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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사회적가치 1.9조 창출…3년 연속 성장세

SK텔레콤은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내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 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았다./ SKT SK텔레콤이 지난해 약 2조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로,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발표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SK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DBL) 경영'을 근간으로 2019년부터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그 결과를 매년 공표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다. 'T맵 운전습관'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함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어르신들의 안전 향상에 기여한 측면 등이 주요 성과로 기록됐다. 헌혈자 건강관리 서비스 '레드커넥트'로 국내 재헌혈율 향상에 기여한 점과 '비금융 데이터 신용평가'를 통해 11번가 소상공인을 지원한 사례는 지난해 주요 신규 실적으로 반영됐다. 노동 영역에서는 대기업 최초 전면 재택근무 시행, '워크 프롬 애니웨어' 제도와 연계한 클라우드 업무환경 구축으로 근무환경을 혁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T는 지난해 구성원에게 안전한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반성장 영역에서는 프런트홀(기지국 장비 간 유선 통신망) 기술 공동개발 및 세계최초 상용화 주도를 통해 중소 장비 제조사의 시장 참여 확대에 기여했고, '갤럭시 퀀텀'에 적용된 모바일용 QRNG(양자난수생성) 칩셋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는 등 기술협력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환경 공정 영역에는 통신망 투자 확대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기술 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SKT는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내는 '싱글랜 기술'을 적용해 망 구축 확대에 따른 전력 증가 규모를 최소화했다. 또 지난해 서울 포함 전국 78개시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된 '싱글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매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SKT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 인포그래픽. /SKT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늘었다. ICT 역량 기반으로 코로나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구 케어콜'을 통한 코로나19 증상 발현 모니터링, 청소년 온라인 강의 데이터 무상제공(EBS 데이터 제로레이팅), 통신재난 이동통신 로밍망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배당의 경우 지난해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 지급대상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창출 가치가 전년대비 2.1%(150억원) 감소했으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발행주식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SKT는 이사회 독립·투명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4개로 재편해 역할과 권한을 확대하기도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SKT는 앞으로도 친환경 ICT 기술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글로벌 선진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ESG 스토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10:14: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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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重, 로봇사업 협력 스타트업 선발 공모전

KT 직원들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 포스터를 확인하고 있다. / KT KT는 17일부터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 오후 3시까지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상금은 총 4500만원 규모다. 선발된 기업은 상금과 함께 ▲총 5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KT,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사업 공동 사업화 기회 ▲현대로보틱스 로봇 서비스 사업 연계 기회 ▲인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및 IR 기회 ▲KT가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벤처 클러스터 '관악S밸리' 내 '디지코 KT 오픈랩' 입주 우선권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완료 7년 이내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과정에서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원격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대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과 시너지를 창출할 로봇 업체를 발굴하고,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생태계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에 국내 스타트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로봇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참가기준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6월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혁신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09:5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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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열기 느껴볼까…LGU+ 'XR얼라이언스' 신규 콘텐츠 공개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U+VR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XR 콘텐트 텔코 얼라이언스(이하 'XR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공개한다. 16일 밝혔다. '우주모험가들: 우주정거장 경험(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은 3D 360도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은 누구인지, 우주선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지 또 태양으로부터 1억5000만㎞가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도 열기가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주 비행사들간 과일을 던지고 받아먹는 '무중력 식사' 장면도 볼 수 있다. XR 얼라이언스는 이와 함께 신규 회원사 소식도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미국의 AR 기업 '트리거'는 지난 10년간 2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20만 시간 이상의 XR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토이스토리',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이 대표적이다. 또 '디즈니', '픽사', '소니 픽쳐스' 등 미디어 기업과 실감형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왔다.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AR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트리거' 합류를 통해 XR 얼라이언스는 총 7개 지역 11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그간 VR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존 회원사 구성에 강력한 AR 기업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Metaverse)'로 대표되는 VR와 AR 콘텐츠를 균형 있게 선보이며 XR 산업의 고른 성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의 XR 전략을 총괄하는 최윤호 XR서비스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XR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려 나가고, XR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모험가들: 우주정거장 경험은 'U+VR' 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VR 헤드셋(HMD)이 없는 경우 모바일 화면만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XR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으며,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미국·캐나다·프랑스·중국·대만·일본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벨케나다·오렌지·차이나텔레콤·청화텔레콤·KDDI·캐나다·프랑스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아틀라스 파이브까지 총 7개 지역 10개 사업자가 참여해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09:52: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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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6일 코로나19 확진자 총 610명...서울 208명

지난 14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뉴시스 1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총 확진자가 61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2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1671명(해외유입 872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5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경남이 44명, 부산이 30명, 충북 19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29명, 유럽 2명, 아메리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2명으로 총 12만 1764명(92.48%)이 격리해제돼, 현재 80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0명(치명률 1.4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 379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9829명으로 총 93만 53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 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6 09:4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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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칼럼]4만달러 초고가 장비를 2차대전 헬멧에 올린 軍

지난 12일 국방일보는 청주에서 실시된 '민·관·군 ·경 합동 백신 수송 모의 훈련'을 보도했다. 같은날 페이스북 국방사진연구소도 관련 사진을 공개했는데 보기 드믄 진풍경이었다. 개당 4만달러(약 4500만원)에 달하는 최첨단 4안 야간투시경 GPNVG-18을 제2차 세계대전 무렵 등장한 M1헬멧에 본뜬 국산 구형 방탄헬멧에 부착했기 때문이다. 이는 'K-방역'에 가려 보여지지 않았던 'K-국방'이 맨얼굴을 내민 것이나 다름 없었다. 고가의 야간투시경을 첨단의 하이컷 헬멧과 전용 부착마운트 대신 저렴한 M1형 헬멧에 단 해괴함은 '클래식함을 모던하게 승화시킨 아름다움'이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최신장비 보다 구형 방탄헬멧이 주역인 듯한 착각마저 든다. 4안 야투경은 미군도 일부 특수부대에서 일부 사용할 정도로 귀한 몸인데, 국군은 무려 1000개나 도입했다. 이 장비는 특수장비 부착을 위한 확장성과 전술적 편의성이 보장된 하이컷 헬멧과 장비를 견고하게 잡아주는 전용마운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의 제한이 따른다. 우선 부착의 견고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M1헬멧을 본떠 만든 합성수지제 구형 방탄헬멧은 챙처럼 앞부분이 돌출돼 시야의 간섭도 생길 수 있다. 무리하게 구형방탄 헬멧에 밴드형 마운트를 사용하면서까지 부착할 이유가 있었을까. 자칫 떨어지면 혈세가 낭비될텐데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부자나라"라고 말했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 4년간 국방비는 무려 30% 가까이 증액됐다. 4500만원이 대수겠는가. '백신 수송 모의 훈련'이 빛나면 그만이다. 예전에는 배가 고파 입을 덜기 위해 자식을 군대 보낸다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국방 단식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급식을 적게주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다시 4안 야투경으로 돌아가 보자.이 진풍경을 만든 부대는 대한민국 대체불가의 전력 특전사 예하 제13공수여단이었다. 13여단의 임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제한되지만, 해당여단의 임무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인지 국방부와 그 예하 국방일보 등은 이들의 훈련 모습을 제한적으로 공개했는데 이 또한 재미있다. 배경이 녹색과 검은 색인 녹검사진인 걸로 보니, 야간 투시경을 사용해 보인 영상을 담은 듯하다. 그런데 왜 휴대한 무전기의 표시창만은 붉은 빛이 날까. 즉 연출사진인 것이다. 촬영조명에 녹색 셀로판지를 덧대 효과를 낸 것 같다. 작정하고 자랑을 하려면 티를 내지 말아야 하는데 티가 나도 너무 난다. 최정예 부대임에도 '국룰(나라의 법)'이라 불리는 탄비받이를 부착하고 있어 정겹기까지 하다. 육군은 문재인 정부들어 개인장병을 하나의 무기체계 만큼 강력하게 만들겠다며, '워리어 플랫폼'을 야심차게 추진해 왔다. 워리어 플랫폼은 제2차 세계대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육군의 개인전투체계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것도 미군의 현재 수준이라기 보다 10여년 정도의 수준을 따라가는 정도지만 말이다. 군 수뇌부가 '무엇이 왜 필요한지'·'어떻게 운용하고 훈련시킬 것이지' 보다 '어떻게 보여주고 자랑할지'를 연구한다면, '강군정병(强軍精兵)'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2021-05-16 07:07:1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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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하루새 약 9만명 증가

코로나19 1·2차 백신 접종자가 하루 만에 약 9만명 가까이 늘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4일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8만9253명(1차 9548명, 2차 7만97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부터 총 373만122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 국민의 약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9705명 증가한 90만5420명으로 전체의 1.8%정도다.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후 1차 접종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9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첫발을 뗐다. 14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의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2차 접종자는 1659명, 요양 시설은 2554명 등이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61만6700회분과 화이자 71만9600회분 등 약 233만6300회분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09건 증가했다. 사망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주요 이상반응 28건 등 중대 이상반응 32건과 일반 이상반응(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377건으로 나타났다. 이달 12~14일 접수된 사망 의심 신고 16건 중 10명은 75세 이상 고령층, 2명은 노인시설 이용자이고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 취약시설 입소자 각각 1명이었다고 추진단은 밝혔다.

2021-05-15 15:51: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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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찾아 방역 상황 점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5일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인 '임시생활시설'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 13곳(5263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의 격리와 진단검사가 이뤄진다. 현장을 찾은 정은경 청장은 "임시생활시설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 및 격리를 통해 코로나19 국내유입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증상 여부 모니터링 등 입소자 건강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자가격리면제자는 진단검사를 위해 임시생활시설에 1일 단기입소하고, 단기체류 외국인과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자는 14일간 해당 시설에 격리된다. 인도발 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일주일간 시설격리 후 자가격리(7일)로 전환된다. 지난 2월 24일부터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에 대한 격리강화 조치가 취해지면서 임시생활시설 입소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임시생활시설 입소자 수는 2월 24일 2327명에서 이달 14일 3892명으로 약 1.7배 늘었다. 정 청장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분들은 격리기간 동안 외부 출입이 통제되는 낯선 시설에서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겠으나,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격리해제 시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시설에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 귀국한 인도 교민을 포함한 인도발 입국자의 경우 임시생활시설에서 7일간의 격리기간 동안 진단검사(2회)를 실시하고, 퇴소 후 7일간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지자체가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5 14:50: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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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도 변이로 6월 봉쇄 완화 어려울수도

지난 14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인도 변이 코로나19로 인해 영국에서 내달 이뤄질 예정이었던 봉쇄 완화 조치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BBC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인도 변이가 6월 봉쇄 완화에 심각한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만해도 코로나 봉쇄령을 6월 해제한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방역에 자신감을 내비쳤던 존슨 총리는 이날 돌연 태도를 바꿔 "인도 변이가 상당히 더 전염성이 있다"면서 "우리는 몇가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에 의하면 이달 5~12일 인도 변이 사망자는 총 4명이다. 인도 변이 감염자는 1313명으로 지난주 520명과 비교해 2.5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영국은 고령자(50세 이상)와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차 백신 접종 간격을 기존 12주에서 8주로 줄이기로 했다. 존슨 총리는 "이 새로운 변이가 우리의 발전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고 6월에 (봉쇄 완화로) 전환하는 걸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봉쇄 해제가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철저히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5-15 14:19: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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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1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라온피플이 1분기 60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1분기 보고서에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 8000만원과 2억 5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사업분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2% 이상 성장하면서 AI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코로나와 집합금지 여파로 주춤했던 카카오 VX 골프센서 매출 역시 100% 이상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라온피플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향후 AI와 관련한 매출확대와 비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AI 자동차 검사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최초로 완성차 AI 검사 사업 상용화를 이끌어냈다. 내연 자동차는 물론 추후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소차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의 외관 검사가 가능한 만큼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차전지 AI 검사 사업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전기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이 확대되고 바이크, 드론, 로봇, 스마트폰 등 각종 가전에 이르기까지 2차전지 적용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관련 AI 검사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2차전지 특성상 단순한 룰기반 검사나 육안 검사로 세밀한 부분까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AI 검사로 대체되고 있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라온피플 관계자는 "개별 사업 이외에도 정부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관세청 AI 융합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 사업을 비롯한 자율주행 AI 인프라 솔루션, AI 의료 및 헬스케어, 스마트 농축산 사업 등 정부 주도의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여러 사업 분야에서 AI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있어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14 22:31: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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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로봇 딜리타워, 광화문 대형건물 내부 누빈다

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서울 광화문 도심 빌딩 내부를 누비는 모습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볼 수 있게 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DL이앤씨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나재현 엔지니어링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L이앤씨의 건축물에 배민의 배달로봇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배민은 이를 통해 수천 명이 상주하는 대형 건물에서도 딜리타워가 원활히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배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대형 오피스의 상주 근무자나 아파트 단지 입주민에게 수준 높은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 운행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D타워 광화문에서 내달 선을 보인다. DL이앤씨가 지난 2014년 준공한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24층의 대형 복합 상업·업무 건축물로 현재 13개 기업, 4000여 명이 상주해 있다. 딜리타워는 이들 상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하1층 카페에서 각 오피스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배민은 처음에는 딜리타워 한 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나 이용 추이에 따라 대수를 늘리고, 이용 매장도 건물내 다른 F&B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은 이번 딜리타워 시범 운영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가 반영된 로봇관제시스템이나 새 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 등 고도화된 서비스 운용 능력을 선보인다. 대형 건물 내 십여대 이상의 엘리베이터와 연동된 상황에서도 배달로봇이 원활히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두 회사는 대형 오피스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도 배달로봇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배민 딜리타워나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를 DL이앤씨의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로봇 배달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배달 수요를 창출해낼 서비스"라며 "이번 협력이 우아한형제들의 진일보한 배달로봇 기술, 서비스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거, 상업, 업무 공간 속으로 서비스 로봇이 빠르게 도입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건축물 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4 22:24:4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