간 성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미 시행해 온 기본방침은 유지하되, 한시 사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 및 사후관리 강화에 초점을 뒀다. 우선 내년부터 5인 이상 사업체는 1인당 월 5만원을 지원하고, 5인 미만 사업체에는 1인당 월 7만원을 지원한다. 원칙적으로 3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해 지원하되,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55세 이상 고령자,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지역 사업주, 장애인 직업재활·자활·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등 취약계층은 300인 미만까지 계속 지원하되, 최대 99인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021년 1월1일~11월30일까지 연도 중 언제든 가능하며, 근로 종료 후 신청하는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적용제외근로자 및 계절근로자는 12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고용부는 근로복지공단 내 부정수급 전담반을 확대·운영하고 중점 점검사항 지정, 근로감독관 참여 확보 등 지방노동관서와의 합동 점검을 내실화해 부정수급 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신고포상금제도를 신설·운영해 부정수급 근절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부정수급을 알게 된 사람은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할 수 있고,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반환을 명령한 금액의 30%를 신고포상금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81만개 사업장 345만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2조4000억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이 지원됐다. 규모별로 5인 미만 사업장이 73.1%로 가장 많았고,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 89.3%로 집중 지원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4.8%, 숙박음식업 18.1%, 제조업 15.4%, 보건·사회복지업 8.3% 순이었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최근 3년 간 일자리안정자금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 고용유지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세 사업주 경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집행관리 내실화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2 14:42: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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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인사청문회 정국 돌입…전해철·권덕철 '정치 공방'

국회가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했다. 전해철·권덕철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정치 현안 관련 공방에 집중했다. 사진은 전해철 후보자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회가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했다. 여야는 이날 전해철·권덕철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정치 쟁점 현안 관련 공방을 벌였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3∼24일까지 이어지는 정국인 만큼 여야는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전 후보자 청문회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관련 경찰 조치, 내년 4월 재·보궐선거 중립의무 수행 여부, 부동산 문제 등을 집중 질의했다. 특히 이용구 차관의 폭행 사건 관련 경찰 조치를 두고 전 후보자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다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월 주행을 멈춘 택시 안에서 이 차관이 택시기사 멱살 잡은 사건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이 아닌 단순 폭행 사건으로 내사 종결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경찰 출신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 후보자가 지난 2015년 4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객 승하차를 위해 일시 정차한 경우 등 운행 중 운전자 폭행 시 처벌'이 골자인 특가법 개정안 처리에 주도적으로 나선 점을 언급하며 "이번 경찰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의했다. 이에 전 후보자는 "당시 굉장히 논란이 많이 돼 한 번에 결론 내지 못했다. (특가법에) '운행 중'(이라는 항목 내) 어떤 것을 추가할지 논의한 끝에 이런 조문화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는 박형수 의원이 '특가법이 적용되지 않은 견해'에 대한 질문에 "후보자 입장에서 판단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전 후보자는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선거 중립의무 수행 여부와 관련 "장관으로 임명되고 선거 중립을 해치거나 공정성을 해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4월 재·보궐선거 관리 주무 장관이 현 정부 핵심 측근인 점을 두고 '공정성' 우려가 제기되자 선 긋기에 나선 것이다. 그는 관련 질의에 "역대 의원이 행안부 장관을 쭉 해왔을 때 어떤 선거도 선거의 공정을 해친 사례가 없다. 장관을 포함, 국가공무원은 엄격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선거 개입 시 형사 처벌을 받는다"며 "그런 면에서 공정성을 해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K-방역 성과와 관련 "방역의 성공 여부는 확진자 수와 중증환자 사망률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지표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권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 여야 간 공방이 있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강조하는 'K-방역'도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규정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의 주장을 '백신 만능주의'라며 반박한 뒤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백신뿐 아니라 방역, 치료제 등도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K-방역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권 후보자에게 관련 질의도 했다. 이와 관련 권 후보자는 정부가 해외 제약사와 체결한 '비밀유지협약'이 있는 점을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확보되고 접종 시기가 정해지면 그때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리고 필수 접종자부터 맞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K-방역 성과와 관련 "방역의 성공 여부는 확진자 수와 중증환자 사망률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지표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답했다.

2020-12-22 14:24: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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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 등장에 4단계 발동한 영국, "방역 조치 계속될 것"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세계 최초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벌써 50만 명의 영국인들이 접종을 완료했지만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BBC 1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 그리고 동부 지역에 코로나19 4단계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 4단계 대응 조치에서는 등교, 운동 등 목적 외에는 반드시 집에서 머물러야 하며 비필수 업종은 가게 문을 닫는다. 전문가들은 4단계 대응 조치가 완화된 이후에도 강한 방역 조치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 정부의 과학 고문인 패트릭 발란스 경(Sir Patric Vallance)은 기자회견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 전역에 퍼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종 바이러스는 더 빠르게 퍼지고 쉽게 전염된다. 이 상황에서 적절한 수준의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는 영국 전역에서 그 숫자가 늘어날 것이며 대응 조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향후 방역 대응을 시사했다. 메트로 영국판에 따르면 영국 일부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4단계 대응 조치가 실시된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10여개 국이 영국으로 들어오는 이동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고문은 봉쇄 조치가 영국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때의 모임은 감염자 수를 늘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은 20일 기준으로 3만 5928명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326명이 사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코로나19로 지금까지 사망한 영국인은 6만 7000여 명이다.

2020-12-22 14:0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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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광고 붙여 돈번다… 규제샌드박스 18건 추가 승인

내 차에 광고 붙여 돈번다… 규제샌드박스 18건 추가 승인 부착형 스티커 광고물 적용도 /산업부 공유미용실 서비스 개념도 /산업부 개인 자동차에 각종 광고를 붙여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와 관련한 앱 서비스도 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2020년도 제5차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증특례 15건, 임시허가 2건, 보고안건 1건 등 총 18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픈그룹과 캐쉬풀어스는 '자기소유 자동차 활용 옥외광고 중개 플랫폼'에 대한 실증특례를 각각 신청해 이번에 승인받았다. 이 사업은 앱을 통해 자동차 부착용 스티커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수익 분배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광고집행을 원하는 광고주가 앱에 광고를 등록하고, 공고수익을 얻고자하는 자동차 소유자가 앱에서 광고를 선택해 광고하면 노출정도에 맞는 수익을 얻도록 중개해준다. 현행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으로는 자기 소유 자동차 운전자는 본인 관련사항만 광고할 수 있고, 자동차 본체 옆면에만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옥외광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자동차 옥외광고가 교통안전과 도시미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증할 필요가 있어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피엠그로우, 영화테크 등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한 실증특례를 각각 신청해 2년 간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피엠그로우는 타사의 배터리 셀을 구매해 팩으로 조립 후, 전기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배터리 렌탈 사업을 수행하고, 영화테크의 경우 자체 보유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계한 ESS를 실증할 계획이다. 현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재사용 가치, 성능·안전성 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고,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해 제작한 ESS에 대해서도 기준·검사방법 등 규정이 없는 상태다. 환경부와 국표원이 사용후 배터리의 상태 및 성능에 따른 등급 산정 기준 등을 마련중이어서 이에 대한 트랙레코드 등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19일 승인된 '전기 택시 배터리 리스사업'에 이어, 전기 버스에 대한 배터리 리스사업도 승인돼 향후 법령정비를 위한 다양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급속 증가할 전망으로 폐기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으로 자원 활용과 환경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9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8만여개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호헤어, 헤어살롱오브 건대점, 헤어팰리스 사당점 등 11개사가 실증신청한 '공유미용실 서비스'도 추가 승인됐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1개 영업장에서 2개 이상의 미용업 영업 시, 미용 시설·설비를 공유하는 건 불가하다. 이에 따라 미용 분야 공유 경제가 확산되고, 더 많은 미용사들이 초기 창업비용 부담없이 자가 미용실을 경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년 중 장비·시설 등 공유미용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방안을 마련, 공유미용실 서비스 허용을 위한 법령정비에 착수 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특례 추가허용으로 공유미용실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쉐코는 기름 회수장치 탑재 로봇을 원격조정해 원유 취급공장에서 소규모로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서비스의 실증특례를 신청해 받아들여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총 63건의 융합 신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애로를 해소했고 34개 기업이 관련 사업을 개시해 올해 약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원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했다. 올해 신규 일자리 70개가 생겼고, 규제특례 관련 종사자 수는 833명이다. 지난해 도심 수소충전소, 스마트 조명,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등 법령정비로 규제가 완전히 해소돼 정식 사업이 가능해진 과제도 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관련 식품위생법 개정안은 이달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영업시설을 공유하는 방식의 공유주방업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올 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작년 39건 대비 50% 이상 증가된 63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해 더 많은 기업의 규제애로를 해소하게됐다"며 "내년에는 승인건수 뿐만 아니라, 그간 승인된 사업들이 조기에 사업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정부사업과 연계해 사업개시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등 정부의 중점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애로 발굴과 해소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2 14:03: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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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자 6명…국어·수학 가형 어렵고 영어 쉬웠다

올해 수능 만점자 6명…국어·수학 가형 어렵고 영어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1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교육부 제공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가형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와 문과생이 주로 치는 수학 나형은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 등 총 6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3일 치러졌던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국어의 경우 만점자가 받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4점으로 집계됐다. 140점이던 지난해보다 4점 올랐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국어 1등급 구분점수(등급 컷)는 131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그러나 표준점수 최고점이 오르면서 '국어 영역이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가형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다. 이과생이 주로 보는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이다. 134점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3점 올랐다. 1등급 컷도 130점으로 128점이던 지난해보다 2점 올랐다. 반면 지난해 유독 어려웠던 나형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지난해 149점보다 12점 떨어졌다. 1등급 컷도 131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점 떨어졌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학생 비율이 12.66%다. 7.43%였던 지난해보다 5.23%포인트 늘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이 3명, 졸업생이 3명 등 총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만점자가 15명이었으며,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9명이었다. 한편 올해 수능 수험생은 42만1034명으로 재학생은 29만5116명(29.9%),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만5918명이었다. 결시율은 14.7%로 1994학년도 수능 도입이래 가장 높았다. 수험생들은 23일 오전 9시 개인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20-12-22 14:0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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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5200억원 투입해 바이오 핵심 원천기술 개발 본격 착수

2021년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계획. /과기정통부 정부가 내년에 올해 대비 24.9% 증액한 52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 원천기술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신규과제 공고시기를 예년보다 1달 앞당겨 연구개발과제를 조기 착수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산업보다 크며, 고용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높은 신산업"이라며 "1개 신약 개발을 위해 최소 10년, 1조원이 소요되는 등 장기간·고비용이 수반돼 R&D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선제적·전략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 ▲핵심산업 분야 집중 투자 ▲미래대응 기술 선제확보 및 연구기반 구축 ▲국민건강 관련 연구 확대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에 대규모 R&D를 집중 투자한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신약 타깃 발굴·검증, 후보물질 도출 등 개발 초기단계에 대한 집중 지원과 AI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차세대 약물평가 구축 등 신약개발 기반 기술 개발을 위해 560억원을 지원하며, 내년에 신규로 150억원을 투자해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인공지능, 로봇 등 융합형 신 의료기기 개발을 중점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프리미엄 의료기기 개발과 장애인, 노인 등 대상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618억원을 투자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311억원을 지원한다. 오가노이드, 역분화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기초·기전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재생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부터 임상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미래 기술혁신을 이끌 공통 핵심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 등 미래유망기술의 선제적 확보도 추진한다.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바이오 이미징, 단일세포 분석 등 4대 공통핵심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내년에 신규로 52억원을 투자하는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개발을 위해 513억원을 지원한다. 또 바이오신소재 개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연구, 천연물 기반 혁신제품 개발 등 미래 유망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에 271억원을 지원한다. 바이오 연구 및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해, 생명연구자원 분야에 903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연구 소재 자립화를 위한 국가 인프라를 확충한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이 기업으로 연계되도록 기술 실용화 및 창업 R&D 분야에 423억원을 지원하며, 복지부와 공동으로 질병중심중개연구 사업을 신설해 기초과학자-임상의학자 간 협력을 통해 질환의 기초연구 결과를 진단, 치료, 예방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를 신규 지원한다. 또 신·변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효능이 우수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317억원을 지원하며,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히 적용 가능한 감염병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신규로 102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신규과제 공고는 23일부터 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 핵심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대학·연구소에서 개발된 우수 원천 기술이 기업으로 연계돼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2 13:55: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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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원팀’ 생태계 강화한다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글과컴퓨터 실무진이 MOU를 마친 후 비대면 회의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T KT는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 김대기 전무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참여기관들은 연구개발(R&D),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KT는 이에 앞서 지난달 산학연 16개 기업 및 기관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한 바 있다. 이번 3개 기관의 합류로 클라우드 원팀은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앞으로도 개방형 생태계를 유지해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 Cloud/DX사업본부 이미희 본부장은 "클라우드 원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3개 기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건넨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12-22 13:54: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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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수험생·학부모 대상 정시 '특별진학상담' 진행

서울시교육청, 수험생·학부모 대상 정시 '특별진학상담' 진행 내달 1일부터 3일간 1200여명 실시간 비대면 화상상담 2021 대입 정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안내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졸업생을 포함해 서울 소재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 1200여명이다. 상담 신청은 26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시와 성적 발표가 3주 순연돼 상담 일정을 2021년 1월1일부터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별진학상담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 하는 상담과 겹치지 않도록 예년보다 하루 단축한 3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상담교사가 공유하는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 화면을 통해 40분 이내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은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개발·보급한 '쎈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쎈진학에는 자신이 받은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맞춤형 진학지도가 가능하다. 또한 학부모용 '2021 대입 정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자료집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올려 희망하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임유원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실시간 화상 진학상담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진로·진학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2-22 13:10: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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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교육기본통계조사 담당자,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 수상

사이버한국외대 교육기본통계조사 담당자,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 수상 사이버한국외대 기획팀 엄종섭 직원이 2020년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 담당자 포상(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이버한국외국어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기획처 기획팀에 근무하는 엄종섭 직원이 한국교육개발원(KEDI)으로부터 2020년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 담당자 포상을 수상했다.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는 21일 대학 사이버관 8층 회의실에서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중렬 총장이 엄종섭 직원에게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포상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수행하는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 사업과 관련해 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업무에 기여한 바가 큰 고등교육기관 담당자에서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번 2020년에는 국내 고등교육기관에 해당하는 430여 개 대학 중에서 20명이 선정됐다. 고등교육통계조사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 전국의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교원, 직원, 강좌 등 현황 파악을 통해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현황 진단, 교육 기초연구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조사다. 사이버외대에서 고등교육통계 업무를 맡고 있는 엄종섭 직원은 2015년부터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철저한 조사 기준 마련을 통해 대학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정보 수요자에게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12-22 11:37: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