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T 스튜디오지니, 신세계와 콘텐츠 사업 '맞손'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 마인드마크 김은 대표,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KT KT그룹과 신세계 그룹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KT그룹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KT 스튜디오지니는 신세계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법인 마인드마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비롯해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마인드마크 산하의 드라마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329'와 '실크우드'의 제작 역량을 포함해 양사가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T 스튜디오지니와 마인드마크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동명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해 협업해왔다.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와 그에 의해 아버지를 여읜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인터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윤계상)와 프로파일러(고아성)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범죄 심리 드라마다. 이 작품은 윤신애 대표가 이끄는 스튜디오329에서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329는 지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제작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기존의 단순 형사물과 다른 차원의 심리 추적 스릴러이자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이면의 정서를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제작사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위드 K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마인드마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는 "양사 모두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0:06: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U+, 네이버 간편인증으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제공

모델들이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번거로운 온라인 본인인증 및 카드결제를 거치지 않아도 통신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과 관계없이 유샵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특히 대부분의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4.4%, 41.6% 증가할 정도로 간편결제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며, LG유플러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8단계의 신용카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했다. 유샵 네이버 결제창에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온라인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09:44:5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속보] 9일 코로나19 주말 검사량 감소로 500명 대 유지...총 564명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7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이국종 교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뉴시스 9일 주말 코로나19 검사량 감소에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2명,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7309명(해외유입 855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4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1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3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2명으로 총 11만 7423명(92.2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0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4명(치명률 1.4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 1931명으로 총 367만 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7546명으로 총 50만 153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09 09:39:5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조희연 교육감 “학생에게도 학교 운영 권리를”…법개정 요구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시행령 개정 요구 마련 서울학생참여위원회와 10일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전달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과 제10기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대표 학생 2명이 10일 국회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요구안을 전달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실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2020 서울학생참여위원회-교육감 간담회'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책 토크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제공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학생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 대표 참여를 의무화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과 제10기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대표 학생 2명이 10일 국회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의무화하는 초·중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요구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 723개 중·고등학교 대표로 구성된 학생자치 협의체로 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에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 제안한 교육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교육감·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이번 요구안에 초·중등교육법 제31조 제2항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시 교원 대표,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 인사와 함께 학생대표를 추가하는 것과 동법 시행령 제58조 제2항에 학생 위원 구성 비율을 추가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학생들은 학교 교육활동 결정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현재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조례에는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석이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공립학교에서만 운영되고 사립학교의 참여가 저조하다. 학생의 운영위원회 참여를 입법과 시행령으로 명문화해 공·사립 구분 없이 모든 학교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법령에서는 학생대표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가 임의규정으로 돼 있어 학생참여가 제한적이었다. 학생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주요 교육활동 결정에 의견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요 교육활동인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수업, 교복, 생활 규정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게 조 교육감과 위원회 요구다. 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확장은 시류"라며 "학생 관련 안건 심의 시 학생대표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 학교의 수가 2019년 평균 50%가 넘는 등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개정 요구안 제출 추진위원단의 임석훈(단장, 숭문고 3)은 "민주적 의사소통에 대한 학생들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내고 법률 개정 요구안을 작성한 경험은 교과서 내용을 직접 실천해보는 뜻깊은 사회참여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개정안 제출은 수동적인 학생에서 벗어나 학교공동체의 의사 결정과 실천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거듭난 것을 의미한다"라며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 시민으로서의 학생자치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 개정 요구안 제출 추진위원단을 조직했다. 학교 현장 조사와 법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정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해 약 320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동의서를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9 09:13: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이 7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성신여대 제공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7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가지씩 적어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지목을 받은 양보경 총장은 성신여대 텀블러와 다회용 가방을 들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GO, 지구환경은 지키GO'라는 실천 메시지를 공유했다. 양 총장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습관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자연 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고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이수혜 이엔코스 대표를 지목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09 08:18: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또래 소아암 환자 위해 2년 기른 머리카락 자른 7세 유지안 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유지안(7세) 양이 지난 6일 '어머나 운동본부'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올해 7세가 된 유지안 양(7·경기도 안양시)은 최근 허리까지 내려오던 머리카락을 잘랐다.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 위해서다. 또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일부러 몇 년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해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가 고스란히 느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지안 양이 모발 기부를 결심한 건 할아버지가 암으로 투병할 당시 문병을 자주다녔는데 자기보다 조금 큰 언니가 항암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빠진것을 보고 궁금해했다. 이에 유지안 양의 부모는 아프면 머리를 짧게 자른다며 지안이가 머리를 길러서 기부하면 그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만들어 언니에게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지안 양은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2년 넘게 기른 머리카락을 지난 5월 6일 '어머나(어린이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로 어머나 운동본부는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어린이용 특수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단체이다. 유지안 양의 머리카락 기부는 이번이 첫 번째로 "소아암으로 힘든 언니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했다"며 "다음에도 아픈 친구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8 19:46: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취임 4주년' 문 대통령, 특별연설…경제위기·코로나 극복 강조할 듯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 특별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국정운영 계획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1년 이상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상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경제 회복과 '11월 집단면역' 달성 방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 대책 추진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 방안, 한국판 뉴딜으로 지역균형 발전 모색, 기후 위기에 따른 '2050 탄소중립' 구상 등도 문 대통령의 특별연설에서 나올지 주목된다.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원 방안도 언급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국무회의에서 "이제 오랜 숙고의 시간을 끝내고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진통을 겪으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릴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특별연설에 이어 기자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도 밝힐 예정이다. 질의응답에서는 부동산 투기 근절이나 코로나19 대응 등 민생 관련 현안과 함께 야당과의 협치 방안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처럼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다. 연설과 마찬가지로 질의응답도 TV로 생중계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청와대 출입기자단에서 자체 선발한 20여명의 기자만 참여한다. 한편 문 대통령이 '특별연설' 방식으로 국민 앞에 나온 것은 지난해 3주년 특별연설 및 질의응답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7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2018∼2020년 1월 신년사 및 신년 기자회견, 2020년 5월 취임 3주년 특별연설 및 질의응답, 지난 1월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 등을 가졌다.

2021-05-08 16:39:16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22t 중국 로켓 잔해 추락 중…"시점이나 장소는 몇 시간 전에야 예측"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잔해가 언제 지구로 추락할지 몇 시간 전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켓이 시속 2만7600km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회전하고, 태양풍 등으로 정확한 전소 시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비영리 연구단체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은 중국이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이 실린 로켓 창정(長征) 5B호 잔해가 8일 오후 11시 43분(한국 시각 9일 낮 12시 43분) 추락할 것으로 추산했다. 추락 시간 오차 범위는 ±16시간이다. 로켓 잔해는 길이 30m, 무게 22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오차 범위 등을 고려하면 추락 지점은 아프리카 북동부로, 북위 41.5도, 남위 41.5도 사이에 떨어질 수 있다. 미국 우주사령부도 로켓 추락 시간이나 지점 등을 추적하는 가운데 "대기권 재진입을 몇 시간 앞두기 전까지 정확히 잡아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 차원에서 핵심 모듈이 탑재된 로켓 창정(長征) 5호B를 발사, 정상 궤도에 안착시켰다. 하지만 로켓 잔해 일부가 통제 불능 상태로 추락해 대기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중국이 로켓 추락 위험을 미리 제거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천체물리학센터 조너선 맥다월 박사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의 태만 때문"이라며 중국 측 엔지니어들이 로켓을 위험하지 않은 지역으로 추락하게끔 비행 궤도 설계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은 '로켓 본체가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불타 사라질 것'이라며 '로켓 잔해가 대도시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서방의 과장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2021-05-08 14:40:0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여야, 어버이날 맞아…'코로나 백신' 공방

어버이날인 8일 여야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은 '백신 도입·접종 과정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백신 수급 불안정'을 지적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많은 어르신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양시설에서 면회가 제한된 채로 어버이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대면 면회가 14개월째 막혀 있어, 가족의 손 한 번 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백신 도입과 접종 과정을 꼼꼼히 살펴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직접 얼굴을 보면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시간에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 간 대면 모임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계신 많은 국민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전했다. 이 밖에 고 수석대변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의 행복을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모든 부모님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이 땅의 모든 부모님, 어르신들의 은혜에 깊은 존경과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 후손들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내하신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현재의 자유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어버이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끝을 모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 정권은 끊임없이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외치고 있지만, 백신 수급 상황이 녹록지 않아 어르신께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정부를 비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정부는 가족 간의 만남조차 어려운 이 비현실적인 상황을 냉정하고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 백신 확보에 모든 방법을 강구해 안정적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빠른 시일 안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온 가족이 자연스레 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김 대변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이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라는 점을 언급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함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초고령 사회의 대한민국을 준비하겠다. 노인복지청 신설을 통한 노인 복지 업무 일원화, 독거노인 긴급의료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2021-05-08 11:24:2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