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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리스크' 논란에…이준석 "감수하고, 그런 의견과 공존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대표 리스크 논란'에 대해 "당내 비판은 애초에 제가 비빔밥론과 공존을 이야기할 때부터 감수한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의견과 공존하면서 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이준석 대표가 14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에 방문한 모습. 이 대표가 방문한 곳은 지난해 여름 큰 수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대표 리스크 논란'에 대해 "당내 비판은 애초에 제가 비빔밥론과 공존을 이야기할 때부터 감수한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의견과 공존하면서 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에서 수해복구 및 장마 대비 현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과 만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지난 12일 이 대표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저녁 회동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한 데 대해 '당론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공개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일부 의원들이 비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준석 리스크'라는 평가가 나오자 이 대표가 이날 "공개적으로 말씀한 분들 외에도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상황 정리한 게 많다. 기본적으로 정책이라는 것이 당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낸 것이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을 '주자·말자'의 논쟁에 저희가 '주지 말자'의 스탠스에 서는 것 자체가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가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문하고 싶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전날(13일) 윤석열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제기한 여권 공작설에 관해 "거대한 의혹"이라며 "의혹의 심각함을 봤을 때, 항상 경각심 가지고 주의하면서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훈 전 논설위원이 추가 정보를 공개하면 그에 따라서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며 "단순히 당 밖 주자 의혹이 아니고 국가 수사기관도 연계돼 제기되는 의혹이기 때문에 살펴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정 주자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나서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강원도에 방문한 데 대해 "정당이 수해나 재난이 벌어진 사후에 방문해 대책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철원에 온 것도 과거에 있었던 재난까지도 끝까지 살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방문한 곳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바 있다. 이 대표는 "철원에 와보니 접경지기 때문에 여러 주민이 감내해온 피해도 누적된 것 같고, 무엇보다 최근 코로나19, 돼지열병, 수해 같은 것들로 인해 삼중고를 겪은 주민이 많았다"며 "이분들의 애로사항을 잘 경청하고 재난 복구와 더불어 앞으로 예산 지원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강원 화천군을 방문, '화천형 교육복지 모델 추진 사례'를 살펴본 뒤 원주시도 찾아 영업 제한 조치에 피해 입은 실내 체육인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산하기구 강원미래연구원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7-14 17:09: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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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기관장 출신 윤석열·최재형, 대선 직행에…'정치적 중립' 논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사정기관장 출신 인사가 야권 대선후보로 떠오르면서 정치적 중립 논란이 거세다. 검사와 감사위원의 정치 운동을 금지한 법률 때문이다. / 뉴시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사정기관장 출신 인사가 야권 대선후보로 떠오르면서 정치적 중립 논란이 거세다. 검사와 감사위원의 정치 운동을 금지한 법률 때문이다. 검찰청법 43조와 감사원법 2조는 검사와 감사위원의 정치 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사정기관장 출신 후보가 한 정파에서 대권 도전을 하면 재직 시절 수사와 감사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릴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최 전 감사원장의 사표 수리와 관련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최 전 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검찰총장, 감사원장 출신 대통령은 아직 없다. 외국도 사정기관장이 대통령이나 총리에 직행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변호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물리학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기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상인) 등 글로벌 국가 지도자들은 자기의 분야에서 활약하다가 정치에 입문해 경력을 쌓았던 경우가 많았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도 검사 출신이나 다바오시(市) 시장을 오랜 기간 지내고 대통령이 됐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중립 훼손 관련 질문에 "검찰총장이 선출직 나서지 않는 관행은 의미 있다"며 "그것이 절대적인 원칙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국민이 판단하실 문제"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28일 감사원장 사퇴 의사를 밝히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해서도 원장직 수행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 12일 정치 참여 선언 이후 대선 캠프를 꾸리고 있다. 여권은 사정기관장의 대선 직행을 문제 삼아 공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대통령 예비후보토론회'에서 두 사정기관장의 대선 직행에 대해 "대한민국의 공화국 기초를 흔드는 지옥문을 열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정기관장을) 하다 보면 집권 세력과 의견이 안 맞을 수도 있는데, 반사이익으로 바로 정치판에 뛰어드는 건 동의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의원도 지난 12일 배재정 캠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 전 원장은 그의 바람과 정반대로 공직자의 책무를 헌신짝처럼 가벼이 내던진 '그 자체'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둔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대선에 직행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에 이어 정치적 중립이 생명인 사정기관 수장이 정치에 뛰어드는 두 번째 사례를 지켜보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경래 국민대 교양학부 교수도 14일 본지와 통화에서 "독일의 경우 의원내각제이기 때문에 당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사람이 당 총재가 되고, 소속 정당이 다수당이 되면 (총재가) 수상이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정당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수상이 될 순 없다"며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이) 개인적으론 출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 전의 직책을 맡으면서 순수하게 그 직책에 본연에 맞게 일을 했는지 그것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2021-07-14 15:5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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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행정관 1인 코로나 확진…"대통령과 접촉 없어"(종합)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가운데 청와대 근무 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오늘(14일)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코로나19 백신은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이 문 대통령과 접촉한 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근무한 전 직원에 대한 PCR 검사 등도 실시 중이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와 관련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른 추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다만 청와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소속 부처, PCR 검사 인원 등에 대해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소속 부서 등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와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례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근무 요원 등이 있다. 지난 12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 가운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춘추관이 폐쇄됐다.

2021-07-14 15:44: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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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의 습격, 신규 확진자 1600명 넘어...2000명 돌파 시간문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면서 2000명을 넘는 것은 시간 문제란 전망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5명 늘면서 또 다시 일일 최다치를 경신했다. 전일보다 무려 465명 급증한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에서도 지역발생 확진자만 400명 가까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델타형 변이의 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는 추세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4~10일)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536명이다. 이중 델타형이 374명으로 전체 70%를 차지한다.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일주일 사이 2배 이상 증가할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한달 이내 우세종이 되면서, 전체 바이러스 분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우점화를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델타 변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델타 변이는 수도권을 넘어 이미 지방까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주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충분히 찍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천 교수는 "정부가 델타 변이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1%만 들어와도 순식간에 우세종으로 바뀌는 것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확인됐고, 백신 접종도 다 안된 상황에서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비수도권도 3단계 거리두기 격상 조치가 필요하다"며 "향후 2주 가량 최대한 재택 근무로 전환하고, 마트와 백화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정부는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비수도권 시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5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14 15:39: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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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인헌고등학교, 청소년 AI 윤리 교육, AI 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와 인헌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청소년 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인헌고등학교는 4차 산업 및 AI와 AI윤리 분야에서 청소년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 교류 및 공동 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8일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인헌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는데, 양 기관은 특강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AI와 AI윤리에 관한 소양과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문가들과 인헌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AI 윤리 교육을 위한 워크북과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인헌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동아리 활동 지원, AI 윤리 해커톤 대회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인헌고등학교는 1984년 설립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2012년에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돼 구글 클래스룸를 기반으로 크롬북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 환경을 주제로 한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의 학생들을 위한 미래 혁신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있는 공립고등학교이다. 인헌고등학교 나승표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회 윤리적 문제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접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인헌고 학생들이 특강 후 굉장히 많은 질문들을 쏟아낸 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AI와 AI윤리 분야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느꼈다"며 "이번 인헌고와의 협력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AI 시대를 이끌 청소년들을 위한 AI와 AI윤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7-14 15:17: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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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코로나4차 대유행으로 올해도 예비군훈련 취소...비상근 간부예비군은 소집

지난 7일 발생한 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으로 106으로 늘어났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체 신규확진자는 역대 최대인 161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되자, 군 당국은 2년속 '예비군 소집훈련 전면 취소'라는 어려운 선택을 했다. 다만, 동원체계의 최소한의 즉응성 유지를 위해 올해는 비상근 복무 중인 간부 예비군 약 3000명의 소집은 방역지침 준수 속에 시행된다. 국방부는 14일 "코로나19 상황, 훈련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은 실시하지 않고, 대상자 전원의 훈련을 이수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육군이 '국가동원체계'라 불리는 온라인 상으로 후반기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지침 수정을 내린지 약 한달 여 만이다. ◆예비군 훈련취소 적절한 조치, 비상근 간부예비군은 정상화 국방부의 예비군 훈련 취소 결정은 현 시국에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9월까지 조건부 실시 등을 내세워 갈피를 잡지 못했고, 핵심 동원전력인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의 소집훈련마저 취소해 졸속이었다는 비난을 받은 것과 비교된다. 본지는 지난해부터, 일반예비군의 소집훈련은 전면 취소하고 동원 핵심전력만으로 기본적인 '동원체계 즉응성 유지'와 '임무 수준유지'를 해야한다고 보도해 왔다. 그렇지만 지난해 1769명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은 보직 변경 및 임무 조정에 따른 부대교육도 받지 못했다. 이중 500여명은 신규로 지원한 예비군 자원이다.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은 하사이상 중령이하의 간부로 구성되며, 연간 15일(예비군법상 최대 30일)까지 소속부대에 소집해 복무한다. 이들은 전원 지원한 정예자원으로 이중 상당수는 예비군 훈련의무가 끝난 7년차 이상 예비군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일부 소집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반영해가면서 일정과 소집인원을 분산 조정해 소집훈련을 신중하게 실시해왔다. 지난해 선발된 해군·해병대, 그리고 올해 선발된 공군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들도 각자의 소집부대에서 임무를 시작하고 있다. ◆지역방위 사단의 임무 수준유지 위한 방안 강구해야 익명의 동원전력 업무 관계자는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원사단 및 동원지원단의 경우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의 소집이 중요하다"면서 "지역방위 사단의 경우, 동원관계자 및 현역장병의 증·창설임무 수준유지를 위한 '소규모 FTX훈련'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훈련 준비 기간은 작게 잡아도 1달 반정도 소요된다. 8월말 9월말에 예비군훈련을 재개한다 하더라고 60여일 정도의 일정으론 사실상 불가능 하다"면서 "일부 수임군 부대는 이제라도 지역 및 직장예비군 소속 상근예비역과 직원들의 수준유지 교육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군훈련 취소 결정에는 백신 소외 계층이라고 불리는 30대 미만 예비군의 비중이 많았던 점도 한몫했다. 이들이 다음달 말부터 백신접종을 받게되더라도 2차 접종까지 고려하면 항체 생성 기간은 10월 중순 이후가 되기 때문이다. 30대 이상 예비군들은 지난 6월 미국 정부가 지원해 준 '얀센 백신'을 접종받을 기회을 받았지만, 예비군의 대다수인 30대 미만 계층은 백신접종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한편, 국방부는 소집훈련 대상자인 1~6년 차 예비군 180여만 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10월부터 실시한다. 2시간짜리 원격교육을 마치면 내년 예비군 훈련 때 2시간 일찍 귀가할 수 있다.

2021-07-14 15:14:4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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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내달 2~5일 대입 수험생 1500여명 화상 진학상담

서울시교육청 전경/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대비 실시간 화상 특별진학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시 특별진학상담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학부모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상담은 비대면 실시간 화상 상담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 40분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만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음악, 미술, 체육, 의약,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상담자는 선착순으로 확정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는 2022 수시 대비를 위한 전형별·계열별 정보가 수록된 '2022 대입 쎈(Sen)진학 수시전형의 이해(학부모용)' 자료집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실시간 화상 특별진학상담을 받지 못한 수험생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가 연중 운영하는 온라인·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4 15:1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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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기업인·대학원장 합심해 동국대에 4천만원 기부

동국대 대학원 활성화 위해 뜻 모아 (왼쪽부터)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 윤성이 총장, 조택래 태남그룹 회장, 번춘방 세종여주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병원장과 기업인, 대학원장이 합심해 400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번춘방 세종여주병원장과 조택래 태남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대학원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과 2000만 원 등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의 지인인 번 원장과 조 회장은 동국대와 특별한 인연이 없음에도 한 원장이 추진하는 미래학문 육성과 융복합 인재 양성의 큰 뜻에 공감해 기부를 결심했다. 기부를 권유한 한 원장도 이 자리에서 1000만원을 전달해 이날 총 4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번 원장은 "우수한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늘 인지하고 있던 와중에 한 원장의 권유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고급화장품과 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태남그룹의 조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전반에 다양한 인재가 필요한 요즘이다. 동국대가 그러한 인재를 키워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은 "번춘방 원장님과 조택래 회장님 그리고 한희원 원장님까지 합심해 내어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 강화에 힘써,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키우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번춘방 원장 및 조택래 회장, 한희원 일반대학원장 등 기부자들과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14 15:07: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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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개국 청소년의 축제 2021 IYF 월드캠프 개막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12일(월) 저녁 온라인으로 개최돼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90여 개국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이번 '2021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부산에서 개막해 2주간 전국에서 진행된 대학생 문화 교류 캠프로,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 온라인으로 '연결'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일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상호교류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과 저녁 진행되는 마인드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댄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 요리연구가 심영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국민배우 이순재 등 명사들이 강연을 한다. 또한,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랜선여행', 바리스타, 비즈공예, 홈베이킹, K-POP 등을 배우는 '아카데미'와 그룹 활동 등이 온라인을 통해 다채롭게 진행된다. 16일 오후에는 '외국인 노래자랑'이 열린다. 64개국 221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팀이 한국 노래 솜씨를 뽐낸다. ■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 파키아오 등 개막 축하 IYF 박문택 회장은 12일 저녁 열린 개막식 환영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로 피하려고 했던 것들을 만나야 했다"며 "어려움 옆에 행복이 있다. 월드캠프에 함께 하는 동안 어려움과 두려움에서 빠져나오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각국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이 월드캠프에서 함께 교류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를 흥분케 한다.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필리핀 상원의원이며 유명 권투선수인 매니 파키아오는 "교육, 사회복지, 교류활동,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글로벌리더로 양성하는 IYF의 사명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마인드 강연에서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IYF 마인드 교육의 핵심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며 "월드캠프에서 이런 마음의 세계를 배워 밝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 IYF 월드캠프'는 유튜브 채널 'IYF국제청소년연합'을 통해 6개 국어로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2021 IYF 월드캠프'는 현지 중계와 방송 일정에 따라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1-07-14 14:55:16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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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2050탄소중립 실행방안 논의… 하이브리드 개소세·취득세 일몰연장 등 건의

/유토이미지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 자동차 업계가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 분야로 신속 전환하면서도 생산기반과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개소세·취득세 일몰연장 등의 건의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2차 자동차산업 탄소중립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완성차 및 부품업계는 지난 3월31일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친환경차 전환과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협의회를 발족하고 2050 탄소중립 도전을 공동선언한 바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는 이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추진현황 및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요관리 강화와 기술혁신도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탄소중립연료는 내연기관차에 적용할 수 있어 자동차부품 및 정유 업계의 친환경차 전환과정에서 완충역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 친환경차전환 투자유인을 위한 제도개선 ▲ 하이브리드 개소세·취득세 일몰연장 ▲ 사업재편을 위한 R&D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탄소중립을 성장동력 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대표산업"이라며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과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자동차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지난 1차 협의회 이후 법적·제도적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탄소중립연료의 산업적 가치와 잠재력을 검증하기 위한 탄소중립연료 연구회를 발족했고, 6월엔 친환경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충전편의 혁신 등을 위한 법적기반이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6월 발표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가는 한편,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우리 자동차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수송부문 미래차 전환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14 14:50:3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