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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 "2050년까지 신규 국가표준 100종 개발할 것"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38㎍/㎥로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각종 기술개발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2050년까지 관련 신규 국가표준 100종을 개발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인터컨티넨털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국가표준 100종 개발, 국제표준 400종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국표원은 지난 2월 업계와 대학, 연구소, 협회·단체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인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발족하고, 9개월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도구가 될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수립해 왔다. 특히, 산업표준 전문위원회 소속 기업 및 협단체 등과 별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최종 확정 발표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에 따라 정부는 국내 탄소감축 결과를 해외에서 인정받기 위한 상호인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50년까지 신규 국가표준 100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에너지전달(전력망, ESS), 저탄소전원(수소, 바이오) 등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는 차세대 태양전지 성능평가, ESS 화재안전성 요구사항 등 41종 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제조(철강, 석유화학·정유, 시멘트), 수송(전기차, 선박), 건물(ZEB) 등 산업 부문별 저탄소화 분야에서는 전기로 고철 스크랩 분류, 주행 중 전기차 무선충전 통신 요구사항 등 44종 표준을 개발한다. 순환경제(에코디자인, 유니소재화, 재제조, 우수재활용제품), CCUS 등 자원재활용 분야에서는 제품 순환성 설계방법 등 에코디자인 기준, 광물 탄산화에 의한 탄산칼슘 성능평가 등 12종 표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업종별 탄소중립 선언 가이드, 수출 주력 제품의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 녹색금융 등 3개 표준도 개발하기로 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제정한 약 700여건의 국제표준 가운데 산업계 적용 가능성과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400종을 국내에 도입한다. 에너지전환 분야에서 수전해 수소발생기, 풍력발전 타워 및 기초설계 요구사항 등 217종, 산업 부문별 저탄소화 분야에선 전기차 자기장 무선 전력전송 및 안전, 교체형 LED 모듈 등 163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원효율성 분야에서는 전기·전자제품 재료 효율성 설계 및 탄소 파이프 수송시스템 등 20종을 도입한다. 탄소중립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KS 인증 등 인증품목 20종을 개발하거나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저탄소·에너지전환 기술 개발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산업계가 중심이 돼 탄소중립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탄소중립은 지금까지 산업발전 경로를 전환하는 도전적 과제이지만 에너지전환 등 저탄소 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전주기 지원을 위해 우리가 세운 표준화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1-11-30 15:0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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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리당원게시판' 잠정 중단…"당원 간 분쟁 다시 과열"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간 분쟁이 대선 경선 이후 또다시 격화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12월 1일부터 당원게시판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원들의 갈등도 더 심화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당원게시판은 이해찬 대표 당시 권리당원 간 소통 강화와 온라인 여론을 당이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원 게시판 운영 잠정 중단 안내' 공지를 올리며 "최근 게시판 내 당원 간의 분쟁이 또다시 과열되고 있어 권리당원 게시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에 "갈수록 과열되는 분쟁과 추가로 발생하는 법적 갈등 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권리당원 게시판의 재오픈 기간은 정하지 않고, 실명제나 게시판 운영기준 강화 등의 방안을 준비해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앞서 대선 경선 때도 이재명·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지지자들의 감정싸움이 '대선 경선룰' 등을 계기로 심해지면서 당은 자중, 분위기 환기를 위해 '잠시 멈춤' 기간을 운영하며 권리당원 게시판과 정책 게시판 운영을 멈춘 바 있다. 민주당의 당원 게시판 잠정 중단 조치에 반발하는 권리당원들은 '더불어 공산당', '민주당에 민주 없다'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당원과 지지자들은 대선 경선 과정부터 대선 경선룰 등 이의제기와 함께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토하며 후보 교체 등을 요구했다. 권리당원 J씨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단 민주당은 민주적인 절차를 최우선으로 두는 정당으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막는다는 것은 비민주적 처사이자 소통에 있어 의지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J씨는 "대선 앞두고 분란이 너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당원 게시판을 닫겠다는 민주당은 갈등을 해결하지 않으면서 묶고 가려는 갈등 해소 의지가 없다"며 "당원들이 왜 목소리를 내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당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대선에서 이기려면 지지자도 통합해고 함께 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묶는 것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반면 권리당원 게시판 잠정 중단을 찬성하는 대의원 K씨는 "웬만하면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시판을 놔두면 좋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어느 정도 당이 통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본다"며 "오히려 게시판을 열어놓고 나쁘다고 해서 삭제하는 것이 더 안 좋다"고 말했다. K씨는 "당 공지에도 있듯이 실명제 정도면 될 듯한데, 대선 경선이 끝난 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게시판 글들을 보면 잠시 멈춤이 필요한 시기가 맞다"며 "후보 교체 등 이런 것들은 현재 현장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힘을 빼는 것이다. 악성 댓글들이나 글들을 보면 보통이 아니다. 작정하고 달려드는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대선을 앞두고 당과 당원, 지지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부분에 있어 실명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그래서 당원 게시판을 닫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당도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화합을 위해 당원들의 비판적인 목소리도 포함해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1-30 15:04: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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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딸기, 홍콩행 전용기 매일 2번 탄다

화순 딸기 /메트로신문DB 우리나라 딸기가 매일 두 차례 대한항공 전용기를 타고 홍콩으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딸기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와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딸기 전용 항공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딸기는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물량의 95% 이상을 항공으로 운송하고 있으나, 항공물류 수요가 급증해 딸기 수출 시즌을 앞두고 적재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한항공과 협의해 싱가포르행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했었다. 당시 총 88회 딸기 전용기를 운행한 결과 전체 싱가포르 딸기 수출의 91%를 전용기로 수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딸기 한류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딸기 전용 항공기 노선을 수출 1위 국가인 홍콩(수출점유율 32%)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번 전용 항공기는 딸기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12월1일부터 5개월간 홍콩은 매일 2회, 싱가포르는 주 5회(화~금, 일) 운행한다. 아울러, 전용 항공기를 이용하는 수출업체에 표준물류비의 7%를 추가 지원해 물류비용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딸기 전용 항공기 운영을 통해 물류대란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가 차질없이 수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수출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30 14:36: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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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9주년 기념식.."위기를 기회로"

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단상에 선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2월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기념식에서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하여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와 혼란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7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전 사업 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 'Vision 2025'를 발표했다. 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혁신 추구', '변화 주도', '상호 신뢰', '함께 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4:0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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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심포지엄 개최…의료진들에 시술 노하우 공유

대웅제약이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S)'에 의료진 70여명의 참가해 강의를 듣고 있다.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자사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S)'을 의료진 70여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및 사례가 공유됐다. 신상호 크리스마스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공유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다빈도 부작용 대처법'을 공유했다. 김진오 뉴헤어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케이스 리뷰 및 시술 노하우 공유' 강의를 맡아 "1000만 탈모인에게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10월 발매한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소개와 시술법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를 맡은 이유석 강남뷰베스트의원 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으로 환자들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과 연구활동을 통해 의료진들의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대웅제약 에스테틱 제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3:5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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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날개단다..유럽 9개국에 15만회분 우선 공급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루어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 이후 렉키로나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9일 기준 유럽 내 9개 국가와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렉키로나 초도물량 15만바이알(5만명 투여분)이 올해 안에 출하되며, 해당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 및 초도물량 소진 시점 등을 고려해 연내 추가 발주가 지속될 예정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에 공급 계약을 맺은 9개 국가들을 포함, 현재 전 세계 56개 국가들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47개 국가들과도 수출 협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빠르면 올해 안으로 초도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나머지 국가들 역시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에 속해 있으며, 이들 외에도 렉키로나 공급에 대해 문의하는 국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며 렉키로나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5~21일 보고된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주 전 대비 11% 늘어난 약 2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신규 확진자의 67%에 해당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가 유럽 규제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은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라는 점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워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지난 수개월간 국내에서 렉키로나의 실제 처방이 이뤄진 점, 최근 정부에서 렉키로나의 확대 사용을 권고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기준 렉키로나는 134개 병원의 2만5209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처방이 계속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렉키로나 투여 대상을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내 경증·중등증 환자에게까지 확대한 바 있다. 회사측은 렉키로나가 1회 투여만으로 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처방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며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이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심해지는 가운데 '렉키로나'가 CHMP 승인 권고 이후 이례적으로 하루만에 정식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렉키로나의 강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공급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3: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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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디디추싱, 강제 상장폐지?…"미국 상장 中 기업 피해야"

중국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다. 강도는 오히려 더 세졌다. '국민 메신저'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는 물론 기존 앱에 대한 업데이트도 못하게 됐으며,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은 미국 증시에서 자진 상장폐지토록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진이라지만 사실상 강제 상장폐지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모든 중국 기업들에 대해 경고등이 켜졌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디디추싱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자진 상장폐지할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 각종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데드라인까지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디추싱의 주가는 물론 투자사인 소프트뱅크의 주가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디디추싱의 주가는 전일 기준 7.8달러다. 공모가 14달러에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전례 없는 강제 상장폐지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졌다.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와 징동(JD) 등과 같은 중국 최대 기업을 포함해 미국에 상장된 24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은 시장가치가 미화 2조 달러 이상이다. 모두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생명보험이나 중국 최대 보험사인 핑안의 온라인 대출 자회사 루팍스 등과 같은 금융사들이 보유한 데이터는 디디 앱이 처리하는 데이터보다 훨씬 더 민감하다. 홍콩이나 상하이 증시로의 이전 상장도 언급되지만 한 번 상장폐지한 기업이라면 다시 투자자를 유치하기는 쉽지 않다. FT중문망은 "현재 디디추싱의 기업가치 대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비율은 1.9배로 텐센트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지만 지금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주식을 살 때가 아니다"라며 "미국이 최근 12개 이상의 중국 기업을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1-11-30 13:50: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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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월드컵대교 강변북로 일산방면 진출입로 설치해야"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고양·파주 국회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월드컵대교 강변북로 일산방면 진출입로 설치를 촉구했다. 월드컵대교는 총 사업비 4050억원, 총연장 1.98km로 서울 서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11년이라는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 1일 개통됐다. 2002년 전 국민 화합을 이뤄낸 한일 월드컵, 그 의미를 기념하고자 월드컵대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들을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서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11년이라는 기나긴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월드컵대교가 경기 서북부의 고양, 파주 시민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 의원은 "2020년 서울시 교통량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24만대의 교통량이 고양, 파주 방향 경계인 강변북로(난지한강공원)에서 측정됐다"며 "이 수치는 서울 시계 37곳에서 측정한 교통량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9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월드컵대교 고양방향 램프 설치의 필요성과 그 효과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서울시는 이러한 고려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진입로 2개가 더 추가되면서 공사 기간이 연장됐지만, 모두 서울시만을 위한 반영이지 주변 지역 교통량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홍정민 의원은 "서울시는 강변북로에서 월드컵대교로 진입할 수 없지만 다른 도로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고양, 파주 시민들이 제2자유로를 통해 월드컵대교에 진입하거나, 월드컵대교에서 제2자유로에 진입하려면 3곳에서 신호를 받아야 해 신호대기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로 실효성이 없는 도로가 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이 도로는 2012년 12월 14일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돼 구룡 삼거리와 월드컵파크 교차로, 월드컵 교차로 등 3곳에 대한 종접부 입체화 교통개선 사업을 위해 파주 운정 신도시 건설 시 조성된 광역교통개선금 720억원이 사용됐다"며 "그러나 입체화는커녕 서울시민을 위한 교통개선을 위해 쓰이는 등 정작 기금 조성의 당사자인 고양, 파주 시민들을 유령 취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용우 의원도 "서울시의 교통행정은 서울 시계 내의 시민만을 대상으로 하고 고양, 파주 등 서울 주변 지역의 수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서울에서 경제활동을 해 서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거주는 주변 지역에서 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교통정책은 서울과 경기도가 하나가 되어 추진돼야 한다. 근시안적인 행정, 편협한 행정으로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며 "월드컵대교의 설치 목적인 교통량 분산, 교통체증 해소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고양 방향의 램프가 설치돼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에 서울시의 성실한 협의와 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1-11-30 13:06: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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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악성 유방암 세포를 치료 가능 상태로 바꾸는 기술 개발

악성 삼중음성 유방암세포를 루미날-A 유방암세포로 리프로그래밍하기 위한 유전체 발현패턴 분석 /이미지=KAIST 제공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악성 유방암세포를 치료 가능한 상태로 되돌리는 암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방암 아류 중에서 가장 악성으로 알려진 삼중음성 유방암(basal-like 혹은 triple negative) 환자들과 호르몬 치료가 가능한 루미날-A 유방암(luminal-A) 환자들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컴퓨터시뮤레이션을 통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삼중음성 유방암세포를 루미날-A 유방암세포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핵심 인자를 규명하고, 이를 조절해 삼중음성 유방암세포를 루미날-A 유방암세포로 리프로그래밍한 뒤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 새로운 치료 원리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유전자 네트워크의 수학모델을 개발하고 대규모 컴퓨터시뮬레이션 분석과 복잡계 네트워크 제어기술을 적용한 결과 두 개의 핵심 분자 타겟인 'BCL11A'와 'HDAC1/2'를 발굴했고, 이를 억제함으로써 삼중음성 유방암세포를 효과적으로 루미날-A 유방암세포로 변환시킬 수 있음을 분자 세포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세포에서 이 핵심 인자들을 억제했을 때 세포의 분열이 감소하고, 삼중음성 유방암세포의 주요 세포성장 신호 흐름 경로인 'EGFR'과 관련된 인자들의 활동이 감소했으며, 루미날-A 유방암세포의 주요 세포성장 신호흐름 경로인 'ERa' 신호전달 경로 인자들의 활성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처럼 암세포의 성질을 되돌리거나 변환하는 암세포 리프로그래밍 기반의 새로운 치료전략이 임상에서 실현된다면 현재 항암치료의 많은 부작용과 내성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암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항암 화학요법은 빠르게 분열해 전이를 일으키는 암세포를 공격해 죽임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이런 치료는 신체 내 정상적으로 분열하는 세포들까지도 함께 사멸시켜 구토, 설사, 탈모, 골수 기능장애, 무기력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또 삼중음성 유방암세포들은 이와 같은 독성 항암제에 처음부터 내성을 갖거나 새로운 내성을 획득하면서 결국 약물에 높은 저항성을 가지는 세포로 진화하게 된다. 따라서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현재의 항암치료는 내성을 갖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더 많은 정상세포의 사멸을 감수해야만 하는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항암요법과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활용한 면역 항암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각각 효과와 적용대상이 매우 제한적이며 장기치료 시 여전히 내성 발생의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조광현 교수는 "그동안 유방암 중에서도 가장 악성인 삼중음성 유방암은 독성이 강해 큰 부작용을 일으키는 화학 항암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를 호르몬 치료가 가능하며 덜 악성인 루미날-A 유방암세포로 리프로그래밍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번 연구는 악성 암세포를 직접 없애려고 하기보다 치료가 수월한 세포 상태로 되돌린 뒤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의 항암 치료전략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발굴된 분자 타겟 중 BCL11A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저분자화합물 개발을 위한 교내 벤처를 설립해 신약개발과 임상실험을 통해 치료기술을 실현하겠다"며 "5년 이내 전임상시험을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교수 연구팀은 앞서 2020년 1월 대장암세포를 정상 대장 세포로 되돌리는 연구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암세포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가역화 기술 개발의 두 번째 성과다. 이번 연구에는 KAIST 최새롬 박사과정, 황채영 박사, 이종훈 박사과정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출간하는 국제저널 '캔서 리서치 (Cancer Research)' 11월 30일 자 논문으로 출판됐다.

2021-11-30 13: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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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창업지원단, 제6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 성료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스타트업 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20일 2박 3일동안 '2021년 제6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를 진행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채진석)은 스타트업 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20일 2박 3일동안 '2021년 제6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있는 인천대 재·휴학생 총 50명이 참석해 47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관리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상품 촬영기법 등 실무중심의 온라인 창업 전문 실습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온라인 창업 전문가 멘토링 후속 지원 ▲창업활동공간 지원 ▲창업동아리 가점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 중 높은 팀워크와 성과를 나타낸 우수팀 6개팀(24명)에게는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우수상이 수여됐다. 본 캠프는 제1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 수료생이자 온라인 쇼핑몰을 활발하게 운영중인 인천대 출신의 여성태 대표(코아(C.O.A), 경영학부 08학번 수료생)와 공동기획 및 진행됐다. 채진석 창업지원단장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오는 미추홀송상 양성캠프를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다시 재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에서 온라인 쇼핑몰 학생창업자를 다수 양성해 창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향후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2:42: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