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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전격 합류..."넓고 보편적 지지 받기 위해"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합류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이 "(입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국민의힘 입당 원서를 작성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의 소개를 받은 윤 후보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만, 정권교체를 위해서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해가는 것이 도리"라며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윤 전 총장과 회동을 했을 때 정치 철학이 우리와 같다는 이야기했었는데, 이제 같은 당에서 정권교체와 국민을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일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쯤에 윤 후보 위상에 걸맞은 지도부가 모인 상태에서 성대한 입당식을 하는 것을 이대표께 건의하고 오늘은 조촐하지만 내실 있는 입당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 후보와 권 위원장은 악수하며 윤 후보의 사인이 들어간 입당 원서를 취재진에게 들어 보였다. 윤 후보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 당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윤 후보는 취재진에게 "처음부터 국민의힘이 주축이 된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좀 더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으나 불확실성을 없애고 당적을 가진 신분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분들의 넓은 성원과 지지를 받기 위해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이날 지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입당한 배경에 대해선 "이 대표께서 지방 일정이 있는 줄은 몰랐고 충분히 교감을 갖고 진행해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입당과 관련해 "결심은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입당과 관련된 불확실성 가지고 가는 것이 정치 활동 해나가는데 국민들께 입당을 분명하게 하지 않음으로써 혼선과 누를 끼치를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2021-07-30 14:40: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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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정비서관 이기헌·반부패비서관 이원구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신임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을 내정했다. 신임 반부패비서관에는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지난 1일 사의를 표한 뒤 30일 만에 후임 인사가 발표된 것이다. 반부패비서관 역시 김기표 전 비서관이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한 뒤 34일 만에 후임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기헌 민정, 이기헌 반부패 신임 비서관을 내정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이들은 31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신임 이기헌 비서관은 서울 당곡고와 경희대 무역학과 졸업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총무국장과 조직국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현재 시민참여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신임 이원구 비서관은 서울 영일고와 한양대 세라믹공학과 졸업 후 사법고시 44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법무법인 창조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맡았다. 현재 이 비서관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민정·반부패 비서관 인사에 대해 " 신임 비서관들은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비서관실의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바,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7-30 10:43: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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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전 총장, 현 총장·교학부총장·이사장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안양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은규 전 총장이 안양대가 지난 2월 단행한 교학부총장 채용을 두고 현 총장·교학부총장과 학교법인 이사장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은규 위원장은 28일 박노준 총장과 교학부총장, 위성호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장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안양시 만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위성호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이 학내 채용 규정에 따르지 않고 친분에 따라 교학부총장을 임명해 학교에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일학원은 지난 2월 17일 총장 제청과 이사장 임용 승인만으로 충청북도 모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던 A씨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비대위는 안양대가 교학부총장 임명 과정에서 학교법인 정관과 대학 규정에 명시된 적법한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A씨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해 직책을 맡겼다며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우일학원 정관 제39조에 따르면, 교학부총장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해 학교의 장의 제청으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고 명시돼 있다. 교육부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은 우일학원은 교학부총장 임명 뒤 4개월 정도 지난 6월 29일 직원특별채용위원회 및 인사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채용 건을 의결했다. A씨는 현재 직원 2급으로 채용된 상태다. 이은규 위원장은 "이사장은 교학부총장을 임명하면서 인사위원회와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독으로 진행하고, 총장 또한 절차와 규정을 지키지 않고 부적격자를 제청했다"며 "임용계약도 채용절차도 없어 직책을 받을 수 없는 무자격자에게 부총장 직책을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부당채용 의혹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직원에 대한 채용 절차가 잘못됐다면, 공개채용이든 특별채용이든 당사자에 대한 채용을 취소 조치하고 모든 채용 절차를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데 채용도 취소하지 않은 채 위원회를 열어 이를 통과시켰다"며 "특히 채용 절차도 특정인을 정해놓고 이뤄진만큼 '부당채용'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학 본부가 2021년 예산 수립시 교직원 수급계획에도 담지 않았던 채용을 무리하게 진행했다고도 주장했다. 안양대가 교학부총장을 전례 없이 외부에서 특채로 임명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안양대는 학생등록금에 대부분 의존해 운영되며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통상 교학부총장은 부교수 이상의 교수가 맡은 뒤 월 100만원을 상회하는 정도의 부총장 수당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학교법인과 총장은 채용 과정도 거치지 않고 임명된 교학부총장에게 4개월간 5000여만원을 지출해 안양대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직원 2급으로 채용된 교학부총장의 임용 자격에 대해서도 정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학교법인 정관 제71조에는 '부총장은 교수 또는 전문직능인으로 보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A씨는 뒤늦게 이뤄진 채용 절차에 따라 직원 2급으로 채용돼 부총장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A 교학부총장이 영국유학시절 위성호 이사장이 영국으로 안식년을 가면서 서로를 알게 된 후 둘은 20여년간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학술지에 여러편의 논문을 함께 게재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인 점, 위성호 이사장이 우일학원 이사와 이사장이 되기까지 A 교학부총장이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알려져 있는 점, 위성호 이사장이 박노준 총장에 대한 임면권이 있는 점 등에 비추어 세 사람이 적법한 채용절차 없이 A씨를 교학부총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노준 총장과 우일학원 관계자는 "얘기할 부분이 없다. 노코멘트 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A 교학부총장도 메트로신문이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 연결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반론보도] 안양대 부정채용 의혹 등 관련 본 신문은 지난 7월 8일자 <안양대, 채용 과정 없이 교학부총장에 '외부인' 임명> 제목의 기사 등에서 안양대학교가 교학부총장 임명 과정에서 부정채용을 하고 부당임금을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 측은 "우일학원 정관에 따라 해당 교학부총장을 전문직능인 자격으로 채용하고,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임금을 산정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채용위원회 또한 교원인사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1-07-30 10:4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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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Ai리뷰 요약' 도입한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스마트스토어 리뷰시스템에 적용하며 하이퍼클로바 상용화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버는 30일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 내 수많은 상품 리뷰를 분석해 제품의 특성을 가장 대표하는 한 줄의 문장으로 추출하는 'Ai리뷰 요약'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쇼핑서비스가 상품 리뷰에 필터를 적용하거나, 일부를 선별해서 상단에 보여주는 것에 그쳤다. 이번에 네이버가 선보이는 Ai리뷰 요약은 하이퍼클로바가 방대한 리뷰를 분석한 후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만들어 낸다는 데 차이가 있다. 사용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수집과 구매결정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많은 리뷰를 모두 읽지 않아도, Ai리뷰요약이 제공하는 한 줄 리뷰로 실 구매자들이 남긴 리뷰의 요약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한층 높아진 쇼핑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다. Ai리뷰 요약은 총 네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먼저 리뷰에 언급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 테마(속성)별로 분류 후 지나치게 짧거나 무의미한 단어 반복 등 기준에 맞지 않는 문장들을 필터링 한다. 이후 의미적으로 유사한 표현의 문장을 클러스터링하고, 하이퍼클로바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한 줄의 요약문으로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대표 리뷰는 다수의 사용자가 언급한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된다. 마지막으로, 하이퍼클로바가 생성한 문장을 AI클린봇 등 자동화 모듈을 통해 비속어 등을 검수하고 문장교정, 내용비교 등의 과정을 거친다. 네이버는 Ai리뷰 요약에 자체 개발한 검증기술도 적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표현 내에서 문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였다. 네이버 자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검증기술 적용 후 요약 과정의 정확도가 약 20% 이상 증가했다. Ai리뷰 요약은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에 있는 약 440만개 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적용 범위는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이 요약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상품을 동시 비교하거나, 제품 요약 카탈로그 등을 자동 생성하는 연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대룡 네이버 NLP(자연어처리) 감정분석팀의 리더는 "네이버쇼핑은 국내 최대규모의 상품DB와 방대하게 축적된 실구매리뷰 등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쇼핑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여기에 네이버의 AI기술력까지 더해 사용자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쇼핑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진화를 거듭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30 10:37:2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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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데이터 함께 쓰기’ 시니어 요금제도 적용

KT엠모바일은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전용 상품 등을 적용한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데이터 함께 쓰기'를 확대 개편한다. 국내 알뜰폰(MVNO) 기업 KT엠모바일은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전용 상품 등 적용 요금제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함께 쓰기는 KT엠모바일이 올해 4월 알뜰폰 업계 최초로 출시한 결합 서비스다.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주기 전용)와 저가형 요금제(데이터 받기 전용)를 결합해 가입자 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고령층 부모와 결합을 원하는 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만 65세 이상 고객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전용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0.5GB+(월 5900원)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3종을 '데이터 받기 전용' 상품에 추가했다. 시니어 상품 이용자는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 가입자에게 매달 2GB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1일부터는 결합 서비스 이용 시에만 가입이 가능한 데이터 받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 함께 쓰기 120분'(음성 120분, 문자 120건, 월 2200원), '데이터 함께 쓰기 240분(음성 240분, 문자 240건, 월 4400원)' 2종을 신규 출시한다.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는 총 1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월 통신비 1만원대 중반부터 3만원대 후반까지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또 17종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해 2년 동안 매월 추가 데이터를 무료 증정한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클라우드게임 ▲음악 스티리밍 서비스 등 콘텐츠 및 다양한 쿠폰 혜택을 지원하는 요금제도 결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은 결합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 장우산 ▲1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데이터 쿠폰(2GB) 등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함께 쓰기는 출시 이후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결합 서비스가 KT엠모바일 대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30 10:37:27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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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재경영' 정보량 '1위'…크래프톤·넥슨·넷마블·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분기 인재경영 정보량이 ▲NC소프트 ▲크래프톤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웹젠 ▲게임빌 순으로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국내 주요 10개 게임사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인재 경영' 정보량(포스팅 수)을 집계한 결과 '엔씨소프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블로그·페이스북·기업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국내 10개 게임사 '인재 경영'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분기 인재경영 정보량은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웹젠 ▲게임빌 순이었다. '엔씨소프트' 인재경영 포스팅이 10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12일 직원에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회사가 직원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특별 복지제도다. 신입사원의 학자금 대출상환 부담을 줄여 업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4월 15일에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1 NC 펠로우십'을 진행했다. NC 펠로우십은 인공지능(AI) 연구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엔씨소프트에 재직 중인 AI 전문 연구원과 과제를 수행하며 참가자가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위는 '크래프톤'으로 총 925건을 기록했다. 지난 6월 4일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김창한 대표 등 KAIST 출신 전·현직 직원들은 KAIST에 발전기금 110억원을 약정했다. 미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크래프톤은 또 개발자 스스로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직접 프로젝트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챌린저스실'을 신설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직접 이끄는 PC 양성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넥슨'은 669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넥슨재단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어린이·청소년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제2회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지난 4월 20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아이가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협력 사업이다. '넷마블'이 376건으로 뒤를 이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월 21일 '게임아카데미'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넷마블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은 향후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 멘토링을 받는다. 이어 '스마일게이트' 346건, '컴투스' 220건, '펄어비스' 137건, '게임빌' 131건, '카카오게임즈' 104건, '웹젠' 30건 순이었다.

2021-07-30 10:37:26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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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많은 시간대는 오후 4~6시 '주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지난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주차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차량으로 꽉차 있다. /뉴시스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수칙 /도로교통공단 평상시 교통사고는 주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8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여름 휴가철엔 이보다 빠른 오후 4~6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3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가 집중되는 기간(7월16일~8월31일)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공단이 2016년~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상시엔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대(오후6시~8시, 13.8%)에 교통사고가 집중됐으나, 여름 휴가철은 한 낮의 더위로 인해 주의력이 떨어지기 쉬운 오후 4~6시(12.6%)에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602건, 사망자는 10명, 부상자는 908명이었는데, 여름 휴가철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사고가 약 4건 더 많이 발생했다. 휴가철 특성상 렌터카 교통사고가 증가했는데, 특히 20대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8건으로 평상시(7.1건)보다 10.7% 증가했고, 전체 렌터카 사고의 31.2%를 차지했다. 이어 30대(20.4%), 40대(20.2%) 순으로 많았다.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체 사고건수의 8.0%를 차지했고, 하루 평균 48건 발생했다. 음주사고 운전자 연량대는 30대(23.5%)가 가장 많았고, 40대(21.7%), 50대(20.6%) 순이었다. 여름철 인기 여행지인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다른 지역과 비교해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폭이 컸다. 강원도 여름 휴가철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23.8건으로 평상시(21.2건)보다 12.5% 증가했고, 제주도는 12.7건으로 평상시(11.6건)보다 9.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여행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교통사고도 늘 것으로 우려된다. 도로교통공단 나정무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여행객 몰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된다"며 "코로나 방역수칙과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30 10:3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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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과일·채솟값 급등… 정부 비축량 3배까지 늘린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최근 상추, 시금치, 깻잎 등 엽채류(잎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상추가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과일과 채솟값이 급등하며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배추와 무 등 정부 비축량을 최대 3배 이상까지 늘리고 주 단위로 모니터링하는 등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일과 채소류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예방과 대응조치를 강화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폭염과 고온이 지속되면 과일류는 햇볕 데임 피해, 비대 부진, 착색 지연 등 품질 저하, 채소류는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시듦 등 상품성이 저하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정부는 이에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의 전문가들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 폭염 피해 예방과 생육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 지도를 이달 14일부터 실시 중이다. 또 미세 살수장치, 환풍기, 차광시설 등 폭염 피해 예방 장비가 제때 설치되도록 올해 초부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등의 사업 집행을 독려해 왔으며, 특히 고온과 강한 일사에 민감한 고랭지배추는 생산 공백 발생에 대비해 예비 묘 130만 주를 확보해 6월 하순부터 공급하고 있다. 과실이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사과와 단감은 햇볕 데임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탄산칼슘 제재를 지난 27일부터 공급한다. 폭염 이후에는 농작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영양제를 30~50% 할인해 즉시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 7일부터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주요 농축산물 물가 관리 비생대책반'을 구성해, 농작물 작황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조속한 물가 안정 조치를 지원하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배추와 무의 정부 비축 물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사과와 배의 추석 전 계약 출하 물량도 전년 대비 1.3~2배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추석 성수기를 포함해 공급 부족 등 수급 불안 발생 시 비축 및 계약 출하 물량, 채소가격안정제, 출하 조절시설 물량 등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수급조절 물량을 총동원해 시장에 탄력적으로 방출해 가격 급등을 방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당면과제인 폭염 외에도 여름철은 기상 변화 요인이 큰 만큼, 피해 발생 시 피해 현황과 수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2차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 재해로 인한 피해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농산물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30 09:52: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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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이재명·추미애·이낙연 '3인 3색 이야기' 공개

6월 이재명 지사 이어 지난 28일 추 전 장관, 31일엔 이 전 총리 인터뷰 방송 팟빵이 이재명, 추미애, 이낙연 대선 후보의 '3인 3색 이야기'를 공개한다. 30일 국내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 따르면 지난 6월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나왔고, 오는 31일 발행 예정인 월말 김어준 7월호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이에 대해 팟빵은 비대면 방식으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다양한 주제 선정과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가능한 것은 물론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청취할 수 있는 팟캐스트 특성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월말 김어준 6월호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산간지역 빈민에서 두 번의 검정고시와 대학입시를 치르고 인권 변호사가 된 사연부터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까지 정치인이 아닌 사람 이재명의 삶을 이야기하는 한편 지난 2010년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 배경과 일화 등을 공개했다. 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방문한 추미애 전 장관은 법무부장관 시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검찰 인사권 관련 비하인드스토리부터 현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권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정책 방향을 전했다. 31일 오후 팟빵의 월말 김어준 7월호를 통해 공개 예정인 이낙연 전 총리의 인터뷰에서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만남부터 정계 입문 제안에 삼불가론을 펼치며 거절했던 사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한 일과 탄핵 발의 이슈 당시 노코멘트라고 답했던 이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팟빵 관계자는 "현재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정치 분야에 대해서는 팟빵을 통해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말 김어준은 지적 갈증은 있지만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지식들을 전하기 위해 제작된 오디오 매거진으로 매월 말 8개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팟빵 PC 웹과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정영진·최욱의 매불쇼는 지난 201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예능, 시사, 교양, 예술 등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어떠한 이슈도 웃음으로 승화시킨 팟빵 대표 팟캐스트다.

2021-07-30 08:45: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