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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한·미 FTA 9년차 교역량 2.7% 감소… 투자유치도 3년만에 감소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9년차였던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라 양국 교역량이 2.7% 감소하고 투자유치도 3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으로의 수출은 1.1% 증가하는 등 미국과의 교역 증감률은 기타 나라와의 교역 증감률을 상회하는 추세는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2020년 한·미 교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둔화와 글로벌 교역 감소, 저유가로 양국 교역은 1316억불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양국 FTA 발효 후 대미 교역 증감률은 2017년을 제외하고는 대세계 교역 증감률을 지속 상회했고, 지난해에도 대세계 교역 증감률(-6.3%)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해 우리 전체 수출은 5.5% 감소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741억불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부품), 반도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으로 컴퓨터(104.2%)와 반도체(25.3%) 등의 수출 호조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는 비대면 경제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등 서버 투자 확대와 SSD 전환 가속화에 따른 SSD 수출 증가, 재택근무 등을 위한 노트북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석유제품(-46.5%), 무선통신기기(-26.4%), 자동차부품(-11.5%) 등은 감소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급락(-33.6%)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과 이동제한 조치로 항공유와 수송유 중심의 글로벌 수요 감소로 수출이 급감했다. 무선통신기기는 길어지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 등으로 인해, 자동차 부품은 자동차 수요 부진의 연쇄 작용 등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다. 대미 수출이 증가하면서 한국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3.3%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18.6%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멕시코(13.9%), 캐나다(11.6%) 순으로 높다. 작년 대미 수입은 575억불로 전년대비 7.1% 급감했다. 대미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반도체(제조용장비)·항공기및부품 등으로 반도체제조용장비(44.6%)·자동차(36.0%)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원유(-40.0%)와 반도체(-7.0%) 등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전년과 동일한 12.3%로 중국(23.3%)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수출이 증가한 반면, 수입이 크게 감소해 대미 무역수지는 166억불로 전년대비 흑자폭이 증가했다. 양국 투자 유치도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다. 2020년 3분기 누적 한국의 대미 투자는 송금기준 95억6000만불로 전년동기(103.5억불) 대비 7.6% 감소했다. 양국 FTA 발효 후 9년간 대미 투자는 892억6000만불로 발효 전(289.9억불) 대비 약 3.1배 증가했었다. 지난해 미국의 한국에 대한 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53억불로 전년(68억5000만불) 대비 22.6% 급감했다. 대미 투자유치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양국 FTA 발효 후 9년간 투자유치액은 429억불로, 발효 전(198.3억불) 대비 2.2배 증가했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대한국 투자는 운송용기계 등 전통산업에서 반도체·클라우드·전자상거래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미FTA

2021-03-14 11:5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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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아이디 공유 금지”…넷플릭스 단속에 이용자 ‘부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최근 이용자들이 비밀번호를 공유해 시청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유 금지하면 해지하거나 다른 OTT로 갈아타겠다"며 공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넷플릭스 '꼼수 시청'을 금지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 1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하는 데 도움을 줄 새로운 기능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내지 않고 타인의 계정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 계정 소유주에게 (사용)권한이 부여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서비스 약관에는 "가정 이외의 개인과는 계정을 공유할 수 없다"고 나와 있다. 사용자가 공유 중인 넷플릭스 계정에서 프로필을 택하면 계정에 등록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확인해달라는 팝업창이 뜬다. 인증된 시청자가 아닐 경우 새 계정을 설정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표시된다. 메시지는 "계정 주인과 같이 살고 있지 않다면 당신의 계정을 만들라"고 권유한다. 다만 이 기능은 아직까지 시범 운영 단계로, 앱 이용자 일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넷플릭스 약관에 따르면, 넷플릭스 서비스는 가족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이용자는 "안그래도 해외보다 이용료도 더 많이 받지 않냐"며 "그럴바엔 '왓챠'나 다른 OTT로 갈아타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또한 "1인 가구라 혼자 이용하고 있는데 좋은 화질로 보려면 월 1만4500원이나 내는 건 너무 비싸다"고 성토했다. 실제 1명만 접속이 가능한 월 9500원의 넷플릭스 베이직 상품은 HD 및 UHD 화질을 지원하지 않는다. 반면, 일각에서는 인터넷카페나 지인 등을 중심으로 함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사람을 구하거나 시간당 넷플릭스 이용권을 파는 행위들이 근절돼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 이로 인한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 계정을 공유하기로 한 사람이 분담금을 받은 후 비밀번호를 교체하는 '먹튀' 행위나 계정주가 약속을 어기고 계정 한도를 초과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 시간당이나 하루단위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팔고 사는 꼼수 시청이 많다"며 "양심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매지드에 따르면, 전체 넷플릭스 사용자의 약 33%는 다른 사람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이 같은 기조 변화가 매출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고있다. 가입자가 최근 2억명을 돌파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이 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OTT

2021-03-14 11:4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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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3세 이하 전동 킥보드 운행하면 부모 처벌 두 달 앞으로

두 달 뒤부턴 만13세 이하 어린이가 전통 킥보드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부모가 처벌을 받는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에 대한 규제가 지금보다 강화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오는 5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앞서 해당 법규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115만명으로, '전동킥보드 보유자 수'를 합치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19년 447건으로, 사상자수는 128명에서 481명으로 각각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관련 사고가 증가하면서 관련 도로교통법이 강화 시행된다. 오는 5월13일부터 시행될 개정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기존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 장치자전거 면허(원동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운행할 수 있도록 이용자격과 연령이 상향된다. 또 ▲ 동승자 탑승 금지 ▲ 안전모 착용 ▲ 등화장치 작동 등 운전자 주의의무 불이행시 처벌규정도 강화돼 이용자들은 사전에 반드시 관련 법규를 숙지해야 한다. 무면허 운전자는 2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하고,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경우 보호자가 처벌을 받는 규정이 신설됐다. 인명보호 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등화장치 미점등 등 관련 처벌규정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 경찰청은 올해 말 시행을 목표로 필기시험과 안전교육에 중점을 둔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면허 신설도 추진 중이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 방법은 현행 도로교통법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자전거도로가 있는 경우 자전거도로로 통행이 가능하며, 만약 자전거도로가 없는 경우 차도의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처럼 강화된 법규에 따른 이동장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사와 함께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위한 안전 수칙 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도로교통공단 유튜브와 이러닝센터에 공개했다. 영상은 ▲공유 전동킥보드의 탑승 전 점검사항 등 안전수칙 ▲올바른 주차 위치 등 이용자의 필수 매너수칙을 담았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 다른 전동킥보드 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사용행태 및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통계 자료를 활용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해 안전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업계, 지자체 등과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동킥보드 #13세전동킥보드

2021-03-14 11:25: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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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1 입시 결과 담아 ‘숭실숭실 학종탐구’ 발간···전국 고교 배포

숭실대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상세히 공개한 '숭실숭실 학종탐구 교사용(사진)'을 발간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가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상세히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전국 고등학교에 공개했다. 숭실대(총장 장범식) 입학처는 최근 '숭실숭실 학종탐구 교사용'을 발간해 전국 2000개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숭실대는 지난 2018년부터 학생·교사용으로 나누어 '숭실숭실 학종탐구' 자료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달 배포한 교사용 자료에는 ▲지난 1년 동안 숭실대에서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가이드라인 ▲면접 지도 가이드북을 수록했다.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해 ▲2021학년도 SSU미래인재전형 고교지역별 유형별 현황 ▲합격생 배출 고교 수 ▲SSU미래인재전형 교과평균·경쟁률·충원율 ▲단과대학별 주요교과 내신등급 ▲고른기회전형 및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등의 교과평균 ▲학생부우수자전형 및 논술우수자전형의 지원자 및 합격자 교과평균 등 상세한 정보도 공개했다. 조상훈 입학처장은 "입시 현장에 있는 고교 선생님들과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 입학처는 2018년부터 매년 '숭실숭실 학종탐구'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교사용 제작과 함께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입시 결과,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 등의 내용을 담은 학생용 자료도 발간하고 있다. #숭실대 #입시 #숭실숭실학종탐구 #입학처 #조상훈 #입학처장 #대입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4 11:2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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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대학 공간도 변화…한국외대, AI 면접실 구축

한국외대가 취업 지원 멀티 플랫폼 공간인 'HUFS JOB STUDIO(AI 면접실)'을 구축하고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제공 코로나19로 취업 환경이 비대면 채용으로 변화하면서 대학 공간도 바뀌고 있다.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취업 지원 멀티 플랫폼 공간인 'HUFS JOB STUDIO(AI 면접실)'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면접실 'HUFS JOB STUDIO'은 방음 시설을 갖춘 4개실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AI 면접 연습, 화상 회의, 강의 촬영, 온라인 컨텐츠 제작, 영상 편집실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정장 대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HUFS JOB STUDIO'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치됐다. 최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202호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김인철 총장은 "채용 변화에 맞춰 구축한 AI 면접실 'HUFS JOB STUDIO'가 우리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성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공채가 축소되고 수시채용과 비대면 AI 면접이 도입돼 학생들이 새로운 채용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최호성 #AI #인공지능 #면접 #취업 #취업지원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4 11:14: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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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3개국 한국어교육에 ‘236억’ 투입…‘TOPIK’ 온라인 시행 추진

교육부 '2021년 한국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전년比 예산 2배 늘려…신남방·신북방 지역 중점 지원 13억 인구 인도,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베트남은 제1외국어로 해외 한류 붐을 타고 한국어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육부가 전년 대비 2배 오른 예산 236억원을 투입해 올해 43개국 1800개 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추진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기회 확대와 평가 체제 완성도를 위해 내년부터 말하기평가를 시행, 2023년부터는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전면 시행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14일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2021년 한국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서 라오스 시범교육 착수 등 전년 대비 9개국이 한국어를 신규 채택해 총 39개국 1699개 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돼 약 16만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 한국어교육은 케이팝 등 한류 붐을 타고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7월 13억 인구의 인도에선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으며, 베트남은 올해부터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승격하고 대입 시험과목에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 국제 통용성 갖춘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교육부는 올해 문체부·외교부와 협업예산을 통해 작년보다 약 2배 증가한 236억원을 확보·지원한다. 특히 한국어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2022년까지 45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목표로 2021년에는 43개국 18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하는 요르단, 벨기에, 에콰도르 등 3개국과 라오스·캄보디아 등 시범교육국가를 포함해 현지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국제 통용성을 갖춘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한국어 교재를 개발·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초·중등 한국어 교육과정은 유럽공통참조기준(CEFR)을 준용한 것으로, 학습자의 숙달 정도에 따라 재구조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총 8단계(초급 4등급, 중급 4등급)로 세분화돼 있다. 자체 한국어 교육과정이 없는 국가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개발한 교육과정에 기반해 초․중급 교재를 개발하고, 자체 교육과정을 가진 국가 중에서는 현지 교육 당국과 협의해 현지 맞춤형 교과서와 교재 개발을 지원한다. 감염병 상황에서 교육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교재도 개발한다. ◆ 올해 현지에 14개 교원양성과정에 132명 파견 한국어 교원 양성도 강화한다. 2022년까지 현지 교원양성과정 24개를 개설해 교원 200명을 파견하고, 연수 인원도 500명까지 확대한다는 게 교육부 목표다. 우선 올해는 14개 교원양성과정, 파견 132명, 연수는 40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강사)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현지 대학을 연계한다. 올해는 신남방 지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7개 과정과, 신북방 지역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5개국) 등 7개 과정을 현지 대학 내 학위 또는 비학위(단기) 양성과정 개설로 지원한다. 특히, 핵심 교수요원 양성을 위해 정부 초청 장학사업(GKS)과 연계해 현지 국가 교원의 국내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132명의 원어민 한국어교원를 파견한다. ◆ 2022년부터 TOPIK 인터넷 기반 시험 전면 시행 한국어교육 기반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신설된 말레이시아·하노이 한국교육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태국, 호치민, 로스토프나도누,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점교육원을 통해 인접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권역별 한국어교육 협력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응시 기회 확대와 평가 체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 개선을 추진하고 법적 기반도 완비한다. 현행 지필고사 방식을 개선해 2023년에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전면 시행하고, 2022년 말하기평가 시행 및 문제은행 출제 방식 도입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시험 시기, 방법, 부정행위 제재 근거 마련을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승인하는 등 코로나19에도 한국어교육이 확대되고 있다"며 "희망하는 모든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현지 교육 당국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한국어 #한국어교육 #TOPIK #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어교육지원사업기본계획 #한류 #제1외국어 #제2외국어 #한국어교원 #대학

2021-03-14 10:54: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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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로나19 확진자 459명...엿새째 400명 대 기록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669명이다. / 뉴시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째 400명 대를 기록했다. 거리두기 조치 소폭 완화로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5635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은 730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 108명, 경남 52명, 인천 19명, 강원 16명 순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2명, 유럽 5명, 아메리카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3명으로 총 8만 7408명(91.40%)이 격리해제돼 현재 65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9명(치명률 1.75%)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4일 0시 기준 신규로 348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아 58만 788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4 10:40: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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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표 기업,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큰 폭 개선...올해도 제품 공급 늘며 실적 개선 기대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지난해 정부의 대대적인 '데이터 댐' 사업 투자의 영향과 AI는 물론 'AI의 원유'인 데이터 산업 성장세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AI 대표 기업인 솔트룩스·플리토·이스트소프트는 물론 의료 AI 대표기업인 제이엘케이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에서 최대 1800%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또 솔트룩스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14%나 증가했으며, 이스트소프트는 흑자전환을, 플리토와 제이엘케이는 전년 대비 손실폭을 줄였다. 지난해 AI 및 데이터 시장에서 정부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만 2925억원을,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도 405억원을 투자하면서, 데이터 기업은 물론 AI 기업들까지 데이터 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줬다. 정부는 올해에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지난해와 같은 2925억원을, 빅데이터 플랫폼 추가 구축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7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올해도 B2G(기업 대 정부)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올해는 기업을 상대로 한 AI B2B(기업간) 매출도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AI 기업 대표는 "대기업들이 자체 AI 인력을 고용해 AI를 직접 개발하는 내재화 사업을 진행했지만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겨나면서, 올해는 AI 전문기업을 통한 솔루션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솔트룩스 로고. /솔트룩스 AI 솔루션 기업인 솔트룩스는 지난해 매출 216억 5777만원을 기록해 전년 183억7142억원과 비교해 17.89%가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3억5552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314.3%가 늘었다. 2020년에는 영업이익이 2165만원으로 소폭에 그쳤지만, AI 및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다만, 무형자산손상차손이 반영되고 투자지분증권의 평가이익이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은 3억1637만원으로 전년 8억2626억원 대비 61.71%가 감소했다.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솔트룩스는 2016~2019년까지 연 평균 매출 성장률 22.9%를 보여 라이선스 계약과 유지보수 계약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며 "솔루션 판매 라이선스 매출, 설치에 따른 용역 매출, 총 사업비의 10~15% 내외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디지털 뉴딜 시대 진입으로 매출 성장 속도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플리토 로고. /플리토 언어 데이터 기업인 플리토는 지난해 매출이 196.8%나 상승했으며, 영업 손실도 전년 대비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플리토는 지난해 매출 약 5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데이터 판매 확대에 따른 신규 데이터 구축 및 연구개발 비용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플리토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은 국내외 데이터 판매 증가와 플랫폼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과제를 포함한 정부 사업과 국내외 IT 기업과의 데이터 판매 계약 체결이 매출 상승을 주도했으며, 데이터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리토는 특히 NIA와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계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베트남 빈그룹(VinGroup)과 데이터 판매 계약을 맺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로고. /이스트소프트 AI 서비스 기업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836억 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이 58억 8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당기순이익은 71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재택근무 등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협업툴 '팀업', 백신 프로그램 '알약'의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했다. '언택트'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AI 기반 안경 쇼핑몰 '라운즈'의 매출도 약 22% 증가했으며, 줌인터넷은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을 통해 800억 규모의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줌인터넷이 올해 상반기 중 자회사이면서 KB증권과의 합작법인인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 증권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제이엘케이 로고. /제이엘케이 의료 AI 첫 상장기업인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매출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00% 이상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해서는 적자폭이 약 30% 정도 줄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AI 의료는 물론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영업 채널의 효율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영업이익은 우수 인재 영입과 영업 활동을 위한 수수료가 늘었음에도 이를 만회할 정도로 영업수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올해는 데이터 사업도 의료 기업은 물론 자율주행 기업 등으로 확대되고 있고, 지금까지 개발에 집중했던 AI 제품도 올해 본격 영업에도 나선다는 전략이어서, 실적 개선세를 기반으로 '손익분기점 돌파'를 올해의 목표로 세웠다. #AI매출 #AI실적 #코스닥 #실적개선 #데이터댐

2021-03-14 10:19: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