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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넥슨이 통합 개발 법인을 출범시키고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킨다.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은 내년 2월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합병 기일은 같은 해 3월31일이다. 합병비율은 1 대 1.0423647(넷게임즈:넥슨지티)로 합병에 따른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각각의 개발 법인이 가진 성공 노하우와 리소스를 결합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합병법인 넥슨게임즈의 대표이사는 현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며, 넥슨지티 신지환 대표는 등기이사직을 맡는다. 넥슨게임즈 이사진에는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도 합류해 넥슨코리아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게임즈는 모바일 RPG '히트'와 'V4'를 통해 두 번의 대한민국 게임대상수상 및 '오버히트'와 '블루아카이브' 등을 통해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RPG 전문 개발사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했음에도 탁월한 라이브 운영으로 지난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11%의 매출 성장을 일으킨 FPS(1인칭 총싸움) 게임'서든어택'의 개발사로, 슈팅 게임 명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신규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는 기존 양사가 보유한 이용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기반으로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개발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개발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창의적인 신작 개발과 플랫폼 발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나는 넥슨게임즈가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16 17:10: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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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 식량작물 469만 톤 생산…작년보다 29만 톤 증가

2021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자료=농촌진흥청 올 한 해 동안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69만 톤으로, 전년도 440만 톤에 비해 29만톤(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북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북한 지역 기상 여건과 병충해 발생,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6만 톤, 옥수수 159만 톤, 감자·고구마 57만 톤, 밀·보리 16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13만5000톤(7%) 증가했다. 벼 재배기간 동안 대체로 기상 여건이 양호했고, 벼 여무는 시기인 8월에 일사량이 높아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7.4만 톤(5%)이 증가했다. 5∼6월 적당한 양의 비가 내려 입모(뿌리 세우기)와 초기 생육이 양호했다. 7월 중·하순 일부 지역에서 고온과 가뭄으로 개화·수정에 장해를 받았지만,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5∼9월) 동안 평균기온은 작년보다 0.3도 높은 20.1도를 기록했다. 강수량은 작년보다 468.8㎜ 적은 739.0㎜, 일사량은 2,888.3MJ로 작년보다 124.7MJ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최선태 과장은 "올해 북한 지역에서는 7월 고온과 강수 부족으로 여름 밭작물 피해가 다소 발생했다"며 "전반적으로 기상이 양호했고, 작년과 달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아 올해 식량작물 생산량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16 17:0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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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기준 미달 스노보드' 등 겨울철 수요 증가 제품 51개 리콜명령

국가기술표준원 '강도가 기준에 미달한 스노보드', '납 기준치 초과한 완구' 등 안전기준 부적합 51개 제품이 리콜명령(수거 등의 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많은 46개 품목 129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콜되는 제품은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 찜질기, 절연 또는 감전보호 기준에 미달한 LED램프와 등기구,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해 전도 우려가 있는 수납 가구,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보온용 가죽장갑,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등이다. 국표원은 이들 51개 리콜제품에 대해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또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 사이트에 리콜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금번 겨울철 수요 증가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와 더불어, 관세청과 협업하여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11.1~11.30)를 통해, 불법?불량 수입 제품의 국내 유통을 통관단계에서 사전 차단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시장감시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6 16:53: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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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개최...박병석 대상

(재)선플재단이 16일 국회선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 선플재단 (재)선플재단이 16일 국회선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과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회회의록시스템 에 기록된 본회의와 상임 위원회에서 나왔던 발언록을 지난 해 9월부터 2개월간 분석해 아름다운 말을 쓰는 국회의원 30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시상하지 못한 31명을 포함해 총 61명의 의원들에게 모니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선플대상을 수상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해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사용으로 국회의 품격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선정한 상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언제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행으로 모범이 되는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응원의 뜻으로 생각하고, 정치인의 말이 가지는 영향력과 무게를 유념하겠다"고 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사이버 언어폭력의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선플운동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힘을 보태고 싶다"고 다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시상식이 2년만에 개최됐다. 8회째 이어 오고 있는 국회의원 선플상은 청소년들이 국회회의록 모니터 결과로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특히, 선플상을 받은 국회의원들로부터 '의정활동시 다시한번 언행을 조심하고 국민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플대상에는 박병석(무소속, 대전 서구갑) 국회의장을 비롯해 ▲송옥주(더민주, 경기 화성시갑)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예천군) ▲이은주(정의당, 비례) 의원이 선정됐으며 선플상에는 ▲강은미(정의당, 비례) ▲권명호(국민의힘, 울산 동구) ▲김민석(더민주, 영등포구을) ▲김상희(더민주, 경기 부천시병) ▲김석기(국민의힘, 경북 경주시) ▲김성주(더민주, 전북 전주시병) ▲김승수(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김영배(더민주, 서울 성북구갑) ▲김영호(더민주, 서울 서대문구을) ▲김예지(국민의힘, 비례) ▲김용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김태년(더민주, 경기 성남시수정구) ▲도종환(더민주, 충북 청주시흥덕구) ▲박광온(더민주, 경기 수원시정) ▲박대수(국민의힘, 비례) ▲박성민(국민의힘, 울산 중구) ▲박수영(국민의힘, 부산 남구갑) ▲박정(더민주, 경기 파주시을) ▲박진(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을)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배진교(정의당, 비례)▲변재일(더민주, 충북 청주시청원구) ▲서범수(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서영교(더민주, 서울 중랑구갑) ▲서정숙(국민의힘, 비례) ▲소병철(더민주,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송갑석(더민주, 광주 서구갑) ▲송영길(더민주, 인천 계양구을) ▲신현영(더민주, 비례) ▲양금희(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기대(더민주, 경기 광명시을) ▲용혜인(기본소득, 비례) ▲유기홍(더민주, 서울 관악구갑) ▲윤관석(더민주, 인천 남동구을) ▲윤호중(더민주, 경기 구리시) ▲이개호(더민주,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광재(더민주, 강원 원주시갑)▲이달곤(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진해구) ▲이동주(더민주, 비례) ▲이만희(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영(국민의힘, 비례) ▲이용선(더민주, 서울 양천구을) ▲이원욱(더민주, 경기 화성시을) ▲이원택(더민주, 전북 김제시부안군) ▲이재정(더민주,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이학영(더민주, 경기 군포시) ▲이헌승(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을) ▲임호선(더민주, 충북 증편군진천군음성군) ▲정춘숙(더민주, 경기 용인시병) ▲조정훈(시대전환, 비례) ▲진선미(더민주, 서울 강동구갑) ▲최기상(더민주, 서울 금천구) ▲최연숙(국민의힘, 비례) ▲최춘식(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 ▲한병도(더민주, 전북 익산시을) ▲한정애(더민주, 서울 강서구병) ▲홍문표(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가나다 순) 여야 의원 61명이 선정됐다.

2021-12-16 16:46: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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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7일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희소금속 공급망 강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자원 외교'를 할 예정이다. 세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다각화 전략 차원에서 문 대통령도 직접 나선 셈이다. 문 대통령은 17일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희소금속 공급망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가 16일 공개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국빈 방한 일정은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국 정상 임석 가운데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양국 정상 내외 참석 친교 오찬 ▲국빈만찬 등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방한은 지난 2019년 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 국빈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성격으로, 이번 일정으로 두 정상은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올해만 놓고 보면 지난 1월 28일 미르지예요프 대통령과 화상으로 만난 데 이어 17일 대면 회담을 갖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6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대통령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더 나은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 ▲양국 간 무역 협정 ▲안정적 공급망 확보 ▲보건 분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구리, 텅스텐, 몰리브덴 등 풍부한 천연 광물 보유국"이라며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첨단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품질 희소금속 '소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는 우즈베키스탄과 희소금속 소재 협력 모델에 바탕을 둬 카자흐스탄, 몽골 등 신북방정책 파트너와 협력 증진에 참고해 다양한 희소금속 공급망 확대도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우즈베키스탄은 금, 우라늄, 구리, 몰리브덴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나라로 꼽힌다.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지난 1월 화상 정상회담 때 협상 시작을 선언한 무역 협정 관련 진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협정은 신북방정책 협력국과 추진하는 첫 번째 상품무역협정 협상으로, 청와대 측은 "협정 체결 시 우리 기업들을 위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접근과 보다 쉬운 신북방 진출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과 관련 청와대는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질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협정 체결은 지난 스페인과 콜롬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가 외국과 체결하는 보건 협정"이라며 "이를 통해 보건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와대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초청으로 16∼18일 국빈 방한한 데 대해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G7 참여 등 국제사회의 선도국 반열로 실질적 도약을 이루는 동시에 중남미(SICA 정상회의, 콜롬비아 및 코스타리카 대통령 국빈 방한), 헝가리·동유럽 비셰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 몽골과 화상 정상회담 등 우리나라 외교 다변화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올해 정상 외교를 마무리하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2021-12-16 16:25: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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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임상3상 승인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JP-136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역류성(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 40 mg 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설계, 활성대조, 비열등성 등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는 PPI(프로톤펌프 억제제)기반의 약물 치료가 우선적으로 처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빠른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무관한 복용시간 등의 이점이 있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표준 요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JP-1366'은 P-CAB 제제 기반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기존의 PPI제제보다 치료 효과는 물론, 지속도도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에 따라,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첨단 의료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돼 약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유망 항암신약으로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P-CAB 계열의 신약 등장에 따라 기존의 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어 가고 있는 만큼 그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JP-1366의 임상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허가 절차를 밟아 환자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16 15:50: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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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산업부 주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왼쪽)이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의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산업정책연구원 조동성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브랜드대상의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1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이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으로, 창의적 브랜드경영 체계를 도입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미약품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출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을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의료진과 환자, 헬스케어 분야 소비자들을 위해 R&D 기반의 고품질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의 헌신적 노력이 '우수 브랜드 경영'이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확고한 브랜드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16 15:41: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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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투자의 속성 外

◆투자의 속성 오에 히데키 지음/오시연 옮김/지상사 책의 부제는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다. 문제의 원인을 알려준다니 읽지 않을 수 없다. 증권사에서 30년 넘게 개인투자자 상담을 해왔던 저자는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5가지 공통점을 찾아냈다. 이들은 ▲남의 말을 쉽게 믿는다 ▲남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한다 ▲모두 함께라면 무조건 안심한다 ▲SNS 정보를 열심히 찾아본다 ▲점(占)을 좋아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저자는 "돈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투자로 돈을 벌지 못한다"고 일갈한다. 돈을 얻는 기쁨보다 잃는 슬픔이 더 큰 사람들은 시장이 폭락하면 큰 손해를 보고 결국 투자에서 손을 떼게 된다는 것이다. 책은 가격 변동이라는 시장의 마물이 인간의 판단을 그르치기 때문에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경험하고 약간의 실패를 겪으면서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40쪽. 1만6000원. ◆새빨간 거짓말, 통계 대럴 허프 지음/박영훈 옮김/청년정신 저자는 사업가와 정치인들이 여러 자료와 통계를 여론 조작에 사용하고 있지만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는 일반인들이 기업과 정부의 정책을 평가할 때 이들이 제시한 숫자를 그대로 믿어버린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통계로 사기 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입문서'로 표현한다. 책에서 저자는 선거철 통계수치에서 옥석을 구별하는 법 5가지를 알려준다. 책은 ▲통계수치를 누가 발표했는가? ▲조사 방법은 무엇인가? ▲빠진 데이터는 없는가? ▲내용이 뒤바뀐 것은 아닌가?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를 확인하고 석연치 않은 부분을 파헤쳐보면 숫자놀음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악의 무리를 처단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238쪽. 1만4000원. ◆탐험가의 스케치북 휴 루이스-존스, 카리 허버트 지음/최파일 옮김/미술문화 세계 지도에 빈틈이 많았던 시절, 이를 메우고자 목숨을 걸고 탐험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탐험가들이다. 이들은 작은 스케치북과 연필, 물감, 붓을 배낭에 챙겨 극지와 오지로 떠났다. 그리고 처음 마주한 낯선 광경을 스케치북에 그려 넣었다. 혹한의 추위에 잉크가 얼어붙고 정체불명의 야생동물을 정글에서 맞닥뜨렸을 때도 탐험가들은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이들에게 예술은 단순한 유희가 아닌 사명이었기 때문이다. 책에는 위대한 탐험가 75인의 피, 땀, 눈물이 녹은 스케치북이 고스란히 표현돼 있다. 에베레스트 정상부터 투탕카멘의 묘, 마오리 전사들까지 그림으로 만나는 탐험의 역사. 320쪽. 4만원.

2021-12-16 15:39: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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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만에 일상회복 중단…文 "방역 조치 다시 강화해 국민께 송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잠시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기로 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여야 정치권에서 방역 조치와 관련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여론도 악화한 상황인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고개를 숙인 것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강화된 방역조치 기간에 확실히 재정비해 상황을 최대한 안정화하고 일상회복에 희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 사과 발언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을 예상하기 어렵고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힘들지만 정부는 기밀하게 대응하고 국민과 함께 극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 협조에 대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정부는 문 대통령 사과에 앞서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지역과 관계 없이 4인으로 줄였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오후 9시로 제한했다. 사실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인 셈이다. 문 대통령이 '과거로 후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자 정부가 다시 거리두기 강화로 돌아선 셈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사과했고,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아 코로나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증가세를 두고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고 의료체계를 안정시킨다면 일상회복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해 중증 병상 가동률이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7622명으로 증가세에 머무는 등 방역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여야 정치권은 정부 방역 대책을 두고 연일 비판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소아·청소년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과학적 인과성 여부' 없이 국가가 보상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 K방역을 내세웠지만, 결국 정치 방역"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청와대는 45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 상황과 관련 문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위중증 환자 증가가 예상을 넘었고, 병상 확보도 가능한 범위에서 했지만 충분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하게 됐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시름도 깊어지게 돼 그런 마음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언급한 두터운 손실보상 지원과 관련 여권에서 '선 지원·후 정산'을 제안한 데 대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 신속히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추가경정예산안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가용 가능한 예산을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부터 여러 차례 주문한 관련 조치가 방역 당국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데 대한 질책 또는 지적은 있었는지 질문에 "정부나 청와대가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을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못했던 거 같다. 그와 관련한 질책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사과에 앞서 오전 중 참모진 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방역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앞으로 추진할 방향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2∼15일 호주 국빈 방문 기간에도 문 대통령은 국내 방역 상황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2021-12-16 15:35:52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