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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가칭)' 상반기 수립·발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을 상반기 중 수립해 발표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세종시 소재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생산기업인 (주)포스코케미칼을 방문, 이차전지 소재기업 및 수요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고성능·저가격·고안전 기술확보 경쟁 및 자원순환, 공급망 관리 등 글로벌 트랜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차세대 기술확보는 물론 소부장 생태계, 전문 인력 등 산업기반 강화와 생태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을 준비중"이라면서 상반기 중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에는 기술개발 지원, 생태계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성 장관이 방문한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제조기업으로 첨단 자동화 공정을 적용한 국내외 신규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포스코의 자원개발과 연계해 리튬(아르헨티나), 흑연(아프리카) 등 원자재부터 양극재·음극재가지 안정적인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책 연구과제를 통해 인조흑연, 표면개질형 천연흑연,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소재개발 등 고성능·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기회가 늘고 있지만 경쟁환경도 심화되고 있어 환경변화에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산업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6 15:14: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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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제1차 협상 개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양측 대표단 간 제1차 협상이 26일~2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1월 양국 정상 화상회담을 계기로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협정문 초안, 협상 기초자료 교환 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본격 개최되는 것이다.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과 무역기술장벽,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총칙 등 각 분과별 협정문과 시장개방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갖는다. 우리측은 산업부 양기욱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정부는 신북방국가와 첫 상품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잘차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우호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기욱 FTA정책관은 "신북방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간 교류를 지원할 제도적 플랫폼으로 무역협정을 적극 활용해 신북방 주요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6 14:4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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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입사원 공채 모집..연봉 6300만원, 업계 최고 수준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검사→1차 면접→세일즈아카데미→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공채에서 객관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실시한 후, 제약영업 직무에 적합하고 영업사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자들이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의 직무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 및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주간 진행된다. 무엇보다 보령제약은 최근 보상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가고 있다. 2019년도 영업부문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6300만원(인센티브 포함)을 기록했으며, 분기별 지급을 통해 지급시기의 간격을 좁혀 영업성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전체의 경영실적 달성 시 지급되는 PS인센티브제도도 병행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보령제약은 사내 핵심인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핵심인재에 선정되면 별도 인센티브 및 자사주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직원 대상 종합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하는 한편,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일주일 간의 리프레쉬 휴가 등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태완 인사팀장은 "인공지능(AI) 역량검사와 5주간 운영되는 세일즈 아카데미는 인재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 미래의 보령제약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령제약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체계는 물론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과 직원이 상생·발전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6 14:31: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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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두바이관광청, 새로 문 연 인기 두바이 호텔

[메트로 트래블] 두바이관광청, 새로 문 연 인기 두바이 호텔 두바이관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해외여행이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두바이 호텔 3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도심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하타 돔 파크(Hatta Dome Park)다. 이곳은 거친 돌산으로 둘러싸인 엔터테인먼트 공간 하타 와디 허브(Hatta Wadi Hub)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총 15개 돔 모양의 텐트로 구성돼 있으며, 양옆으로 탁 트인 창문까지 있어 투숙객들은 알 하자르 산맥의 웅장한 경치를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야외 테라스 공간까지 있어 이곳에서 반짝이는 별로 가득한 하타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고요한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운타운 두바이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SLS 두바이(SLS Dubai Hotel & Residences)는 글로벌호텔그룹 아코르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올해 4월 초에 오픈했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 호텔은 총 254개의 호텔 객실, 371개의 레지던스, 그리고 321개의 호텔 아파트먼트로 구성돼 있다. SLS 두바이는 75층 높이까지 건설돼 지역에서 가장 높은 호텔ㆍ레지던스 건물로 손꼽힌다. 그리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투숙객들이 두바이 시내의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 초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는 물론 잔잔하게 찰랑이는 두바이 크릭까지 보여 멋진 두바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인공 섬 팜 주메이라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호텔,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St. Regis Dubai, The Palm)이 있다. 이 호텔은 오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은 총 264개의 객실과 26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객실과 스위트룸에는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 투숙객들은 팜 주메이라와 두바이의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쇼핑몰인 나킬몰(Nakheel Mall)과 통로로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은 300여개의 매장을 비롯해 각종 레스토랑,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꼭대기 층에는 지상 240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 더 뷰 앳 더 팜(The View at The Palm)이 들어서 두바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느라고 있다. 가정의 달이 성큼 다가오는 5월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지지만,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여전히 어려운 요즘 해외여행이 다시 안전해지면 가족과 함께 두바이 여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

2021-04-26 14:30:2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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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 선봬

[메트로 트래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 선봬 싱가포르 계열의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대표이사 조현강)은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해 완연한 봄기운에도 불구하고 야외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안전한 객실에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와 혜택이 돋보이는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 파라다이스 는 3~4인 가족 호캉스에 적합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 포함, 만 7세 미만의 아동 2명의 경우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룸서비스로 피자, 감자튀김, 치킨, 맥주 3병까지 풍성한 테이블이 객실 안에 마련되어있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덕수궁, 서소문공원, 서울로, 남산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시설이 근접해 있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위치적 이점을 살려 야외 피크닉을 다녀올 숙박객에게 피크닉 바구니와 매트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가족 호캉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1장 제공하고 스위스 유기농 100년 전통의 스위스 No.1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벨레다(WELEDA)의 카렌듈라 베이비 트래블 킷(페이스크림, 바디로션, 샴푸 & 바디워시, 어린이용 칫솔과 어린이 치약 구성)이 제공되어 어린이를 위한 세면도구를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별도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컬러링 체험 킷이 제공되어 체크아웃시 색칠을 완료한 도안을 보여주는 투숙객에게는 객실당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은 물론 소셜 미디어 게재시에는 추첨을 통해 버켄스탁의 보냉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원베드룸 기준 18만 5,000원부터 시작하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주중 숙박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적용된다. 봄 맞이로 선보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의 키즈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체크인 기준 4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 또는 EDM 제시 고객은 1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 내 실내 수용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021-04-26 14:30:1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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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집단면역 앞당길 기반 마련..접종 속도 높이겠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집단면역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신했다.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 애초 목표인 11월보다 집단면역을 앞당길 계획이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6일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를 갖고 "화이자 4000만회분 등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물량을 토대로 집단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4월말까지 300만명, 6월말까지 1200만명, 9월말까지는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의 접종을 마치고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9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명의 2.75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홍 직무대행은 "이번 추가 구매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나아가 18세 미만 접종 확대,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3차 접종(부스터샷) 등 추가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신 수급도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홍 직무대행은 "현재, 정부가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며 "향후 4월 마지막주부터 5월말까지 484만회분, 6월에는 938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 합계 1809만회분으로 상반기 중 1200만명의 국민들께서 접종을 받으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중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백신은 약 8000만회분으로서 3분기 접종목표인 2400만명 상회하는 물량이며, 4분기에는 총 90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접종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홍 직무대행은 "예방접종센터는 5월초까지 204개소에서 267개소로, 민간위탁 접종의료기관은 5월말까지 2000여개소에서 1만4000여개소로 확대된다"며 "일 최대 150만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접종역량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 모니터링 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백신접종으로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발생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며 "인과관계 확인과는 별도로 기존의 의료복지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우선 치료비 지원 등 국가적 도움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수급 및 접종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국민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백신접종과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는 데 국민적 에너지를 집중할 때"라며 "백신 접종순서가 왔을 경우 주저함 없이 접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6 14:28: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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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대세…알뜰폰·중고폰이 온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매장 이미지. / KT스카이라이프 최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따라 통신 시장에도 알뜰폰과 중고폰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는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고,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중고 거래도 늘어나는 추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중고폰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중고폰 B2B 거래 플랫폼 사업자 유피엠에 따르면, 올 1·4분기 국내 중고 스마트폰 거래량은 13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만건보다 12%가량 늘었다. 특히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를 발표한 이후에도 LG전자 스마트폰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올 1·4분기 유피엠을 통해 거래된 LG전자 스마트폰은 약 14만7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된 양보다 24% 늘었다. 애플 아이폰 거래량 또한 약 43만대로 지난해 대비 약 23% 증가했다. 이 같이 중고폰 판매 시장이 커진 이유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 늘어나고 젊은 세대들의 중고거래 인식도 개선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분석 결과 '중고거래' 앱 사용자 수는 1년 새 141% 증가한 1640만명을 돌파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매김 한 셈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제조사나 통신사를 통해 기기를 반납하면 일부 환급해주거나 기기 교체를 해주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폰 뿐 아니라 알뜰폰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선택지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알뜰폰(MVNO) 가입자는 927만명으로, 전달 보다 약 6만명 증가해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 KT스카이라이프는 자체 알뜰폰 브랜드인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매장 1호점을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열기도 했다. 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의 경우 국내 유일하게 전 국민 대상 TPS(방송+인터넷+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중복할인을 통해 젊은 세대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 오프라인 모바일 매장에서는 상품 상세 설명 및 유심 교체와 개통 업무 지원이 가능하고 TV, 인터넷 등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상담 및 가입도 가능하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유일하게 전국 사업자라 섬 지역 TPS도 가능해 최남단인 제주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알뜰폰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뜰통신사업자협회 또한 지난해부터 알뜰폰 전용 오프라인 홍보관 '알뜰폰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중고거래 등 합리적인 소비방안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가성비를 찾는 이용자에게 알뜰폰 또한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6 14:14: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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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인문계는 인문학이 자연계는 의·치·한 지원 늘었다

상위권 11개 대학 분석 결과…"올해 경향 더 두드러질 듯"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에서는 어학 성향의 언어·문학 전공이, 자연계에서는 의·치·한의예 지원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계에서는 올해도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이런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교 생활 전반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했던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수업 환경 변화와 비교과 활동 축소 등으로 종합 전형 지원이 위축됐다. 올해 고3 수험생도 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고교 2학년 생활을 비교적 무방비로 보내며 지난해처럼 종합전형 지원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지난해 학종, 인문계는 '수학' 안 보는 인문학에 몰려…자연계는 대부분 상승 지난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에서는 경영·경제, 사회과학 그룹은 하락했고, 어학 성향의 언어·문학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학 및 사학 등이 속한 인문학 그룹 지원은 소폭 상승했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상위 11개 대학의 정원 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을 대상으로 유사 전공을 그룹 지어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작년)를 비교한 결과다. 허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경영·경제, 사회과학 그룹은 수리적 사고력이 중요해 수학 교과 성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 2021학년도 인문계열 수험생은 2020학년도와 달리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첫 대상으로 고2 때 자연계열 수험생들과 수학을 같이 이수하면서 수학 석차등급이 지난해 수험생보다 낮아졌을 것"이라며 "교과 외에서 학업역량을 드러내기 어려웠던 전년도 상황에서 수학 교과 점수는 선호 전공에 지원하는데 부담이 느껴 인문학, 어학 성향의 전공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교육 전공 그룹도 하락했다. 교육 그룹에는 국어교육, 영어교육, 교육학 등 인문계열 그룹과 수학교육, 가정교육, 과학교육 등 자연계열 그룹이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교육학은 멘토·멘티, 봉사활동 등 대면 활동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하는데,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축소되면서 교육학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그룹에서는 기계 전공 그룹만 소폭 하락했고, 대체로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의·치·한의예 지원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기·전자·컴퓨터, 화공·고분자·에너지, 화학·생명과학·환경 등에서도 상승 분위기가 나타났다. 이는 의약,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키워드에 그대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허철 연구원은 "특히 이 과정에서 최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정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시 확대 분위기도 있기에 수시에서는 희망 전공에 공격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올해, 지난해 인문·자연계 지원 경향 이어질 듯 올해 종합전형 전공별 지원은 인문, 자연계열 모두 지난해 그룹별 성향이 이어지면서 그 성향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특히 정시모집 규모가 지난해보다 늘고, 수시 종합전형에서 비교과영역 대학 제공 축소 및 자기소개서 단순화 등이 있어 학생들이 전공과 연관된 교과 성적에 더욱 의미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택형 수능 도입으로 자연계열 수험생보다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느낄 불안감이 수시에서 나타날 수 있다. 허 수석연구원은 "인문계열 수험생 중 상경계열, 사회과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고2까지의 결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향후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둔 다소 공격적인 지원 카드도 1~2장 고려해 보는 것이 전략일 수 있다"며 "반대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수시 종합전형에서 희망 전공을 너무 과감하게 지원하기보다 차선도를 고려해 유사 전공에 대한 지원 가능성도 고려하는 게 필요"라고 조언했다.

2021-04-26 13:53: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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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망사고 3건 발생 태영건설, 안전관리 '심각'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에만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주)태영건설 본사에 대한 특별감독 실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만 3명의 근로자가 잇따라 사고 사망한 태영건설의 안전관리가 매우 부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태영건설 본사를 특별감독한 결과 59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총 2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6일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보름간 태영건설 본사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태영건설의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S-5블럭 건설현장에서 1월20일과 2월27일 잇따라 깔림 사고가 발생해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3월19일 경기도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현장에서 추가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특별감독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후 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첫 번째 감독 사례다. 특별감독 결과 태영건설은 대표이사 활동, 경영전략 등에서 안전관리에 관한 인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김규석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전보다 비용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기업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중장기 경영 전략에 안전보건 관련 사항은 마련돼 있지 않았고, 전사적인 안전관리 목표는 물론 이에 대한 평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 안전 전담팀은 별도 독립 부서가 아닌 사업 부서에 편제돼 있었고, 현장의 안전보건직 정규직 비율은 30.9%로 동종 업계(43.5%)에 비해 크게 낮았다. 태영건설이 진행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중간 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100% 집행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고, 평균 집행률도 2018년 95.2%에서 2019년 91.3%, 2020년 89.0%로 매년 낮아졌다. 고용부는 이번 특별감독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59건을 적발해 태영건설에 총 2억4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사망사고 현장의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거쳐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아울러 이번 감독 결과를 토대로 태영건설에 안전관리 조치가 포함된 자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이 주기적으로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고용부 권기섭 노동정책실장ㅈ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태영건설은 안전보건과 관련한 조직, 인력, 목표 설정 및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본사 감독을 계기로 태영건설이 환골탈태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건설업계에서 안전역량이 기업의 핵심가치이자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6 13:03: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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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네이버 '맞손'…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

발급번호·발급일·기관명 등 간편하게 이력서에 연동 기입 구인기업도 허위 사실 확인 간소화 기대 26일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사람인HR과 네이버 간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사람인HR 이경희 플랫폼사업본부장(왼쪽)과 네이버 황지희 인증서비스 리더(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람인 제공 사람인과 네이버가 '자격증·인증서' 서비스 연동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사람인 운영사인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26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람인HR 이경희 플랫폼사업본부장과 네이버 황지희 인증서비스 리더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반기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연동된 자격증을 사람인에서 원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구직자는 이력서 등록·수정, 나의 프로필 화면에서 '네이버 정보 불러오기'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인증을 통해 등록된 자격증 정보 전체를 연동시킬 수 있다. 구직자는 자격증, 면허증, 어학점수 등의 발급번호, 발급일, 기관명 등을 직접 작성할 필요없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네이버 자격증과 동일하게 자동 기입할 수 있다. 구인 기업 역시 지원자의 서류 허위 사실 확인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는 사람인 이력서에 많이 등록되는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이용할 수 있다. 추후 네이버 자격증 제휴 기관이 확대될 경우, 사용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사람인HR 이경희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들 모두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입사지원 및 지원서 검토를 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사용자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6 12:50: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