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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 10일부터 연중 상시 접수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10일부터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했고 이에 한식진흥법령 제정을 통해 한식의 진흥과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도입했다. 지정 대상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고등(기술)학교·평생교육기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비영리법인·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학원 등이며, 일정 수준의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을 갖춘 경우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한식진흥원에서 공모하는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에 가점을 부여하고, 동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한식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재식 외식산업진흥과장은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민간 부문의 한식 관련 교육이 활성화되면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한식 전문인력이 국내 한식산업 발전을 이끌고 한식의 해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02: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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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진,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바이오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조병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조병관 교수 연구팀이 기후변화의 주된 요인인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 등 탄소 1개로 구성된 'C1 가스'를 고부가가치 바이오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광 나노입자가 빛을 받으면 내놓는 전자를 미생물이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효율 광 나노입자가 표면에 부착된 미생물-광 나노입자 인공광합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빛을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미생물이 C1 가스를 다양한 바이오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친환경 C1 가스 리파이너리 기술로,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KAIST 생명과학과 진상락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2월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세토젠 미생물은 우드-융달 대사회로를 통해 C1 가스를 아세트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C1 가스로부터 바이오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바이오 촉매로 활용 가능성이 커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세토젠 미생물은 C1 가스 대사를 위한 환원 에너지를 당이나 수소를 분해해 얻는다. 당이나 수소를 대체하기 위해 나노입자 크기의 개별 광전극 역할을 하는 광 나노입자를 미생물 표면에 부착시켜 빛에너지를 미생물로 전달시키면 당이나 수소 없이도 C1 가스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기술은 광 나노입자를 생합성해 세포 표면에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광 나노입자의 구조와 크기를 조절하기 어려워 C1 가스 대사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는 구조와 크기에 따라 광전도효과의 성능에 차이가 생기는 광 나노입자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구조와 크기가 균일하고 우수한 광전도효과를 나타내는 고효율 광 나노입자를 화학적 방법으로 합성하고,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세토젠 미생물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움 오토에타노게놈(Clostridium autoethanogenum)'의 표면에 부착시켰다. 연구팀은 광 나노입자를 부착한 미생물이 C1 가스로부터 아세트산을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해 빛을 이용한 친환경 인공광합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축된 인공광합성 시스템 미생물의 전사체 분석(세포 내 모든 RNA를 분석해 유전자 발현 유무를 규명하는 기술)을 통해 광 나노입자로부터 생성된 전자가 미생물 내로 전달되기 위한 전자수용체를 규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조병관 교수는 "C1 가스 고정과정에서 사용되는 당 또는 수소를 친환경 빛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고, 미생물 기반의 생합성 광 나노입자를 활용한 기존 인공광합성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고효율 광 나노입자를 사용해 인공광합성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고, 광 나노입자로부터 생성된 전자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공미생물 개발연구에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단 및 지능형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연구단(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0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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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탄소중립 공동 선언… 민관 위원회 출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정부의 2025 탄소중립 추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강경성 산업정책실장과 업계 대표기업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탄소 다배출 업종은 아니지만, 업계는 그간 최신 감축설비 투자와 대체 공정가스 개발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선제적으로 감소해 왔다. 업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의지를 밝혔다. 그간 ST마이크로와 SK하이닉스가 개별기업 차원에서 탄소중립 선언과 RE100(재생에너지 사용) 가입을 진행했으나, 업계 차원의 탄소중립 공동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기술개발과 사회적 감축 기여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제어기술, 친환경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위원회를 통해 공동과제를 지속 논의하며 세계반도체협의회와 세계디스플레이 생산국 협의체와 국제공조 강화 등 업계의 주요 실천과제를 담았다. 참석 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이행 과제와 정책건의 등이 논의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팀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은 직접 배출보다는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이 70% 이상으로 조사된다"며 "이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전기차 전환, 에너지효율 혁신 등 업계 주도의 3대 자발적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업계에서는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탄소중립 R&D 기술개발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이에 대해 "정부는 업종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자금·세제·R&D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간담회 모두말씀을 통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생태계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탄소중립은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배출 제어기술 향상 및 획기적 공정가스 전환에 힘써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2:5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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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울산대 제공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 국가연구개발 예산에 관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배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월부터는 임기 2년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원자력·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 수립해 국가과학기술 사업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또 지난달 9일 출범한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도 맡아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상용차용 연료전지 성능 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연료독립형 3kW급 연료전지 백업전원 개발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30: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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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시 ‘성평등 사업’ 3년 연속 선정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삼육대 제공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성평등기금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서울시가 설치한 기금이다. 199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 법인 등을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9일 삼육대에 따르면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화되는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방안' 분야 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기금을 통해 ▲유아동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동화책 개발 ▲중고등 청소년 랜덤 채팅앱 모니터단 운영 ▲코로나19 이후 후기청소년 젠더폭력 양상 변화 실태조사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경현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젠더 관련 문제와 스마트폰 역기능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삼육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사이버음란물 중독 실태조사와 사이버성폭력예방 및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X-TED CAT)을 개발·보급한 공로로 '제17회 서울시 성평등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25: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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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득 따라 사교육비 격차 최대 5배…초'영어'·중고'수학' 최고 투자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 약 9.3조원…전년 比 11.8% 감소 코로나 여파 초·중등 사교육 감소…고교는 소폭 ↑ 교육부·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원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 대면학습 자제 등 조치가 이뤄지면서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도 10조5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교육부 제공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교육비 총액이 다소 줄었지만, 부모 소득별 격차는 최대 5.1배로 여전했다. 학원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 대면학습 자제 등으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도 10조5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개교 학부모 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코로나 여파로 사교육비 증가세 '주춤'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8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초등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3.7% 사교육비가 줄면서 초·중·고교 학생군 중 감소 폭이 컸다. 중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8만원으로 3.4% 줄었다. 반면 고등학교는 사교육비가 되레 늘었다. 지난해 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8만8000원으로 5.9% 증가했다. 다만, 근 5년간 고교생 사교육비가 ▲2016년(26.2) ▲2017년 (28.5, 전년 대비 8.4%↑) ▲2018년(32.1, 12.8%↑) ▲2019년 (36.5, 13.6%↑)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율은 둔화힌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69.2%, 중학교 66.7%, 고등학교 60.7% 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고등학교에서 0.3%p 증가했으나, 초등학교 13.9%p, 중학교는 4.2%p 줄었다. 주당 참여시간은 중학교가 6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고등학교 5.9시간, 초등학교 4.6시간 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고등학교는 0.1시간 증가했으나, 초등학교는 2.1시간, 중학교 0.8시간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 목적은 학교수업 보충과 진학준비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교육 유형별 참여율은 학원, 개인과외, 그룹과외 순"이라고 설명했다. 가구 소득수준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및 참여율/ 교육부 제공 ◆소득 800이상 가구 사교육 50만원…200만원 미만은 9만원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 격차는 지속됐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50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200만원 미만 가구 사교육비는 9만9000원이다. 가구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전년과 유사했지만, 사교육 참여율 격차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4000원으로 을 200만원 미만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9만9000원으로 나눈 값은 약 5.1배로 전년(5.2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은 전년 대비 사교육비를 각각 6.4%, 5.2% 줄였다. 진학희망 고교별 사교육 차이도 계속됐다. 자율형 사립고 진학 목표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았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진학희망 고교 유형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율형 사립고(41만9000원, ↓11.9%) ▲과학고·영재학교(39만원, ↓11.8%) ▲외고·국제고(38만원, ↓16.5%) ▲일반계고(23만1000원, ↓17.2%) 순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도 ▲자율형 사립고(80.1%) ▲외고·국제고(77.8%) ▲과학고·영재학교(77.4%) ▲일반계고(67.3%) 순이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지출 억제를 위해 대입제도에서 학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단순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학별 고사에서 선행출제 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교육 참여학생 영어에 평균 21만원 최고 투자 과목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살펴보면, 전체 학생의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수학 9만원 ▲영어 9만원 ▲국어 2만 4000원 ▲사회·과학 1만 3천원 순으로 많이 지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영어(6만7000원) ▲중학교 수학(12만8000원) ▲고등학교 수학(14만2000원)에서 지출이 많았다. 참여학생의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영어가 21만7000원으로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수학 20만4000원 ▲사회·과학 12만2000원 ▲국어 12만원 순으로 많이 지출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영어(17만7000원) ▲중학교 수학(23만4000원) ▲고등학교 수학(32만4000원)이 지출이 많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3000곳의 초·중·고교 학부모·교사 약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수는 535만명으로 전년도 545만명에 비해 약 10만명 줄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23: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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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위기의 군사학과, 생존하려면 변신해라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지방대 학생모집이 어렵다고 한다. 지방대에 유독 군사학과가 많다보니, 군사학과 교수로 근무 중인 군대 선후배들은 최근 학생 모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수년 전부터 육군 등 군 일각에서는 2025년 이후 장교·부사관의 충원이 모집정족 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어렵게 장기복무 심사를 통과해도 육군의 경우, 군인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소령까지 진급하는 비율이 해·공군의 절반 수준인 40~50% 정도에 그쳐, 직업적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설령 소령 계급의 나이정년을 50세로 늘린다 하더라도 100세 시대를 맞이해 긴 여생을 민간사회에 제대로 적응하고 생존할지는 의문이다. 인구의 급감을 우리보다 먼저 체험한 일본대학들은 거대캠퍼스를 분화시켜 효율적인 도시형 캠퍼스를 적용했고, 인구변화 추이에 맞는 실용적 학문과 현실적 연구를 중점으로 두는 변신을 시도했다. 전국에 난립된 군사학과들도 이점에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군사학과 출신의 부사관들은 기자에게 '군사학과 무용론'까지 언급했다. 한 부사관은 "군사학과가 차중하는 군사학도 기초적인데다 부실한 내용이 태반이었다. 방학무렵 군부대나 군교육기관에서 받는 위탁실습이 그나마 현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 군의 간부 양성은 하층부에서 상층부로 이어지는 연결구조가 약하다. 기술직능을 제외한 전투 병종에서는 병을 거쳐 부사관, 장교로 이어지는 초급간부 양성과정이 더 현실적이란 것이다. 즉,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하는 전투 병종의 간부는 병 출신을 선발해 대학교육을 지원해 주거나 다양한 일반학 전공자들이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군사학과 대다수는 각 대학들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융합했다기 보다는, 양성 및 보수교육에서 이뤄지는 기초군사교육에 치중해 있다. 단순한 전투원을 육성한다면 모를까 고도의 창의성과 사고력, 결단력을 요구하는 간부교육에 부합되지 않을 듯 하다. 군인은 타 공무원처럼 직업적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기에, 다양하고 복합적인 진로진출이 가능한 융합적 커리큐럼으로 개선돼야 한다. 수년 전 취재 차 방문한 대학의 군사학과를 예로 들어볼까 한다. 해당 대학은 영상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영상학과 밀접한 군 정훈 병과의 간부교육의 단점을 착안해 학과를 개설했다. 정훈 병과는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미디어 플랫폼을 이해해야 하고, 첨단의 장비를 능숙히 다뤄야 한다.그렇지만 병과학교의 교육은 민간대학의 수준을 따라잡기 힘든 실정이다. 영화감독 출신인 학과장은 기자에게 "'군사학과'라는 명칭의 울타리에 갇혀서는 안된다"면서 "군과 민의 교집합에 집중하고 이들이 군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전문가로 설 수 있는 교육을 해 야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대학의 경우 타 군사학과에 비해 군사학 비중이 극히 낮은 대신, 작문과 문학이해, 영상학과 음향학 등의 비중이 컸다. 학과장은 "민간교육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체력을 비롯한 인내심, 협동심과 배려, 리더쉽은 힘든 영상산업현장에서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군과 대학이 군사학과에 대한 접근과 방향을 달리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

2021-03-09 12:00:5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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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신산업·신제품 활성화에 박차… 6개 규제 개혁 추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2021년 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규제샌드박스, 현장공감 규제개선 등 새로운 규제혁신 플랫폼을 현장에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신산업과 신제품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이후 경기 반등을 뒤받침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을 중심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주요 규제개선 과제 6건을 발굴해 정비를 추진한다. 우선 스마트농업을 기존 시설원예(온실) 중심에서 노지, 축산분야로 확대하고, 지역특산주 주원료 기준범위를 완화해 주원료 중 인접 시군구에서 생산되지 않는 소량 원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김제·상주·고흥·밀양 4곳에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들어서고,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 2개소와 스마트 축산단지 3개소가 착공한다. 또, 외국인투자기업만 입주 가능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식품존'의 입주조건을 국내 식품기업 등도 입주가 가능토록 개선하고, 농촌지역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사업 지원 대상자를 본인소유 노후주택 개량희망자 등에서 근로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려는 농업인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농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돌봄과 교육, 고용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장을 확대하고, 간척지 조성 중인 토지의 임시사용 허용 용도에 문화관광 관련 임시 시설 설치를 추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민철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스마트팜, 반려동물 연관 산업, 온라인·비대면, 건강기능식품 등 농식품 신산업 핵심분야에서 새로운 규제혁신 플랫폼을 통한 규제혁신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반등과 민생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1:4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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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생활용품, 성능평가 길 연다… 국표원 '항바이러스 시험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K-방역 생활용품 시험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한 항바이러스 제품의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하는 신규 사업이다. 무분별한 항바이러스 제품과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K-방역 생활용품의 신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나 항균필름, 마스크 등 방역제품 수요가 늘고, 항바이러스 제품의 개발과 시장 출시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항균시험과 달리 항바이러스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시험기관 여건은 매우 미흡하고, 공신력 있는 공인시험기관은 아예 없는 상태다. 이번 사업은 이처럼 증가하는 K-방역 생활용품에 대한 항바이러스 검증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을 통해 항바이러스 시험장비와 설비를 구축하고 시험평가절차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해 국제 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제품군의 시험서비스를 위해 바이러스 보관·배양 시스템과 음압 클린룸을 포함한 고성능 원심불리기, 전자현미경, 유전자·단백질 검출장비, 유전체분석장비 등 필수 장비와 설비를 구축한다. 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평가절차를 정립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아 국제 무대에서 통용 가능한 국제 공인시험성적서 발급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정부출연금 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 기관으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선정됐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사업은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생활용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얻은 노하우 등을 여러 시험기관과 적극 공유해 항바이러스 시험인프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9 11:3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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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북경한해상무자순유한공사, 교육협력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대와 북경한해상무자순유한공사 OK-TEST중국위원회 교육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왼쪽)과 한일환 OK-TEST중국위원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가 8일 북경한해상무자순유한공사 OK-TEST중국위원회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 이선영 교학처장, 진정란 입학처장, 박헌일 기획처장, 이선희 이러닝혁신전략원 원장, 성은경 TESOL대학원 부원장과 북경한해상무자순(유) OK-TEST중국위원회 한일환 대표, 강현상 부위원장, 이강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학술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북경한해상무자순(유) OK-TEST중국위원회 소속 회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장학혜택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중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며 상생 발전하기를 바라며,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춘 우리 대학에서 위원회 소속 회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0:56: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