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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단일화 진통'에도 협상 이어가는 이유

여야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논의에 나선 가운데 곳곳에서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후보 단일화에 공감대가 있고, 분열 시 패배할 가능성도 있어 갈등과 별개로 협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13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 현수막을 펼쳐보인 모습. /뉴시스 여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논의에 나선 가운데 곳곳에서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토론 개최 횟수나 여론조사 방식, 최종 협상 타결 시기 등 구체적인 방법을 두고 여야 간 입장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야가 후보 단일화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진통과 별개로 협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9일 단일화에 합의했다. 그동안 단일화 시점이나 토론회 방식 등 절차와 관련 입장이 달랐던 두 당이 절충안을 찾은 셈이다. 먼저 양당은 단일화 시점을 오는 17일로 정했다. 단일화를 위한 후보 토론회는 오는 15일까지 TV와 유튜브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서울 시민과 양당 권리당원 투표(16∼17일)로 최종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 시민·당원 투표는 5대 5 비율로 반영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상대 당 캠프에 방문, 단일화 논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인근 정치카페 하우스에서 실무협상단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오세훈·안철수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맥주 회동'을 갖고 후보 등록 기간(3월 18∼19일) 전 단일화에 합의한 이후 본격화한 것이다. 여론조사 방식이나 본선 출마 시 단일 후보의 기호 순번 등을 두고 여전히 입장이 다름에도 양측 후보 모두 '조속한 단일화'에 공감한 만큼 향후 협상은 무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서울당사에 방문해 '원할한 야권 단일화를 위한 양당의 노력'을 당부했다. 오 후보도 이에 화답하듯 같은 날 오후 국민의당 중앙당사에 방문,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단일화 진통'에도 협상을 이어가는 데는 후보 경쟁력 확보 때문으로 보인다. 보궐선거 투표율은 평균 30%대로 낮은 편에 속하는 만큼 지지층이 후보별로 분산하면 패배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야권 지지층이 결집하면 여권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실시해 9일 발표한 서울시장 후보 가상 양자대결 결과, 야권 단일후보로 안 후보(46.2%)가 선택되면 박 후보(38.7%)보다 다소 높은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 참고)한 결과, 야권 단일후보로 오 후보(43.1%)가 선택되도 박 후보(39.3%)보다 다소 높은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 후보(33.3%), 오 후보(24.6%), 안 후보(23.4%),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2.9%)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실패하면 여권에 패배할 가능성이 확인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타 후보(1.5%), 없음(11.2%), 모름·무응답(3.1%) 등이라고 답한 응답도 있다. 결국 여론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특히 야권은 '단일 후보 선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모습이다. 후보 단일화 과정에 따른 컨벤션 효과까지 고려하면 야권은 물론 여권도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그동안 지지부진한 여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도 속도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2021-03-09 15:26:5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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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 제도 시행...신기술 실증 더 쉬워진다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 신청 대상. /과기정통부 기존 법령상 규제로 신기술 실증이 어려운 경우, 관련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연구개발특구 내에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하는 규제특례 제도인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가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에 실증특례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긴 '연구개발특구법' 개정안이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법률에서 위임된 실증특례 제도 운영 관련 세부사항이 규정됐다.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실증특례 신청 대상을 연구개발특구 내에 있는 모든 공공연구기관과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실증하려는 중소기업이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실증특례를 신청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또 실증특례의 신청, 세부 심사기준 등 지정, 기존 2년에다 2년 이내 연장을 허용한 유효기간 연장, 시정 명령, 취소와 관련된 행정 절차와 필요한 서류 등 실증특례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 규정을 명시했다. 실증특례 지정을 받은 자로부터 제출된 실증특례 추진 계획 및 안전성 확보 계획의 이행 여부에 대한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의 공동 관리·감독 의무도 규정했다. 실증특례로 지정된 신기술 실증으로 인해 발생된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보험 금액의 기준 등을 명시했으며,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별도의 손해 배상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연구개발특구 내 실기술 실증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에 대한 규제 사전 검토, R&D, 인프라 등 실증에 필요한 예산 지원, 지식재산권 보호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되는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를 통해 공공기술의 이전·사업화 과정에서 수반되는 전(全) 분야의 신기술 실증 자체에 관한 규제특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실증특례 제도와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네트워크, 올해 1419억원이 투입되는 특구육성사업, 1800억원 규모의 특구펀드 등 기존 특구 육성 정책 수단을 연계해 연구개발특구 만의 신기술 실증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은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 제도의 신규 도입은 연구개발특구가 신기술 창출의 요람으로 나아가는데 초석이 되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신기술 창출을 함에 있어 규제가 문제되지 않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대전에서 정병선 1차관 주재로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대상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에 대한 제도 설명회와 제도 운영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증특례의 신청 요건, 세부 절차 등을 설명해 신기술 실증에 있어 규제로 인해 애로를 겪는 특구 내 연구기관, 기업이 실증특례의 혜택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실증특례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1-03-09 15:12: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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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넷플릭스...설 곳 잃은 토종 OTT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보건교사 안은영',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이들 콘텐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또 다른 공통점도 있다. 여성 코미디언 사상 국내 최초 스탠드업 코미디, 여성 크리에이터 참여, 다국적 출연진이 등장하는 등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사회에 진입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콘텐츠 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공룡' 넷플릭스는 인종과 성별, 문화적 정체성 등과 관련한 '다양성'에 방점을 찍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콘텐츠를 뻗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USC 애넌버그 포용정책연구팀과 다양성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하고,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육성에 500만달러(한화 약 57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 토종 OTT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넷플릭스의 행보를 뒤따라 가며 '방어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뚜렷하게 흥행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미비하고, 투자액 또한 차이가 있어 갈 길이 멀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국내 콘텐츠 유출을 막고, 토종 OTT가 공동 투자조합을 만들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OTT 플랫폼에 유통을 시키는 등 힘을 합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넷플릭스, 다양성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가속화 9일 CJ ENM의 OTT '티빙'은 지난해 10월 독립법인 출범 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약 2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OTT 각축전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이 웨이브, 왓챠, 티빙 등 토종 OTT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OTT에 쿠팡과 카카오, 네이버까지 가세한 혼전이 이어져 토종 OTT 생존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넷플릭스의 경우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는 물론, 이에 한발 앞서가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내걸며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가하는 모양새다. 다양성 지표를 활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영화 및 TV 시리즈에서 유색 인종의 여성감독, 시리즈물의 여성 크리에이터 비율이 높아졌고, 단독 주연과 공동 주연, 주요 출연진의 흑인 배우 비율도 업계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지원 계획 또한 다양성 확보 차원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여성 최초'의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같은 행보는 젠더나 인종, 장애 등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가 힘이 있고, 이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포석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넷플릭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60%에 달하는 성장세를 나타낸다. 국내 콘텐츠 시장 공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6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한국 콘텐츠에 7700억원을 투자했고, 올해에만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5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선택권이 확대돼 이를 반기는 모양새다. 콘텐츠 창작자나 제작자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력이 확보된다는 점에서 미디어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OTT시장에서 넷플릭스 등 해외 OTT 서비스의 점유율이 88.2%에 달한다. 닐슨코리아클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순이용자수는 넷플릭스가 637만명으로, 2위인 웨이브 344만명을 크게 웃돌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인 '승리호', '스위트홈', '킹덤' 등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콘텐츠로 부상했다. ◆토종 OTT 설 자리 좁아져…"공동 투자조합 만들어야" 반면, 토종 OTT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자체도 녹록치 않아 경쟁력을 강화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상파와 SK텔레콤의 연합 '웨이브'는 2023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KT의 '시즌'은 지난 1월 250억원을 투자해 콘텐츠 전문 기업 KT 스튜디오 지니를 설립했다. 왓챠도 투자액 590억원을 콘텐츠 발굴에 이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투자액인 5500억원과 비교해 체급에서부터 차이가 나고, 웨이브가 내놓은 오리지널 콘텐츠인 '녹두전', '꼰대인턴' 등은 시장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티빙'이 올 한 해 약 2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지만, 로컬 콘텐츠가 어느정도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여기에 막강한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플러스까지 국내에 진출하면 토종 OTT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로 인해 국내 콘텐츠 생태계 종속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콘텐츠 기술·개발 세제 지원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발표한 '콘텐츠 R&D 세제지원 문제점 및 개선방향' 리포트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영상 콘텐츠 기업 300개 중 76%는 콘텐츠 사업에서의 R&D 활동은 콘텐츠의 기본적인 질적 향상과 사업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인식하고 있다. 미디어미래연구소 측은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의 국내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R&D 세제 지원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실적으로 볼 때 토종 OTT가 공동 투자조합을 만들어 네이버, 카카오 등 양사 포털 업체들의 웹툰 등 다양한 원천 콘텐츠를 확보, 공동 제작해 국내 OTT 플랫폼에 유통해야 한다는 대안도 있다. 한국OTT포럼 회장인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글로벌 플랫폼 뿐 아니라 웨이브, 쿠팡 등 국내 OTT플랫폼까지 난립한 상황에서 콘텐츠 빈곤 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조가 심화될 것"이라며 "국내 콘텐츠 유출을 막고 토종 OTT들이 공동 투자조합을 만들어 넷플릭스와 맞서는 다양한 원천 IP를 발굴, 공동 제작해 국내 플랫폼에 배급해야 가입자를 유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9 15:12: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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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원도청과 양자정보통신 등 디지털 뉴딜 '맞손'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신수정 부문장(왼쪽)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MOU에 서명을 하고 있다./ KT KT는 강원도청과 함께 디지털 뉴딜 분야 중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개발과 확산 보급, 인력양성에 이르는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신수정 부문장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서울 종로구 KT West 사옥에서 양자정보통신 기반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KT는 양자정보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10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내 기술개발 생태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KT와 강원도청은 코위버, EYL 등 양자암호 및 양자정보통신 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KT와 강원도청은 '디지털뉴딜 공모사업'인 '강원도청~춘천시청 간 양자암호인프라 시범구축사업'을 통해 양자정보기술을 활용 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향후 이를 토대로 양자정보통신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KT는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기로 했다. 강원도청은 지역 거점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지원사업에 새로운 과제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양자정보통신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신수정 부문장은 "강원도청과 함께 강원도를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과 사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도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강원형 IC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09 14:53: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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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기업과 협력해 ICT 스타트업 고성장 기업으로 육성한다

정부가 민·관이 협력해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멘토기업인 대기업이 ICT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고상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한다. 향후 3년간 협력해 스타트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성공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4년까지 5년간이다. 정부는 지원을 받는 기업에게 과제당 연간 2억원(1차년도인 1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3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해 ICT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R&D 자금을 혁신역량 강화 기술 개발과 시장, 수요 최적화 기술 개발에 활용하도록 하고, 희망기업에 한해 신용보증기금 보증 프로그램 연계도 지원한다. 특히, 대기업은 선정기업의 멘토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데, 과제 수행기간 동안 자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투자 연계,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31일간 사업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16개 과제에 대해 각 2억원씩 지원하며, 신규로 선정되는 19개 과제에 대해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기업이 운영 중인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거나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ICT 중소·벤처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로, 자유공모를 통해 신규로 선발한다. ICT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D.N.A(데이터,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CT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민·관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9 14:40: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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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도 '라방' 한다…배달 앱 최초 쇼핑라이브 공식 오픈

배달의민족이 국내 배달 앱 가운데 처음으로 음식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9일 공식 론칭했다.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배민 앱에서 유명 인사들이 진행하는 음식 라이브쇼핑 방송을 실시간이나 주문형비디오(VOD)로 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첫 라이브 방송은 개업 분위기에 맞춰 떡집으로 정해졌다. 이북식 인절미인 '이티떡'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망리단길 떡 맛집 '경기떡집'이 주인공이다. 이날방송엔 경기떡집의 최길선 명장이 직접 출연한다. 경기떡집과 배민은 쇼핑라이브 첫 방송 기념으로 방송 종료 후 판매금액과 관계없이 1000만원 어치의떡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떡은 배민이 선정한 기부처인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경기떡집에 이어 셀럽 및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쇼핑라이브 방송도 할 예정이다. 배민 측은 김구라-MC그리 부자, 유튜버 카페사장 최준 등이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비롯해 유병재의 'Shopping Night Live', 스타영양사 김민지와 함께 하는 '급식의 재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채널도 준비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배민쇼핑라이브를 배민 고객들에 특화된 콘텐츠와 상품구성으로 차별화 할 전략이다. 우선 배민 입점업체 가운데 배민이 선정한 각 지역 배달맛집의 인기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만들어 실시간 방송을 한다. 이와 함께 배민 앱 내에서 간편하게 배달 주문이 가능한 배민 전용 브랜드 상품권, 배민의 '전국별미' 입점업체및 상품 등도 쇼핑라이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용훈 신사업부문장은 "쇼핑라이브에 최적화된 파트너와 상품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 구성으로 보고 싶은 방송, 구매하고 싶은 채널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21-03-09 14:27: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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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끼임'

/유토이미지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는 '끼임' 사고로, 주로 수리나 정비, 청소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최근 4년간(2016~2019) 제조업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된 중대재해조사보고서 중 272건을 분석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대부분은 수리 등 비정형 작업 중이거나, 제대로 방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작업해 발생했다. 수리, 정비, 청소 등 일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는 비정형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비율은 약 54%로, 실제 비정형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정형 작업이 훨씬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인물별로는 벨트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지게차 순으로 사망재해가 많이 발생했으며, 방호설비 설치대상 132건 중 미설치로 인한 사망건수가 115건(87.1%)인 반면, 방호설비를 설치하였는데도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 4건(3%)에 불과했다. 이번 분석자료는 최근 4년간의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과 대책 마련에 활용된다. 보고서 전문은 안전보건공단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끼임 사고와 같은 재래형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예방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성 높은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4:08: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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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이주민 이사장이 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슬로건은 지난해 행안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게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기억하고 실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랳ㅆ다. 이 이사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장하연 서울경찰청장과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만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502건으로 연평균 500건 발생한다. 이로 인해 2650명(연평균 5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가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 TAAS(http://taas.koroad.or.kr/childtass)'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가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학교와 아파트 인근 등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회해 볼 수 있고, 사고 발생 장소를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어린이가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가상으로 표시해 보면서 교통안전지도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9 13:58: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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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까지 물러나게 한 '위기의 지방대'…입학정원 미달, 대구대 총장 사퇴

대학가 "4월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 후 전국 대학 보직자 줄사퇴" 우려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이 올해 신입생 최종 등록률이 80.8%에 그친 데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은 '위기의 대학'에 총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최근 대학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입시 실패에 대한 총장 책임을 묻는 글에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할 것이라는 사실만 약속드린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실상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교육부 재정재원제한대학에 지정된 대학에서 총장이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총장이 신입생 모집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 밝힌 것은 대구대가 처음이다. 위기를 맞은 대학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꾸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대학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이후 총장이 사퇴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어 대학 상황이 더욱 악화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대도 일시적인 총장 공석 기간은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학 고위 관계자는 "김 총장은 일단 조만간 편제를 새로 조정하고 5월 대학혁신역량평가를 마무리한 뒤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기 총장 선출에 서두르겠지만 지난 경험으로 볼 때 사퇴 이후 2~3개월의 공석은 피할 수 없고, 다만 그 기간에는 부총장 직무대행 제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 발표를 앞두고 전국 각 지방대학에서 입학정원 미달 사태가 잇따르면서, 4월 결과 이후 전국 대학에서 총장·보직교수의 줄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대학 관계자는 "4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이 발표되면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총장·보직 교수의 사퇴 움직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대학뿐 아니라 서울권 인기많은 특성화 전문대학을 제외한 전문대학의 상황은 더욱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1-03-09 13:46: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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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그룹 제인 순 CEO,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메시지 전해

[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그룹 제인 순 CEO,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메시지 전해 온라인 여행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의 CEO 제인 순(Jane Sun)이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여성들에게 "리더십 분야의 여성들이 곳곳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들을 비롯한 전 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함께 더 강해지는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인 순은 2005년 처음 트립닷컴 그룹에 CFO로 합류해, 2016년 CEO 자리에 올랐다. 온라인 여행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경영자로 여성 친화적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임신한 여성을 위한 유연근무제와 무료 택시 서비스 제공, 여성 직원들에게 난자 모세포 보존 비용 지원 등이 트립닷컴 그룹의 대표적인 복지 혜택 있다. 순 CEO는 "우리는 전체 인력의 50%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지속적인 혁신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회사이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여행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피해를 최소화 점에도 주목했다. 팬데믹 발발 이후 별도의 취소 수수료 부담을 없앤 '안전 취소 보증' 정책, 국가 및 지역의 여행제한을 비롯한 안내 사항을 제공하는 원스톱 정보 서비스 등이 그 예이다. 순 CEO는 "트립닷컴 그룹은 여성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고용 정책과 열린 마인드의 업무 문화를 조성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급 경영진의 41%, 임원직의 3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지금의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인 순 CEO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크지만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위기를 다 함께 이겨내자고 말하며, 전 세계 여성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1-03-09 13:46:23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