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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EU, 올 여름 백신접종 받은 미국인에 여행 허용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 위키피디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위원장이 일요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미국 여행객들이 올 여름 EU 지역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전체 인구의 42.2%가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았다. 이들 백신 3종은 모두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백신접종으로 자유로운 이동과 EU 지역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NYT는 EU 당국과 미국 당국이 미국인 여행객에게 제약 없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판독이 쉬운 백신 인증서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지난 몇 주 동안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름철 여행객에 의존하고 있는 그리스의 경우, 백신접종이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는 미국인은 월요일부터 입국이 가능하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6 16:15: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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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7일 노바백스 CEO 접견…백신 국내 도입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노바백스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 생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한 스탠리 CEO를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는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우리나라와 노바백스사와의 백신 생산 협력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신속한 인허가 신청 등 국내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접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가 배석할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스탠리 CEO와 영상 통화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노바백스의 백신 개발 성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첨단시설을 갖춰 노바백스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기술 이전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두고 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문 대통령과 스탠리 CEO 간 통화에 대해 "(SK와 노바백스社 간 백신 기술 계약과 관련) 정부가 (해당 백신을) 구입하기로 한 결과를 가지고 대화를 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기업들은 세 종류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우리가 스스로 백신을 개발하게 될 때까지 백신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26 16:02: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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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젝트 꽃' 5년간 45만명 창업 성과 '톡톡'

네이버가 지난 5년간 '프로젝트 꽃'을 운영한 결과, 45만명이 네이버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통해 중소상공인(SME) 및 창작자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본격화해왔으며, 지난 25일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시작 당시 매년 1만명의 온라인 창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년이 지난 현재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45만명의 온라인 창업자들이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마트스토어 SME의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17조원 규모를 달하고 있다. 또 동네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SME의 성장 프로젝트도 본격화돼,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설한 오프라인 SME들은 200만에 달하며, 온라인 전환을 위한 노력 끝에 100여곳의 전국 동네시장들이 새로운 성장으로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5년 전 네이버는 산지의 생산자부터 가죽 공방의 사장님까지, 수많은 분들의 다양성을 품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프로젝트 꽃을 시작했다"며 "5년이 지난 지금 플랫폼 위 수많은 SME와 창작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프로젝트 꽃'을 통해 보여온 진정성과 성장의 궤적이 성공적이었음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 SME의 디지털 역량 강화나 사업 스케일업에 대한 고민으로 최근 선보인 '엑스퍼트 비즈 컨설팅 프로그램'이나 하반기 오픈 예정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등을 통해 SME 만을 위한 독자적인 컨설팅이 본격화된다. 특히, 프로젝트 꽃은 SME들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한데 모은 전용 사이트를 개설해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에서는 처음 온라인에 뛰어든 온·오프라인 SME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술 도구와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제공하며,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하는 각종 필수 교육이나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의무 보험 교육 등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 네이버는 전국에 퍼져있는 SME들이 사업 특성에 맞게 물류까지 효율적으로 디자인해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내달 25일까지 '사장님 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우수 스토리 선정 및 추첨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를 다양하게 지급한다. 또 프로젝트 꽃을 함께 해 온 임직원 대상 이벤트 '프레젠트 꽃'도 한달 간 진행, 7000여명의 모든 네이버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지인 한 분을 선택해 꽃을 주제로 한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04-26 16:01: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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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사에 한 획 그은 윤여정..."무지개처럼 여러 색깔 있어야..."

25일(현지시간)에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 배우가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수상 후 '미나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 뉴시스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다" 배우 윤여정이 한국 영화에 한 획을 그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에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지난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엔 여우조연상을 배출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연기경력 55년만에 받은 큰 상에 들뜰 수도 있었던 윤여정이지만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24살 앳된 윤여정을 영화판에 들인 사람은 한국 예술 영화의 거장 김기영 감독이었다.1971년 김기영 감독의 '화녀'로 스크린에 데뷔한 윤여정은 단란한 중산층 가정을 파괴하는 하녀 역할을 맡았다. 윤여정은 '화녀'로 제 4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도 오스카 수상소감에서 회상에 잠긴 듯 김기영 감독을 소개하며 "살아계셨더라면 저의 수상을 축하해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넘게 미국 생활을 한 윤여정은 귀에 쏙쏙 박히는 위트 섞인 영어로 외양의 편견을 깨버린다. 티비엔 예능 '윤식당'에서 윤여정은 자신의 요리를 맛보는 외국인에게 맛이 어떠냐고 묻고 이번 수상 소감도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세계 시민들에게 털어놨다. 수상 소감 발표 후 기자들이 시상자이자 미나리의 제작자인 할리우드 인기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무슨 향기가 났냐는 엉뚱한 질문을 하자 "난 그 사람 냄새 안 맡았어요. 난 개가 아닙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압도했다는 후일담이다. 가수 조영남과 이혼, 한국 드라마에서 요구하는 중년 여성 역할에 대한 고정성에 매너리즘을 느끼던 윤여정은 2003년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 영화에서 윤여정은 알코올 중독에 빠져있던 남편이 죽자마자 사귀던 남자친구와 재혼을 선언한다. 발칙한 윤여정의 복귀였다. 틀 안에 같혀 있는 것은 윤여정의 성미에 맞이 않았다. 윤여정은 '하하하'(2010), '다른 나라에서'2011, '자유의 언덕'(2014),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등 쪽대본으로 유명한 홍상수의 영화에도 다수 출연해 족적을 남겼다. 이재용 감독의 2016년 작 '죽여주는 여자'에선 탑골공원의 '박카스 아줌마'를 연기해 대중에게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다. 55년 배우 인생에서 광기어린 하녀와 중풍이 온 할머니까지 다양한 인물을 연기한 윤여정은 수상 후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다양성을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영화의 약진 등 할리우드의 다양성 확대와 관련한 질문에 "사람을 인종, 젠더 등으로 구분 짓지 말고 다양한 색깔을 담아야 한다"며 그는 "심지어 무지개도 7가지 색깔이 있다. (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트렌스젠더 등으로 사람을 분류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따뜻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이라며 오스카의 '어른'의 면모를 뽐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6 15:58: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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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트래블] 하나투어, USO Korea와 JSA투어 사업권 계약

[메트로트래블] 하나투어, USO Korea와 JSA투어 사업권 계약 하나투어는 USO Korea와 주한미군 대상 JSA 투어 사업권 획득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는 미국에서 자국 군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Douglas Boultuc(더글러스 볼탁) USO KOREA 지사장 등 각 단체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체결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JSA 투어 상품을 2023년 4월 22일까지 2년간 독점 판매한다. JSA투어는 미군과 그 가족, UN군, 외교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으로 하나투어의 국내 인바운드 여행 전문 자회사인 하나투어ITC에서 담당한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JSA 투어는 인바운드 여행수요가 전무한 여행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글러스 볼탁 USO Korea 지사장은 "대한민국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에서 JSA 투어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JSA 투어를 통해 미군들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군 복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1-04-26 15:54:37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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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1분기도 실적 호조 기대...네이버 '인건비 상승'으로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칠 것

네이버·카카오 등 양대 포털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커머스·콘텐츠 등 매출 증가로 양대 포털의 실적 호조세는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반면, 카카오는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29일 오전 9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 정보 제공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네이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873억원, 30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13%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66%가 증가한 것이다. 네이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전망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라인 매출이 포함된 반면, 이번 실적에서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으로 라인 매출이 제외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실적은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3분기부터 라인의 매출을 실적에서 제외하고 있다. 1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가 이어지면서 커머스 사업과 콘텐츠, 핀테크 사업 등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민아·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1분기에 커머스 사업에서 높아진 매출 베이스가 유지돼 35% 성장세를 기록하고, 핀테크와 콘텐츠 사업 각각 41%와 64%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치 플랫폼도 '스마트 채널' 출시 기저 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커머스 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는 쿠팡 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신세계그룹, CJ그룹과 협업을 통해 물류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와 제휴로 신선식품 배송 등에 7300개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메가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최근 시장 경쟁이 치열한 e커머스 패션 플랫폼 분야에서도 전문 스타트업인 브랜디에 10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 오프라인 도소매상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 IT 인프라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이 공격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인건비 상승이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매년 전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직원들에게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스톡그랜드' 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전 직원에게 3년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바로 처분 가능한 네이버 주식을 지급하기로 했다. KB증권 최용현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스톡옵션 부여에 따른 주식보상비용 증가 등에 기인해 영업비용 중 인건비 등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1%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신증권도 네이버의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5월 6일 실적을 발표하는 카카오는 1분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는 1분기 매출액은 1조2370억원, 영업이익은15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44%, 76.79%가 증가한 것이다. 카카오의 실적 상승세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 쇼핑탭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도 늘면서 커머스 부분이 큰 성장세를 보인 보였으며, 유료 콘텐츠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도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 중 탑라인 매출 성장의 35.9%가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포함된 톡비즈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광고와 커머스가 내년까지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카카오 쇼핑탭' 신설에 따라 카카오커머스 분야에서의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또 패션 플랫폼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그재그를 인수하고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최근 액면 분할을 통해 1주당 단가를 낮추면서 주식 시장에서 매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의 자회사의 IPO(기업공개)가 예상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오는 3분기 카카오페이, 내년에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O가 예상되는 데,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새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2021-04-26 15:3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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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족' 野 공세에…文 "막연한 불안감 부추기는 일 없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관련한 야당 공세에 '자제'를 당부했다. 정부 계획대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지나친' 공세가 국민 불안을 불러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실상 야당의 백신 공세를 정면으로 비판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정부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으로 1200만명 또는 그 이상 접종이 시행될지 여부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충분히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만큼 지금 단계에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가 제시한 '11월 집단 면역' 목표에 대해 "우리 전문가들이 판단한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집단 면역 목표 시기, 접종 계획에 따라 여러 종류의 백신을 안배해 필요한 물량을 확보했고, 계약된 시기에 백신을 도입하고,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 중심으로 나온 '다른 국가와 달리 국내 백신 접종률이 뒤처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겨냥한 듯 "우리와 형편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것 없이 우리의 형편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야당 공세와 별개로 백신 수급 불안 여론을 의식한 듯 "정부는 접종목표의 이행을 자신하고, 내부적으로 플러스 알파를 더해 4월 말까지, 상반기 중 접종 인원을 더 늘리고 집단 면역도 더 앞당기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정부 TF를 구성해 백신 물량 추가 확보에 행정·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또) 정부는 다른 백신에 대해서도 국제 동향과 효과 및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두고 "백신 접종이 된다 해서 방역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며, 집단 면역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적은 수이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결코 안심할 수 없고,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고, 변이 바이러스가 더해진다면, 순식간에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만이 해결책"이라며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협력을 당부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백신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우리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면서도 냉엄한 국제 정치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그럴 때일수록 우리도 내부적으로 단합해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필요한 백신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방역 모범국가라는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와 우리 기업들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위탁 생산 능력과 특수 주사기 생산 능력 등이 큰 힘이 됐다. 지금 우리 기업들은 세 종류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 우리가 스스로 백신을 개발하게 될 때까지 백신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04-26 15:19:1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