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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 향수 자극한 尹, "과거 영광 되찾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아 과거 구미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역 주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 후보의 거점 유세가 진행된 구미역 앞 광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모습 . / 박태홍 기자 【구미=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를 찾아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역 주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후 구미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고장 구미의 힘으로 정권교체' 거점 유세를 벌였다. 그는 "이 곳(구미)은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국가 산업단지를 지정하고 섬유, 기계, 전기, 전자 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 중심도시였다"며 "지금 기업들이 많이 떠나가서 우리 시민들이 섭섭하실 텐데, 여러분이 키워내신 윤석열이 구미의 제2의 영광을 다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도를 개혁하고 구미와 경북에 많은 기업들이 스스로 내려올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만들어서 지역의 제2의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구미 시민들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사회 혁명가'로 지칭했다. 그는 "여러분을 뵙기 전에 지금은 구미시로 편입됐지만 과거 선산에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뵙고 왔다"며 "경제개발 계획과 농촌 새마을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혁명을 이룩하신 분이다. 나라를 완전히 바꾸셨다. 그게 바로 혁명"이라고 치켜세웠다. 반면, 윤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선 경제 위기를 자초한 주역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지난 5년 간 민주당 정권을 망가뜨린 주역들"이라며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라고 자기 스스로 이야기하지만, 경제 위기를 누가 만들었나. 3억 5000만원들고 온 사람들에게 8500억원 배당해주는 부정부패가 어디 있냐"고 소리쳤다. 특히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국가 지도자로서 인격이 떨어진다는 취지로 "이 후보가 대구·경북에 와서 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칭송했으나 호남에 가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한다고 아는가 보다', 오늘 순천에 가선 '박정희 군사 정권의 패악이 지역을 갈라치기 한 것'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윤 후보는 "박정희 시대 때, 이렇게 편 가르기 했나. 박정희 첫 번 째 당선과 두 번째 당선은 호남의 화끈한 지지 때문이었던 것 아시죠"라고 물으며 "이 사람들 국민 갈라치기 하고 나라를 조각내서 이를 가지고 20년, 50년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혁명을 통해 가난과 기아에서 우리가 민주화를 추진할 만큼의 경제력과 교육을 만들어 내셨다"며 "우리가 더 이상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이 연장되는 것을 봐야겠나"라고 따졌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제일 먼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구미 시민 여러분께서,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강력하게 심판해 달라"며 "그게 바로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5:49: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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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 파리처럼 작아져 타격 없어…온전히 보상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인 6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10시까지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반발하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역 전환과 온전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목포 평화광장 유세를 통해 "지금 코로나는 2년 전의 코로나가 아니다. 감염 속도는 엄청 빨라졌는데 이제는 독감 수준을 조금 넘는 위중증 환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백신) 3차 접종까지 했으면 12시까지는 영업하게 해도 아무 문제 없지 않겠나"라며 "관료들이 문제다. 그냥 보신하고 옛 관성에 메여 전에 하던 것을 잘했다고 하니 지금 코로나가 완전히 진화해 다른 것으로 바뀌었는데 똑같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에는 바이러스 덩치가 이만해서 한번 깔리면 죽을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파리처럼 작아져 별로 타격이 없으니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이렇게 다 모여도 상관없는데, 6명 이상 식당에서 10시 넘어서 모이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에게 맡겨주시면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향으로 이 코로나를 신속하게 극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정부가 해야할 보상을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프리랜서, 배달노동자, 무슨 죄가 있다고 국가가 해야 할 방역을 대신 책임지면서 완전히 망해가야 하나"며 "모두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사람들에게는 모두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 정의이고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해야 할 것을 국민들이 대신하느라고 엄청나게 빚을 졌다"며 "다른 나라는 다 갚아주지 않았나. 다른 나라는 피해 입은 것을 GDP(국내총생산) 15% 지출해가면서 다 갚았는데, 우리는 왜 쥐꼬리만한 5%밖에 안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코로나19 피해를 다 복구시켜드리겠다"며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우리도 유럽처럼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유세 직후 전남을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로 육성 ▲우주산업기지 전진기지 조성 ▲문화 해양·생태·관광 중심지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과 식품산업 핵심 거점 육성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담은 대국민 서약서에 서명했다.

2022-02-18 15:41: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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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DJ 고향, 목포에서 만난 시민들…"당연히 이재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에서의 대선 득표율을 30%로 잡고 호남을 본격 공략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90%의 대선 득표율로 맞받으며 호남 민심의 향방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목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남도 목포를 방문해 유세를 펼친 18일 목포시민들과 만나 민심을 물어봤다. 유세 현장이 아닌 목포역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과 유세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목포에서 나고 자랐다고 밝힌 택시기사 김 씨(54, 남)는 "목포는 당연히 이재명"이라며 "목포와 호남이 그나마 발전하게 된 게 어느 당이 정권을 잡을 때인지 아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씨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정부는 호남인의 목소리를 들어줬다"며 "윤석열 후보가 호남 발전을 말한다고 해도, 개사과 하는 거 보지 않았나.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20대 주 씨(여)는 "이재명 후보가 목포에 온다고 해서 나와 봤다"며 "이 후보나 윤 후보도 그렇기는 한데 투표는 반드시 할 생각이다. 어떤 후보를 찍을지는 정해놨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목포에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가 1만1971표로 8.49%를 거둔 반면,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2만8448표로 91.16%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다자구도로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7만7896표(53.73%),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2584표(1.78%)를 득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만3303표로 36.77%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본지 기자와 만나 "득표율을 19대 대선보다는 높게 나올 거 같다"며 "19대 대선 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득표가 간 것도 있지만,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표 독려도 하고, 득표율도 높게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이날 이 후보 유세 앞서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의) 90% 득표가 목표"라며 "목포시민, 전남도민들이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8 15:19: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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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찾은 尹, 文 정부 방역정책 비판·민주당 심판론 설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경북 유세 두 번째 일정으로 경북 김천시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을 비판하고 집권 후 제대로 된 야당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달라고 시민들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이날 12시 김천역 앞 '영남제일문(嶺南第一門) 김천 행복시대' 유세에서 "지난 5년 간 민주당 정권이 외교, 안보, 경제, 교육, 부동산 모든 면에서 제대로 한 게 하나 있나. 코로나는 제대로 대처했나"라고 물으며 "전 세계에서 정부의 협조와 당부에 가장 말을 잘 듣고 따라준 국민이 2년 동안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하면서 잘 따라주지 않았나. 도대체 이게 무엇인가"라며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2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가 시작됐을 때 민주당이 '대구 손절한다. 봉쇄한다'고 했다"며 "지역민이 의료인과 일치단결해서 코로나를 극복해냈다. 아직도 오미크론으로 하루에 확진자가 10만 명씩 생겨나는데 제대로된 치료 대책하나 강구하고 있지 않다"고 방역 정책에 공세를 취했다. 그러면서 "재작년 구정 전에 대한의학협회에서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생했으니 중국 입국자를 구정 전에 차단해달라고 의협과 전문가들이 정부에 6번을 건의했는데 묵살 당했다"면서 "대만, 베트남 중국과 가까이 있는 나라들은 우리나라 같지 않았다. (정부는) 초기부터 엉망진창으로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을 두고 "아마 대장동에 썩은 냄새가 김천까지지 진동하지 않았나 싶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집권 여당을 겨냥했다. 윤 후보는 "김만배 일당이 3억 5000만원을 들고 들어가서 8500억원을 따가지고 나왔다. 이게 개발 사업인가, 행정인가, 지방정치인가"라며 "도대체 이 8500억원은 어디로 간 것인가. 왜 이걸 조사를 시키지 않는가. 왜 특검을 안 받는가"라고 따졌다. 이어 "이 후보가 구단주인 축구팀(성남FC)에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들로부터 165억원을 받았다. 성남시의회가 이돈의 사용처를 대라고 했는데, 거부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을 대선 후보로 만들어낸 민주당은 도대체 정당이 맞나. 당명에서 '민주'자를 떼어 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집권 여당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야당도 합리적이고 상직적인 사람이 있어서 함께 협치를 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제대로 발전해야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도 협치를 하고 국가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김천시민이 이번에 민주당을 강력히 심판해서 저 당이 진짜 민주당이 되게 해줘야 한다"고 정권 심판론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김천은 오래전부터 교통의 중심지였다"며 "앞으로 김천이 더더욱 영남지역의 촘촘한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김천과 신공항과 의성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그리고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 내륙 철도를 조속히 착공해서 임기 중에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2:40: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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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4일차 尹 "상주, 경북인들 3월 9일에 궐기해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4일차 첫 일정으로 경상북도 상주시를 찾아 "점잖게 있다가 나라가 어려울 때 일어났던 상주시민과 경북인들이 오는 3월 9일에 궐기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시 남성동 풍물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의 힘!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유세에서 "상주시민과 경북인께서 윤석열을 불러내서 부패하고 무능한, 무도한 민주당 정권을 박살내라고 불러주고 키워주신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에도 괜찮은 정치인들 많이 있으나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 알고 있죠"라고 물었다. 이어 "소수의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상식에 반하는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당 밖에서, 당 안에서 조종을 하니까 상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기를 못 쓰게 돼서 그런 것"이라며 "우리가 집권을 해도 국민의힘이 여당이 돼도, 야당이 괜찮아야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그러면 민주당을 이번 대선에서 강력히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벌써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여러 차례 심판도 받고 개혁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정상적인 공동체를 위해서는 실업, 부정부패, 지역감정이 퇴출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경북인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하고 기준이 분명하고 점잖아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고 다니는가"라고 동의를 구했다. 윤 후보는 "고향 사람이고 내편이라 그래서 봐주고 상대라 그래서 무조권 공격하는 것 아니다. 그래서 저같이 경북과 연고 없는 사람도 압도적으로 밀어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 후보는 지역 숙원사업들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모두 차질 없이 진행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시민들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지금 여기 김천-상주 간 철도 고속화 많이 기대하고 계시죠. 걱정하지 말라"며 "임이자 의원이 당사 제 방에 문지방이 헐도록 엄청나게 저를 괴롭히고 있다. 걱정하지 말라"며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농업 발전이 과학화, 첨단화, 스마트화 돼가고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의 천단 기술 적용해서 어떤 품종이 어떤 땅에 가장 생산성 높은지 판단해서 연세 드신 분들이 더 힘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있다"며 "앞으로 이를 집중투자해서 이 지역을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단순 생산품만 아니고 2차 가공 산업까지 농업과 가공 공업까지 한 번에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4대강 보 사업을 폄훼하면서 부수고 있는데, 이를 잘 지켜서 지역의 농업용수와 깨끗한 물을 상주, 문경 시민이 잘 쓸 수 있도록 해내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1:47: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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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산업체 재직자 졸업”…순천향대, 계약학과 학위수여식 개최

순천향대는 지난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강의실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산업체 재직자 대상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8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지도교수, 가족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산업체 재직자로서 계약학과를 통해 소정의 학사과정을 마친 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학위를 받은 자동차산업공학과 2명, 신뢰성품질공학과 2명, 산업경영공학과 4명 등 8명은 지난 4년 동안 주중에는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토요일에는 대학 생활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식순에 따라 ▲학위증 수여 ▲상장 수여 ▲학장 축사 ▲기념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개인별로 학위증을 수여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가운데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한 윤기종 씨에게는 열경화수지천장판 제조 전문업체인 ㈜보스텍에서 과장으로 일하며 4년동안 과대표로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명선희(㈜지성정보통신 이사) 씨, 자동차산업공학과 정기오(㈜유한정밀 이사) 씨, 신뢰성품질공학과 박지운(㈜대명 대리) 씨는 각각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 송명규 교수는 축사를 통해 "용기 있게 순천향대 입학을 결정하고 뜻을 이루셨던 것처럼 이제 도전적인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은 시작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는만큼 학위과정 중의 여러가지 배움, 경험, 살아온 연륜과 삶의 조각들을 서로 잘 연결하고 결합해 각자 원하는 인생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지성정보통신 이사로 학위를 취득한 명선희 씨는 "머뭇거리면서 쑥스럽게 시작한 대학생활을 마쳤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가슴 뿌듯하고 다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직장생활로 인해 못다한 학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의라이프대학 유성용 학장은 "지난 4년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희생을 감수했고, 또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크겠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학위취득이 인생에서 빛을 발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창의라이프대학을 통해 일반 계약학과 외에도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산업체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실무 중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신화로직스, ㈜한엘, ㈜보국강업 등 강소기업으로 1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계약학과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해 대학에 교육을 위탁한 가운데 해당 직원은 산업체 근무와 대학 교육을 병행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순천향대에서는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융합기계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8 11:2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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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安 경기지사 제안 없었으나 입당 후 경선 참여는 환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올해 있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한다면 환영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경기도지사 공천을 받으려고 한다면 내부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출연해 최근 기자들 사이에서 돌았던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조건으로 경기도지사 공천을 요구했고, 윤 후보가 이를 수용했다는 내용의 소문이었다. 이 대표는 "주술적인 의미로 바라는 분들이 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후보 측에서도, 선거대책본부 측에도 그런 제안을 한 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에서 본인이 개인 자격으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거기에 의사를 타진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양 후보의 단일화가 실현될 수 있다면, 당대표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경기도지사는 우리 당 내에서 경선을 치러야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 후보 같은 분이 만약에 참여한다면, 저 같으면 당대표로서 환영"이라며 "만약 입당해서 경선을 치른다고 한다면 (환영이나) 그런데, 그런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이라고 하면 당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이야말로 중간에서 선의를 바탕으로 해서 소위 거간을 하시는 분들이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유세 버스에서 숨진 지역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를 추모 중인 안 후보와 추후 단일화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공식적인 책임있는 사람이 단일화 관련 협상을 진행한 적이 없다. 재개한다는 의미보다도 안 후보도 밖에 언론에 알리길, 안타깝게 돌아가신 당원분의 유지를 이어받아 꼭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저는 사실 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만, 국민의당에서 완주 의지를 밝힌 만큼 앞으로 단일화 논의보다는 한동안 국민의당에서 자체적으로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0:59: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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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자기 물건 훔치는 도둑 봤나…빈대도 낯짝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대 경선부터 대선 과정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자기 물건 훔치는 도둑 봤냐"라며 작심 발언을 했다. 이재명 후보는 17일 서울 홍대 문화의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방귀 뀐 사람이 화 낸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서 부동산 개발하는 거 '그래 네가 해 먹어라'하고 다 허가해 줬지, 이익의 70% 내놓으라고 허가해주는 거 봤느냐"며 "제가 단 한 건으로 5800억 환수했는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공공환수한 금액이 그만큼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놓고 이야기를 해보겠다. 공흥지구, LH가 임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포기했다. 그 자리에 여주 군수가 허가해 100% 매각 투자해서 100% 이익을 다 가진 공흥지구 투자사, 누가 했나"라며 "부산 엘시티도 부산도시개발공사 땅을 조성원가로 팔아 허가해 줘 1조원을 남겨 먹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 푼도 환수한 적 없는데 50%가 넘는 70%, 25억원을 투자해서 5800억원을 환수한 나를 어떻게 그들이 비난할 수 있나"라며 "나를 의심한다는데 제 것 같으면 제가 100% 먹으려고 허가해주지 무엇을 하려고 70%를 뺐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 "이미 (개발이) 확정된 다음에 실시 계획을 인가하면서 '안되겠다. 더 환수해라', 1100억원을 추가 부담시켰는데 내가 나한테 (이익을) 뺐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빈대도 낯짝이 있다고, 적반하장이라고 그 업자들이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 '이재명한테 우리 이렇게 사업하는 거 틀키면 완전 망해', '절대로 2층 모르게 해야 해'라고 녹취록에 나오지 않느냐"며 "남욱이가 그러지 않나. '12년 동안 찔러봤는데 씨알이 안 먹힌다'면서요. 나를 찔렀으면 그 사람들 즉시 쫓겨났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한 발언도 쏟아냈다. 이 후보는 "그 업자가 '윤석열 내 카드 한 개면 바로 죽어'"라며 "국민이 바보인가. 국민을 바보로 여기고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하다니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범죄 집단을 도와준 사람이 의심받아야 하나, 피해를 준 사람이 의심받아야 하나"라며 "부산저축은행에서 돈 빌려서 LH 개발하는 땅 다 샀는데, 망할 거 각오하고 샀겠나 확실하니 산 것 아닌가. 이 종잣돈을 보호해준 사람이 누군가"라고 윤 후보를 직격했다. 또한 "그 업자들한테 이익을 본 사람이 문제 아닌가. 그 업자들하고 관계있는 게 문제 아닌가"라며 "곽상도는 아들 통해 50억원을 받고, 박영수는 딸 통해 20몇억원을 받고, 윤석열은 아버지 집 팔았지 않느냐"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는 저를 혼내신다. 직원관리 못했다"라며 "그러나 100% 환수 못 한 것은 국민 모두가 질책할 수 있지만, 환수 못하게 막고 그 일부 이익을 나눈 사람들이 어떻게 이재명을 비난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2022-02-17 21:11:4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