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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영선 후보, '이해하기 쉬운 장애인 정책 공약' 제작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발달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이해하기 쉬운 장애인 정책 공약'을 제작하여 공식 블로그 등 SNS에 공개했다. 박 후보는 "대부분의 선거 공약은 한자어가 많고 개조식 표현으로 압축되어 발달장애인 등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해하기 쉬운 장애인 정책 공약'은 기존 공약의 어려운 문구를 쉽게 바꾸고 쉬운 설명과 이미지를 더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도 유권자가 이해할 수 없다면 의미 없는 약속에 불과하다"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장애인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며 정보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해하기 쉬운 장애인 정책공약'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공약이기도 하지만 노인, 어린이,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유니버설 측면을 고려한 것도 있다"며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로 대전환 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선 후보는 26일 오세훈 후보의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전면 재검토' 지역 공약을 두고 "장애를 가진분도 서울시민인데, 오세훈 후보는 장애인 차별을 당당하게 공약했다"면서 "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1-03-27 14:1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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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정책공약 10개 온라인으로 확인한다

27일 부터 시민들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정책공약을 박영선 YS24(이하 'YS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YS24'는 국내 유명 온라인 서점의 패러디 컨셉을 통해 시민들이 박 후보의 정책공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YS24'에는 27일 현재 ▲21분 생활권 도시 등 도시공간 대전환 정책을 담은 '21분 생활권을 사는 자들의 도시' ▲소상공인 경제살리기, 시민 1인 10만 원 재난위로금 지급 등 경제 대전환 정책을 담은 '2021 박영선 경제 사전' ▲21분 녹색길 조성 등 기후ㆍ환경 대전환 정책을 담은 '미세먼지 전쟁 2045년' ▲평당 천만 원 반값 아파트, 고품질 공공주택 30만 호 공급 등 주거 대전환 정책을 담은 '주거도 좋아' ▲혁신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경제 등 일자리 대전환 정책을 담은 '박영선의 취업ㆍ창업 시트릿노트' ▲아동과 학생, 장애인과 어르신 1:1 맞춤형 돌봄 등 돌봄 대전환 정책을 담은 '돌봄 : 다시 돌아봄', ▲의료와 복지 대전환 정책을 담은 '한 권으로 보는 서울복지학', ▲문화예술 대전환 정책을 담은 '문화수목금토일 : 문화중심서울', ▲서울의 교통 대전환 정책을 담은 '교통과 소통하는 법', ▲실생활 안전 계획과 반려가족 공약 등 생활안전 대전환 정책이 담긴 '생활안전을 책임지는 책' 등 총 10개 주제의 정책 공약이 공개되어 있다. 'YS24'는 각 주제별 정책공약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SNS와 간편 링크 복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담겨 있다. 박영선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활성화되며 온라인 서점의 이용도 또한 부쩍 늘어났다"며 "시민들이 마치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듯이, 'YS24'를 통해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박영선 후보의 공약을 살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3-27 14:02: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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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비내리는 면목동 찾은 박영선 "SH 분양원가 공개하겠다"

4·7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3일차, 첫 주말을 맞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비 내리는 면목동에서 27일 첫 유세를 시작했다. 박영선 후보 캠프는 면목역 1번 출구 앞 동원전통시장 입구 앞에 대형 유세차를 세워놓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두 아이를 데리고 맨 앞 줄에서 박 후보의 연설을 듣는 아빠,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한 손에는 박 후보에게 손을 흔들며 까치발을 집는 지지자들, 시장 입구에 바글바글 몰린 사람에 짜증을 내는 시민들까지 유세의 열기는 뜨거웠다. 박후보가 이 날 찾은 구는 서울 구별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강북·도봉 다음으로 GRDP 규모가 가장 작은 구(3조 3530억원)다. 강남구는 지역내총생산은 69조 1860억원이다. 박영선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과 인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와 박홍근 의원은 박영선 후보의 경희대학교 동문이기도 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일, 이것은 애당초 박영선 후보의 일이었다며 박영선 후보보다 이 일을 잘 할 사람은 없다"며 박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는 뒤로 갈 수 없다. 어떻게 해서라도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서울을 앞으로 끌고 갈 사람이 바로 박영선"이라고 말했다. 백인철 前 WBC 복싱 챔피언에게 복싱 글러브를 선물 받고 연설을 시작한 박 후보는 "중랑구는 봉제하시는 분들의 고향, 가죽 공예 하시는 분들의 고향입니다. 근무 환경을 깨끗이 고쳐서 일하는 분들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선거 운동 돌입 후 매일 공개하고 있는 '박영선의 서울 선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서울 선언은 고3 수험생의 코로나19 백신 조기 접종, 두 번째는 공지기자 상승률 10% 이내로 제한이었다. 박 후보는 세번 째 선언으로 SH(서울도시주택공사)겨눴다. "저는 서울시에서 분양하는 SH공사의 분양가를 공개하겠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서 공공 분양하는 아파트라면 투명한 분양 원가의 공개는 더욱 더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분양 원가 공개는 과도한 건설사 시행사의 이익을 줄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아파트값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동안 건설사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감춰왔던 주택 건설 원가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H의 설계 내역서 도급 내역서 하도급 내역서 자료를 가감없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도 오세훈 후보에 대한 공세도 멈추지 않았다. 박 후보는 유세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내곡동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거짓말하는 후보에게 서울을 맡길 수 있겠냐?"고 물었다. KBS는 26일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는 복수의 경작인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박 후보는 "선진국들은 도시의 변화를 통해 경제 부흥을 유도하고 있다. 15분 도시 파리, 15분 도시, 20분도시 멜버른. 20분 도시 디트로이트가 그것. 21분 도시는 서울을 디지털 도시, 그린 도시로 만들겠다는 박영선의 미래이자 서울의 미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비가 내리는 와중, 박영선 후보의 연설을 맨 앞줄에서 듣던 면목동 거주 A씨와 B씨는 "박영선 후보가 일을 더 잘 할 것 같다. 실천하는 후보고 경험이 많은 후보"라며 "서민들 편에 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후보의 문재인 대통령 치매 발언을 말하며 "대통령에게 치매라고 부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서 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2021-03-27 13:29: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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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505명…36일만에 다시 500명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6일만에 다시 500명대를 넘어섰다. 27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505명 늘어 누적 10만1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건 지난 2월 19일 561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누적 1721명이다.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전날 신규로 백신을 1차 접종한 인원은 2만2845명이다. 지금까지 총 79만227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3만2056명, 화이자 백신 6만21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로 접수된 사례는 총 149건이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40건이다. 나머지 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다른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다. 사망 신고 사례도 4건 늘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7 10:34:4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