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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CIC 비즈 AI 책임리더 "네이버, 5월 채용행사서 국내 최초 초거대 언어모델 발표, 성능도 기대 이상 '희망적'"

네이버는 다음 달 개최되는 온라인 채용 관련 행사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으로 꼽히는 언어모델 'GPT-3'에 대항할 한국어·일본어 초거대 언어모델을 본격 공개한다. 서비스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이달 초 한국어에 적합한 차세대 AI 언어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빅AI)에 대해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 독립기업) 비즈(Biz) AI 책임리더(42)는 "GPT-3가 6월 출시됐는데, 8월27일 보고하고 9월 초 제품 개발을 결정해서 빠르게 투자를 단행했다"며 "처음 제안했던 것보다 성능이 좋아 굉장히 희망적이다"이라고 밝혔다. 빅AI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AI 스피커와 챗봇 등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AI 스피커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어도 일일이 대응이 안 되는 한계가 있었어요. 미리 코딩을 해놓은 것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AI가 이해는 해도 말을 못 해요. 코드가 없어진다면 더 많은 대답을 할 수 있는 데, 빅AI로 이 같은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호평을 받은 네이버의 컨택센터 'Ai콜' 역시 가장 많이 문의가 들어오는 내용을 미리 세팅해놓은 것이어서, 식당 예약 등에는 응대를 잘하지만 그 외의 질문에는 답변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 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네이버는 지난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초당 10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700 페타플롭 이상 성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큰 화제가 됐다. 성 리더는 네이버의 이 같은 빅AI에 대한 투자는 'AI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언어는 영어가 60%이고 한국 0.6%, 일본어는 2%를 넘습니다. 하지만 GPT-3가 학습할 때 영어는 93%를 사용한 반면, 일본어 0.1%, 한국어는 0.02% 만을 활용했습니다. AI가 생산도구로서 의미가 있다면 각 국가별로 생산도구의 효용이 다르면 안 되고, 같은 비용을 내고 쓴다고 하면 의도치 않았더라도 생산도구의 착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간 구글·아마존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도 지원되는 언어가 한국어가 없는 경우도 많았고 성능도 영어에 못 미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 빅AI를 적용하면 100개의 데이터 대신 1개만 학습시켜도 되고, 향후에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위해 사물에 일일이 이름을 붙이는 데이터 레이블링이 필요치 않아, AI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는 것. 그는 "이전에는 손이 많이 가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데이터 레이블링 방식이 필수였지만, 최근에는 데이터가 없이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비즈 AI팀 책임자를 맡고 있는 클로바CIC는 3년 안에 사용될 AI의 현행연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AI랩이 차세대 먹거리를 담당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그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헥스플렉스를 직접 창업해 게임엔진을 개발한 경험도 있다. 이 후 레드덕을 거쳐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에서 18년을 일했다. 최근 AI 업계에서 가상인간 서비스가 붐을 이루고 있지만, 성 리더는 엔씨소프트에서 이미 오래 전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엔씨소프트 재직 당시 LOL 게임의 강화학습 AI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한 기술행사서 발표했는데, 그 발표를 계기로 AI의 개발조직인 클로바팀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2017년 본격 합류한 것. 네이버가 인력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해 우수인력들을 영입하면서, 클로바팀이 지난해부터 전 세계 톱 학회에서 발표한 눈문은 약 70개에 달하며, 특히, 음성인식·합성 분야에서만 28개의 논문을 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세계 최고 음성신호처리 학회 '인터스피치 2020' 행사에서 클로바 중심 논문이 10개가 채택되는 성과도 거뒀다. "AI 스피커로 사업을 시작해 음성인식·합성 기술에 투자를 많이 했어요. 음성합성은 사람이 실제 말을 한 것처럼 자연스럽고, 끊어읽기 등이 잘 되다 보니 심지어 영어 음성합성의 정성평가에서도 구글보다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원하는 종류의 보이스를 입히는 음성합성 '클로바 더빙'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선생님 등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앱에서 녹음을 하거나 음성파일을 업로드하면 이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클로바노트'도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운으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코로나 능동감시대상자에게 AI가 매일 2번씩 자동 전화를 해 발열, 증세 등을 확인하는 '케어콜' 서비스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10군데 이상의 지자체 등과 케어콜 이용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해운대구에서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자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독거노인 케어를 위해 방문할 가정이 많은데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아, 알고도 못 가는 일이 빈번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AI가 대신 전화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한 것. 그는 "독거노인 가정에 문제가 있는 지 확인보기 위해 전력 사용량을 체크하는데, 사용량에 이상이 생기면 이미 늦는다"며 "AI 스피커보다 전화로 가장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OCR(광학문자인식) 분야에서도 아직도 수기로 작성한 자료도 많고 팩스로 자료를 보내는 일도 잦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이미지·PDF 등 파일에서 문자를 추출하는 OCR을 도입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또 얼굴인식 기술도 본인이 맞는 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데, 일본의 '라인'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얼굴을 확인하는 용도로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 현재 성남구 분당시에 신축 중인 네이버 제2사옥에 AI 기술로 얼굴을 인식해 출입을 승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클로바 사업팀이 위치한 건물에서 이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개최된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 행사에도 적용됐다. 사람의 눈의 역할을 하는 비전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AI 기반의 클라우드 카메라를 개발 중으로, 올해 출시를 위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적용하면 도둑이 들었는지, 사람이 쓰러졌는지, 마트의 어느 매대에 사람이 많은 지 등을 찾아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올해 '이루다 사태' 이후 AI 개발에 윤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됐는데, 네이버는 지난 2월 사람을 위한 AI 개발 등 5개 조항을 담은 AI 윤리준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AI를 포함한 기술은 결국 도구로서 적용해야 한다는 게 큰 틀입니다. AI가 통제 가능하도록 발전해야 하겠지만, 너무 무서워 문을 닫으면 AI가 전혀 발전하지 못합니다. 데이터 편향성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녀를 1:1 비율로 지켜야 한다면, 소수에 그치는 성소수자 문제는 풀 수 없어 다양성 역시 중요합니다. 학계분들과 이 같은 문제를 던지고 의견을 나누면서 논의를 주도해나갈 생각입니다." AI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로 귀결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데이터 확보에 유리한 면도 있어 네이버는 AI 분야에서도 '넘버원'으로 꼽힌다. 그는 '플랫폼 기업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상생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SME), 기업들이 빅AI를 비롯한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입니다. 'AI 콜'도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들어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곳들이 많은데, 구축비용을 없애도록 네이버의 스마트 플레이스 안에 AI 콜을 넣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AI 분야에서도 플랫폼 안에서 기업들을 저희 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해 AI 유니콘으로 키우는 것이 네이버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2021-04-14 14:38: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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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중기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분야 창업인원 모집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 선정 예비창업패키지도 선도모델 적용 예정 건국대가 오는 30일까지 혁신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건국대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3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창업교육, 멘토링 등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경험(업종 무관)이 없거나 공고일인 3월 30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개인 혹은 법인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다. 건국대는 청년 예비창업자 18명, 중장년 예비창업자 12명 등 총 30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기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U창업지원 인프라를 제공하며 역량강화교육 및 심화교육을 통해 점층적인 창업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설명회 및 탈락기업 멘토링 등 첫 단계부터 후속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업기업의 창업성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KU그린바이오해커톤 ▲KU START-UP Networking Day ▲서울 투자지원 플랫폼, 서울 창업기업 만남의 장 ▲스타트업 오아시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관기관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신청방법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14 14:3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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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차·바이오 등 신산업 인재 2025년까지 7만명 양성

신산업 분야 대학원 증원 등 조정 기준 개선 AI·바이오헬스·환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 개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 반도체 등 빅3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을 내놨다. 사진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뉴시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 반도체 등 빅3·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혁신 인재를 7만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범부처 사업 통합관리 틀을 구축하고, 사업별로 사업 규정도 통일해 일원화한다. 신산업 분야 대학원 정원을 늘리기 위한 조정 비율 기준도 개선하고, 혁신공유대학 등을 통해 학과·학교 간 장벽도 낮춰 전공 관계없이 누구나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빅3+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을 내놨다. ◆빅3·AI 인재 집중 육성…산학 교류·소통 환경 조성 오는 2025년까지 7만명의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분야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게 정부 목표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사회수요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교육체제를 구축한다. 우선, 혁신공유대학 등 사업을 통해 학과·학교 간 장벽을 낮춰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최신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학생·연구자 등이 해결하는 AI 경진대회 플랫폼 '한국형 캐글'을 구축해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한다. 신산업 분야 대학원은 증원을 위한 정원 조정 비율 기준을 개선한다. 현재는 석사 정원을 1명 늘리려면 학부 정원을 1.5명 줄여야 한다. 박사 1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학부 정원 2명을 줄여야 한다. 계약학과 권역 제한도 완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산학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워크넷',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일자리 정보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한다. 기술기반 창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충돌 문제에 대한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지원과 연구개발 연속성을 위해 각 정부지원 사업기간은 중단하기보다 장기화하고, 대학 자립화를 지원한다. 단, 빅3+인공지능 분야 직무능력표준(NCS)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하지 않도록 해 현장과의 괴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재양성을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사업 틀을 구축하고, 통일된 인재양성 사업 규정을 마련한다.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재는 해당 분야에 취업했는지 현황 등을 추적 관리하는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사업 개편에 반영한다. ◆ 올해 디지털 기초역량 지원 강화…석·박사급 인력 양성 지원 확충 올해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하는 경우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AI, 소프트웨어 분야와 주력산업 발전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인력 육성을 계속 지원한다. AI대학원·산업AI대학원을 각 2개교 신규 선정하고,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확충한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특성화대학원 교육과정을 지원해 2545명을 육성한다. 환경산업 분야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52곳과 특성화고 5개교를 운영한다. 학교 단계별 일·학습병행제 안착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재직자 대상 디지털 융합훈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훈련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훈련기관이 대기업, 대학 등 기존의 공동훈련센터 기반을 활용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공유 플랫폼을 지정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와 오는 2025년 예정인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등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연말까지는 첨단분야 대학원 학사·석사 비율 조정 방안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14 14:34: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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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브리 감성 '제2의 나라'로 승부수…"아이템 확률 공개"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제2의나라' 미디어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넷마블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야심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오는 6월 출격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2의 나라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한다. 넷마블은 14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넷마블이 신사옥에 입주한 후 처음 진행된 행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제2의 나라는 한국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열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한 또 하나의 역작"이라며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명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들의 감성을 건드리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이웃집 토토로' 등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 특히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아 몰입감을 제공한다. 제2의 나라는 이용자들이 게임 세계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릭터 5종에도 각기 다른 개성, 스토리를 부여했다. 특히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 선택에 따라 매번 다른 양상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일종의 펫인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전략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상호작용을 위한 요소도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필드에 있는 '소리나는 석상', '축구공', '주사위' 등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과 놀이를 할 수 있다. 희귀한 물품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함께 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킹덤' 콘텐츠도 더했다. 길드 콘텐츠인 '킹덤'은 전투와 탐험에서 얻은 자원을 투자해 발전시킬 수 있으며, 취향에 맞게 디자인 변경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오는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5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에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이용자가 이탈하는 등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넷마블은 이러한 논란을 원천 차단해 사전 정보 공개와 소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권영식 대표는 "과거에는 준비한 업데이트 등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많은 유저와 소통하고 만들어가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확률형 아이템 등은 모두 공개할 예정이고 유저들의 의견도 경청하겠다. 유저들이 만족할 접점을 찾기 위해 사전 정보 공개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2의 나라만을 위한 서비스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서비스 전담 조직은 제2의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높은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들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밸런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투자한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보전하는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14:16: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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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JW 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장애 예술인 재능 선봬

JW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인들의 재능을 대중과 함께 나눈다.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JW 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JW 아트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JW 아트어워즈'의 본상 수상작가 28명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모집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인의 날(20일)을 포함한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동에 위치한 '이음센터' 2층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JW 아트어워즈 수상작가전'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30인 초과 전시장 입실이 불가하며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JW 아트어워즈 홈페이지의 팝업을 참고하면 된다. JW그룹은 언택트 흐름을 반영해 전시회 소식이 담긴 영상을 'JW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중외학술복재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수상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함으로써 'JW 아트어워즈'가 단순 미술대상으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가 육성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14 13:5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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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전히 짜게 먹고, 채소·과일 섭취 급감"… 정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9가지 발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가 만성질환 감소, 비만 관리, 위생적인 식문화 등을 강조한 9가지 식생활지침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민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식생활지침은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으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해 2016년 처음 발표된 이후 5년 만에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매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있게 먹고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도록 강조했다. 우리나라 과일·채소 권고 섭취기준인 1일 500g 이상을 섭취하는 인구 비율은 2015년 40.5%에서 2017년 34.4%, 2019년 31.3%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젊은 성인의 과일·채소류 섭취량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 또 올해 기준 19~64세 성인의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은 2300mg/일로 제시하고 있으나,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89mg/일(2019년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당류의 경우도 유아·청소년의 첨가당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 식생활 습관 관련 지침에서는 과식을 피하고 신체활동을 늘리기, 아침식사 하기, 술 절제하기 등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들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과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9년 성인 남성 10명 중 4명은 비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에 비해 신체활동 실천율, 아침식사 결식율, 고위험음주율 등은 개선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식생활 문화 관련 지침에서는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음식을 먹을 땐 각자 덜어 먹기를 실천하자' 등을 제시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증가 추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적인 식습관 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을 반영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4 13:17: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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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리뷰, '애슬레저 열풍' 타고 관련 누적 동영상 리뷰 전년 대비 5배 '껑충'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한 '홈트레이닝', '원마일웨어' 인기와 함께 애슬레저(운동경기와 레저를 합친 스포츠웨어) 카테고리의 누적 동영상 리뷰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년 간 브이리뷰 플랫폼을 통해 업로드된 애슬레저 동영상 리뷰 영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동영상 리뷰 수는 전년 대비 약 49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하기 좋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3월 한 달 동안 애슬레저 동영상 리뷰도 전월 대비 12.8% 증가하는 등 애슬레저 인기와 더불어 동영상 리뷰 수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장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이커머스와 동영상 시장이 확대되면서 쇼핑몰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동영상 리뷰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이 주효했다. 특히, 애슬레저룩 특성 상 몸에 밀착되는 유형이 많은 만큼 실제 착용시 드러나는 핏이나 착용감이 중요한데,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없다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생생한 실제 구매자들의 동영상 리뷰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9년 11월 브이리뷰 서비스를 도입한 피트니스웨어 전문 쇼핑몰 '런블랙'은 해마다 매출과 리뷰 업로드 수가 상승했다. 런블랙 관계자는 "브이리뷰를 통해 구매자들은 애슬레저룩 착용 후기를 영상으로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동영상 리뷰가 많이 등록된 상품은 2~3일 동안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해 매출 증진 효과를 느낀다"며 "애슬레저룩에서 중요한 요소인 핏과 질감, 탄력성 등이 영상에서 더 잘 느껴져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서 동영상 리뷰 활용도가 높아졌지만, 애슬레저 분야에서의 브이리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실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생생하고 믿을 수 있는 동영상 리뷰를 기반으로 높은 리뷰 수집율과 매출 증대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비스 런칭 2년 만에 브이리뷰 도입 쇼핑몰은 2000여 개를 돌파했다.

2021-04-14 12:57: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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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영농기반 없는 신입생 비율 60%까지 확대… "청년 농어업인 양성에 박차"

한국농수산대학 /한농대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이 영농기반이 없으나 농업 의지가 있는 신입생을 전체 정원의 최대 60%까지 확대 선발하기로 했다. 한농대는 14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농 기반이 없거나 부족해도 영농 의지가 강한 인재의 입학 기회가 확대하도록 입시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영농기반 점수가 없는 특별전형 모집비율을 2021학년도 37%에서 2022학년도 48%, 2023학년도 54%, 2024학년도 60%까지 점차 확대한다. 또 일반전형에서도 단순 영농기반 점수를 현재 15%에서 2022학년도엔 10%로 축소하고, 영농의지 평가를 위한 면접평가 점수는 기존 25%에서 2022학년도에 30%로 확대한다. 학생의 전공과 교과 선택권 강화를 위해 신입생 모집방식과 교육과정 개편에도 나선다. 일반전형의 경우 학부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해 1학년 1학기는 학부제로 운영하고 1학년 2학기부터는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토록 한다. 다만, 특별전형의 경우 특정 경력·소질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므로 전공단위로 모집한다. 또 학부제 도입에 따라 학부별·전공별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한편, 필수과목을 최소화해 교과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교양·공통 필수과목에 대해서는 전공 특성에 따라 선택적 이수를 허용할 계획이다. 기존 교과목에 데이터 수집·활용 등 디지털 교육 내용을 접목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등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또 '스마트 ICT 융합교육 시스템'을 통해 교내 실습장 생육환경 데이터를 DB화함으로써 디지털농업 교육에 걸맞는 교육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만금 간척지에 '한농대 스마트 농업 실습장'을 조성해 첨단 실습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교내 실습장 구축이 어려운 노지 스마트팜 및 스마트 축산 교육 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설과 기능을 확대해 졸업생과 귀농 희망자 등 다양한 현장 교육 실습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졸업생 관리를 '영농 이행 점검'에서 '영농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 졸업 이후 농촌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졸업생 심층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유관기관 보유 정보를 통해 의무영농 이행 점검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심층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영농 정착을 집중 지원한다. 졸업 전까지 1인 1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하고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창업동아리나 창업경진대회 참여자에 대한 비용 전공공간 컨설팅 등 지원과 졸업생 품목별 연구모임 지원도 강화한다. 졸업 후 1~3년차의 영농진입 단계에는 실습 임대농장, 2030 농지은행 등 사업 정보 제공과 정착희망 지자체 연계 중심으로 지원하고, 졸업 4년 이후 정착·성장 단계에는 초기 적정투자 유도를 위한 2040 심층컨설팅과 마케팅 교육·판로 확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졸업 후에도 정착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급변하는 미래 농어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농어업인을 양성하는 한농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중장기 발전방안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추진 상황을 직접 꼼꼼하게 챙겨 한농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교한 한농대는 개교 이후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체 졸업생의 84.7%가 성공적으로 농어업 현장에 정착했고, 졸업생 가구 연평균 소득이 9000여만원으로 일반농가(4118만원)의 2배 이상에 달하는 등 농어업인 양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4 12:5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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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 AI 기술로 '맞춤형 간병' 정보 제공 나선다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간병 가이드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간병 가이드 정보를 생성·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연령, 성별, 수술 여부, 운동량, 운동시간 등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간병 가이드를 생성하며, 이를 환자·보호자·간병인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특허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과제로 선정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간병인 지원에 관련된 코디네이팅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 노인 돌봄 시장은 간병인별, 질환별 전문 간병 서비스의 부족으로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으나, 이번 특허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돌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간병인이 환자 돌봄 일지를 작성하면 맞춤형 간병 정보가 생성된다. 이 정보는 AI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돼, 다시 간병인과 보호자에게 돌봄 가이드로 전달돼 변화하는 환자 상태나 간병인 근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케어닥은 질환별 전문 병의원·의사·간병인 정보를 비교·검색할 수 있는 '질환 기반의 노인 돌봄 토탈 서비스 제공 장치', 간병인의 인터뷰 동영상을 분석해 맞춤 간병인을 매칭하는 '동영상 기반 인력 매칭 방법 및 시스템' 등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간병 서비스 제공으로 간병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환자·보호자·돌봄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상향 평준화된 돌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닥은 국가 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 등 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4만개 이상의 요양 시설 및 약 5000명의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2021-04-14 12:43: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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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딥픽셀, 하반기 '휴먼 인 더 루프' 기술 적용한 서비스 선보일 것

크라우드웍스와 딥픽셀은 올해 하반기 내 인간의 판단력과 인공지능의 빅데이터 처리 능력이 더해진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업 딥픽셀과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라우드웍스는 딥픽셀이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컴퓨터비전 기술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미지 데이터의 윤곽선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분석하는 딥픽셀의 컴퓨터비전 기술을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에 적용할 경우,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이미지 데이터 요소 추출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이미지 데이터 라벨링 생산성 및 데이터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컴퓨터비전 기술 적용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을 딥픽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딥픽셀은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으로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의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인 D2SF로부터 나란히 투자를 유치한 두 회사는 데이터 바우처와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주요 인공지능 전시회 공동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제훈 딥픽셀 대표는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 국내 최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인 크라우드웍스에 우리의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업체와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크라우드웍스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 라벨러 인력풀에 딥픽셀의 컴퓨터비전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더해 데이터 라벨링 생산성과 데이터 품질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국내 데이터 라벨링 시장의 대표기업으로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고객사들과 상호 공동협력 및 전략적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2:43:3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