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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순천향대와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 체결

AI기반 돌봄콜 개념도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하 순천향대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이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으며, SK텔레콤은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S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거점 병원과의 비대면 환자 돌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3 08:47: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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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년, '자산형성'·'내집마련'…국가가 책임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년세대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청년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값 폭등으로 청년층의 좌절감이 크다. 폭등한 집값 자체가 청년에게는 불공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열심히 일하면 자산을 형성하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청년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바로 시행해 하루 8시간 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희망적금'을 확대 개편해 더 보편적이고 더 과감한 방식인 ‘청년기본적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누구나 '청년기본적금'에 가입해 5년 동안 5000만원의 기본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기본적금에는 약 10% 수준의 우대금리와 국가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청년기본적금 5000만원과 최대 90%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활용해 서울권역 기준 13~25평의 '청년분양주택'을 약 2~3억원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청년분양주택 32만호를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분양주택 구입 시 현재 기준 2.5% 내외 최저수준의 정책 우대금리를 적용해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상환하는 이자액에 100%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취득세를 전액 면제해 세 부담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개인적 선호와 여력에 따라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들에게도 맞춤형 대책을 지원해 임대형 기본주택의 충분한 공급과 전세 보증금 및 월세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확대를 밝혔다. 끝으로 청년층의 주거 비용을 낮추고 불공정한 관행 개선을 약속하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등을 지원해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불투명한 관리비로 고통받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기본적금', '청년분양주택'의 대량 공급, 청년 특별 금융지원으로 튼튼한 버팀목을 놓겠다"고 약속했다.

2022-02-23 08:28: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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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은 尹, 군산에서 '새만금 개발', 익산서 '한식 세계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군산과 익산을 방문해 차기 정부를 맡으면 호남 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군산 공설시장 유세에서 "군산이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주요 무역산업 도시였다"며 "그런데 제가 과거에 여기 강경에서 근무할 때 자주 왔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까 지역의 분위기나 경제가 많이 위축된 느낌을 받았다. 아마 한국GM과 현대중공업 공장의 철수가 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호남 지역에 복합쇼핑몰 유치 하겠다는 공약을 두고 "제가 지난번에 광주에 가서 복합쇼핑몰 유치를, 그 여건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광주시민이 원하고 또 기업이 가겠다고 하는 것을 막는 그런 정권이라면 어떻게 호남을 발전시키겠나"라고 따졌다. 그는 "민주당은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해서 안 된다는 것인데,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호남의 지역민과 지역을 위한 것인지, 자기들의 집권 유지에 호남의 기업 유치가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은 계속 발전을 안 시키는 것이 자기들에게 지속적으로 의지하게 만들고 또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에 민주당을 계속 지지할 것이란 독점 정치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면 왜 막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군산 경기 회복을 위해 ▲조선소 재가동 인센티브 부여 ▲군산 기업 유치 지원 ▲새만금 데이터센터 인프라 지원 ▲군산-김제-부안 새만금 메가시티 통합 및 국제투자 지역 지정 ▲새만금 개발 관련 대통령 직속위원회 설치 등을 공약했다. 이후 윤 후보는 익산역 앞 광장 유세에서 "익산 지역은 만경강과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이 멀리 펼쳐져 있는 대농지"라며 "이 지역을 세계적인 식품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게 키우겠다"라고 공약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적용해서 스마트농업과 또 농식품 가공업과 과거에 우리가 추진했다가 제대로 결실을 보지 못했던 한식의 세계화와 이런 것들을 전부 모아서 익산을 거점도시로 만들어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한식의 세계화 거점도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유세를 마치고 마지막 일정으로 원불교중앙총부 법무실에서 김주원 종법사를 예방했다.

2022-02-22 23:0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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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ILO 포럼 연설…'일자리 변화 대응 위한 사회적 대화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코로나 위기는 곧 일자리의 위기"라며 국제노동기구(ILO)가 화상 방식으로 개최한 '사람중심 회복을 위한 ILO 글로벌 포럼' 제1세션 연설에서 ▲디지털 전환에 맞춘 새로운 국제 노동 규범 마련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한 전환 방안 모색 ▲일자리 대변화 대응 과정 가운데 사회적 대화 강화 등을 제안했다. 가이 라이더(Guy Ryder) ILO 사무총장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글로벌 포럼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부터 국가 핵심 목표 '사람 중심 경제'에 바탕해 일자리 양과 질 향상에 나선 점,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디지털·그린 일자리 창출과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2020년 ILO 글로벌 회담, 2021년 ILO 총회 일의 세계 정상회담에 이어 3년 연속 ILO 국가 정상 연설을 하게 된 문 대통령은 "지금 한국은 어렵게 위기 이전 고용수준을 넘어섰고, 첨단 제조업, 디지털·그린 신산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고용의 질도 나아지고 있지만 소득·자산 양극화 해결 숙제는 더욱 커졌다. 한국은 그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 중심 회복'을 위한 ILO 노력과 국제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전 세계에서 일자리 2억3000만 개가 감소한 추정되는 상황과 지난해 ILO 총회 당시 '사람 중심 회복' 공동 목표와 일자리 위기 극복에 힘 모으기로 결의한 점을 언급한 뒤 "사람 중심의 포용적인 회복을 위한 공동행동이 즉각 시작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냈다. 포럼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지난 2년간 주요 국가들이 일자리 회복 노력에도 ▲취약계층에 어려움 집중 ▲시장 소득 불평등 확대 ▲하루 생계비 1.9달러에 못 미치는 절대 빈곤 인구 1억 명가량 증가 등 불평등이 심화한 상황과 국가 간 격차가 커진 경우를 언급했다. 이어 1919년 ILO의 '어느 한 나라의 노동 조건 악화는 모든 나라의 노동 조건 개선을 저해한다'는 경고, 1944년 필라델피아 선언 당시 '일부의 빈곤은 모두의 번영을 위태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재차 강조한 뒤 "코로나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이겨낼 해법 역시 ILO가 추구해 온 포용과 상생, 연대와 협력의 정신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경험하며, 한 나라의 위기가 곧 이웃 나라의 위기로 이어진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모든 나라 모든 사람이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한 '일자리와 사회 보호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협력에 대해 고용·복지 분야에서 다자주의 정신 발휘로 취약 국가 지원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별국가 차원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 ILO 중심으로 각국의 정책 경험을 긴밀히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연설한 이번 ILO 글로벌 포럼은 제109차 ILO 총회(2021년 6월)에서 채택된 '코로나19로부터의 사람중심 회복을 위한 글로벌 행동 요청' 결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회원국의 위기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9월 안토니우 구테레쉬 UN 사무총장이 제안한 '일자리와 사회보호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투자 증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져 UN의 고용노동 분야 특별 에이전시인 ILO 중심의 다자협력 강화·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2022-02-22 22:59: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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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주의 위기, 자칫 촛불 들고 다니다가 감방 갈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른바 '문재인 정부 적폐 청산' 발언과 관련해 "자칫 잘못하면 촛불 들고 다니다가 감방에 가는 세월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경기도 부천역 마루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우리가 촛불을 들고 만들어 냈던 세계에 자랑할 만한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다시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서초동 앞에 집회 신고하고 밤에 촛불 들고 흔들면서 집회한 게 사법처리 될 무법천지인가"라며 "장난 같은가. 군인들이 나라를 지배하던 시대보다 더 엄혹한 모든 전직 검사들이 온 나라를 지배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김만배 씨의 녹취록에 대해서도 "'후안무치'라는 말이 있다"며 "그 범죄자들이 '그분'은 나하고 아무 상관 없는데 '그분'이 나라고 우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너(윤 후보)다' 하는 자료가 나오니 '헛소리'라고 한다"며 "내로남불이다. 이는 내로남불이고 절대로 국가 지도자가 돼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통합'에 대해서도 "선거에는 잠시 싸우더라도 진영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인재, 좋은 정책은 다 써야 한다"며 "이제 정치도 편을 갈라 싸우는 과거가 아니라 3~4개 중에서도 고를 수 있는 선택이 있는 다양한 나라 만들어야 국민도 선택의 여지가 생기고, 그래야 서로 잘하기 경쟁을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력도 다 뜻이 같으면 함께 모여 각각의 영역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로부터 검증받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연합정부와 통합정부를 꼭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 보복이나 하고 '내 편 아니니까 넌 죽었다', '넌 이제 국물도 없다', '수사하겠다', '너 죽어봐라'고 정치하는 분열과 증오, 갈등의 나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3월 10일은 2개의 문이 열릴 것이다. 희망이 있는 미래로 가는 문과 보복이 난무한 과거로 가는 문"이라며 "이 2개의 문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몫이고, 이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이재명의 실력과 실적, 신뢰를 전국에 알려주시면 희망으로 가는 문이 열릴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만화의 도시, 문화의 도시' 부천에 맞는 문화콘텐츠 도시로 확실하게 성장 발전시켜 모든 시민이 일자리 걱정하지 않고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문화 강국은 돈도 안 들지 않고 탄소 발생도 하지 않는다"며 "문화와 예술은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저항이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상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의 '좌파 문화예술계를 손 봐주겠다'는 발언을 지적한 뒤 "문화예술은 손을 봐주거나 억압을 하거나 복종을 하면 죽는다"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지침이 유효하게 집행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부천 유세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측이 맞불 유세를 진행했다. 이 후보가 유세 중 허 후보 측 유세 차량의 소리가 커지자, 이 후보는 "존경하는 허경영 후보님, 지금은 우리가 양보할테니 잠깐만 조용히 해달라. 예의를 지켜달라. 부탁드린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허경영 후보 측과 사전에 유세 시간과 앰프 소리 크기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며 "유세하는 동안은 상대측에서 앰프 등 소리는 낮춰주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2022-02-22 19:12:4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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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해안 거점도시' 찾아 이념 공세 펼치며 자유민주주의·법치 강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8일차인 22일, 충청남도의 서해안 지방 거점 도시를 돌며 자신이 '충청대망론'을 실현시킬 적임자임을 설득했다. 윤 후보는 고향은 서울이지만 충남 논산시에 집성촌이 있는 파평 윤(尹)씨로,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이다. 그래서 윤 후보는 대선을 100일 앞둔 지난해 11월 29일에도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을 찾아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첫 일정으로 충남 당진에 있는 솔뫼성지를 찾았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로 김 신부는 7세 오늘날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 가기 전까지 이곳에 살았다. 윤 후보는 솔뫼 성지를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김대건 신부님께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로서 서품을 받으신지 1년 만에 25세 나이로 순교했다"며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박애와 헌신의 정신이 우리 김 신부님의 순교에 상징적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의사결정권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박애와 국민통합과 헌신의 마음을 김대건 신부의 순교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정치 일정의 시작을 이곳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 尹, 당진·서산에서 자유민주주의·법치 강조 윤 후보는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시장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 경제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윤 후보는 "아무것도 없던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경제 성장은 외국에서 여유자금을 차입해서 정부가 비료를 생산할지, 철강을 생산할지, 효율성을 따진 후 차관을 들여와 정부가 주도로 성장을 시켰다"며 "국민들이 워낙 부지런하고 똑똑한 분들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스펀지가 물 빨아들이듯이 순식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고도성장이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조금씩 성장률이 떨어지기 시작하다 지금은 거의 초저성장 시대가 왔다"며 "지금은 민간과 기업, 시장을 존중하면서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놔두면서 부모가 여건을 만들어주고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처럼 나라의 살림살이도 정부가 기업과 민간이 성장을 해낼 수 있도록 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국민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다. 기본이 돼 있지 않으면 성장하는데 기초가 만들어질 수 없다"며 "우리 사회의 소위 신뢰라는 예측 가능성이라는 사회적 자본이 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이제는 성장하기 어럽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다음 일정인 충남 서산시 몽두레 카페 앞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도 "지금부터 국가와 정부가 할 일은 민간과 기업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여건을 만들어 주고 규체를 풀고 법치와 공정거래를 확립하고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결국은 성장의 과실과 혜택이 서산까지 밀려들어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 정부가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해야 한다"며 "우리의 정치제도인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부를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자와 약자 누구든 같은 법에 의해서 동일하게 처우를 받아야 한다"며 공정한 법치를 강조했다. ◆'사회주의로 탈바꿈?' 홍성·보령에서 이념공세 윤 후보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선 이념 공세를 펼치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힘없는 서민, 노동자, 농민, 사회적 약자의 편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정부 들어와서 양극화가 해소되고 어려움들이 좀 나아졌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것은 실책이 아니라 고의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론이 잘못됐으면 즉각 바꿔야 하는데, 바꿨는가. 그러니까 고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늘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기만하고 허위날조 공작과 국민에 대한 반복과 세뇌를 거듭해 가면서 20년, 50년 집권 심지어는 100년 집권을 떠들면서 사회를 서서히 자유민주국가가 아닌 사회주의국가로 탈바꿈하려는 좌파 혁명이론에 빠져있는 소수에게 대한민국의 정치와 미래를 맡겨선 되겠나"라고 강한 어조로 폄하했다. 그는 민주당 소수 일사를 '몽상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인민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인가. 사회민주주의가 민주주인가"라고 물으며 "정부의 공권력도 개인의 자유와 창의와 인권 앞에선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보령 문화의전당 앞에서 열린 유세에선 민주당이 과학에 기반한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이유를 "자기들이 세력을 잡는데 전문가가 끼어드는 것이 싫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년 전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 전문가 집단이 대한의학협회에서 구정 연휴에 중국 입국자를 막아야한다고 6번 건의했는데, 다 무시했다"며 "중국 눈치 본다고 그런 것이다. 좌파 운동권이 장악한 민주당은 중국 입국을 못 막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어느 정도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우리나라에 창궐할 때 중국은 한국에서 중국 들어가는 사람을 막았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정부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소위 좌파 사회혁명 세력들은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권력투쟁을 한다"며 "자기들끼리 싸우는 데서도 정권과 권력을 빼앗고 유지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무도한 세력의 기만 전술에 다시는 속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2022-02-22 18:17: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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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수위 중 '민생경제 100일 회복프로젝트' 바로 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즉시 '민생경제100일회복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하겠다"며 "확실한 코로나 극복, 대대적인 국가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기업들 성공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인천 부평역 집중유세를 통해 "기회를 위기로 만드는 사람도 있다. 무능해서, 무지해서, 관심 없어서, 무책임해서, 이런 리더가 나라를 망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진짜 리더, 능력 있는 리더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위기극복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만드는 사람"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위기극복 총사령관, 유능한 후보 누구냐"라고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후보는 재차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과 신용대사면을 비롯해 코로나19의 스마트하고 유연한 방역 전환을 통해 국민들은 일상을 회복하고 중증환자에 대해 확실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히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했다. 이 후보는 "정부가 할 일이 많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지만 기업활동을 왕성히 하고 국제사회에서 합리적인 경쟁해 이길 수 있게 도와야한다"며 "그런데 국가의 투자와 기업활동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경제을 맡으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선장은 방향을 정하는 사람이다. 배 상태를 알아야 하고, 해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해도 볼 줄 모르고, 기관사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는데 좋은 기관사 시켜서 하면 된다고 하면 거칠고 험난한 바다를 건너갈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제게 기회를 달라. 3월 9일의 선택은 이재명 대통령이냐 윤석열 대통령이냐의 선택이 아니다"라며 "3월 9일의 선택은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운명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정치보복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고, 무능한 리더가 나라를 망치는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만 믿고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로 쭉 계속 가겠다. 끝까지 책임져주고 함께해달라. 그렇게 해주신다면 부평 경인선, 제가 지하화로 확실히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2-22 16:15:11 박정익 기자