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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전면등교 지속하려면 백신접종에 동참해야" 대국민 호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오른쪽)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정적 전면등교를 위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취지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전면등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정부가 12~17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강하게 독려하고 나섰다. 2주간을 백신 접종 집중지원 주간으로 설정해 학교 단위 백신 접종도 시행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호소문과 백신 접종률 제고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호소문은 전면 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자, 전면 등교를 지속하기 위해선 국민 협조가 필요함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6월20일 '유·초·중등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에 이어 8월9일 '2학기 학사 운영 방향', 10월29일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등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등교와 대면 교육활동 확대를 추진해왔다. 2학기부터는 거리두기 1~3단계 적용 지역의 전면 등교 허용을 거쳐, 지난 11월22일부터는 국가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모든 지역 전면 등교를 가능토록 했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 이후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3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4주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0만 명당 확진자는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 10만 명당 확진자 76.0명을 훌쩍 넘어섰다. 12~17세 소아청소년 확진자 수도 9월 3630명, 10월 4837명, 11월30일 현재 6613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된 소아청소년 약 18%가 의료기관에 입원했고, 올해 2월 이후 확진자 중 9명은 위중증 상태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실시된 교육 분야 접종 결과 전체 교직원의 약 96%, 고3 학생의 약 97%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고, 10월 중순 이후부터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1일 0시 기준 12~17세 1차 접종자 수는 약 130만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46.9%, 접종 완료율은 24.9% 수준이다. 연령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된다. 접종률이 높은 고3은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1·2차 접종 완료 이후 지속 감소해 전체적인 확진자 증가 상황에서도 다른 학년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11월7일~20일) 코로나19 확진된 12~17세 총 2990명 중 99.9%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차 모두 접종하지 않은 미 접종자는 92.3%(2761명), 1차만 접종한 비율은 7.5%(225명)로 뚝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6~18세 분석 결과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기본접종완료군에 비해 4.8배 높았고,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예방효과는 79.2%로 나타났다. 중증예방효과는 미국 사례를 들어, 미접종 대상군에서 입원율이 접종완료군에 비해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접종이 증증예방에 매후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의 이 같은 호소는 당초 청소년 백신 접종 시작시 백신 접종은 학부모와 학생 스스로의 자발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자 나온 뒷 북 대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00~4000명대를 넘어서고, 신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어렵게 시작한 전면등교 조치가 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아이들의 전면등교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의 방역체계만으로는 학교 안전을 완벽하게 지킬 수가 없다"면서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정부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23일부터 추가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접종기한도 내년 1월22일까지 연장해 희망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 언제든지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2월13일~24일까지 2주간을 백신접종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 백신 접종도 실시한다. 집중 접종 지원주간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운영하되, 지역이나 학교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도 가능하다. 정부는 해당 기간 학교별 접종 희망자 대상 수요조사 실시 후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학교를 방문하거나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접종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1 14:26: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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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원회 머크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권고..안전성 우려 '여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위원회가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승인을 권고했다. FDA 승인이 최종 결정되면 몰누피라비르는 세계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된다. 다만, 다수의 자문위원들이 효능과 안전성에 의구심을 제기해 우려를 낳고 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자문위원회는 30일(현지시각) 코로나19의 최악의 영향을 막기 위해 몰누피라비르의 승인할 것을 처음으로 권고했다. 대상자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경증 성인 확진자이며 증상 발현 후 5일간 하루 2회씩 복용해야 한다. FDA가 승인 권고를 받아들일 경우, 수일 내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이 이루어지고 몇 주 안에 처방이 가능해진다. 경구용 치료제는 의사 처방을 통해 가정 내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맥 주사 형태의 기존 항체 치료제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인한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자문위원회는 찬성 13대 반대 10의 근소한 표차로 머크 치료제를 승인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몰누피라비르를 허가하지만 나중에 다른 치료제가 나오게 되면 이 사용 허가를 잠재적으로 철회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머크는 임상시험 후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입원이나 사망 가능성을 50% 낮춘다고 발표했지만, FDA에 제출한 최종 임상 자료에서는 그 가능성을 30%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자문위원회 역시 몰누피라비르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LA 감염병 전문의인 데이비드 하디 박사는 "이 제품의 효능이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다"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상황에서 이 약물은 필요하다"고 판단해 찬성표를 던졌다. 승인에 반대표를 던진 다른 자문위원들은 안전성을 지적했다. 유타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샹카르 스와미나탄 박사는 "잠재적으로 선천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특히 남성에게 미칠 광범위한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들지 않는 바이러스 변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FDA와 머크는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이 약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몰누피라비르는 임신한 쥐의 배아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져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고 태아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4:22: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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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주 120시간 노동'...실언 아닌 강행 의사"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저시급제나 주 52시간제는 비현실적, 비현실적 제도는 철폐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주 120시간 노동은 실언이 아닌 강행 의사였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지난 7월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이 실언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며 "2019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를 두고 '똥볼'이라 폄훼한 것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얼마 전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호언 했는데, 윤 후보 주장대로라면 '좋은 일자리'란 '낮은 임금을 받고 오랜 시간 일하라'는 것"이라며 "이처럼 왜곡된 노동관을 가진 윤 후보는 국힘의힘 당 강령에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만든다'는 내용이 있음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조소했다. 이어 "한국인이 연간 1927시간(2020년 기준) 일할 때, 독일인은 1284시간 일했다. 우리와 사회구조가 비슷한 일본도 300여 시간 적은 1621시간을 일한다"며 "세계경제순위 10위의 대한민국 노동시간은 OECD 평균 노동시간보다 훨씬 긴 일 년에 한 달 반 정도 더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제'는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이 노동의 필수 요건이 된 지 이미 오래"라며 "'노동 존중 사회'와 '주 4일제 도입'이 정책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최저임금 인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시대에 홀로 유유히 '과로 사회', '저임금 사회'를 부추기는 격"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 정말 한심하다. 반(反)노동자적 노동관, 후진적 노동관만을 강조하는 윤 후보가 어찌 대전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나"라며 "'노동의 가치를 고민하라'는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노동계와 산업계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주 52시간제'를 만들었고, '최저임금제'가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12-01 14:02: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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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성장 약속한 文…"사회적경제 3법 국회 통과 노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막식에 참석, 국내외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인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위기 상황 가운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깊이 탐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열린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정부는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 '사회적가치법', '사회적경제 판로지원법' 등 사회적경제 3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제사회의 협력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차원에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아리엘 구아르코 ICA 회장 등 해외 지도자 및 국내 사회적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문 대통령은 "세계는 협동조합 운동을 주목하고 있다.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는 협동조합에 지속가능 발전의 열쇠가 쥐어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협동조합으로 대표되는 사회적경제의 경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 문 대통령도 2017년 취임 이후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적 불평등 극복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주목,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가 지난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뒤 ▲금융, 판로, 인력 양성 지원 ▲민간·지자체·정부가 참여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통한 사회적경제가 자생할 생태계 조성 노력에 나선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부 지원으로) 불과 4년 만에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기업 수는 2만 개에서 3만1000개로, 고용 규모는 24만 명에서 31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제 사회적경제는 한국 경제의 한 축으로 튼튼하게 뿌리내렸고,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협동조합의 정신이 세계 곳곳 우리 사회 전반의 가치로 확산돼야 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이 더 긴밀해질 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상생 협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실천해 왔던 ESG 경영이 일반 기업으로 확산될 때 탄소중립의 길도 더 가까워질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이 밖에 이날 개막식에서 정부 대표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 반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사획적경제 정책 주요 성과로 ▲민간·중앙·지방 간 통합지원체계 구축 ▲인력·금융·공공구매 등 생태계 기반 조성 ▲사각지대에 있던 다양한 분야로 진출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연대 및 협력 강화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사람(People) 중심의 경제 실현 ▲지역(Local)의 경제 사회 활성화 기여 ▲연대(Union)와 협력적 성장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을 위한 역량 제고 등 P.L.U.S(플러스) 비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사회적경제법 등 법적 기반 마련과 정책추진체계의 혁신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협동조합대회는 특별한 의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지난 2012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 이후 9년 만에 열렸다. 비유럽권에서는 지난 1992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올해는 1895년 창립한 이래 전 세계 300만 협동조합 12억 명의 조합원을 대변하는 가장 깊은 역사와 권위를 가진 민간 국제기구인 ICA 설립 125주년 및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1995년) 25주년이기도 하다.

2021-12-01 13:40: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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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코로나19-독감 복합 경구용 치료제 임상2상 병행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감용 임상은 1상을 거치지 않고 2상으로 직행한다. CP-COV03가 임상을 통과할 경우 유사 증상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해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대유행에 따른 트윈데믹 우려는 물론 의료대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2012년 스위스 취리히大 연구에서 독감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이 처음 밝혀진 이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대웅제약이 니클로사마이드가 독감에 우수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겨울철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감염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 두 질환에 모두 적용 가능한 치료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감염시 사망률은 무감염자의 6배, 코로나19 환자의 2.3배에 달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유사증세를 보이는 코로나19와 독감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P-COV03가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1 13:3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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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2030 여성·청년·과학인재 4인 영입…"국가인재 영입 속도 높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직속 국가인재위원회가 2001년생 AI개발자를 포함해 데이터 전문가, 뇌과학자,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 등 여성·청년·과학인재 4인을 '1차 국가인재'로 발표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전날(11월 30일) 군 출신 우주산업 전문가인 조동연(39) 서경대 교수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 국가인재 영입을 통해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인재위원회는 1일 민주당사 2층 프레스룸에서 김윤기(20) AI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전문가, 송민령(37) 뇌과학자, 최예림(35)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연구자 등 4명의 국가인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인재위원회 백혜련 총괄 단장은 김윤기 씨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고등학교 재학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자 대학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윤이 씨는 하버드 케네디 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을 석사 졸업했고,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을 비롯해 N잡·소액투자 플랫폼 추천서비스 등 다수의 혁신 기업을 창업했다. 송민령 씨는 대중과 소통하는 뇌과학자로 카이스트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을 전공한 뇌공학 박사로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최예림 씨는 서울대 산업공학 박사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을 연구자다. 2019년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창업한 스타트업 대표며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현장의 요구가 담긴 정책 자문을 하고, 청년의 쓴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들에게 기대가 크고, 어떤 정책이 바람직한지 고민해주고 스스로 어떤 구조를 만들면 좋을지 얘기해달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청년과 미래에 관한 전담부처를 신설해 청년들 스스로 직접 책임을 지는 구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한다. 내용이 구체화 되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백혜련 총괄단장은 "명망가 중심의 인재 영입보다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해온 젊은 혁신가들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을 적극 영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인재위원회는 영입한 국가인재들을 '전국민선대위원회'의 선대위원으로 임명해 국민과 소통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시킨다는 구상이다.

2021-12-01 13:30: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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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찾은 윤석열, "중소기업 지원책 많이 만들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충남 아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 두번째 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아산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방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지장이 클 수 있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집중적으로 정부가 투자를 지원해 (수도권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지원책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이날 찾은 한국 폴리텍 대학은 전국 8개 대학 3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최고의 글로벌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책기술대학'이다. 윤 후보는 이날 간단회 인사말에서 "기존의 전통산업 역시 각 산업 현장이 디지털 심화가 돼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기서 열심히 공부한 여러분의 역할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큰 상황에서 지방 기업의 일자리 복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 해법을 묻자 "수도권 기업과 지방 기업이 규모라든지 임금 지불 능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방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강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지장이 클 수 있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집중적으로 정부가 투자를 직접 투자와 동시에 지원책을 많이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지방 기업의 낮은 급여에 대해 질문 받자 "많은 전문가들도 노동시장이 양극화돼 있다고 한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을 기업이 올려줄 수 있도록 세제상의 특례와 직접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며 "우리나라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조세 감면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중소 기업이 강소 기업으로 커갈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면 대기업에 비해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을만큼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학생이 청년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자 윤 후보는 "청년의 정치는 민주주의 발전에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청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정책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를 결정하는 전반에 대해 모든 세대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이 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학과 출신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전공을 갖고 어느 정도 사회활동을 해본 분들의 정치권 유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후보는 "실리콘 밸리 같은 곳은 맥주집에서 그곳의 미래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서로 다른 회사를 다니고 분야가 다른 사람들끼리 퇴근길에 만나서 맥주를 한 잔 하고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가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친구들하고 많이 공부를 해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가 배출되길 기대하고 응원하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2-01 13:00:4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